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06:45:57

성유물(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

1. 성유물
1.1. 성유물 리스트
2. 완전 성유물
2.1. 완전 성유물 리스트
2.1.1. 본편2.1.2. XD

1. 성유물

세계각지의 전승에 등장하는 현대에선 제조 불가능한 이단 기술(블랙 아트크리스탈)의 결정체. 대부분 유적에서 발견되지만 파손이 심해서 과거의 힘을 그대로 지닌 물건은 희귀하다. 하지만 찾아내더라도 보통의 방법으로는 그 힘을 이용할 수 없고, 이를 위해서는 특정 진폭의 파동(노래)이 필요하다.[1] 작중의 묘사를 볼 때, 일단 적합자이기만 하면 피아구분 없이 누구의 노래든 반응을 하는 것 같다.

1기에선 아메노하바키리건그닐, 이치이발의 존재가 공개되었다. 또한 특이한 예로 성유물과 신체가 융합된 경우 그 정도가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강대한 에너지와 초회복력을 얻게 되는것 같다.

G에서는 추가로 미국이 갖고 있었던 성유물인 또 하나의 건그닐, 슐 샤가나와 이가리마 및 신수경, 아가트람이 F.I.S. 측에서 등장했다.

GX에서는 아가트람을 제외한 모든 성유물들이 한 번 오토 스코어러나 아르카 노이즈에게 파괴당하는 불상사를 겪었다. 물론 엘프나인이 고치긴 했다.

1.1. 성유물 리스트

  • 건그닐
  • 아메노하바키리
  • 이치이발: 원거리 특화용 심포기어. 형식 번호는 SG-r02 Ichaival. 암드 기어의 형태는 다양한 종류의 중화기나 총기류. 장자는 유키네 크리스. 북유럽 신화의 궁신이자 스키의 신 우르가 만든 주목나무 활 이치이발(Ichaival)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본래 이치이발이라는 명칭 자체는 활이 아니라 북유럽 신화에서 우르의 거처가 있는 장소로 언급되는 'Ýdalir'의 의미인 '주목 나무 계곡'을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에서 이치이(일본어로 주목 나무)+'발'리(Valley)로 합쳐 만들어진 단어로, 원전에는 존재하지 않는 일본산 창작물이다.
  • 슐 샤가나: 수메르 신화에서 엔릴의 장남이자 전쟁과 풍요의 신인 닝기르수의 장남되는 신의 이름. 형식 번호는 SG-i01 Shul shagana. 암드 기어의 형태는 여러 크기의 원반 및 부속장치. 원반을 둘러싸서 적을 자르거나 원반을 던져서 공격한다. 방어에도 사용가능. GX에서는 한 쌍의 요요도 사용한다. 장자는 츠쿠요미 시라베.
  • 이가리마: 닝기르수의 차남되는 신의 이름. 형식 번호는 SG-i02 Igalima. 암드 기어는 형태가 다양하게 변형되는 낫형태. 장자는 아카츠키 키리카. 작중에서 슐 샤가나와 이가리마는 기원이 같기 때문에 한 쌍을 이루는 심포기어이며 닝기르수 대신 같은 유래의 신인 자바바의 신화와 연관되고 있기 때문에 심포기어 장착시 부르는 노래를 보면 가사가 일부 똑같은 부분이 있다. 12화의 연출에서는 두 곡이 동시에 연주되며 서로 화음을 이루는 장면까지 있다.
  • 신수경: 중국 신수경(神獸鏡)의 파편. 형식 번호는 SG-i03 Shenshoujing. 작중에서는 나스타샤에 의해 심포기어가 아닌 조각인 상태 그대로 쓰였으며 대상에 강력한 스텔스 능력을 부여한다. 진정한 능력은 성유물의 힘을 무효화하는 능력. G 9화에서 코히나타 미쿠가 사용. 타치바나 히비키에 의해 결국 소실되었다. 그런데 XV 8화에서 미쿠를 집어삼킨 신의 힘과 함께 파우스트 로브로 간접적으로 재등장 & 부활.
  • 아가트람: 은의 팔. 형식 번호는 SG-x00 Airget-lamh. 켈트신화에서 투아하 데 다난의 주신인 누아다의 이명이자 그가 장착한 의수의 명칭[2]으로, 본래 세레나의 성유물이었으며 13화에서 마리아가 계승한다. 마리아가 사용할 때를 보면 클라우 솔라스에 해당하는 검도 꺼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티브는 와일드 암즈아가트람. GX에서 엘프나인이 수복을 완료한 상태로 완전히 마리아의 기어가 되었다. 특별히 근접, 중거리, 장거리 공격은 물론 방어에까지 전용 가능한 만능형이다.[3]
  • 다인슬레이프[4]: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스노리의 에다에서 덴마크 왕 회그니가 소유한 검으로 등장하며, 한 번 칼집에서 빠져나오면 피를 보기 전까지는 갈무리할 수 없다는 마검이다. 즉, 소유주에게 파멸을 가져다주는 마검. 다인의 유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작중 3화에서 엘프나인이 가져온 상자 안에 이 다인슬레이프의 파편이 들어있었다. GX의 중심 소재로 아르카 노이즈와 캐롤의 연금술에 대항할 수 있는 성유물이라 한다. GX 오프닝 초반에 나왔다가 산산조각 나는 검이 나오는데 아마도 그것이 다인슬레이프인 모양. 그리고 이것으로 어떻게 아르카 노이즈와 캐롤의 연금술에 대항할 건지에 대해 4화에서 엘프나인이 입안한 프로젝트 이그나이트를 통해 밝혀지는데, 다인슬레이프의 파편을 파손된 심포기어에 적용시켜 강화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마검의 대명사인 다인슬레이프를 적용한 이상, 히비키는 물론이고 츠바사, 크리스도 폭주할 위험성이 있다.
    XD에서도 편익의 주자 세계관에 다인슬레이프가 나오는데, 거기서의 다인슬레이프는 완전 성유물로 나온다.
  • 다우르다브라: 켈트 신화의 주신 다그다 모르가 이용했던 하프. 현재에는 유물 조각으로 현존할 뿐이었지만, 이를 입수한 캐롤은 결전 병기로서 전장에 연주한다. 12화에서 과거를 설명하는 배경들 중에 고대의 이집트가 나오며, 연주하는 무녀들이 들고 있는 것이 다우르다브라들이다. 당시에 양산형 성유물로 추정된다.
  • 안티키테라의 기계: 오토 스코어러 티키의 동력원인 성유물. 400년 전 티키가 피네에 의해서 수몰되고, 현재 바벨로니아 공화국에 옮겨지고 생 제르맹이 알렉산드리아호 사건으로 인한 혼란을 틈타서 훔쳤다. AXZ 3화에서 생 제르맹이 티키를 회수한 후 가동시킨다.
  • 티르빙: XD에서만 등장하는 성유물. 저주를 밝히는 빛에서 등장한 드베르그 드발린이 만든 마검으로, 드발린이 품은 증오에 영향을 받아 더욱 강해지는 성질이 있으며 다인슬레이프와 동등한 수준의 힘을 지녔다고 한다.[5] 거기에 원전의 티르빙이 사용자를 파멸로 몰아넣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사용자를 저주에 침식시켜 끝내 소멸하게 만든 후 그 저주와 악의를 자신의 힘으로 삼는, 매우 위험하기 짝이 없는 마검이다. 작중에서는 완성품으로 나오지 않고 조각난 상태로 스바르흘라메[6]라는 사족보행형 병기와 앙간추르[7]라는 장치를 운용하는 데 사용된다.[8] XD 시점에서 결전병기나 다름없는 듀오렐릭에 악영향을 미치기까지 하지만 티르빙의 파편을 입수한 번외주자 3인방이 이그나이트 모듈을 사용하는 데 이용되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사용자였던 할도르를 소멸시키고 그 저주와 악의를 흡수해 더욱 강화되어 이족보행형 스바르흘라메가 만들어져 번외주자 3인방을 궁지로 몰아넣지만 이그나이트 모듈 디비에이션을 발동한 주자들에 의해 강화 스바르흘라메가 파괴되고, 제작자인 드발린이 증오를 풀고 소멸함에 따라 티르빙 역시 소멸하게 된다.

2. 완전 성유물

보통의 성유물과 다르게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성유물. 심포기어와는 다른 매커니즘으로 기동하며, 기동시 많은 힘이 들지만 위력은 상당하다. 심포기어와는 달리 한번 각성시킨 후엔 누구라도 쓸 수 있는 게 특징.

원래는 총 5개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2과가 가지고 있었던 네후스탄[9], 히비키가 폭주하면서 사용했던 듀랜달, 4화에서 크리스가 노이즈를 소환하는데 사용했던 솔로몬의 지팡이의 총 세 가지가 현재까지 등장했다.

이 중 일본 소유의 완전 성유물인 네후스탄과 듀랜달은 루나 어택 당시 피네가 쓰면서 함께 소실되었다. 한편 미국 소유의 완전 성유물로 피네에게 제공되었던 솔로몬의 지팡이는 1기의 사건에서도 건재하여 일본에 회수되었고, G 1화에서 미국에 보내지지만 갑작스런 노이즈의 습격에 의해 바로 웰 박사가 빼돌려서 지금은 그가 가지고 있다가, 크리스에게 회수되고 네필림을 바빌로니아의 보물고에 가두는데 사용 후 바빌로니아의 보물고에서 탈출한 히비키 일행이 보물고를 닫는데 사용한다.

그리고 미국 측에서도 가지고 있었던 완전 성유물인 네피림도 히비키 일행의 활약으로 파괴되었고, 바빌로니아의 보물고가 열리며 솔로몬의 지팡이를 미쿠가 던져넣으면서 다시 보물고로 봉인되었다. 나중에는 GX에서 얀트라 살바스파라는 완전 성유물과 GX 9화에서 왼팔에 네피림의 세포를 이식했던 웰 박사가 다시 등장했다. 그러나 얀트라 샬바스파는 키리카에 의해 파괴되었고, 웰 박사는 티포주 샤토의 잔해에 깔려 사망한다.

결과적으로 GX까지 나온 지금 모든 완전 성유물은 전부 소실되었다.

2.1. 완전 성유물 리스트

2.1.1. 본편

  • 네후스탄의 갑옷: 1화부터 츠바이 윙의 공연에서 나오는 포닉 게인으로 기동시키는 실험이 나왔다. 이후 실종되었다가 크리스가 처음 착용해서 나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중에는 피네가 자신과 일체화시켜 사용하다 피네가 소멸하면서 소실. 갑옷 말고도 지팡이도 있는 모양. 이름의 유래는 구약성경에서 모세가 불뱀에 물린 이스라엘인들을 치료하기 위해 세운 청동뱀 네후스탄.
  • 듀랜달: 사크리스트D라 불리기도 하는 거대한 대검으로, 완전 성유물중 파괴력은 제일인 듯. 한번 휘두른 것 만으로 화학공장을 두동강 내 폭발시켰다.[10] 본래는 EU 소유였지만 파산 위기에서 일본의 자금지원을 받은 대가로 건네졌다고 한다. 듀랜달 운송 도중 히비키가 사용했다가 폭주한 전적이 있으며, 이후 피네가 훔쳐서 사용하다가 스틸당하고 히비키가 피네를 박살내는데 사용하면서 완전 소실.
  • 솔로몬의 지팡이: 노이즈를 아공간에 소환이 가능한 지팡이. 노이즈의 소환과 조종이 가능하며, 아크셉터 혹은 사크리스트S라고도 불린다. 1부에서 크리스가 처음으로 들고 나왔으며, 이후 피네가 사용하다가 피네가 죽은 후 히비키 일행이 웰 박사를 통해 미국으로 양도했으나 웰 박사가 빼돌려 테러조직 피네의 주 전력으로 사용한다. 마지막에는 네피림을 바빌로니아 보물고의 문을 열어 봉인한 후에 미쿠가 보물고에 집어던져 봉인. 네피림과 노이즈를 생산하는 바빌로니아의 보물고와 같이 소실. 모티브는 와일드 암즈 2의 특전대 코큐토스의 일원 카이나가 사용하는 마건 란돌프와 와일드 암즈 3에 나오는 아크 셉터.
  • 네피림
  • 프론티어: 고대의 지식이 잠들어 있는 거대한 섬. 이명은 데스티니 아크. 테러조직 F.I.S.의 목적이 이 데스티니 아크를 부상시켜 그 안의 지식과 힘을 손에 넣는 것이었으나 웰 박사의 폭주에 의해 네피림에게 흡수, 이후 네피림이 파괴당하면서 같이 소실.
  • 얀트라 살바스파: 심연의 용궁 속에 보관되어 있는 정보 집적체. 캐롤의 목적이 이것을 이용해서 티포주 샤토를 완성시키기 위함이다. 모든 기계의 기동과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사용자의 의사를 직접 장치에 연결함으로써 조종할 수 있는 효능을 보인다. 캐롤이 심연의 용궁 속에 잡입하여 회수에 성공하나, 이후 잡입한 시라베에 의해 두 동강이 나면서 소실.
    훗날 XD UNLIMITED의 이벤트 퀘스트 "기계장치의 기적"에서 재등장하여 해당 이슈의 핵심 소재가 된다.

2.1.2. XD

  • 걀라르호른: 평행세계로 연결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심포기어에만 반응한다. XD 스토리의 중심, 인게임 내에서는 오로지 '이벤트 퀘스트'에 사용되며 여기에서의 스토리는 정사가 아닌 IF 스토리에 가깝다. [11]
  • 골라이어스: 자립형 완전 성유물. 보라색 공룡형 괴수의 형상을 하고 있다. 태양이 없으면 활동에 제약이 생겨 수면상태로 들어가 무방비해지기 때문에 해가 지면 땅속 깊이 들어가 이를 차단하는 습성이 있다.
  • 베르겔미르: 자립형 완전 성유물. 얼음을 두른 거인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주변에 냉기를 뿌린다.
  • 브리싱가멘: 목걸이형 완전 성유물. 불꽃을 품은, 북유럽 신화의 여신 프레이야의 목걸이다. 베르겔미르에 대항하기 위해 EU의 기관이 가지고 있던걸 2과가 대여해왔으며, 카나데가 브리싱가멘으로 듀오렐릭을 함으로써 카나데 전용 완전 성유물이 되었다.
  • 카벙클: 보석의 힘을 지닌 완전 성유물. 총 3가지의 형태가 존재하는데, 1단계는 보석, 2단계는 익히 알려진 고양이 모습의 크립티드, 그리고 최종 단계인 3단계는 보석룡의 형태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그저 보석에 불과했으나 주자들이 가진 포닉 게인에 영향을 받으면서 2단계로 성장, 2단계 모습이 되고 나서는 주자들과 잘 놀을 정도로 친근하게 굴었으나[12][13] 주자들이 연금술사들과 전투하며 발산한 포닉 게인을 흡수하면서 점점 성장하더니 난폭한 모습을 보이고, 끝내 3단계의 보석룡 형태로 각성하고 나서는 완전히 폭주해 거리와 사람들을 보석 결정에 가두면서[14] 날뛰게 되었다. 결국에는 크리스와 미쿠[15]에 의해 파괴되어 부서진 보석 조각만 남게 되었는데, 이를 분석한 엘프나인에 의하면 완전 성유물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잃었으며 다시 가동한다 해도 원래 모습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카벙클의 연구는 쌍둥이인 키세사 자매가 하고 있었는데, 카벙클을 그저 병기로 이용하려는 자들에게 분노한 언니 루리가 연금술사들과 결탁해 그들과 심포기어를 이용, 아버지의 연구를 참고하여 카벙클을 각성시켜 자유롭게 해주려 했고[16] 이 진상을 모르던 동생 미도리는 카벙클을 빼돌려 달아나 주자들과 접촉하게 된 것이었다. 루리의 의도대로 카벙클은 3단계까지 성장해 난동을 부렸지만 실은 이런 짓을 하고 싶지 않았기에 끝내 눈물을 흘렸고, 마음이 통했던 크리스와 미쿠에게 자신을 파괴해달라고 함으로써 스스로를 멈추는 비극을 맞게 되었다. 남겨진 카벙클의 조각은 미도리가 맡게 되었으며, 카벙클과의 재회를 기약하며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한다.
  • 퇴마의 은탄: 탄환형 완전 성유물. 크레스니크가 뱀파이어를 죽일 때 썼던 은탄으로, 크레스니크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 키리카가 듀오렐릭에 사용하였다.
  • 네후스탄의 지팡이: 선각의 협력자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또 다른 네후스탄 성유물으로, 독일의 브릴 협회가 이를 이용한 전략 병기 네후스탄 노이즈를 개발했다. 크리스가 듀오렐릭에 사용하였다.
  • 불화의 사과: 황금사과의 형태를 한 완전 성유물. 기계를 조종하고 네트워크에 침입할 수 있어서 이벤트 스토리의 '조율해 노래하는 이중창'의 문제를 일으키고 시라베와 키리카의 사이를 갈라놓으려 했던 주범이다.
  • 아이기스의 방패: 방패형 완전 성유물. 스쿨드의 멤버 미나가 소유하고 있으며, 절대적인 방어력을 자랑한다. 미쿠가 듀오렐릭에 사용하였다.
  • 묠니르: 망치형 완전 성유물. 다른 성유물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막강한 출력을 자랑하는 성유물로, 세계사를 만든 드베르그 일족이 세계사의 폭주를 대비해 만들었다. 세계사에게 유효타를 입힐 수 있는 유효한 수단이었으나 세계사가 세계를 먹어가며 덩치를 키운 이후로는 묠니르의 위력을 강해진 독기가 떨어뜨리기 때문에 쓰러뜨리지 못하게 되었다. 히비키가 듀오렐릭에 사용하였다.
  • 다인슬레이프: 카나데의 세계 한정으로 완전 성유물로 등장. 원래는 연금술사 협회에서 관리하고 있었으나 아담의 관리 소홀로(...) 누군가에게 도둑맞았으며 그 뒤 캐롤 말뤼스 디엔하임이 소유하고 있다가 그녀가 만든 호문쿨루스 노엘이 다인슬레이프에 접촉한 후 창조주인 캐롤에게 반기를 들고 자신이 다인슬레이프로 만상묵시록을 완성하려 하였다. 노엘은 이 다인슬레이프를 연금술로 만든 흑기사의 무기로 사용했는데, 완전 성유물인지라 워낙 강력하다 보니 칼리오스트로 & 프렐라티와 주자들도 고전을 면치 못했고 심지어 라피스 필로소피커스가 다인슬레이프의 저주를 정화하지 못하고 오히려 침식당하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노엘이 모든 추억을 소각해 다인슬레이프 + 흑기사와 융합해서 덤벼들었지만 라피스를 사용해 파우스트 로브를 두른 캐롤에 의해 패배하고 정화의 힘에 의해 다인슬레이프와의 융합이 해제된다. 사건 종료 후 연금술사 협회에 반환된다.
  • 천총운검: 선각의 협력자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검형 완전 성유물. 닌자 집단 쿠사나기에 전해져온 검으로, 무언가를 지키는 마음에 강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다. 츠바사가 듀오렐릭에 사용하였다.
  • 글레이프니르: 특수 미궁 '밀레니엄 퍼즐'을 생성하고 제어하는 완전 성유물. 과거에 밀레니엄 퍼즐로 세계사를 가둔 적이 있었다. 세레나가 듀오렐릭에 사용하였다.
  • 아르고스의 눈: 사안의 형태를 한 완전 성유물. 일종의 단말인 베이비 아르고스를 통해 타인을 아르고스의 권속으로 만들 수 있다. 100개의 눈을 가졌다는 아르고스의 일화에 맞추어 사각이나 빈틈이 없다.
  • 헤르메스의 검: 검형 완전 성유물. 헤르메스의 의지가 깃들어 있으며, 헤르메스가 아르고스를 죽인 일화에서 착안해 아르고스의 인자를 정화하는 능력을 가졌다. 마리아가 듀오렐릭에 사용하였다.
  • 야사카니의 곡옥: 곡옥형 완전 성유물. 츠쿠요미가 봉인되어 있었다. 평상시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으며 달이 뜨는 밤에 기동하기 시작한다. 시라베가 듀오렐릭에 사용하였다.
    XD 메인 스토리 2부에서 중요한 사실이 밝혀졌는데, 야사카니의 곡옥에 봉인된 츠쿠요미가 스사노오, 아마테라스와 함께 아눈나키에 의해 창조된 전평행세계 방위 시스템 '삼귀자' 중 하나라는 것이다. 삼귀자가 아눈나키를 본떠 창조되었으며 지금의 명칭은 세월이 흐르면서 인류에게 불리는 호칭이 바뀌다 현재에 정착된 것이라는 츠쿠요미의 발언을 보면 츠쿠요미의 진정한 모티브는 난나다.
    이후 내일의 빛 1장에서 시라베의 기어가 츠쿠요미의 힘으로 강화된다.
  •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 TWIN HEART MELODY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지팡이형 완전 성유물.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일화에서와 같이 강력한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F.I.S.에서 보관하고 있었으나 해당 세계관의 웰 박사가 폭발 사고로 큰 부상을 입어 혼수상태에 빠진 키리카(Another)를 구하기 위해 XD 세계관의 츠바사 & 마리아 & 율리우스에게 지팡이를 탈취해올 것을 요청하여 강탈해왔다. 마지막에 F.I.S.의 침공으로 인한 발전소 파괴 때문에 예비 전력으로는 기동에 한계가 있어 지팡이는 물론 생명유지장치도 기동 정지할 위기에 처했으나 키리카(안드로이드)의 희생으로 무사히 기동되어 키리카(Another)를 회복시켰다.
  • 스사노오: LOST SONG편에서 등장하는, 불의 거인 형상을 한 자립형 완전 성유물.[17] 츠쿠요미, 아마테라스와 함께 아눈나키가 창조한 전평행세계 방위 시스템 '삼귀자' 중 하나로, 평행세계를 지키고자 하는 타인에게 힘을 부여하는 츠쿠요미[18]와 가능성이 있는 인간들을 선정하고 미래를 보는 아마테라스[19]와 달리 이쪽은 막대한 전투력을 가져 그 힘으로 직접 평행세계를 파괴하려는 자를 배제한다.
    작중에서는 일렉라이트에 의해 시스템에 손상을 입은 결과 오류가 발생해 주변을 신경쓰지 않고 무차별 파괴하는 파괴신이 되어, LOST SONG편 1장에서 그늘을 가르는 섬광 세계관에 나타나 주변을 무차별로 파괴하여 대참사를 내고 미쿠(Another)를 행방불명 시키면서 히비키(Another)가 스사노오를 적대하도록 만들었다. 결국 LOST SONG편 2장에서 일렉라이트를 착용한 히비키(Another)에 의해 파괴되지만, 사실은 처음부터 T.E.C.와 테슬라의 계획대로에 불과했다.
    츠쿠요미의 설명에 의하면 삼귀자는 아눈나키를 본떠 창조되었으며 시대가 흘러 인류에 의해 명칭이 바뀌어왔고 현재는 삼귀자의 명칭이 스사노오 / 아마테라스 / 츠쿠요미로 확정되었다는데, 이를 보면 스사노오의 진정한 모티브는 엔릴이다.[20] 정확히는 스사노오 + 카구츠치 + 엔릴을 모티브로 삼은 것이 심포기어 세계관의 스사노오인 것.
    LOST SONG편 이후 다시 복원되었고 이후 내일의 빛 1장에서 츠바사의 기어가 스사노오의 힘으로 강화된다.
  • 사마엘: 편익의 주자 세계관에서 등장한 보석 형태의 완전 성유물. 인간에게 부의 감정을 유발하며, 인간이 가진 자신에 대한 공포심을 스스로의 힘으로 삼는다.[21] 또한 아담은 뱀에게 속는다라는 전승이 있어 '아담'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를 강제적으로 세뇌시켜 자신의 의지를 따르게 하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22][23]
    연금술을 증오하여 이 세상에서 연금술을 말살하려는 자가 사마엘을 이용해 군중들에게 부의 감정을 심어 캐롤의 아버지인 이자크를 화형에 처하게 만들었고, 아담을 세뇌해 인류와 연금술사를 말살하려 들었으나, 아담이 이자크의 사과 브로치에 의해 정신을 차렸고 황금연성의 힘으로 강화된 캐롤 + 아담에게 패배해 사망한다.[24] 그 뒤 남겨진 사마엘은 연금술사 협회에서 관리하기로 한 듯.
    여담으로, 사마엘을 이용했던 자는 아담을 세뇌하면서 스스로를 커스토디언으로 지칭했는데, 어떤 경위로 그가 커스토디언이나 아눈나키, 그리고 세계의 진실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불명이다. 사마엘 자체에는 의지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묘사되어 사마엘이 그에게 지식을 주었다 보기에도 애매한 상황이고 작중에서도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 이는 맥거핀으로 남게 되었다.
  • 아마테라스: LOST SONG편에서 등장하는 자립형 완전 성유물로, 태양 장식을 달은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츠쿠요미, 스사노오와 함께 아눈나키들이 창조한 전평행세계 방위 시스템 '삼귀자' 중 하나로, 루루아멜(인간) 중에서 강한 마음을 가진 자를 중심으로 가능성을 가진 루루아멜들을 선정하여 집결시키는 능력과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처음 언급된 것은 LOST SONG편 2장으로, 츠쿠요미가 삼귀자의 존재를 설명하면서 스사노오와 함께 그 이름을 거론하였다. 그 후 LOST SONG편 3장에서 츠쿠요미가 '아마테라스가 활동을 시작했다'라는 선언을 하였으며, 섬광 세계관과 다른 Another 주자들이 있는 평행세계, 특수부대 APPLE의 에어캐리어에 빛나는 돌이 나타났고, 섬광 츠바사를 중심으로 히비키(Another)를 제외한 모든 Another 주자들이 집결하였다. 3장의 사건 종료 후 에어캐리어에서 Another 주자들이 가지고 있던 빛나는 돌들이 광채를 내뿜더니 아마테라스가 나타남으로써 본편에서 제대로 등장하였다. 펑행세계가 T.E.C.와 테슬라에 의해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음을 감지하고, Another 주자들에게 펑행세계를 지켜줄 것을 요청한다. 1인칭은 와타시(私).
    스사노오, 츠쿠요미와 마찬가지로 아눈나키를 본떠 만들어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마테라스의 진정한 모티브는 샤마쉬다.[25]
    이후 내일의 빛 1장에서 키리카의 기어가 아마테라스의 힘으로 강화된다.

[1] 이것이 가능한 사람을 적합자라고 부른다.[2] 그런데 XV 홈페이지에 있는 마리아의 설명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아가트람이라는 이름은 파편이 은빛이었기에 붙여진 임시 명칭으로, 본래의 성유물이 어떤 것인지는 불명이라고 한다.[3] 이 정체불명의 성유물은 XV에서 커스토디언 아눈나키 중 한 명인 엔키의 왼팔인 것으로 드러났다.[4] 본래 명칭은 다인슬라이프지만 작중에선 다인슬레이프로 표기되며 발음도 그쪽을 따른다.[5] 드발린은 원래 그 특유의 상냥한 성격으로 마검 만들기를 거부했으나 거부할 때마다 인간들에 의해 동료들이 하나둘씩 사라지자 강한 증오를 품게 되었고 그 결과 티르빙에 강한 저주가 깃들었다고 한다.[6] 북유럽 신화 원전에서 티르빙의 첫 주인이자 드베르그들에게 티르빙을 만들게 한 장본인.[7] 티르빙의 3번째 주인이자 헤르보르(4번째 주인)의 아버지[8] 베이그에 의하면 티르빙을 조각내 스바르흘라메로 만든 것은 드발린 자신의 정신을 스바르흘라메 하나하나에 부여한 것과 같다고 한다. 그 때문에 드발린의 증오가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티르빙의 저주가 강해져 그것을 코어로 사용한 스바르흘라메가 강화되고, 스바르흘라메가 파괴될 때마다 드발린 또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9] 성경출애굽기에서 모세가 신의 뜻에 따라 불뱀에 물린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놋으로 만들었던 뱀조각을 의미하는 단어. 강력한 방어성능 및 절대적인 재생능력을 사용자에게 부여하며 양 팔의 채찍이 무기로서 있다.[10] 화력만큼은 AXZ까지 진행된 지금까지도 손꼽하게 절륜하다. 거의 XD 모드의 화력에 비견될 엄청난 힘을 보여주었다.[11] 카자나리 츠바사아모우 카나데 대신 사망함으로서 카나데가 주자로서 활동하는 평행세계를 다룬 이벤트 '편익의 주자' 타치바나 히비키에게 코히나타 미쿠라는 존재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관한 상황을 보여주는 평행세계인 이벤트 '그늘을 가르는 섬광'이 대표적인 예시.[12] 이 때 크리스와 미쿠에게는 강한 친밀감을 표시해 그녀들이 쥬얼형 기어를 발현할 수 있도록 했다.[13] 다만 히비키에게만은 엄청 적대적으로 굴었는데 미쿠와 가장 친한 사람이 히비키여서 경계했었던 것.이런 부분에서까지 고통받는 히비키[14] 이 때 연금술사들을 보석 결정에 가둔 뒤 박살내버리는, 매우 잔인한 방식으로 살해해 이 현장을 본 주자들(특히 크리스)이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심포기어 주자들은 기어가 대신 결정화된 덕분에 완전히 결정화되진 않았지만 쥬얼형 기어를 장착한 크리스와 미쿠를 제외하고 모두 전투불능이 되고 말았다.[15] 겐쥬로에게 요청해 정식 주자가 됨으로써 카벙클을 막을 수 있었다.[16] 당연히 연금술사들은 카벙클의 병기화에만 혈안이 되어 있어 루리의 숨겨진 진짜 목적을 전혀 몰랐고, 결국 카벙클이 3단계로 각성해 난동을 부리면서 이에 휘말려 일부 연금술사들이 카벙클에게 사망했으며 몇몇 생존자들은 간신히 도주했다고 한다.[17] 설정화의 공개로 완전 성유물임이 확정되었다.[18] 시라베가 듀오렐릭을 할 수 있게 힘을 주었다.[19] 히비키(Another)를 제외한 Another 주자들을 한 자리에 결집시켰으며, 미래 예지를 통해 평행세계가 T.E.C.와 테슬라에 의해 멸망하는 미래를 보고 Another 주자들에게 평행세계를 수호해줄 것을 요청했다.[20] 수메르 신화에서 엔릴은 파괴신으로서 인류를 멸망시키려 드는데, 이는 작중 에러가 발생해 여러 평행세계를 돌아다니며 무차별 파괴 활동을 일삼고 인류를 공격하는 스사노오의 행적과 유사한 면이 있다.[21] 그러나 역으로 만약 인간이 사마엘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힘을 상실한다. 그리고 이는 마지막에 사마엘의 패배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22] 이 때문에 연금술사 협회의 국장 아담 바이스하우프트가 사마엘에게 세뇌당해 인류와 연금술사 말살을 위해 움직였다. 아담 나름대로는 자신을 막기 위해 대치했던 캐롤이나 생 제르맹 3인방을 죽이지 않았고 파괴 활동을 벌이는 와중에도 사망자를 전혀 내지 않는 등 어떻게든 저항하려고 했으나 아담에 대한 뱀의 강제성이 워낙 강력해 이자크가 그에게 준 사과 브로치에 의해 세뇌가 풀리기 전까지 제정신을 차리지 못했다.[23] 유대교 전승에서 사마엘은 죽음을 관장하는 천사이지만 바룩 묵시록에선 동시에 사탄이나 루시퍼와 동일시되기도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심포기어의 사마엘은 후자 쪽의 전승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24] 정확히는 캐롤과 아담이 사마엘을 압도하면서 사실은 이것도 전력을 낸 것이 아니라고 하자 그 광경을 보던 연금술사 협회 소속 연금술사들이 전과 달리 사마엘이 사실은 약한 게 아니냐고 인식하면서 사마엘에 대한 공포가 사라졌기 때문에 힘이 약화되었고, 그 상태에서 캐롤과 아담에게 결정타를 맞았다.[25] 둘 다 태양신에 해당하며, 전승 상의 샤마쉬는 예견의 신으로서 미래의 비밀을 인간들에게 제시하는데 이는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심포기어 세계관의 아마테라스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