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마치터널 Sammachi Tunnel | |||||
춘천 방면 남산터널 ← - km | 중앙선터널 | 부산 방면 횡성졸음쉼터 - km → | |||
연장 | |||||
중앙선 | [춘천 방향] 1,436m [부산 방향] 1,429m | ||||
관리기관 | |||||
중앙선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홍천지사 | ||||
건설사 | |||||
중앙선 | 성지건설, (주)태영 | ||||
착공 | |||||
중앙선 | 1996년 8월 8일 | ||||
개통 | |||||
중앙선 | 2001년 8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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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공근면 어둔리와 홍천군 영귀미면 월운리를 잇는 중앙고속도로 상의 터널. 춘천, 대구 방향 각 2차로의 쌍굴 터널.이름은 홍천과 횡성을 잇는 고개인 삼마치에서 유래했다.
2. 역사
3. 상세
- 터널 기본 정보
방면 | 창원 부산 | 춘천 |
차로 | 2 | |
길이 | 1,429m | 1,436m |
시점 삼락IC 기점 | 349.7km [1] | |
종점 삼락IC 기점 | 351.1km |
- 거리표에 따른 주소
거리표 | 주소 | |
창원 부산 | 춘천 | |
331.0 337.3 346.1 349.7 350.4 | 강원 횡성군 공근면 어둔리 | |
350.4 351.1 354.4 357.5 371.3 | 강원 홍천군 영귀미면 월운리 |
중앙고속도로는 1980년대에 설계하고 1990년대 기술로 지었다 보니 강원도와 충청북도 동부, 경상북도 일대의 험한 산들을 최대한 타고 올라가다가 꼭대기만 터널로 관통하는 것을 반복했기 때문이다. 삼마치터널 역시 춘천 방면으로는 한참 오르막차로가 이어지다 오르막차로가 끝나서 고속도로 본선으로 합류하는 지점에 터널이 있다.
중앙고속도로 상의 삼마치터널은 이름은 삼마치터널이지만 삼마치[2]를 지나가지는 않는다. 삼마치가 있는 오음산(해발 929.4m)과 오음산 동쪽에 있는 만대산(633.1m) 사이의 협곡에다가 터널을 뚫었다. 반면, 5번 국도 상에 있는 삼마치터널[3]은 진짜로 오음산에 있는 삼마치를 정면으로 관통[4][5]하며, 홍천군 홍천읍 삼마치리로 들어온다.
아침에 홍천 쪽은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는 반면 횡성 쪽은 해가 쨍쨍한 기이한 현상이 종종 보인다. 횡성·원주·안동 방향으로 가는 경우 삼마치터널에 들어가기 전에는 안개가 자욱한 날씨였으나, 나올 때는 터널 하나만 통과했을 뿐인데 갑자기 날씨가 맑아지는 셈. 이러한 현상은 중앙고속도로와 5번국도에서 모두 나타난다. 이 현상은 홍천쪽 삼마치터널 출입구 바로 옆에 "월운소류지"라는 저수지가 있기 때문이다. 저수지에 물이 차 있기 때문에 홍천 쪽 삼마치터널 출입구는 안개가 있는 것이다. 삼마치터널을 출입할 때는 주의하자.
중앙고속도로에서는 맑은날 횡성·원주·안동 방향으로 이 터널을 통과하고 나면 멀리 뾰족하게 솟은 치악산의 정상 비로봉이 뚜렷하게 보인다.
[1] 실제 349.7km는 터널 안쪽에 있으나 오류.[2] 세세하게는 소삼마치와 대삼마치로 나누어지는데, 중앙고속도로 터널이 뚫은 고개는 소삼마치 쪽이다. 그렇다고 해서 중앙고속도로가 또 소삼마치를 지나가는 건 아니다. 소삼마치 쪽이긴 한데 소삼마치는 아닌 곳이다.[3] 대삼마치. 흔히 아는 삼마치가 여기를 말한다.[4] 구 5번 국도가 삼마치를 쌩으로 타 넘는 도로였고, 새 5번 국도도 구 5번 국도를 그대로 확장해서 옆에 지어놓은 도로이기 때문이다.[5] 구 5번 국도(영서로 샛길)도 원래 한 번 개량된 것이고, 그 이전(1921 ~ 1983)에는 수십 구비 고갯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