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3-28 18:39:55

변온동물

냉혈동물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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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온동물의 대표적인 예인 거북.

1. 개요2. 상세3. 장점4. 단점5. 기타

1. 개요

변온동물()은 정온동물이 아닌 동물을 가리키는 용어로, 과거에는 냉혈동물로 불렸으며 포유류조류를 제외한 대다수의 동물들이 이에 속한다.[1]

체온이 일정하지 않아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당연히 날씨가 춥거나 더우면 힘들어하며, 체온이 너무 높아지거나 낮아지면 죽기 때문에 더위를 피해 물에 들어가거나 추위를 피해 땅 속에서 자는 방법으로 조절한다.

2. 상세

'변온성'과 '외온성'으로 나뉠 수 있다. '변온성'은 위에서 언급했듯 주위 환경에 따라 체열이 변하는 특징이며, '외온성'은 온혈동물과 같이 몸 안에서 열을 내는 것과 반대로 몸 밖 환경에 지배를 받는(바깥의 열원을 통해 체온이 변하는) 특징이다. 이 둘은 따로 작동할 수 있어서, 변온성이면서 항온성(악어, 코끼리거북 등)이거나, 내온성이면서 변온성(박쥐, 등)이 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참치백상아리 등도 항온성 물고기들이다. 거대항온성이라는 예외 상황도 존재한다. 한마디로 변온성과 외온성이 모두 합쳐져야 진정한 변온동물인 셈이다.

3. 장점

일정한 온도로 체열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들일 필요가 없으므로 남는 에너지들을 온갖 다른 곳에 쓸 수 있으며, 정온동물들에 비해 먹이를 거의 먹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약 5분의 1에서 10분의 1 정도. 체온 유지는 생각보다 에너지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소모하는 활동으로, 정온 동물은 섭취 에너지의 절반 이상을 체온 조절에 사용한다. 덕분에 변온동물들은 조류나 포유류 등은 꿈도 못 꿀 정도로 드문 에너지 섭취로도 생존이 가능하다.

온대지방의 변온동물들은 계절의 변화 때문에 몹시 비효율적으로 보이지만, 열대지방에선 항상 더우니 얘기가 달라진다. 정온동물들과 같이 새벽이나 밤이나 언제나 움직일 수 있게 되기 때문.

4. 단점

정온동물에 비해 성장이 느리다.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이 떨어져 활동성도 같이 저하되기에 사냥이나 생존에 영향을 많이 받고[2] 서식 영역이 많이 제한된다. 때문에 갑작스런 전 지구적 기후변화, 예를 들어 빙하기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떼 몰살 당할 가능성이 커진다.

게다가 변온 동물은 체온을 스스로 조절하는게 불가능한만큼 체온이 떨어지면 다시 회복시킬 방법은 일광욕밖에 없다. 문제는 이게 잠깐 하고 말아도 올라가는 수준에 이르는게 아니란 말씀 가령 악어같은 경우 하루에 몇번이고 체온조절을 하려고 일광욕을 한다. 당연히 그만큼 행동에 제약이 많고 활동도 적어진다.

5. 기타

개구리지렁이, 곤충류 등 작고 연약한 변온동물들에게는 사람 손으로 만지면 화상을 입는다라는 속설이 따라다닌다. 화상이라는 게 열로 인해 단백질이 변성되는 현상임을 기억한다면 그 속설이 헛소리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인간의 적정체온은 그런 변온동물들의 적정체온보다 훨씬 높은 만큼, 오래 붙잡고 있으면 그 생물들의 건강에 좋지 않다.사람으로 치자면 억지로 화끈한 사우나에 가두어 넣는 꼴이다
[1] 다만 벌거숭이두더지쥐는 포유류 중 유일하게 변온동물이며, 백상아리 등의 악상어 계통 상어도 정온동물에 들어간다.[2] 비유하자면 추운날 손이 얼때 감각이 둔해지고 거동하는게 불편한 상태가 온몸에 적용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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