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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c2c56><colcolor=#c4ced4> 시애틀 매리너스 No.50 | |
| 브라이스 밀러 Bryce Miller | |
| 본명 | 브라이스 오스틴 밀러 Bryce Austen Miller |
| 출생 | 1998년 8월 23일 ([age(1998-08-23)]세) |
| 텍사스 주 마운트 플리전트 |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 학력 | 블린 칼리지 - 텍사스 A&M 대학교 |
| 신체 | 188cm | 81kg |
| 포지션 | 선발 투수 |
| 투타 | 우투우타 |
| 프로입단 | 2021년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13번, SEA) |
| 소속팀 | 시애틀 매리너스 (2023~) |
| 계약 | Pre-Arb / $752,600 |
| 연봉 | 2024 / $752,600 |
| 등장곡 | Whiskey Myers - Bury My Bones |
| S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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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의 투수.2. 선수 경력
고등학교 졸업 후 마이애미 말린스의 38라운드에 지명되었지만 거절하고, 텍사스 A&M 대학교에 진학했다. 저학년때는 불펜으로 뛰다가 3학년 때 선발로 전환했고 대학 통산 110⅔이닝 8승 6패 ERA 4.07 141K를 기록했다.3학년 때 ERA 5.40으로 눈에 띄지 못했지만 그의 잠재력을 본 시애틀에서 2021년 드래프트 4라운드에 다소 이르게 지명을 하면서 입단하게 됐다.
2.1. 시애틀 매리너스
2022년 마이너리그에서 A~AA를 오가며 133⅔이닝 ERA 3.16 163탈삼진으로 활약했고, 2023 시즌 전 발표된 유망주 랭킹에서 88위로 전체 Top 100에 진입하고 시애틀 투수 유망주 중 1위를 차지하였다.2.1.1.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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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AA에서 바로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었다. 로비 레이의 토미 존 수술로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고 대체선발 크리스 플렉센이 부진하자 구단은 마이너리그에서 채 2년도 안 뛴 밀러를 콜업하는 결정을 내렸다.[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치른 데뷔전 선발 등판에서 6이닝 2피안타 0볼넷 10K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해 노 디시전에 그쳤다.[2]
5월 7일 두번째 선발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타선을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1볼넷 5K 무실점이라는 빼어난 피칭으로 데뷔 첫 승을 신고하였다.
5월 1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7이닝 3피안타 0볼넷 3K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ERA를 0.47, WHIP을 0.42까지 끌어내렸다.
5월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강타선을 상대로 6회까지 3피안타 무볼넷 4K 1실점으로 호투하였으나, 7회에 흔들렸고 내려간 이후 불펜이 책임주자를 모조리 분식하며 6⅓이닝 4피안타 1볼넷 4K 3자책으로 패전을 안았다.
5월 24일 오클랜드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6K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을 따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1.15까지 내렸다.
현재까지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데, 데뷔 첫 5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던지며 4피안타 이하를 기록한 투수는 밀러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라고 한다.
그러나 5월 29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4⅔이닝 11피안타 8실점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무너졌다. 그동안 피홈런이 하나도 없었지만 애런 저지, 제이크 바우어스에게 각각 하나씩 맞았다.
6월 4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도 2⅓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탈탈 털렸다. 단 2경기만에 평균자책점이 1.15 → 4.46으로 수직 상승했다.
이후로는 잘했다 못했다 기복이 있는 신인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6월 30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손가락 물집이 잡히며 3⅓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왔고 IL에 올랐다. 잠깐의 휴식 후 7월 16일 다시 돌아왔다.
9월 27일, 팀의 가을야구 운명이 걸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팀은 패배했다.
잔여경기에 필요시 불펜으로 등판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등판하지 않고 시즌을 마쳤다.
최종성적은 25선발 131⅓이닝 ERA 4.32 K9 8.2 BB9 1.8로 데뷔시즌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2.1.2. 2024 시즌
지난 시즌 좌타자에게 큰 약점을 보였던 것을 보완하기 위해 비시즌 동안 스플리터를 연마하는 모습을 SNS에 올렸다.
시즌 초반 루이스 카스티요와 조지 커비가 부진할 때 로건 길버트와 함께 대신 팀의 원투 펀치를 맡아주고 있다. 하지만 여름이 되면서 서서히 기복이 있는 모습.
그래도 전반기까지 19경기 109이닝 ERA 3.63을 기록하면서 확고한 미드 로테이션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그런데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 오히려 불타오르고 있다. (7월 ERA 1.80, 8월 2.22)
9월 2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0실점,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잔여경기를 모두 이겨야 포시 가능성이 생기는 절실한 팀 상황에서 보여준 역투였다. 그러나 이 경기 이후 오른손 검지 물집으로 등판 없이 시즌을 마쳤다.
최종 성적은 31선발 180⅓이닝 ERA 2.94(아메리칸리그 5위) WHIP 0.98 K9 8.5 BB9 2.2 fWAR 2.8 bWAR 3.4로, 시애틀 선발 5인방 중 하위로 평가받던 선수가 기대 이상으로 성장하며 1선발급 활약을 한 놀라운 시즌이다. 특히 전반기 ERA 3.63에서 후반기 1.89로 변모한 점, 지난시즌의 좌타자 상대 약점을 개선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며[3] 내년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3. 피칭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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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심 패스트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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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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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플리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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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라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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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퍼 |
패스트볼 위주의 우완 정통파 투수다. 특히 평균 95마일인 포심 패스트볼의 분당 회전수와 수직 무브먼트가 데뷔해인 2023년 메이저리그 전체 선발투수 중 1위를 기록했다. 패스트볼(포심+투심)의 구사율이 60%를 넘으며 변화구로는 슬라이더(+스위퍼)와 스플리터를 구사한다. 마이너리그를 짧게 거치고 올라온 투수라 그런지 변화구의 완성도가 낮다는 점이 지적되었고 이것이 좌타자 상대로 매우 약한 모습으로 드러났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스플리터를 장착하여 효과를 보고 있다.
볼넷이 적지만 이것이 보더라인 칼제구라기보단 구위를 믿고 존 안에 욱여넣는 성향에 가까워서 볼넷이 적은 대신 그 대가로 장타를 좀 얻어맞는 편이다.
홈과 원정의 성적 차이가 유독 큰 T-모바일 파크 깡패다.[4]
4. 연도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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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c4ced4>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 2023 | SEA | 25 | 8 | 7 | 0 | 0 | 131⅓ | 4.32 | 124 | 18 | 26 | 7 | 119 | 1.142 | 91 | 1.9 | 1.2 |
| 2024 | 31 | 12 | 8 | 0 | 0 | 180⅓ | 2.94 | 131 | 21 | 45 | 3 | 171 | 0.976 | 125 | 2.8 | 3.4 | |
| MLB 통산 (2시즌) | 56 | 20 | 15 | 0 | 0 | 311⅔ | 3.52 | 255 | 39 | 71 | 10 | 290 | 1.046 | 107 | 4.7 | 4.6 | |
5. 여담
- 2023시즌 MLB에 3명의 신인 밀러(브라이스 밀러, 바비 밀러, 메이슨 밀러)가 등장하였다. 성만 같은 것이 아니라 셋 다 강한 포심 위주의 우완이란 스타일도 비슷하고 나이도 비슷하며(브라이스/메이슨 98년생, 바비 99년생) 모두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비교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콧수염을 기르고 있다.
[1] 이로써 시애틀은 2021년 로건 길버트, 2022년 조지 커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5월에 AAA도 제대로 안 거친 선발 투수 유망주를 콜업시키는 전통을 이어가게 되었다.[2] 팀은 8회초 AJ 폴락의 동점 홈런과 제러드 켈닉의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3] 2023년 우타 피안타율 .200/OPS .549, 좌타 .303/.917, 2024년 우타 .192/.512, 좌타 .208/.663[4] 홈/원정 ERA: 2023년 3.65/5.18, 2024년 1.69/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