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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 역사 | |||||||
| 사 다 반데이라 설립 1885년[3] | |||||||
| 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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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대 | 서아프리카 표준시 (WAT) UTC+1 | ||||||
| 시 면적 | 360 ㎢ | ||||||
| 평균 해발고도 | 1,720m[4] | ||||||
| 기후 | Cwb | ||||||
| 인문 환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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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 아르만두 비에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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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ATA 도시 코드 | SDD | |||||||||
| 지역번호 | 244-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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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루방구의 풍경 |
루방구(Lubango)는 앙골라의 제2의 도시이자 우일라주의 주도이다. 광역인구가 100만명이 넘어가는 앙골라의 제 2의 도시이며 앙골라 3대 철도 중 하나인 모사메드스 철도의 허브다.
2. 상세
루방구는 현재 수도 루안다를 제외하고 앙골라에서 가장 발전된 도시 중 하나로, 문화 유산, 자연, 경제적 중요성이 어우러져 우암부를 넘어서 앙골라 남부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다. 석유 자원은 없으나 관광, 교육, 농업을 포함하여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3. 역사
내륙에 위치했다는 지리적 특성 상 포르투갈의 진출이 상당히 늦게 일어났으며 매우 오랜 기간 외부 세력과의 접촉 없이 원주민들이 자리잡고 있었다.3.1. 식민 지배 이전
루방구가 위치한 지역은 전통적으로 반투계 니아네카-은쿰비족 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이들은 농업 목축 생활을 영위했다. 포르투갈 진출 전부터 농산물과 축산물을 유통하던 사용된 지역 무역로의 허브였다.3.2. 식민 지배기
19세기 말부터 마데이라 출신 포르투갈인들이 앙골라 내에서 토질이 빼어나게 비옥했던 우일라 고원을 개발하기 위해 내륙으로 이주했다. 1882년, 그들 중 일부가 현재의 루방구 지역에도 정착하기 시작하였고 1885년에는 공식적으로 사 다 반데이라(Sá da Bandeira) 라는 이름으로 도시가 설립되었다. 사 다 반데이라는 포르투갈의 정치가이자 귀족인 베르나르두 드 사 노게이라 드 피게이레두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식민지 통치 하에 사 다 반데이라는는 행정 및 농업 중심지로 개발되기 시작한다. 특히 도시가 고고도에 위치하여 시원한 기후를 가졌고 이는 포르투갈 정착민을 끌어들였으며 가축 목장과 밀 농사의 중심지가 된다.
또한, 앞서 말했듯 사 다 반데이라는 내륙 지역과 항구 도시인 모사메드스를 연결하는 모사메드스 철도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로 선정되어 지역의 무역과 운송이 강화되었다.
3.3. 독립과 내전
1975년, 앙골라 독립 전쟁이 독립파들의 승리로 종전됨에 따라 앙골라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다. 사 다 반데이라는 포르투갈의 식민통치 잔재를 없애기 위하여 토착 명칭인 루방구로 개명되었다.하지만 독립의 기쁨도 잠시, 앙골라 내에 위치했던 군벌들은 이념과 이권에서 대립을 겪으며 앙골라 내전을 일으켰으며 이 기간동안 루방구는 상당한 격변을 겪는다. 철도 운송의 거점이라는 전략적 위치와 발전된 인프라로 인해 MPLA와 UNITA 양측은 루방구를 차지하고자 지속적인 전투를 벌였다.
특히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나미비아를 통해 UNITA에 병력을 지원했고 이에 대응해 쿠바군과 남서아프리카 인민기구는 루방구를 거점으로 삼아 MPLA를 도우면서 앙골라 남부는 끝임없는 전투로 난장판이 된다. 남부의 중심인 루방구는 직접적인 피해는 적었으나 전쟁으로 발생하는 끝없는 소모로 인해 도시의 역량에 한계가 찾아온다. 전투를 피해온 농촌 지역의 난민들이 루방구로 이주하면서 루안다와 비슷하게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계획되지 않은 도시화가 진행되고 자원 소모가 많아진다.
또한 1992년에 시작된 2차 내전 초반에는 MPLA가 UNITA의 대공세를 감당하지 못하고 크게 후퇴하면서 이때까지는 후방에 위치하여 안전했던 루방구에서도 전투가 벌어졌고 루방구 시가지도 피해를 입는다.
3.4. 내전 종전과 21세기
2002년, 내전이 UNITA의 패배와 RPDA의 멸망으로 종전된다. 전투로 인해 시가지에 상당한 손상을 입었던 루방구는 재건되기 시작한다. 도로, 학교, 의료 시설이 재건되었고, 경제 활동이 재개된다.4. 지리
우일라주 자체가 고원이기에 고도가 높다. 덴버와 비슷한 고도인 1,800m에 위치한데다 세라 다 첼라 산맥으로 둘러싸인 계곡에 형성돈 도시이기에 기후와 풍경이 좋다.5. 경제
앙골라 남부 지역의 행정과 경제의 중심이다. 시 자체 인구는 100만 명으로 루안다에 이은 앙골라 내에서 2번째로 큰 도시라는 위상을 갖고 있다.앙골라의 중요한 1차산업 중심지로 가축 사육, 커피, 곡물, 용설란, 담배, 과일 생산이 활발하다. 또한 2차산업 중에서 경공업이 총생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앞서 언급한 농축산물을 가공하는 사업, 가죽 제품, 그리고 소비재 생산이 루방구 경제의 중추다.
또한 앙골라의 3대 수송철도인 모사메드스 철도가 지나며 기점이자 서쪽에 위치한 모사메드스를 통하여 다양한 물류를 수출한다.
6. 교통
루방구 공항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며 , 앞서 말한 모사메드스 철도를 통해 나미브와 다른 지역과 연결되어 있다.7. 관광 및 문화
- 크리스투 레이 동상: 루방구의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는 브라질 히우지자네이루에 있는 거대 예수상의 축소판인 크리스투 레이 동상이다 . 식민지 시대에 지어졌으며 여전히 도시의 상징으로 남아 있고 이곳 역시 도시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에 위치한다.
- 루방구 축제: 이 도시에서는 풍부한 전통과 토착민과 포르투갈의 영향이 융합된 모습을 선보이는 문화 행사와 축제가 개최된다.
8. 군사
앙골라 공군의 남부사령부의 본부가 루방구에 위치한다. 위성사진으로 보아 민간-군공항인 루방구 무캉카 국제공항에 앙골라 공군이 보유한 Su-30K 13기 전량 및 MiG-23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다수의 콘크리트 엄체호들이 위치한다.9. 자매 도시
10.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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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두 상징 모두 포르투갈 통치시기의 것으로 현재 앙골라 정부가 지정한 공식적인 상징물은 존재하지 않는다.[A] 두 상징 모두 포르투갈 통치시기의 것으로 현재 앙골라 정부가 지정한 공식적인 상징물은 존재하지 않는다.[3] 루방구의 전신[4] 미합중국의 덴버와 비슷하다.[5] 우일라주의 ISO 3166-2[6] 두 도시 모두 같은 공용어를 사용하며 자국의 제2도시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