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22:08:08

배틀필드: 카운트다운

||<tablebordercolor=#333948><table width=450px><rowbgcolor=#333948><tablealign=center><-7> 파일:Battlefield_4_Logo_320.png ||
캠페인 <colbgcolor=#FFFFFF,#2d2f34>캠페인
멀티플레이어 병과 및 특성화 · 지휘관 · 게임 모드
· DLC · 도전과제 · 포상
위장 · 도색 · 계급 ·
보병 장비 돌격병 · 공병 · 보급병 · 정찰병
공용 주무기 · 보조·기타 무기 · 총기 개조
탑승 장비 지상 차량 · 항공기 · 해상 차량 · 공통 부착물
기타 문제점(넷코드) · 버그 · 배틀로그 · 공식 소설


파일:external/bimage.interpark.com/213956705g.jpg

1. 개요2. 시놉시스3. 스토리4. 등장인물
4.1. 미국4.2. CIA 및 코빅의 주변 인물
4.2.1. 해병특전단 호출부호 “툼스톤” 분대
4.3. 중국
5. 관련 문서

1. 개요

배틀필드 4 캠페인의 정식 소설판. CIA 현장 요원 라즐로 휘슬러 코빅이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국과 중국 양측 정부에 드리운 어두운 음모를 파헤치는 내용이다.

게임에서 생략되었던 정치적인 묘사를 밀도 있는 스토리로 메꿔주기 때문에 게임과 비교하면서 읽으면 좋다. 전작보다 정치적인 묘사에 집중했기에 전개가 조금 늘어지는 편이지만, 국내에서 찾기 힘든 밀리터리 스릴러 장르 소설 중에서는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2014년 2월 6일 제우미디어에서 한글판으로 출시되었다. 미국판 원제는 <BATTLEFIELD: COUNTDOWN TO WAR>.

2. 시놉시스

영하 20도의 어둠 속에서, CIA 현장 요원 라즐로 코빅은 북한 국경에서 곧 지옥으로 추락할 합동 임무를 지휘하였다. 미국 군인들은 몰살당하고, 중국 측 안내자는 달아났다. 코빅만이 유일한 생존자다. 상하이에 있는 기지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CIA 소속의 상사는 기적적인 그의 귀환을 의심한다. 하지만 코빅은 복수만을 원할 뿐. 그는 임무에서 수많은 친구를 잃었다. 그는 중국의 지하 세계의 인물들을 모아 정보팀을 만든다. 해커, 전문 도둑, 올림픽 우승 저격수. 그리고 중국과 미국, 두 정부의 고위층에게까지 닿아있는 음모를 파해치기 시작한다. 이곳에서 그는 절망적인 플롯을 발견한다. 전세계를 전쟁으로 이끌 단 한가지 플롯을...

3. 스토리

하이빔 구출 작전을 시작하면서 북한으로 침투한 지 얼마 안되어, 미합중국 해병레이더연대 작전팀이 헬기 조종사[1]까지 포함해 코드네임 하이빔(김선 박사)와 함께 몰살당한 후, 아무런 지원도 없이 거의 죽어가는 남은 생존자들을 데리고 기적적으로 북한을 탈출해 중국 국경에 도착한 코빅은 통신으로 중국에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연락을 받고 도착한 군사 조직은 생존자들[2]을 모조리 살해하고, 홀로 생존한 코빅은[3] 초주검이 된 몰골로 상해의 안가에 도착한다.

그는 상해에 도착한 뒤 미 해병대 특수전부대가 북한에서 몰살당한 사건이 너무 빠르게 대중에게 누출된 것을 깨닫는다. 국경에서의 사건은 작전 수행 중 중국 인민해방군을 상대한 것으로 조작되었으며, 국경에서 일방적으로 살해당한 해병레이더연대 생존자들의 사진이 조작된 중국 병사들의 시체 사진과 함께 언론에 퍼져나갔고 그로 인해 중국의 반미 감정이 격해진 상태였다.

중국 시위대에 린치당하던 미국인 방송 기자를 구해주고, 미국이 싫다고 시위하면서 정작 미국제 나이키 티셔츠를 입고있는 중국 시위대의 아이러니를 목격하고 있던 코빅은 사망한 미군 특수부대원들의 사진이 누출되어 반미 시위에 사용되고, 이어지는 자국민에 대한 테러를 보며 자신이 겪은 북한의 사건이 모두 의도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코빅은 자신을 압박하는 CIA, 중국 보안국, 창 제독이 매수한 준군사 범죄조직들의 추격을 피해 우[4] 를 비롯한 자신의 현지인 정보팀과 보안국 직원 한나의 협력으로 진실을 밝혀나가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정보를 누설한 건 코빅의 CIA 직속 상사인 커틀러와 미 정부의 극단주의 보수파 의원이자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고 있던 하이럼 메츠거 상원의원이었다. 메츠거 상원의원은 중국이 미국과 대립하며 자멸하길 원했고,[5] 마찬가지로 중국 공산당의 극단보수주의자인 창 웨이 제독 또한 중국에서 진졔를 위시로 한 미국의 평화민주주의 바람이 부는 것을 혐오했다. 커틀러는 출세하려고 여기에 줄을 댄 것.

즉 초반부에 벌어진 사건은 창 제독의 군사조직이 철저히 계획한 것이었고, 곧이어 자국민을 노린 무차별적인 테러로 반미 감정이 극단적으로 올라갔으며 결국 게임에서 벌어진 중국의 EMP 공격을 계기로 미국과 중국은 결국 제3차 세계대전의 불씨가 될지도 모르는 전면전에 돌입하고 만다. 코빅은 끈질기게 사건에 붙어[6] 한나와 함께 이를 밝혀내고 조국을 위해서 이해해달라며 살려달라고 애걸하는 커틀러를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살해하지만[7] 결국 전쟁의 불씨는 일어났으며, 창 제독 측의 폭탄테러로 부상당한 진졔를 한나와 함께 보호하면서, 남중국해에서 상황을 주시중이던 미 해군 제 7함대의 제독인 개리슨에게 탈출 지원을 요청하며 자신의 정보팀과 함께 계엄령이 내려진 혼란의 상하이에서 지유 타워에 침투한 창 제독이 고용한 중국계 민간군사기업 용병들에 맞서 교전을 벌이면서 탈출을 지원하기 위해 코빅이 있는 건물에 외국 관광객으로 위장해 도착한 7함대 소속의 미해병대 특수전사령부(MARSOC)소속의 다른 작전팀인 레이더스 부대원들이자 레커 일행인 툼스톤 분대가 상하이로 파견되기 이전, 코빅의 탈출 지원요청을 받은 개리슨 대령은 펜타곤에 코빅의 작전팀과 진졔를 미 해군 제 7 함대로 퇴각시키는 임무를 승인해 달라고 미 국방장관에게 건틀렛(최고 기밀 전송요청의 나토 승인) 요청을 했으나 이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미 국방장관은 창 제독이 세계대전을 일으키려 한다는 것을 아예 모르쇠로 일관한다. 이에 개리슨은 코빅을 퇴각시키는 작전을 승인시켜 달라고 하나 장관은 CIA의 일이지 우리 일이 아니라며 손을 떼라 하며, 개리슨은 다시 그 사람은 우리를 위해 엄청난 고초를 감수했다며 제발 재고해주라고 요청하나 하이빔을 빼내기 위해 중국 국경에서 코빅이 이끌었던 올슨[8][9]을 비롯한 북한에서 코빅의 지휘를 받았던 MARSOC 대원들의 몰살 사건이 미친 영향으로 인해 국방장관은 더 이상 피를 보기 싫다며 코빅의 철수작전 승인을 불허하고 만다.

결국 개리슨은 상하이의 지유 타워를 퇴각 지점으로 선정한 코빅의 문자를 받고 개인적 독단을 내려 툼스톤 분대에게 코빅을 제7함대 발키리 항모전단으로 데려오는 비공식 임무를 수행하게 한다. 이후 미합중국 해병레이더연대 소속 작전팀인 호출부호 “툼스톤”의 비공식 구출 임무가 그려지고,[10] 그들은 남중국해로 복귀한 다음 항공모함 타이탄 호를 수색하기 위해 코빅과 함께 해병 항공대의 오스프리에 탑승하며 소설은 막을 내린다.

4. 등장인물

4.1. 미국

  • 토미 개리슨
    롤랜드 개리슨의 아들. MARSOC 해병특전단 대원이다. 코빅과 함께 작전을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고인.
  • 텍스
    MH-60 시호크를 운용하는 해군 조종사. 개인화기로 소드오프된 단축형 M79를 신호탄 발사기 겸 휴대무장으로 소지하고 있다. 소설에서의 묘사는 해적의 플린트락 권총처럼 짜리몽땅하다고 나온다. 작전 진행 때까지 코빅의 지시에 따라 상공초계를 하고 있었으나, 사태가 꼬여버린 코빅과 올슨의 해병특전단 대원들을 데리고 퇴각하려고 했지만 불행히도 악천후에 기류가 불안정해진 탓에 헬리콥터는 휘말려 추락하고 그자리에서 즉사한다.
  • 올슨의 해병특전단 작전팀
  • 올슨
  • 포크너
  • 프라이스
  • 디콘



4.2. CIA 및 코빅의 주변 인물

  • 에드워드 커틀러
    CIA 중국 지부의 국장. 코빅의 상관으로 위장 신분으로 상하이 주재 미국 영사관의 미합중국 상무관 직책을 맡고있다.

4.2.1. 해병특전단 호출부호 “툼스톤” 분대

  • 다니엘 “렉” 레커
    툼스톤 분대의 분대장. 소설 묘사에 따르면 특수부대원답게 침착하고 시니컬한 모습을 보인다.
  • 크레이튼 “팩” 파코우스키
툼스톤 분대의 대원.
  • 킴블 “아이리쉬” 그레이브즈
툼스톤 분대의 대원 2.

4.3. 중국

  • 우(吴)
    코빅의 개인 경호원.
  • 후앙 "한나" 슈이(黄书欹)
    중국 국가안전국(MSS) 소속 요원.
  • 진졔(金杰)
    중국 차기 국가 주석 후보. 진보 성향에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창 웨이(张伟) 제독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상장.

5. 관련 문서




[1] SH-60 시호크 헬기로 도입부에서 대원들을 침투시켰던 해군 조종사 '텍스' 이다. 소드오프 개조를 한 단축형 M79 유탄발사기를 갖고 다녔다.[2] 분대지원화기수인 포크너와 저격수 프라이스, 팀장 올슨 3인.[3] 인근 산맥에 하이킹을 왔는데 갑자기 낙석 사고를 당해 겨우 목숨을 건진 프랑스인 등반객이라고 정체를 속이며 마을 농부에게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애원해 농부의 차를 얻어타 겨우 살아남았다.[4] 코빅의 개인 경호원이자 이 소설의 오리지널 캐릭터. 중국 국가대표 사격선수 출신으로, 인민해방군 소속의 전직 특수부대원이었으나 작전중 눈 부상으로 인해 복무부적격 판정을 받아 어느 러시아 무기상의 경호원 겸 통역관으로 일하다가 코빅과 알게 되었으며 미국 문화를 매우 사랑하고 존중하며 자유주의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는 신세대 중국인이다.[5] 어쨌든 자국군의 특수부대를 전쟁의 신호탄이자 희생양으로 삼은 천하의 개쌍놈이다.[6] 중국 파견 임무 도중 자신과 사귀었던 루이즈란 여자가 있었는데, 코빅은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은퇴하면 요원 생활에서 손을 씻고 그녀와 결혼할 생각이었지만... 창 제독이 부하 추를 시켜 코빅을 암살할 것을 지시했으나 추의 부하가 코빅의 아지트에 들어와 확인을 안 하는 바람에 침대에서 자고 있던 루이즈를 코빅으로 착각해 권총으로 사살한 뒤 불을 지르고 도망쳤다. 이 사건 때문에 코빅은 완전히 커틀러와 메츠거, 그리고 창 제독에 대해서 눈이 뒤집히고 만다.[7] 이때 국경에서 억울하게 학살당한 해병레이더연대 대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말하며 ("이건 올슨을 위한 거야, 이건 포크너를 위한 거야, 그리고 이건 프라이스를 위한 거야!!!") "나의 조국을 위한 일은 아니었지!!"라고 일갈한 뒤 커틀러를 흠씬 두들겨 패고 무자비하게 권총을 난사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소설 속 묘사는 이렇다. "코빅은 이미 타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했다. 코빅은 쏘고, 쏘고, 또 쏘았다. 탄창이 다 빌 때까지."[8] 도입부 코빅과 함께 김선을 탈출시키기 위해 자신의 작전팀과 함께 코빅의 지휘를 받은 레이더연대 팀장이다. 작전 투입전 코빅과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인다.[9] 도입부 첫 페이지부터 어쩌면 당신 때문에 2차 한국 전쟁이 벌어질지도 모르겠군요. 하며 CIA에 대한 불신을 대놓고 드러내고 있었고, 이후 북한지역에 내려서 하이빔을 만나기도 전에 빨리 적지에서 나가고 싶어하는 극도로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후 자신의 오판 때문에 코빅이 직접 작전이 실패하였으니 안전지대로 생존자 수습해서 빠져서 퇴출준비를 할 테니 상공초계 지시를 내려 안전지대까지 공중초계해주면서 대기하라고 지시를 내린 텍스가 그만 자신의 오판을 듣고 교전지대로 돌아오자 결국 이런 거듭되는 추태에 단단히 빡친 코빅과 말싸움을 하다가 적반하장 식으로 "당신이 우리를 적의 함정에 걸려들게 했어, 이 망할 인간아!! 난 내 대원들과 이 빌어먹을 데를 빠져나갈 테니까 당신은 여기서 좆되라고!!" 하며 난 잘못없다 식으로 화를 내고 코빅과 몸싸움까지 벌인다. 결국 헬기가 자신의 오판으로 난기류에 휘말려 텍스마저 허무하게 전사하자 은엄폐도 나몰라라 한 채 더 코빅의 어그로를 끌어대며 미쳐날뛰다가 북한군 저격수에게 저격당해 치명상을 입고 마는 거대한 추태를 보이고 만다. 이후 탈출하면서도 계속 씨불거리면서 난 정말 잘못 없다 식으로 계속 코빅의 어그로와 화를 돋구어댄다. 이를 실시간으로 듣고 있던 코빅은 참다못해 임무 하나 집중 못하는 멍청한 저능아 새끼라며 끝내 폭언을 하며 죽빵을 갈기고 만다. 아무튼 코빅이 개리슨 제독의 바람대로 모두를 살려서 무사귀환하려는 마음을 CIA를 불신하며 끝까지 알지 못하려 하고, 어그로를 있는 대로 끌어대다 화를 스스로 자초하게 되는 트롤러다. 결국 김선(하이빔) 에게 창 제독이 입혀 놓은 폭탄조끼가 작동하여 팀원인 킨과 디컨이 폭발반경에 휩쓸려 치명상을 입고 허망하게 죽고, 이 두명이 죽자 멘탈붕괴가 왔는지 임무에 집중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코빅이 항공초계를 맡기고 퇴출할 테니 근처 안전지대로 가서 대기하라는 지시를 내린 시호크[11] 조종사인 텍스를 완전히 패닉에 빠져 코빅과 불협화음 끝에 교전지역에 몰아넣는 오판을 내버리고 결국 텍스마저 조종중에 M79를 쏘다가 난기류에 휩쓸려 헬기가 중심을 잃고 추락하며 전사한다. 그렇게 유일한 탈출수단을 자기 손으로 내다 버리는 경솔한 짓을 하고 만다. 이후 이러한 추태의 연속에 극도로 분노한 코빅과 심하게 말다툼을 하며 교전하다가 북한군 저격수에 다리에 치명상을 입는다. 이후 사경을 헤매는 와중에 살아남은 자신의 팀원인 분대지원화기수 포크너[12], 저격수 프라이스와 같이 코빅과 함께 국경까지 이동하나 프라이스는 손 부상에 저체온증이 찾아와 포크너와 마찬가지로 초주검 상태였고, 창 제독의 히트맨들에게 모두 살해당하고 말지만....아이리쉬가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레커의 작전팀 분대인 호출부호 "툼스톤" 팀과 자신의 작전팀 모두가 친하게 지낸 것 같다.[10] 레커, 아이리쉬, 팩이 소속되어 있는 그 부대가 맞다! 참고로 이 부분은 원작 캠페인의 상하이 미션 파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