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備えあれば嬉しいな、なんちゃって."(소나에 아레바 우레시이나 난챳테)
번역: 대비하면 좋겠는데, 속았지?
더빙: 이럴땐 대체로 대책이 필요하지.
번역: 대비하면 좋겠는데, 속았지?
더빙: 이럴땐 대체로 대책이 필요하지.
"後悔するのはいつ? 今日かい"(코카이스루노와 이츠? 쿄카이.)
번역: 후회하는 건 언제가 될까? 오늘이지.
더빙: 언제쯤 후회하게 될까? 후에.
번역: 후회하는 건 언제가 될까? 오늘이지.
더빙: 언제쯤 후회하게 될까? 후에.
"お酒を飲みすぎると、肝臓にイカンゾー"(오사케오 노미 스기루토 칸조니 이칸조.)
번역: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간장이 훅간당.
더빙: 술을 많이 마시면 당신의 간에 해롭간.
번역: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간장이 훅간당.
더빙: 술을 많이 마시면 당신의 간에 해롭간.
ブレード / 블레이드 / 브레드(비디오판)[1] / 칼잡이 헌터(MBC판)
짱구는 못말려 6기 극장판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의 악역. 성우는 하야미 쇼 / 신용우[2](대원), 김강산(비디오판)(추정).
돼지발굽의 3간부 중 하나. 거의 항상 무표정에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체형의 하늘색 장발을 한 남자. 코트나 가운으로 보이는 옷을 걸치고 있으며, 칼날을 뜻하는 Blade라는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나이프 등의 각종 날붙이[3]를 옷 속에 숨겨놓고 꺼내서 쓰는 남자다. 다른 2명인 바렐과 마마에 비해 비중도 거의 없고 거의 배경 수준으로나 나온다.
아재개그에 엄청 약해서, 아재개그를 들으면 폭소한다는 약점이 있는데, 본인도 아재개그를 좋아해서 그런지 시키지도 않았는데 뜬금없이 아재개그를 하다가 자기 개그에 자기 혼자 박장대소하면서 자빠지는 경우가 많다.[4] 그래도 그 약점만 뺀다면 전투력 하나 만큼은 뛰어난 편으로, 3간부 중 속도를 상징하기 때문에 마마가 힘과 내구력을 위주로 싸운다면 이쪽은 반대로 스피드와 민첩성, 날붙이를 위주로 싸운다.
2. 작중 행적
초반에는 오이로케에게 바로 칼을 꺼내들어 달려오면서 공격을 하려 했으나, 바렐이 가방속에 자폭 장치가 들어있다는 것을 경고하자 다시 뒤로 물러난다.[5]이후로 중반까진 비중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후반부부터 바렐을 비롯한 돼지 발굽의 대원들을 쫒아보낸 킨니쿠 일행 앞에 마지막으로 나타나서 양손에 클로로 무장한 채 달려들면서 본격적으로 전투를 시작한다. 킨니쿠가 난사하는 총알을 모두 피하면서[6]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거나 근접전 도중 클로가 부서지자 거리를 벌려서 바로 단검을 투척하고 킨니쿠의 공격을 회피하는 등 킨니쿠를 거의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무시무시한 전투 능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약점이 시종일관 무표정한 표정과 안어울리게 썰렁한 개그에 약하다는 것을 안젤라가 알려주고, 히로시, 킨니쿠와 안젤라가 온갖 아재개그를 치나[7] 개그가 너무 약하다며 무시하고, 죽기 전에 자신의 개그를 듣고 웃어보라며 늘 그랬듯 자기 개그에[8] 자기가 박장대소를 하다가 킨니쿠의 주먹 한 방에 쓰러져서 기절했다.[9] 주먹에 맞아서 쓰러졌을때 옷속에 들어있던 온갖 무기들이 전부 다 튀어나왔다. 마지막 탈출 장면에서는 기절 상태에서 깨어나기는 했으나 옷 속에 가지고 있던 무기들이 워낙 많아서 버리느라 시간이 필요해서 쩔쩔맸다.[10]
다른 두 간부와 보스인 마우스와 마찬가지로 엔딩 이후의 행적이 나오지 않는다. 킨니쿠의 인도주의적 결정으로 인해 돼지발굽은 부하 간부들까지 전부 구해주긴 했지만 범죄 조직에 소속된 점으로 인해 구속되었거나, 아니면 구해준 자비를 베풀어서 갱생하게 되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3. 능력
정신적인 약점이 너무 강해서 싱겁게 끝났지만 단순 전투능력으로만 보면 마마 또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강적이다. 맷집이 약하다고는 하나 특수요원이 돌격소총을 풀 오토로 한 탄창을 전부 쐈음에도 한 대도 맞추지 못할 정도로 블레이드의 회피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그뿐만 아니라 온몸 구석구석에 단검 같은 온갖 날붙이를 숨겨놓고 있으며, 그것을 다루는 솜씨도 일류에 몸놀림도 매우 날쌔다. 속도만 놓고 보면 신짱 세계관에서 가장 빠른 인물 중 하나로, 극장판에서 총알을 다 피할 정도로 빠른 인물은 몇몇 초자연적인 존재를 제외하곤 블레이드가 유일하다. 힘도 무척 강한데, 킨니쿠와 싸움 도중 그가 소총으로 내려찍자 클로의 칼날로 어렵지 않게 막아내고 힘겨루기를 하는데, 킨니쿠는 매우 고전하지만 이쪽은 여유로운 듯 무표정이다. 비록 클로가 내구도를 못 버텨서 부서졌지만 아무 일 없다는 듯 버리고 또 다른 칼을 꺼내 계속해서 싸움을 이어갔다. 이걸 전부 상당한 수의 날붙이들을 몸에 지닌 상태로 가능한 걸 보면 근력도 뛰어나다.
이 때문에 대부분이 전투력은 헥슨 다음가는 최강자라고 평가받고 있다. 육탄 공격은 나오지 않아서 날붙이 없이도 강할지는 미지수지만 우선 무기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확실히 오이로케를 능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앞서 상술했듯이 오이로케는 블레이드가 자신의 복부에도 칼을 들이댄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기 때문에 바렐이 제지하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서 즉시 제압 당했을 것이다.
4. 기타
- 전에는 비중이 없어서 팬들 사이에서도 언급이 거의 없었지만, 최근 아재개그로 자지러지고 망가지는 모습과 의외의 전투력이 나름 강한 인상으로 재평가를 받아 언급이 늘어났다.
- 손재주가 나름 있는 모양이다. 색종이 3개를 가위로 한꺼번에 잘라 사람 모양으로 만들기도 했는데 꽤 잘 만든다.
- 바렐과 같이 어느정도 미형 외모 덕분인지 돼지 발굽의 간부들 중에서는 바렐 다음으로 제일 인기가 많다. 2차 창작에선 둘이 엮이게되는 경우가 많다.
- 유일하게 돼지 발굽의 다른 간부 두 명과 마우스와는 달리 짱구와 직접 적으로 엮이는 장면이 없는 간부이다. 바렐은 키 높이 깔창 구두를 신은 걸 짱구한테 들켜서 열등감이 폭발하는 장면과 중반부에 짱구의 숨바꼭질을 받아주는 장면이 있고 마마도 오이로케를 괴롭히지 말라면서 짱구가 직접 나서서 막으려고 하는 장면이 있고 어째서 왜 얼굴이 예쁜 거냐면서 일침을 날리는 장면이 있으며 마우스도 모니터 화면에서 얼굴이 비춰질 때 거기서 사냐고 물어보거나 문어 아저씨라고 놀리거나 마우스가 짱구한테 어떻게 부리부리자에몽을 아냐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는 반면에 심지어 블레이드는 짱구와 서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 조차 없다. 아무래도 3인방들 중에서 말 수가 적어서 조용하고 혼자서 썰렁 개그를 치다가 박장대소하는 장면들이 대부분이고 비중도 공기 급으로 낮아서 그런 걸로 추정.
[1] 발음 오역이다.[2] 극장판 6기 부리부리자에몽과 중복. TV판에서는 짱구의 외할아버지를 맡았으며, 극장판 7기에서는 닥터 때바라와 킬러 핑거 죠를 맡았다.[3] 최후반부에 폭파되기 3분 전인 기지를 탈출할 때 무기들을 버리는 모습이 나온다. 여담으로 그 날붙이 중에 칠지도(!!!)처럼 생긴 것도 있었다.[4] 아재개그를 할 때마다 본인 혼자 박장대소를 하는 표정에 주변 인물은 정색하며 멍해지고 곧 언제 그랬냐는 듯 바로 포커페이스로 돌아오는 게 포인트.[5] 이때 오이로케가 얼굴 쪽으로 꺼낸 칼을 막았지만 사실 눈치도 못 채는 사이 복부 아래에도 칼을 대고 있었다는 장면으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움직였다는 것을 보여줬다.[6] 심지어 킨니쿠가 쏘는 총은 권총이 아니라 소총이다! 연발로 쏴대는 와중에도 말도 안되는 무빙으로 총알을 다 피했다는 것이다.[7] (더빙판 기준)
킨니쿠: 개그를 잘하는 건 누구게~ 그게?, 위가 큰 사람은 위대(大)한 사람.
안젤라: 바나나를 차면 바나나킥
히로시: 신이 날아다니면 신난다
안젤라: 제일빠른 닭은 후다닥
킨니쿠: 그런 개그는 개구멍에다 넣어![8] 앞서 얘기한, 술을 많이 마시면 당신의 간에 해롭간. 이 개그를 듣고 히로시와 안젤라, 방금 전까지 고군분투하며 싸우던 킨니쿠마저도 황당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분위기가 썰렁해진다. 비디오판에서는 '술을 많이 마시면 응가가 술술'로 나왔다.[9] 킨니쿠 왈: 하나도 안 웃겨![10] 다른 돼지 발굽의 간부와 지도자였던 마마와 마우스는 기절 상태에서도 전혀 깨어나지 못해 이 둘은 작중에서 킨니쿠와 안젤라가 직접 몸을 들쳐업고 뛰어갔다.
킨니쿠: 개그를 잘하는 건 누구게~ 그게?, 위가 큰 사람은 위대(大)한 사람.
안젤라: 바나나를 차면 바나나킥
히로시: 신이 날아다니면 신난다
안젤라: 제일빠른 닭은 후다닥
킨니쿠: 그런 개그는 개구멍에다 넣어![8] 앞서 얘기한, 술을 많이 마시면 당신의 간에 해롭간. 이 개그를 듣고 히로시와 안젤라, 방금 전까지 고군분투하며 싸우던 킨니쿠마저도 황당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분위기가 썰렁해진다. 비디오판에서는 '술을 많이 마시면 응가가 술술'로 나왔다.[9] 킨니쿠 왈: 하나도 안 웃겨![10] 다른 돼지 발굽의 간부와 지도자였던 마마와 마우스는 기절 상태에서도 전혀 깨어나지 못해 이 둘은 작중에서 킨니쿠와 안젤라가 직접 몸을 들쳐업고 뛰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