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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2015~2016) The Stars Are Shin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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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807c><colcolor=white> 시청 등급 | ||
방송 시간 | 월요일 ~ 금요일 아침 9시 | |
방송 기간 | 2015년 8월 31일 ~ 2016년 2월 26일 | |
방송 횟수 | 128부작 | |
장르 | 시대극 | |
제작 | KBS 자체제작 | |
채널 | KBS 2TV | |
제 작 진 | <colbgcolor=#f0807c><colcolor=white> 연출 | 권계홍 |
극본 | 유은하, 조소영 | |
출연 | 고원희, 이하율, 서윤아, 차도진 外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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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8월 31일부터 2016년 2월 26일까지 방영된 KBS 2TV의 아침 드라마. 권계홍 PD가 연출하고 유은하 작가와 조소영 작가가 집필하였다.2.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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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시청률은 그럭저럭 나오고 있지만, 경쟁작들이 워낙 만만치 않은지라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적은 편이었다. 이 항목도 본래 경쟁작들의 항목에 비해 부실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많은 위키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많은 내용들이 채워지게 되었다.타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해당 드라마는 여인들이 용맹한 편이다.
이정례 역의 김예령은 따귀 4회, 멱살 7회.[1] 오애숙 역의 조은숙은 따귀 2회, 멱살 3회. 조봉희 역의 고원희는 따귀 2회, 멱살 2회. 서모란 역의 서윤아는 따귀 2회, 멱살 1회. 조봉선 역의 최수임은 따귀 3회. 최경자 역의 김희원은 멱살 1회. 맹춘자 역의 심진화는 멱살 1회. 박미순 역의 황금희는 따귀 1회. |
이정례 역의 김예령이 최고봉이고,[3] 조봉희 역의 고원희가 친모 / 양모의 정기를 이어 받아 용맹한 아가씨로써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고, 오애숙 역의 조은숙도 만만찮음을 보여 주고 있다.
참고로, 주연 4인방 중 고원희를 제외한 3명은 KBS TV소설에 출연한 적이 있다. 윤종현 역의 이하율은 은희, 홍성국 역의 차도진은 삼생이, 서모란 역의 서윤아는 일편단심 민들레에 출연 했었다. 조연진 중에서도 이정례 역의 김예령이 사랑아 사랑아, 일편단심 민들레, 임 사장 역의 송영재가 순금의 땅, 서동필 역의 임호 / 오애숙 역의 조은숙 / 박미순 부친 역의 안석환도 바람꽃에 출연한 바 있다.
여담이지만, 조연진들의 연기력이 상당히 뛰어난 편인데, 특히 작중 개그 캐릭터인 최경자 역의 김희원과 정춘식 역의 박선우가 제일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시청자 소감 중엔 보다 너무 웃겨서 울 뻔 했다는 반응까지 있을 정도(...). 그 외에 장용구 역의 이갑선, 서동필 역의 임호, 윤길재 역의 윤주상 등 조연들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는 중. 이 작품으로 임호는 2015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체적으로 내용이 전작 그래도 푸르른 날에의 영향을 많이 받은 느낌이다.[4] 하지만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 보단 내용이 밝은 편이고
사족으로, 극중에서 주연 커플로 열연했던 조봉희 역의 고원희와 윤종현 역의 이하율은 이 드라마가 인연이 되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였으나, 2년 만에 결별하였다.
4. 등장 인물
4.1. 주요 인물
- 조봉희(고원희) : 1946년 8월 15일생. 서동필/박미순(사라 박)의 친딸. 조재균/이정례의 양딸. 실질적 이름은 서봉희. 전작의 이영희 포지션. 어린 시절 친모인 박미순에게 미국으로 입양될 뻔 했지만 본인이 거절하고 한국에 남는다.[6] 성인이 된 이후 길거리에서 우연히 데모 주동자로 경찰에 쫓기던 윤종현과 마주치나 서로를 알아보지는 못한다.[7]경찰을 피해 숨어있을 곳이 필요했던 윤종현에게 염색공장의 한 켠을 내어준다. 그러나 서모란의 신고로 결국 경찰에 체포되어 끌려가는 윤종현의 이름을 알게 되어 놀란다. 거기다 덩달아 본인도 윤종현을 숨겨준 죄로 덤터기를 쓰고 같이 잡혀갔다. 하지만 윤종현의 부탁을 받은 윤길재의 빽으로 금방 석방된다. 경찰서에서 나오고 윤종현을 피하지만, 어찌 저찌 다시 만난다. 그 후 친모인 박미순이 운영하는 GB 부띠끄에 입사했다가 서모란의 방해 공작으로 그만두게 되고 본인의 의상실 조봉희 부띠끄를 차린다. 그 와중 회사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서모란과 약혼한 윤종현과도 헤어지게 되지만 여전히 그리워한다.
그리고 1년 후로 시간이 건너뛰는데 뜬금없이 홍성국과 아기를 데리고 있어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지만 페이크였다.[8] 시청자만 속은 게 아니라 윤종현마저 홍성국과 조봉희의 아이로 오해했다. 처음엔 홍성국의 대시에도 담담 했지만 갈수록 점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1968년 상반기) 들어 신임 최형사와 같이 본인 양부 살인 사건에 대해 매우 철저한 조사 끝에 그 정답을 찾아서 해결 했다. 신인 디자이너 공모전에서 2등을 했지만 서모란의 표절 사실이 드러나 수상이 박탈되고 실질적으로 1등이 된다. 이후 박미순에게서 GB부띠끄를 물려받아 운영한다.
오랜 연인인 윤종현과 결혼에 골인.[9] 조산 위기를 맞게 되나 이복 동생인 서모란의 도움으로[10] 위기 탈출 후 아들을 낳게 돼서 윤종현의 아내/윤동재[11]의 모/윤길재, 한복주의 며느리가 되고 GB부띠끄 겸 대영패션[12][13]의 정식 사장이 된다.
- 윤종현(이하율) : 집안/외모/인격의 삼위일체를 이룬 이상적인 남주인공으로 전작의 서인호 포지션. 설정은 이런데 어째 무늬만 엄친아 같아 보일 정도로 가끔 가다 맹한 모습을 보인다. 머리 돌아가는 것도 홍성국 보다 느린 데다 매사에 철두철미 하고 빠릿빠릿한 홍성국과 달리 자주 허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다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였다고 하지만 결국 조봉희에게 이별을 선언하고 서모란과 약혼했다. 그러나 1년 후에도 조봉희만 생각하고 있으며 최근엔 다시 서모란과 파혼하고 조봉희에게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한 발 앞서 홍성국에게 순서를 빼앗겼다. 하지만 그럴 수도 있는 게 먹고 살기 위해 산전수전 다 겪은 홍성국에 비해 윤종현은 집안 환경상 세상물정 모르고 귀하게 컸으니. 작 중에서도 종종 경제관념이 좀 모자란 듯한 묘사가 나온다. 아버지인 윤길재도 아들을 가리켜 회의 때 맨날 말도 안 되는 계획만 들고 온다며 불만 투성이. 물론 윤종현의 사업 플랜이 인간적으로 볼 때는 매우 이상적이지만 사업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영 아니었다. 명성방직을 되살릴 아크릴 섬유 개발서를 사무실에 아무렇게나 방치 하는 바람에 서모란에게 도둑 맞은 줄 알았으나 미완성본이었고, 완성본 개발서는 다른 곳에 보관 중이었다. 오랜 연인인 조봉희와 결혼에 골인. 조봉희의 남편/윤동재의 부/서동필, 박미순의 사위/조재균, 이정례의 (양)사위/조봉선, 조봉현의 (양)매부가 된다.
- 서모란(서윤아)[14] : 1947년 11월 16일생. 인간말종 1. 이 작품의 중간보스이자 암 유발녀.
신인 디자이너 대회에서 1등을 했는데 박미순의 졸업 작품을 표절했다는 게 드러나 도둑년으로 낙인 찍힌다. 표절은 박미순이 지비 부띠끄의 홍보를 위해 협박한 것이라며 재기를 위해 거짓말로 여배우 김은희를 끌여들여 모델 제의를 부탁한다. 아버지가 조재균을 살해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사에 가장 증요한 증거가 되는 이창석이 쓴 편지를 들고 경찰서에 가던 조봉선에게서 편지를 빼앗으려다 차에 치이게 만든다. 이 일 때문에 봉희가 자신을 고소하려고 하자 박미순의 양공주 시절 사진을 찾아내 기자에게 넘겨주고 봉희에게 망신을 준다. 하지만 진실이 밝혀지고 집안이 기울어지면서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하는 건지 점점 더 미쳐 날뛰기 시작한다. 심지어 조봉희에게 찾아가 자기와 나는 서로 자매지간이니 좀 도와달라고 하지만 당연히 조봉희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원래 오애숙이 석방되면 해외로 뜰 예정이었으나 조봉희의 결혼 소식을 듣고 윤종현에게 찾아가 제발 자기를 사랑해달라고 울며 매달린다. 하지만 남에게 사랑 받기 전에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는 윤종현의 일침을 듣고 묘한 표정을 짓는다. 서로 상견례를 하고 있었는데 처들어와 거울을 부수며[16] 무슨 일이 있어도 영원히 기억하게 해주겠다고 일갈하며얀데레 어디론가 가버린다. 그리고 집에 가서 수면제를 먹고 자살시도를 한다. 서동필과 오애숙에게 발견 되어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혼수 상태에 빠졌다.[17] 그 뒤로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오애숙이 문병 온 조봉희를 쫓아 내는 동안 발작을 일으키고 현재 치료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조봉희의 GB부띠끄에서 화재를 저지르려는 최대의 미친 짓을 하다가 조봉희한테 발각된다. 사실상 낙동강 오리알이 되자 개심한 후 오랫동안 원수지간이었던 이복 언니 조봉희가 조산 위기를 맞게 되자 수혈을 해주고 1년간 낮에는 국밥집 밤에는 클럽 여자들의 의상을 만들어주는,[18] 일명 투잡을 뛴다. 마지막에는 조봉희에게로 돌아와 대영패션의 디자이너로 새출발[19] 하며 윤종현의 처제/윤동재의 이모가 된다.
원래 오애숙이 석방되면 해외로 뜰 예정이었으나 조봉희의 결혼 소식을 듣고 윤종현에게 찾아가 제발 자기를 사랑해달라고 울며 매달린다. 하지만 남에게 사랑 받기 전에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는 윤종현의 일침을 듣고 묘한 표정을 짓는다. 서로 상견례를 하고 있었는데 처들어와 거울을 부수며[16] 무슨 일이 있어도 영원히 기억하게 해주겠다고 일갈하며
- 홍성국(차도진) : 여주인공을 짝사랑하는 흔한 서브 남주 이자 전작의 박동수 포지션. 평안도 출신의 인간 병기.[20] 착하기만 한 역은 아니지만 여주인공을 깊이 생각 하고 있다. 오히려 윤종현 보다 더 믿음직스럽다는 의견이 많다. 일처리가 확실한 데다 머리 회전이 매우 빠른 편이다. 성인이 된 이후의 첫 등장이 매우 개그스러운데(...) 월남전에 참전했다 돌아오는걸로 처음으로 등장한다. 집에는 짐부터 부치고 본인은 여유롭게 버스를 타고 가다 여자를 괴롭히는 승객과 시비가 붙어 차에서 내려 싸우는 와중 윤종현과 조봉희를 만난다.[21] 그 사이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최경자와 해방촌 식구들은 사람은 안 오고 짐만 오자 전사한 걸로 착각해 한바탕 눈물바다가 되어 있었다. 그 이후 막대한 부를 얻기 위한 노하우를 알기 위해 술집에서 일하다가 박미순의 지시로 바지사장을 하게 됐지만, 술집이 폐업하면서 사채업을 시작했다.
드라마 후반부에는 사채업을 그만두고 부동산을 해보려고 정보를 수집해 강남에 투자했으나 마찬가지로 강남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 국회의원이자 뒷세계 거물인 민성찬이라는 인물의 음모로 경찰서에 구금되었으나 윤종현에 의해 석방된다. 그 이후 오애숙의 범행을 증언해 줄 증인을 찾아내고 1년 후 조봉희가 조산하다 과다출혈로 중태에 빠지자 수혈이 가능한 서모란을 찾아 데려오는 등[22] 한 마디로 홍성국이 결과적으로 남주인 윤종현보다 더 조봉희에게 도움이 됐다(...). 어머니인 최경자가 정춘식과 재혼했으므로 정춘식의 (의붓)아들/정철복의 (의붓)형/맹춘자의 (의붓)시숙/정경아[23]의 (의붓)숙부/정만복의 (의붓)손자가 됐다.
4.2. 조봉희의 주변 인물
- 재균 모(백수련) : 자손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한 성격 때문에 인간으로써의 불문율을 깨고 말았다. 이정례의 죽은 아기와 박미순의 아기를 바꿔치기 한것. 해당 드라마 사건의 출발점.
- 조재균(송영규) : 조봉희의 양부로 전작의 이상구 포지션.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청렴결백하고 이익보다 신뢰를 중시하는 대영방직의 사장.[24] 둘째 딸 조봉희를 서동필의 딸임을 알고도 매우 아끼고 사랑했다. 그러나 탐욕에 눈이 먼 서동필에 의해 쓰러지고 오애숙에 의해 살해당한다. 조봉희에게 있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멋진 아빠이자 꿈의 시작점[25]. 윤종현의 (양)장인/윤동재의 (양)외조부가 된다.
- 이정례(김예령) : 조봉희의 양모로 전작의 최명주 포지션. 조재균의 아내로 조봉선 이후 9년만에 낳은 딸을 사산하자 마자 시어머니에 의해 강제로 박미순의 아기[26]인 조봉희를 길러야 했다. 유년기의 조봉희를 미워하고 구박했지만 박미순에게 입양되지 않고 자신을 선택한 이후로 친딸처럼 진심으로 대하기 시작한다.[27] 기품있고 우아하며 곱상하지만 상당히 용맹한 전투력의 소유자로 요리 실력 또한 수준급이라 작중 해방촌에서 최경자와 함께 '봉선엄마네' 식당[28]을 운영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윤종현의 (양)장모/윤동재의 (양)외조모가 된다.
- 조봉선(최수임) : 1937년 생. 조봉희의 양언니이며 전작의 이미정 포지션이다. 서모란 만큼은 아니지만 이 쪽도 상당한 뒷골 브레이커. 돈벌어 오겠다며 10년 전 가출했지만 빚만 잔뜩 지고 돌아온 걸 홍성국이 클럽 가곗돈으로 대신 갚아준다. 그 이후 홍성국에게 빚을 갚기 위해 클럽에서 일하다 조봉희의 공모전 1등 상금을 들고 또 튀었다.
1년 후엔 가수가 되었다. 가수가 된 후 발표한 곡 이름이 나이야 가라(...)인데 생각 보다 상당히 중독성 있는 편이다(...) 봉희가 자신의 친동생이 아니라 서동필의 딸이라는 것,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서동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그간 쌓인 정 때문인지 봉희가 이때까지 어떻게 버텨왔는지 오히려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서로 달려가던 도중 서모란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도 의식을 찾고 회복. 원래 긴머리에 머리띠를 썼지만 교통사고 이후 머리 수술을 하려고 머리카락을 잘라 현재는 숏컷을 유지하고 있다. 몸이 호전된 이후엔 매니저인 이화경과 듀엣을 결성하여 활동 중. 윤종현의 (양)처형/윤동재의 (양)이모가 된다.
- 조봉현(김시우) : 1956년 생. 조봉선과 조봉희의 남동생으로 전작의 이영훈 포지션. 첫 돌이 지나기 전에 할머니와 아버지를 잃었다. 작중 어머니 이정례와 누나 조봉희를 잘 따르는 국민학생 남동생 정도로 표현되며 존재감은 희박하다(...). 맛있는 음식을 자주 만들어주는 맹춘자와 사이가 좋다.
4.3. 윤종현의 주변 인물
- 윤길재(윤주상) : 명성방직의 회장으로 전작의 서병진 포지션. 조봉희의 집안을 말아먹은 원인.[29] 처음에는 자신을 의심하는 조재균 일가의 딸 조봉희와 아들 윤종현의 사이를 반대했고, 조재균과 비슷한 이상을 가진 아들을 세상 물정 모르는 놈이라며 영 좋지 않게 보았지만, 점점 아들의 노력과 활약을 보며 그에 감화되어간다. 중간중간 아들에게 사업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했고 나중에는 민성찬의 계략으로 경찰서에 구금당한 홍성국을 자신과 민성찬의 거래내역이 담긴 비밀장부를 이용해 자신이 당할 위험까지 감수하면서 빼내고 윤종현과 다시 친구가 되어 주기를 부탁했을 정도. 조봉희를 며느리로 맞이 해서 조봉희의 시부/윤동재의 조부가 된다.
- 한복주(이연경)[30] : 명성방직 사모님으로 전작의 강이순 포지션이지만 개그캐릭에 가깝다. 남편인 윤길재를 "미스터 윤"이라 부르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오애숙에 의하면 원래 경리였다고 하며, 남편과 나이 차가 많이 나는 게 컴플렉스인 듯. 조봉희를 며느리로 맞이 해서 조봉희의 시모/윤동재의 조모가 된다.
4.4. 서모란의 주변 인물
- 서동필(임호) : 대영방직 사장. 조봉희의 친부로 전작의 정덕희 포지션.[31] 인간 쓰레기이자 천하의 개쌍놈 원래 백정의 아들이었고 친일파의 딸인 박미순과 연인 사이었으나 끝내 임신한 박미순을 차버린 뒤[32] 오애숙과의 사이에 딸 서모란을 둔다. 대영방직의 사장이 되지 못하고 조재균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음[33]에 커다란 불만을 품고 있던 중 명성방직 윤회장의 제안에 조재균을 배신하려다 그를 밀쳐 다치게 만든다. 조재균이 죽은 후 그의 가족들을 속여 모든 것을 잃고 해방촌에 살게 한 뒤 대영방직을 차지한다. 그러나 10년 후 조재균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이창석의 출소로 인해 불안해 하며, 박미순이 나타나 그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도 한다. 최근엔 사업상 앙숙이던 명성방직을 김차관과 연대한 끝에 드디어 무너뜨렸지만 어떻게든 회사를 일으키려는 윤종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고, 아내 오애숙의 수상한 행동에 의해 이창석과의 관계를 강력히 의심 중. 조봉희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 봉희에게 매우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다고 죄가 씻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하지만 오애숙이 자기 차를 훔쳐 조봉희를 죽이려고 하였는데, 직접 나서서 조봉희를 지켜 주었지만 결국 차에 치여 쓰러졌다. 다행히 병원에서 의식이 돌아왔는지 치료를 받고있었지만...이후 급성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 악역치곤 곱게 죽은 축에 드는 인물.[34] 윤종현의 (친)장인/윤동재의 (친)외조부가 됐다.
- 오애숙(조은숙) : 1926년 5월 19일생. 사실상 조봉희의 계모.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 보스.[35] 헤어 스타일이 일정 주기로 바뀐다.[36] 조재균 집의 식모였으며 서동필을 짝사랑해 동갑내기 친구였던 박미순을 늘 시기하고 질투했다. 서동필 못지 않게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었으며 천박하고 무식한 천성을 숨기지 못하고 식모 시절부터 거짓말[37]과 도둑질[38]을 밥먹듯 해 댄다. 이 여자를 보면 서모란이 왜 저렇게까지 됐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자식 교육을 잘못 시킨게, 낳고 키운 서모란이 자신에게 패륜적인 발언을 하는 데도 불구하고 참고 동조해 왔다. 서동필의 계략으로 가세가 기운 조재균의 가족들을 대놓고 무시했으며, 조재균 살인사건으로 자신을 협박하는 이창석을 식물 인간 만들고 계속 불안에 떤다. 사실 오애숙도 아예 나쁘기만 한 캐릭터는 아니다. 자신이 식모 출신이라 그런지 자기 집에 식모로 들어온 맹춘자에게 식모도 배워야 한다며 야학을 가는 걸 허락해 주거나 맹춘자가 예고 없이 외박했을 때도 크게 나무라지 않는 등 어느 정도 인간성은 있는 편이다. 서모란을 오냐오냐 하는 것도 자신의 옛 처지가 싫어서 자식만큼은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랬던 것도 있는 듯. 죽은 줄 알았던 천적 이창석이 살아 있다는걸 알게 되자 어떻게든 제거 하려고 애썼으나 실패. 서동필의 차를 빼앗아 조봉희를 죽이려다 서동필이 결국 차에 치이게 만듬으로서 조봉희에게 있어 아버지를 두 번이나 잃게 만든 철천지 원수가 되었다. 여담으로 서모란이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된 게 전부 조봉희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끝까지 정신 못 차릴 거 같다사고방식이 서모란에게 일이 일어남=조봉희 탓 인 것 같다이후 법정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수감 후 얘도 서모란과 함께 정신을 좀 차린 듯하며 1년 후엔 중학교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제과공부를 하면서 성실히 옥생활을 한다.
4.5. 홍성국의 주변 인물
- 최경자(김희원) : 전작의 안성댁 포지션으로 홍성국의 모친이며 산파 출신이다. 경상도 방언을 사용한다. 정춘식과 더불어 작 중의 개그 캐릭터이지만 동시에 대인배. 아버지의 사망으로 가세가 기울어진 봉희네에게 따뜻하게 방을 내주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다. 정춘식을 좋아하며 열렬히 대쉬 중.임철규가 최경자를 좋아하게 되면서 정춘식과 불꽃튀기는(...) 기싸움을 벌이게 된다.본인은 갑자기 터진 남자복에 기뻐하며 중간에서
즐겁게삼각관계양다리를 만들고 있다. 최종 선택은 정춘식. 정춘식의 아내/정철복의 (의붓)모, 맹춘자의 (의붓)시모/정경아의 (의붓)조모/정만복의 며느리가 된다.
- 정만복(이두섭) : 1896년 생, 공식적으로 밝혀진 유일한 19세기 출생자,
등장인물들 중 최고령?정철복의 조부, 평안도 방언을 사용한다. 해방촌의 어르신[39]으로 치매기가 있다. 전쟁통에 아들 정춘식과 헤어지고 전국을 헤메다가 조재균이 살해당한 날, 대영방직을 빠져나온 오애숙을 목격한 목격자.[40] 서동필의 간곡한 부탁에 못 이겨 이창석을 범인으로 거짓 지목했고, 이에 죄책감을 품고 있었다. 이창석이 출소한 후 그를 늘 따라다녔고[41], 오애숙에 의해 이창석이 실종된 후 이창석이 이정례에게 보낸 편지를 발견하자 두려움에 그것을 숨겨버리는 트롤링을 저지른다. 오애숙의 계략으로 부산으로 보내져 또한번 실종되었으나, 임사장의 부하 살살이가 찾아 데려왔다. 이후 살아돌아온 이창석의 병실 침대에 편지를 돌려두고[42], 이정례의 식당에 찾아온 이창석과 마지막 화해를 한다. 최경자의 시부/맹춘자의 시조부/정경아의 고조부/홍성국의 (의붓)조부가 된다.
- 정춘식(박선우) : 1920년 생. 정철복의 부친, 평안도 방언 사용. 최경자와 더불어 작 중의 개그 캐릭터. 이정례를 좋아했고 해방촌 모든 식구가 보는 앞에서 고백 했지만 차였다(...) 이후 최경자의 열렬한 대시에 부담스러워 하는 중(...)임철규와 최경자가 묘한 핑크빛 기류를 보이고 최경자가 '임철규님'이라고 부르면서 애교떠는걸 보자 질투를 하고 있다. 결국 최경자에 선택 받는데 성공. 최경자의 남편/맹춘자의 시부/정경아의 조부/홍성국의 (의붓)부가 된다.
- 정철복(윤지욱) : 1946년 생. 맹춘자의 남편, 정경아[43]의 부친, 평안도 출신. 전작의 유상민 포지션으로 홍성국과 클럽에서 일하다 홍성국이 사채 사무실을 함으로써 그 곳에서 일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고 그 후 윤종현에게 납치되어(...) 명성방직에서 일한다. 직접 발로 뛰어 서동필의 눈을 피해 아크릴 섬유를 생산할 공장을 찾아내는 등 보기 보다 상당히 능력자고 성실한 편인데다 착하고 의리 있다. 사실 작 중 남자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개념인이다. 주연이 아니라서 그렇지 현실적으로 봤을 때 가장 이상적인 남편상. 맹춘자의 남편/정경아의 부/최경자의 (의붓)아들/홍성국의 (의붓)남동생이 된다.
4.6. 클럽 다이아몬드 인물
- 박미순/제니[44]/사라 박(황금희) : 1926년생. 조봉희의 친모, 사실상 서동필의 본부인/윤종현의 장모/윤동재의 외조모. 전 GB 부띠끄 사장. 다른 드라마의 캐릭터들과 견주어 봐도 팔자가 참 기구한 편이다. 친일파의 딸로 태어나 백정의 아들 서동필과 연애했지만 곧 버림받고[45] 조재균의 집 창고에서 홀로 아이를 출산한다. 그러나 같은 날 출산한 이정례의 아이가 죽고 조재균의 어머니가 자신의 아이와 바꿔치기 함으로써 자신의 딸이 죽은 줄 알고 평생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살아갔다. 조재균이 죽은 직후 고향에 돌아와 그의 사망 사건을 개인적으로 조사하면서 조봉희와의 인연이 생기고, 미군 장교 샘 존슨과 결혼하게 되면서 그녀를 입양하려 했지만 포기하고 미국으로 떠난다. 그로부터 10년 후 디자이너로 성공[46]해 귀국하고 명동에 GB 부띠끄를 연다. 이후 조봉희와 서모란을 직원으로 들이는데 서모란의 계략으로 그녀를 잃어버린 자신의 딸인 줄 알고 조봉희를 냉대하기도 한다. 조봉희가 GB 부띠끄를 나가고 얼마 후 서모란의 정체와 자신의 진짜 딸이 조봉희인 사실을 알게 되고, 서동필 일가에게 처절한 복수[47]를 해 내며, 조봉희에게 자신의 디자인북과 GB 부띠끄를 넘기고 은퇴. 조재균 살해 사건이 종결된 이후로는 다시 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교수로 재직한다. 윤종현의 (친)장모/윤동재의 (친)외조모가 된다.
- 이화경(최연우) : 양공주, 클럽 다이아몬드 마담이었으나 다이아몬드가 문을 닫은 후에는 가수가 된 조봉선의 매니저가 되었고, 조재균 살해 사건 종결 후에는 듀엣으로 활동한다. 듀엣 활동명은 '별별 시스터즈(...)'.[48]
4.7. 그 외 인물
- 맹춘자(심진화) : 1946년생. 전작의 고연정 포지션으로 조봉희의 친구, 정철복의 아내, 정경아의 모친. 한때 서동필네 가정부였으나 결혼 후 새로운 해방촌 식구가 됐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옷을 만들어달라는 손님의 미션을 조봉희가 캐치할 수 있도록 힌트를 제공했다.[49] 정만복의 기억이 돌아올 때마다 주변에 있어 조봉희에게 중요 정보를 제공하는 등 비중이 갈수록 늘고 있다. 정철복의 아내/정경아의 모/정춘식의 며느리/정만복의 손자며느리/최경자의 (의붓)며느리/홍성국의 (의붓)제수가 됐다.
- 임 사장(송영재) : 이름은 임철규. 명동(서울)의 사채업자 겸 흥신소 사장. 부하인 살살이와 함께 초반에는 조재균의 가족들을 위기로 몰아넣는[50] 흉악한 악당 역할이었다가 갈수록 점점 개그캐릭이 되어 가는 인물. 이상형이 애교 많은 여자라고 한다. 친구의 소개로 최경자를 알게 되는데 한 눈에 반한 듯(...) 하지만 선택은 받지 못함.[51]
- 살살이(김두용) : 본명 이순진.
이순신이 아니다임 사장의 오랜 부하. 사채업자인데도 불구하고 이름대로 상당히 순진한 편이다.저래가지고 장사 어떻게 하려고서동필이 경찰에 쫓기던 윤종현을 잡아두고 윤길재와 거래를 하려 했으나 이 사람이 놓쳤다(...) 윤종현을 가둬 놓은 방 문 앞을 지키고 있었으나 방 안에서 윤종현이 몸통 박치기로 문을 열고 나왔는데 그 문에 부딪혀 기절하는 바람에 윤종현을 놓친다(...) 조봉선을 좋아하며. 1년 후엔 조봉선과 이화경의 듀엣 그룹인 별별 시스터즈의 매니저로 활동한다.
- 이창석(류태호) : 1915년? 생. 전 대영방직 직원으로 오애숙의 천적. 조재균 살인 사건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 다소 과격하고 야만스런 성격으로 박미순을 싫어한다.[52] 조재균과 대립한 적이 있었다는 이유로[53] 무고하게 조재균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잡혀들어갔다가 10년 후 출소한다. 출소 후 자신에게 누명을 씌우려 한 게 서동필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복수를 하려다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고, 오애숙을 수 차례 협박하다 살해당...한 줄 알았으나 다행히도 생존. 깨어났지만 후유증으로 말을 잘 더듬는다.[54] 조봉희와 최형사의 도움으로 끝내 무죄 선고를 받고 사망한다.[55] 실질적으로, 등장인물 중 가장 불쌍한 인물.
- 민수경(송지인) : GB 부띠끄 수석 디자이너. 조봉선에 이은 뒷골 브레이커 2호. 가방끈이 짧은 조봉희를 무시하고 서모란을 우대하다 서모란이 친딸 행세를 하면서 자신을 깔보자 이번엔 서모란을 욕했다. 서모란 일가만큼은 아니어도 밉보 소리 듣기엔 모자랄 것 없는 인물. 페드로 장과는 은근히 티격태격하면서도 큰 문제는 없는 듯...
- 장용구(이갑선) : 일명 페드로 장. 오드리 양장점 재단사였다가 서모란 모녀에게 넌덜머리를 내고 그만두고 GB 부띠끄에 취직 한다. 그러나 오애숙의 계략으로 잘리고 울며 겨자 먹기로 다시 오드리 양장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1년 후엔 오드리 양장점이 문을 닫음으로써 조봉희와 같이 일하게 된 듯. 조봉희에게 디자인에 관해 많은 조언을 해 준다. 최경자와 정춘식에 이은 작 중의 개그 캐릭터 3. 모티브는 앙드레 김으로 보인다.
- 김형사(이병철) :
어째 악랄한 형사는 왜 죄다 김형사 인게냐?이름은 김*철. 손아귀에 걸리면 십중팔구 불구가 될 정도로 악명이 매우 높은 형사. 미친 개로 통하고 노덕술 정도로 생각 하면 된다. 아마 더 할지도 , 피해자가 한트럭은 우습게 넘어 가는건 덤 윤종현을 끊임 없이 괴롭히고 서동필이 김형사에게 돈을 주면서 아들을 이용해 윤길재를 협박하라고 사주한다. 돈과 실적을 밝히는데 이리저리 좌천 되다가 결국 짤리고 손목과 다리에 장애를 입는 등 말로가 영 좋지 않다.(...) 그럼에도 그 천성은 여전. 한때 조봉희에게 뭐같은 행위를 했지만 본인과 조봉희의 이해 관계가 서로 맞아서 조봉희에게 도움을 준다.[56]
- 최형사(윤진호) : 1968년 마포경찰서에 새로 부임한 형사로 이름은 최주호. 직급은 경사이며 김형사와는 동기인듯 하지만 180도 다른 참형사다. 조봉희의 적극적인 재수사 요청을 최대한 수용하려 노력하고, 서동필의 로비에 오히려 '형사를 보자 마자 돈봉투부터 꺼내다니 어떻게 수사 했는지 안 봐도 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람 잡고 증거 찾는건 조봉희 윤종현 홍성국이 거의 다 했지만결국 이 형사님의 적극적인 수사 덕분에 조재균 살해 사건은 성공적으로 종결된다.
- 김차관(강문경) : 상공부 차관으로 이름은 김장철. 1967년엔 장관이 된다. 서동필이 늘 잘보이려 굽신대는 권력자.[57] 부인과 슬하에 딸 김진숙[58] [59] 을 두고 있다. 서모란의 표절로 조봉희가 신인 디자이너 대회 우승자가 되자, 그녀를 실격시키기 위해 코트 50벌을 2주 안에 만들라는 어려운 지시를 내리지만, 조봉희가 기한 내 흠잡을 데 없는 코트를 만들어 내는 바람에 딸에게 바가지만 긁힌다. 종국에는 민성찬의 비리에 가장 크게 엮이는 바람에 검찰에 함께 소환되었으므로 나락행 확정.
- 민성찬(김홍수) : 국회의원. 말이 좋아 국회의원이지 사실상 깡패나 다름없다[60] 할 정도로 악질인 거물. 홍성국이 매입한 강남의 땅을 노리고 그를 협박했지만 듣지 않자 경찰서에 구금시켜 징역형을 먹이려 든다. 그러나 윤종현이 아버지 윤길재의 도움으로 자신의 비리가 적힌 장부를 내밀며 홍성국의 석방을 요구하자 하는 수 없이 받아들였고, 이에 윤종현 부자에 큰 앙심을 품는다. 나중에는 윤종현에게 장부를 내놓으라고 협박해서 듣지 않자 운전기사를 시켜 잠입수색을 시켰고, 이 과정에서 윤종현이 죽을 뻔 했다. 종국에는 홍성국이 운전기사를 설득[61]해 민성찬의 모든 비리를 최형사에게 넘겨 검찰 소환을 받게 되었으니 국회의원 자격도 박탈되고 최소 징역 10년은 나올 것이다.
[1] 윤길재에 2번, 오애숙에 4번, 서동필에 1번. 상대들이 모두 대어에 특히 오애숙에게는 따귀 2회, 멱살 4회 즉 절반 가량인 통합 6회를 기록. 역시 한가닥 했던 사람은 뭔가 달라도 확실히 다르다는 것과 한번 윗사람은 평생 윗사람이라는걸 확실히 증명한 케이스. 드라마 속 희대의 맹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 사실상 살인 3회나 마찬가지.[3] 공교롭게도 1년 전인 2014년 KBS 아침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서도 황금실이라는 여장부 역을 했었다.[4]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녀가 이복자매라는 것, 생모/생부가 빌런이며 태생이나 신분적인 컴플렉스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 출생의 비밀 단서가 '점'이라는 것, 자상하고 다정한 아버지에게 사랑받지만 일찍 여의고 양모에게 구박받는 것 등등 비슷한 요소가 많다.[5]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개그 신 같은 것도 아예 없는 건 아니었지만, 아침극답게 분위기가 상당히 어두운 편에 속했다.[6] 이 땐 서로가 친 모녀관계인지 몰랐다.[7] 어릴때 아는사이였고 윤종현은 조봉희가 입양된줄 알았다.[8] 아기는 정철복과 맹춘자의 자식이다.[9] 고원희와 작중 연인으로 나온 '윤종현' 역의 이하율은 2017년 1월 현재 실제 연인이다. 본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나오게 되면서 가까워졌고, 한창 방영중이던 2015년 10월 경 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10] 여기서 밝혀진 조봉희의 혈액형이 RH-O형(...)[11] 1969년 생. 아이의 이름은 작 중에서 박미순이 언급했다.[12] 명성방직과 통합되고, 대영방직을 기성복 제조업체인 대영패션으로 변경시켰다.[13] 사실, 당시의 외래어표기대로면 '대영패숀'이어야 한다.[14] 1년전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송수철의 아내이자 송수자와 민들레의 올케인 강청자역을 맡았었다.[15] 실제로 박미순의 친딸은 조봉희다.[16] 상견례 전에 윤종현이 일침을 하면서 서모란의 모습을 거울로 보여줬다.[17] 의사 말로는 약을 너무 많이 먹어서 깨어나도 후유증이 심할 거라고.[18] 클럽 선샤인[19] 조봉희는 대영패션의 수석디자이너 자리를 주려 했지만, 자신의 힘으로 수석디자이너 자리까지 갈 것이라며 말단부터 시작할 것을 선택했다. 그 동안의 행적을 생각하면 격세지감.[20] 전투력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몸자체도 완전 초강골. 마포 경찰서 저승사자로 유명 했던 김형사 손아귀에서 이창석과 함께 잘 살아 남았다. 홍성국 보다 못하지만 이창석도 만만 찮은 강골. 세대 차이(홍성국은 20대, 이창석은 50대)가 있긴 하지만.[21] 이 때 조봉희의 이름을 부르는 홍성국 때문에 윤종현이 자신을 숨겨준 여자가 조봉희 임을 눈치 채게 된다.[22] 홍성국이 때마침 사무실로 국밥을 배달시켰는데 배달을 온 사람이 서모란이었다. 당시 서모란은 1년간 행방이 묘연해 찾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 만약 홍성국이 그 때 국밥 배달을 시키지 않았으면 조봉희는 죽었다(...)[23] 정철복과 맹춘자의 딸[24] 대영방직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 소유의 회사였다가 해방 후 직원투표를 통해 사장으로 선출되었다.[25] "난 아빠가 만든 값 싸고 튼튼한 천으로 예쁜 옷 만드는 게 꿈이야!"[26] 누가 낳았는지 시어머니가 알려주지 않았으며, 본인도 마지막 자존심이라며 알려고 하지 않았다.[27] 정작 정말로 조봉희가 조재균의 딸이 아님을 알았을 때는 박미순에게 보내줘야 하냐며 절망할 정도.[28] 초반에는 요꼬방을 운영했었다.[29] 사장인 조재균의 신뢰를 중시한 판단으로 대영방직이 나일론을 독점받을 상황이 오자 자신의 손에 넣기 위해 서동필을 이용하려 했다. 그 과정에서 비극이 생긴 것이다.[30] 부잣집 사모님치곤 굉장히 재밌는 사모님이지만 뚜껑 열림 사람들이 흔히 아는 부잣집 사모님으로 전환. 부잣집 사모님계의 새로운 혁명을 일으킨 캐릭.[31] 서동필을 정만수로, 오애숙을 정덕희로 볼 수도 있다.[32] 대영방직 사장 자리에 욕심이 있었고, 자신과 박미순의 태생에 대한 컴플렉스 때문에 결국 그녀를 외면했다. 이 때 박미순의 뱃속에 있던 아이가 조봉희이다.[33] 눈 앞에 이익을 우선하는 자신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고, 상의도 없이 신뢰를 우선하는 일을 추진시켰다는 이유였다.[34] 선역 이미지가 워낙 강했고, 주인공의 생부라는 이유로 그렇게 했다고 봐야.[35] 김형사에 비하면 양반. 김형사는 진짜 눈뜨고 볼 수 없는 수준이었다.[36] 양갈래 댕기 머리 → 휘어진 채로 돌돌 만 김밥 머리 → 20대 시절 치치 머리 → 40대 시절 치치 머리 → 30대 시절 치치 머리(일명 명나라 사람 머리) → 40대 시절 치치 머리로 복귀. 드래곤볼 치치의 역대 헤어 스타일 일부분이 서로 비슷. 공교롭게도 서로 동년배에 조은숙 본인 역시 드래곤볼을 경험 했던 세대. 치치의 공식생년은 737이지만 공력으로 전환하면 1972. 조은숙 본인이 선호 하는 캐릭이 아닐까 함.[37] 조재균이 박미순 부녀를 구해준 일로 이상한 소문이 돌자, 조재균의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해서 조재균의 어머니가 아기를 바꿔치기하는 만행까지 저지르게 했다.[38] 진통중인 박미순의 보따리에서 패물이 든 복주머니를 훔쳤고, 제니 시절에는 디자인 노트를, 사라박 시절에는 패턴을 훔쳤다.[39] 73세. 1968년 기준.[40] 밤중 빗속인데다 한순간이라 제대로 보지 못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했지만, 오애숙이 애용하는 향수 냄새가 짙었기에 그 기억이 뇌리에 박혀있었다. 10년 후 이창석의 유인으로 다시 만났을 때 다시한번 향수 냄새로 확신했다.[41] 무상으로 일을 돕고 자신이 먹을 빵이나 감자 등을 아껴두었다가 가져다 주기도 한다. 이창석은 그를 늘 영감탱이라고 부르며 츤데레적으로 대한다.[42] 베개 아래 넣어두었고, 이후 조봉선에 의해 발견되었다.[43] 1967년 생. 여자.[44] 공교롭게도 양공주 제니라고 비아냥 댔던 오애숙 역의 조은숙도 1998년 KBS 드라마 야망의 전설에서 양공주 제니 역을 했었다.[45] 서동필 본인 자체도 문제지만, 그를 짝사랑한 오애숙의 방해가 있었다. 아버지와 린치당할 때 망설이는 서동필을 붙잡거나, 서동필의 집에 아이를 가졌다고 몇 차례 부친 전보를 몽땅 숨겨버렸다.[46] 사라 존슨이라는 이름으로 대학을 졸업했으며 남편과는 사별했다.[47] 서동필을 속여 대영방직 기성복 디자인을 일부러 팔리지 않게 하고 대영방직 지분의 절반을 손에 넣어 부도를 유도했으며, 제1회 신인디자이너대회에서 서모란을 우승시킨 후 표절로 무너뜨리고 조봉희를 우승시켰다.[48] 드라마 방영 당시에는 최주리였으나 현재는 최연우로 개명했다.[49] 그 손님은 과거에 전쟁고아였다가 미 대사관에게 입양된 맹춘자의 어린 시절 친구인 옥선이로, 화려하기만 한 상류층 사회에 질려 마음의 문을 닫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맹춘자와 재회한 이후 서동필의 계략으로 아크릴 원사 수입이 막혀 곤란해하던 윤종현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50] 조재균의 인품을 보아 기간을 넉넉히 연장시켜 주려 했지만, 서동필이 원칙대로 하라며 부추겼다.[51] 하지만 5년 후에 KBS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남편이 된다. 단 아내에서 잡혀사는 남편인게 흠. 역시 그댓가는 만만찮구만 [52] 친일파인 박미순의 아버지로 인해 동생이 징용군에 끌려가 죽었기 때문이다.[53] 조재균이 박미순 부녀를 구해준 이유로 둘 사이를 오해하고 있었으며, 종종 대영방직에서 도박 놀음을 하다가 걸려 조재균에게 훈계를 들은 정도. 조봉희 앞에서 말하기를, 사실 조재균을 좋아하고 존경했다고 한다.[54] 사실상 그때 죽은 거나 마찬가지였지만, 간간히 눈을 뜨거나 입을 뻐끔거리며, 손가락을 움직이거나, 납치당할 때는 악력으로 버티기도 했다.[55] 사망한 후의 표정이 편안한 듯 웃고 있었으며 조봉희의 가족 일행들이 장례를 잘 치러 주었다.[56] 마지막 출연 장면에서 최형사에게 사건수첩을 넘기고 함께 국밥을 먹으며 승진욕심에 그랬다고 털어놓는다. 국밥값에 용돈을 얹어준 최형사를 보며 자신과는 다르게 변하지 말고 진범을 꼭 찾으라는 대사로 보아, 처음부터 악질 부패 형사는 아니었다가 변질되었을 가능성도 있다.[57] 딸 서모란이 잘못한 게 아님에도 차관 딸과 싸웠다고 손찌검을 하거나, 조봉선을 이용해 접대를 시키고 사진을 남겨 자신을 버릴 때를 대비한 보험으로 챙겨두기도 했다.[58] 서모란의 대학동기로 굉장히 건방지고 안하무인인 성격이다. 서모란은 능력도 없으면서 아버지 후광 믿고 나대는 그녀를 굉장히 싫어하지만, 그녀가 조봉희를 무시하거나 견제할 이유가 생길 때 만큼은 같은 편으로 태세전환을 하는 장면들이 보인다.[59] 표절조차 제대로 못 할정도로 실력이 좋지 않지만, 유학생 신분으로 1회전 통과 후 아버지의 지위로 신인 디자이너 대회에서 최종심에 올라가 3위를 기록한다. 표절로 실격된 후 조봉희를 실격시키면 자신이 우승자가 된다는 서모란의 말에 아버지를 찾아가 긁어댔지만, 조봉희의 완벽한 코트를 보고 짜증만 냈다.[60] 임사장이 말하길 그의 수하들도 모두 주먹패나 다름없다고 했을 정도.[61] 어렵게 살아가는 노모와 어린 딸들이 있는 모습을 보고, 가족들을 돌봐준다는 조건으로 거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