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9 20:05:36

산타렝(포르투갈)

파일:포르투갈 국장.svg 포르투갈의 도시
산타렝
Santarém
파일:산타렝 문장.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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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포르투갈 알렌테주
면적 552.54km2
인구 58,671명[1]
시간대 UTC0 (WET)
링크 공식홈페이지

1. 개요2. 역사3. 관광4. 자매도시

1. 개요

포르투갈 중부에 위치한 산타렝 현의 주도.

2. 역사

산타렝은 선사 시대 때 부터 루시타니아인이 거주했으며 그 이후에는 그리스인, 로마인, 서고트, 아랍인 등이 차례로 거주하였다. 산타렝은 기원 전 2세기에 로마인이 세웠으며 도시의 이름은 스칼라비스(Scalabis)이다. 스칼라비스는 루시타니아 지방의 중요한 행정 중심지로 리스본, 코임브라, 브라가로 가는 주요 도로가 연결되어 있는 지점이다. 3세기의 위기서로마 제국의 멸망으로 스칼라비스는 반달족과 안달인이 차지하였으나 460년 수네리코가 이끄는 서고트족이 스칼라비스를 정복하고 안달인을 추방하였다. 그 후 도시 이름이 산타 이리아로 바뀌었고 이는 산타렝의 어원이 되었다.

715년 아랍인이 산타렝을 점령하였으나 1147년 아폰수 1세가 소규모 군대를 이끌고 밤에 기습을 해서 산타렝을 점령하였다. 같은 해에 리스본을 아랍인으로 부터 탈환하였으니 산타렝 정복은 포르투갈 레콩키스타의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그 이후 수도 리스본에 가깝다는 이유로 수많은 포르투갈의 왕과 귀족들의 별장들이 들어섰고 이로 인해 포르투갈 고딕의 수도라 불릴 정도로 고딕 양식의 건물들이 많다. 그러나 이 때 지어진 건물들은 1755년 리스본 대지진 때 전부 무너져내렸다. 19세기 후반에는 수도, 가스등, 1861년 타고스 강과 철도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건설되었고 이로 인해 리스본과 해외로 농산물을 보내는 주요 기지가 되었다.

3. 관광

  • 상 프란시스쿠 교회 (Igreja de São Francisco) : 13세기 고딕 양식의 대표 건축물로 포르투갈 고딕 양식의 정수라 평가 받는다. 포르투갈의 국왕 페르난두 1세의 무덤이 있다.
  • 호박탑 (Torre das Cabaças) : 15세기 중반 마누엘 1세가 세운 시계탑.
  • 산타 클라라 수도원 (Mosteiro de Santa Clara) : 13세기에 설립된 여성 수도원으로 고딕 및 마누엘린 양식이 혼합된 건물이다.
  • 은혜의 교회 (Igreja da Graça) : 14~15세기에 지어진 성당으로 세우타의 초대 총독인 페드로 데 메네세스와 그의 아내, 브라질을 처음 발견한 페드루 알바레스 카브랄의 무덤이 있다.
  • 산타렝의 지극히 거룩한 기적의 성지 (Santuário do Santíssimo Milagre de Santarém) : 13세기 산타렝에 살던 한 여성이 남편의 외도를 해결하기 위해 마법사의 조언을 받고 성체(성찬식용 빵)를 훔쳐 갔다. 집에 가져오자 성체에서 피가 흘러나왔고, 이는 곧 기적이라 여겨져 성당으로 다시 모셔졌다. 이후 수 세기 동안 성체에서 피 자국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었으며, 이를‘산타렝의 성체 기적’이라 부렀다. 그리고 그 성체 기적이 일어난 장소에 성당이 세워졌다. 성체와 관련된 유물은 특별한 유리 용기 안에 보존되어 주 제단 위에 안치되어 있다.

4. 자매도시



[1] 2021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