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ody painting사람의 몸에 물감을 칠하는 예술 행위의 일종. 분장의 한 종류이기도 하다. 원시 사회에서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이어져 온 행위예술이다.
'body'의 정확한 로마자 표기가 '보디'이기 때문에 '보디 페인팅'이라고 표기하는 게 바른 표기이다. 그러나 보디 문서에도 알 수 있듯이, 실제 용례에서는 보디와 바디가 혼용된다.[1] 'body painting'의 경우 '보디 페인팅'보다는 '바디 페인팅'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보다 많은 듯하다. 구글에 '보디 페인팅'으로 검색하면 '바디 페인팅'으로 수정해준다.
2. 관련 대회
- 월드 보디 페인팅 페스티벌 -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다.
- 대구 국제 바디페인팅 페스티벌
3. 미디어에서
국내에서도 개그 예능 프로그램인 타짱에서 많이 나오면서 익숙해졌고, 개그콘서트에서도 가끔씩 나왔으며 전설에 먹칠하다 불후의 분장, 화려한 외출 같은 아예 전제인 코너들도 나왔었다.당연히 옷을 입지 않고 보통 바지나 사각팬티 정도만 입으며, 섹시함을 강조하기 위해 중요부위만 가리는 T팬티를 입기도 한다. 그러나 유튜브나 픽시브 등지에서 청소년 이용불가, R-18 태그가 붙은 영상물의 경우 아예 전라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물감으로 칠했어도 유두가 노출되면 역시 청불이다.
대부분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 용도나 대회에서 작품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지만, 옷을 입은 척 거리를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가까이서 자세히 보지 않는 한 구분이 어려울 정도이다.[2] 중요부위만 가린다면 법적으로 문제는 되지 않지만 그런 차림을 본 일부 타인들에게 혐오감을 심어줄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연극이나 드라마·영화에서도 간간히 있는 일인데, 주로 인간과 다른 피부 질감이나 그 색상을 묘사하기 위한 분장으로 활용된다. 대표적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드랙스역을 맡은 데이브 바티스타를 비롯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다수의 주조연 및 단역들이 이에 해당한다.
4. 기타
- 대중에게는 얼굴에만 국한되는 페이스 페인팅(Face Painting)이 더욱 익숙할 것이다. 얼굴에 간단한 그림을 그리거나 손이나 팔에 그리는 정도이며 예술과는 좀 거리가 있는, 간단한 체험 정도이다.
- 옷을 입지 않기 때문에 추운 가을이나 겨울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보령머드축제에서 '컬러머드 바디페인팅'이라는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다. 물감인 것 같지만 사실은 진흙에 천연색소를 혼합한 것이다. 주로 얼굴에다가 많이 하지만, 일부 외국인들은 전신에 페인팅을 요청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