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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클(리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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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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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
바이오니클 위키아
한국의 바이오니클 팬 카페
SIX HEROES, ONE DESTINY.
여섯 명의 영웅, 하나의 운명.
1. 개요2. 출시 전3. 출시 후4. 미디어 믹스
4.1. 영상화
4.1.1.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4.1.2. 바이오니클: 하나를 위한 여정(Journey To One)
4.2. 소설
4.2.1. 1권: 잊혀진 마스크의 섬4.2.2. 2권: 스컬 스파이더의 복수4.2.3. 3권: 지하에서 탈출하기
4.3. 그래픽 노블
4.3.1. 1권: 한 데로 모이는 토아4.3.2. 2권: 마스크 장인의 싸움
4.4. 잡지
5. 등장 캐릭터
5.1. 「」(善, good)5.2. 「」(惡, evil)
6. 등장 설정
6.1. 오코토 문자
7. 오마쥬 및 이스터 에그8. 평가9. 갑작스러운 중단

1. 개요

레고에서 출시했던 액션 피규어 시리즈인 바이오니클의 후속 시리즈. 다만 전작에서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이 아닌 설정을 전부 갈아엎은 리부트 시리즈이다. 따지고 보면 제목만 같은 5번째 세대의 액션 피규어 라인업인 셈이다.

2. 출시 전

2001년 출시 이후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고 10년 이상 레고를 먹여살렸으며 후일 레고 닌자고, 키마, 히어로 팩토리와 같은 후기 시리즈 라인업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구세대 바이오니클은 2010년 베스트 스타를 출시하였으나 흑역사로 남은 대차게 까인 스타즈 시리즈[1]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바이오니클이 끝나고 히어로 팩토리라는 신규 액션 피규어 라인업이 들어섰지만 과거만큼의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다. 또한 바이오니클의 스토리는 갑자기 끝나버리기엔 걸리는 점들이 너무나 많았다.[2] 과거의 수많은 팬들은 바이오니클의 귀환을 손꼽아 기다렸지만 소문만 무성할 뿐 나오는 결과물은 없었다.

그리던 2014년 9월 8일, 바이오니클 상품 페이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황금 가면 이미지가 업로드되었다.

3. 출시 후


11일 후인 2014년 9월 19일, 레고사는 유튜브페이스북 등지를 통해 위의 창조의 마스크 클립을 공개함과 동시에 이어지는 2014 뉴욕 코믹콘에서 부스 전체를 바이오니클로 도배함으로써 바이오니클의 완전한 귀환을 발표하였다. 이날 레고사는 행사에 특별히 초대된 VIP들 한정으로 실제 제품과 새로운 스토리라인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으며, 초대된 사람들에게는 한정판 투명 타후 가면을 나누어주었다. 아래는 그 영상.


무대는 과거의 주요 무대였던 마타 누이 섬에서 오코토라는 이름의 새로운 섬으로 옮겨졌으며, 투라가, 마토란들이 삭제되고 대신 수호자라는 명칭의 존재들이 들어섰다. 또한 과거 바이오니클 세계관의 신과 다름없던 마타 누이라는 존재 대신 가면 제작공 에키무와 마타 누이의 창조물에서 에키무의 형제로 설정이 역변한 주 악역 마쿠타 형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돌아온 토아들은 가장 인기가 많은 토아 마타(누바)들을 리메이크했으며 마타 시절과 누바 시절의 모습을 적당히 섞어놓은 것 같은 오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수호자들의 무기를 빌려쓰는 무장가변 기믹이 있다. 악당들은 스컬 스파이더 군단으로, 크라나처럼 감염체같다는 의견이다. 또한 최종보스 캐릭터인 마쿠타의 경우 구판에서는 테리닥스마쿠타 협회를 칭하는 말이었지만 신판에서는 그저 1명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스토리의 완전한 리부트와 히어로 팩토리의 부품을 계승한다는 점으로 인해 상당수 올드팬들이 아쉬워하였지만 그래도 시리즈가 돌아온 만큼 팬덤의 구매의욕이 많이 올라갔다.

4. 미디어 믹스

4.1. 영상화

4.1.1.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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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인.

쥬니어 네이버 레고 홈페이지에서 원어판 일부와 더빙판을 감상할 수 있다.

3D로 제작된 구세대 바이오니클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이번에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느낌이 나는 2D로 제작되었다. 내용은 수호자의 예언대로 오코토 섬에 상륙한 토아 전사들이 황금 마스크를 모아서 스컬 스파이더 군단을 무찌른다는 스토리. 참고로 애니메이션 곳곳을 들여다보면 구세대 바이오니클의 카노히바히의 문양이 깨알같이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양은 용암이나 구름, 바위 등에 세겨진 채로 등장한다. 예시 단순한 이스터 에그인지, 이후 스토리를 꿰뚫는 중요한 역할로 등장할 것인지 추측이 무성했으나 오코토 섬에 시간의 사원이라는 건축물이 나오는 것을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더 크다는 의견이 주류였다. 결국 시간의 마스크, 즉 바히는 소설판에서 모습을 드러내었다.

2015년 시리즈는 총 18화로 마무리되었는데, 평가는 미묘한 편. 후반부로 갈수록 전개가 너무 빨라진다는 점을 지적받았으며[3] 무엇보다 한국을 제외하고는 전부 1인 다역의 남성 성우가 더빙을 담당하였다는 것이 큰 문제였다. 때문에 갈리의 목소리를 들은 팬들은 거의 충공깽에 빠졌으며 "SIX HEROES ONE VOICE ACTOR"라는 농담까지 생겼을 정도다. 지못미 이러한 퀄리티로 제작된 것은 아마 밑에서 서술할 넷플릭스 제작 시리즈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오코토가 처음부터 여섯개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었다는 등 설정 오류도 심심찮게 보인다.그림도 나중에 나오는 공식 정보와는 다른데 시간의 사원같은 경우 애니에서는 그냥 보통 건물같은 모습을 띄고 있으나 그래픽 노블에 나온 공식 일러스트에서는 얼음으로 뒤덮인 산 위에 모래 시계같은 모습을 띄고 있다.

4.1.2. 바이오니클: 하나를 위한 여정(Journey To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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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대여 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 자체 제작 드라마까지 만들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밍 사이트인 넷플릭스가 바이오니클의 리부트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공식적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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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에는 위 컨셉 아트 때문에 2015년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2016년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된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2016년 1월 27일 레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토아들과 우마라크의 소개 영상이 공개되었다. RWBY골판지 전기 시리즈 처럼 카툰 렌더링 방식을 사용하였다. 처음 공개 당시에는 2월 공개였지만 3월 4일에 공개되었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2016년 5월경에 영상이 사라졌다가 3, 4화가 나오면서 다시 생겼다.

평가는 좋다. 처음에는 히어로 팩토리 애니처럼 스토리를 유치하게 만들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구세대 스토리를 비슷하게 따라간 점과 자연스러운 움직임, 훌륭한 작화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4.2. 소설

구세대 바이오니클처럼 소설도 출간되었으며 새로운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소설에는 2D 애니메이션에서 분량상 넣지 못했던 여러가지 이야기와 설정이 등장한다. 가장 유명한 예로는 수호자들의 이름이 있다.

4.2.1. 1권: 잊혀진 마스크의 섬

2015년 8월 25일에 나온 리부트 바이오니클의 대망의 첫 소설. 2D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분량과 그 전 토아들이 오코토 섬에 오기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소설에서만 나오는 캐릭터도 등장하고 무엇보다 애니에서는 타후를 빼면 광고를 복붙한 영상만 보여주며 얼렁뚱땅 넘어갔던 다른 토아들과 수호자들의 황금 마스크를 찾는 여정이 나왔다. 그 외에는 애니와 크게 다른 것이 없다. 소설에서는 스컬 슬라이서의 신들린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

4.2.2. 2권: 스컬 스파이더의 복수

2015년 12월 29일에 나온 2번째 리부트 소설. 스컬 스파이더가 2015년 스토리에서만 나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애니로는 나오지 않은 새 이야기를 다루며 새로운 캐릭터들도 나온다.

4.2.3. 3권: 지하에서 탈출하기

2016년 6월 28일에 나온 3번째 리부트 소설. 2015년 스토리 뒤 다시 니타난 스컬 그라인더스컬 군단에 맞서 싸우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은 스컬 군단의 여러 설정이 나온다.

4.3. 그래픽 노블

4.3.1. 1권: 한 데로 모이는 토아

2015년 12월 초에 출간되었다. 앞쪽은 만화 구성으로, 스컬 스파이더의 왕을 쓰러뜨리는 이야기이다. 토아들이 만나 스컬 스파이더의 왕을 쓰러뜨리는 것과 수호자들이 모여 의식을 치르는 것을 빼면 소설과는 또 다른 새로운 관점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4.3.2. 2권: 마스크 장인의 싸움

2016년 4월 29일 출간되었다. 대격변이 일어나기 전의 이야기를 다루며 소설보다 자세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4.4. 잡지

2016년 5월 독일에서 출간되었다. 그래픽 노블에 있는 만화와 포스터, 여러 이야기가 수록되어있다. 프로모션으로 스컬 스콜피오 포일 백을 증정하였다.

5. 등장 캐릭터

5.1.」(善, good)

5.2.」(惡, evil)

6. 등장 설정

  • 오코토
    신세대 바이오니클의 주 무대가 되는 섬.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마스크[5]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주요 아이템. 항목 참조.
  • 엘리멘탈 크리스탈
    파일:external/biosector01.com/Elemental_Crystals.jpg
    인피니티 스톤 속성의 힘을 가진 마스크들을 만드는 데 쓰이는 속성의 힘이 부여된 크리스탈들. 사실상 구세대의 카노카 디스크와 같은 포지션이다. 자체적으로는 위험하지 않지만 마스크나 무기에 사용되면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하나의 가면을 만드는 데 2가지 종류 이상의 크리스탈이 사용된다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하고 제어가 불가능하여 위험하기 그지없는 힘을 발휘하게 된다. 에키무는 이 사실을 알고 하나의 가면에는 한 가지의 크리스탈만 사용되어야 한다는 법을 제정했으나, 마쿠타는 이후 이 법을 깨 막강한 힘의 마스크를 만들고 만다. 토아들의 황금 마스크를 만드는 데에는 엘리멘탈 크리처들이 부여한 커다란 크리스탈들이 사용되었다.

6.1. 오코토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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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 C D E F G H I J K L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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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O P Q R S T U V W X Y Z
구세대 마토란 문자같은 오코토 문자. 알파벳과 비슷했던 옛 문자와 다르게 몇몇개를 빼고는 닮은 점을 찾아볼 수 없을뿐더러 마음의 눈으로 잘 보면 알파벳이 보이긴 한다 실생활에서 쓰기는 어려운 문자다.

오코토 또한 마타 누이 같이 고유 명사를 가지고 있다. 처음으로 공개된 단어가 바로 어둠의 사냥꾼을 뜻하는 우마라크.

7. 오마쥬 및 이스터 에그

2015년 이후로 설정이 상당히 변경된 작품이지만 잘 들여다보면 구세대 시리즈에 대한 오마쥬와 이스터 에그가 상당히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이스터 에그보다는 떡밥을 뿌린다는 느낌이 나면서 팬들 사이에서 평행세계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 오코토 섬의 형태가 전체적으로 구세대의 마타 누이 섬과 유사하다. 마타 누이 섬의 크기를 반 정도 줄여놓은 듯한 느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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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세대의 타후 마타 제품의 사진과 리부트 타후 제품의 사진의 자세가 서로 비슷한데 둘 다 용암 서핑을 하고 있고, 오른쪽 손에는 칼을 들고 있고, 왼쪽 팔은 아래로 내리고 있다. 참고로 다른 토아들은 이렇지 않다. 역시 주인공 보정
  • 위에서도 설명했다시피, 애니메이션 곳곳에서 바히의 문양을 닮은 물체들이 계속 등장한다. 결국 소설판에서 시간의 가면의 존재가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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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메이션 4화에서 타후가 나모토를 등에 매고 암벽을 오르는 장면이 있는데, 구세대 시리즈 극장판인 바이오니클: 빛의 가면에서 타후 누바가 타쿠아를 등에 매고 암벽을 오르는 장면과 비슷하다. 다만 후자는 자신의 칼을 암벽에 찍으면서 오른다는 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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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메이커의 도시에 있는 경기장은 구세대 시리즈의 메트루 누이에 있는 콜로세움의 오마쥬다. 바닥이 육각형 기둥으로 이루어진 것이 비슷하며, 애니메이션 12화에서 갑자기 육각형 기둥이 솟아오르면서 코파카가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코파카 : 미끄러진거 아닙니다 이 장면은 구세대 시리즈 극장판인 바이오니클 2: 메트루 누이의 전설에서도 볼 수 있다.
  • 애니메이션 13화에서 경기장이 무너져 내려 토아들이 꼼짝없이 갇히게 되는데, 이 때 레와가 미풍이 느껴진다고 얘기하자 코파카가 "미풍이라고? 넌 뭐하는 녀석이야? 공기의 마스터?"[7]라고 대꾸하는 장면이 있다. 알다시피 레와는 구세대에서 공기 속성을 지닌 토아였다. 위의 오마쥬 요소들과 달리 대놓고 구세대를 오마쥬한 느낌이 나는지라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적이 있었다.
  • 포하투는 구세대든 리부트든 계속 전갈형 생물체들에게 시달린다. 구세대에서는 전갈형 라히인 뉴이-자가와 맞붙게 되며, 리부트에서는 전갈처럼 꼬리가 달린 보라색 스컬 스파이더, 그리고 스컬 스콜피오와 맞붙게 된다. 애니메이션 14화에서는 대놓고 "난 전갈이 싫어(I hate Scorpios[8])"라고 말할 정도다.
  • 작중 내내 화합(Unity)[9]이라는 단어가 계속 강조되는데 이 단어는 구세대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세 가지 덕목 중 하나이다. 이후 애니메이션 16화에서 화합 뿐만 아니라 의무(Duty), 운명(Destiny)까지 언급되었고,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 또한 "단결, 의무, 운명(Unity, Duty, Destin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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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피소드 16에서 밤하늘에 뜬 마쿠타의 얼굴은 바이오니클 코믹스 '마지막 전투'에서 테리닥스가 마타 누이의 몸을 차지하고 밤하늘에 뜬 형상의 오마쥬로 보인다.
  • 2016년에 나오는 토아 제품에는 갑옷 한가운데에 누바 심볼이 있다. 심지어 상자 윗면에도 누바 심볼이 있다. 단순히 오마쥬라고 하기에는 미심쩍을 정도로 수상한 부분.[10]
  • 구세대에 아쿠아 마그나, 보타 마그나, 바라 마그나가 있었듯이 이번 바이오니클의 무대도 3개의 행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 구세대의 테리닥스처럼 리부트의 마쿠타도 육체가 없고 연기 같은 형태로 존재한다.

8. 평가

바이오니클(리부트)/평가 항목 참조.

9. 갑작스러운 중단

2016년 7월 28일 넷플릭스에서 바이오니클: 하나를 위한 여정 3, 4화가 나왔다. 그런데 결말이 어떠하냐면 마쿠타의 음모를 막으려고 토아들은 원소의 힘을 써 마쿠타를 막고 하늘의 별이 된다. 이런 갑작스러운 전개에 팬들은 너무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레고사 공식 입장이 나왔는데 바이오니클이 2016년 하반기를 마지막으로 끝난다는 것이었다. 아울러 마쿠타와 막강한 힘의 마스크도 출시 예정이 없다고 못 박으면서 사실로 확정되었다.

일단 바이오니클 리부트가 2016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것이라는 암시는 그전부터 있어왔다. 몇 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 그래픽 노블과 소설의 후속권 출시일자가 밝혀지지 않았다. 소설이나 그래픽 노블은 나오기 몇 달 전부터 서점에 등록되어 있는데 그게 나오지 않았다는 건 무슨 일이 있다는 것이다.
  • 한국 레고 2016년 하반기 카탈로그에 바이오니클 관련 제품이 없었다. 나오지도 않은 스타 워즈: 로그원 제품이나 테크닉 포르쉐 제품도 10월 출시라 적혀 있는데 바이오니클만 없다는 건 한국에서 출시를 안 하기 때문에 없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그리고 레고에서 2016년 하반기는 아시아에 출시하지 않을거라고 발표하면서 추측이 사실이 되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너무 갑자기 끝났기에 팬들은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까닭은 다음과 같다.
  • 평행세계 암시, 시간의 가면, 우마라크의 과거 같은 떡밥들은 잔뜩 뿌려 놓고서 하나도 회수하지 않고 끝내버렸다. 그래픽 노블은 토아들이 에키무를 깨우는 곳까지. 소설은 2016년 스토리 전까지가 끝이다. 마쿠타와 막강한 힘의 마스크는 하나를 위한 여정에 나왔으나 눈꼽만큼 나오고 끝나버렸다. 구세대도 급하게 끝냈지만 마쿠타와 마타 누이의 싸움은 확실하게 끝냈다. 그러나 리부트는 최종 보스와 싸움은 커녕 중간 보스의 과거도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채 끝났다. 스토리에 관심을 가지며 즐기던 이들은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다.
  • 2015년은 실험 기간이어서 히팩 부품을 거의 가져다 썼기에 팬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2016 제품은 환골탈태하여 구세대 팬과 리부트 팬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내놓았고 구세대와 리부트의 디자인을 적절히 섞었기에 크나큰 인기를 끌었다. 게다가 바이오니클은 미디어 믹스만 봐도 알듯이 레고에서 대놓고 밀어주는 제품군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밀어주던 제품군이 갑자기 끝난다는 건 알려지지 않은 사정이 있다는 것이다.

나중에 누군가가 레고 공식 트위터 계정에 시리즈를 갑작스럽게 중단한 이유에 대해서 질문을 하였는데 레고사에서는 "비즈니스 차원의 결정이었다."라고 답하였다. 이에 대해 바이오니클 완구 제품이 제대로 팔리지 못하자 금전적인 문제로 시리즈를 종결시켰다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바이오니클과 같은 테크닉 제품들은 일반 브릭 형태의 제품보다 생산 비용이 더 많이 든다. 게다가 새로 나온 바이오니클 리부트 시리즈는 다양한 신 부품을 내세웠기 때문에 부품 생산에 많은 비용을 들였을 것이다.

하지만 신 부품을 쓴 리부트 바이오니클 제품들이 오히려 구세대보다 뒤떨어지는 기믹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다. 당장 토아 이니카와 토아 마리때 쓰인 발사 가능한 부품들이 매우 인기가 있었는데 신세대는 그런 것도 없다. 다시 말하지만 바이오니클은 레고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시리즈 중 하나다. 그런 시리즈를 중단시켰다는건 레고사 스스로 돈줄을 버리는 셈이다. 게다가 스타워즈나 마블처럼 신 부품을 활용할만한 시리즈가 엄연히 있다. 또한 레고 테크닉 시리즈는 바이오니클보다 훨씬 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살아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단지 비즈니스적인 이유로 섣불리 인기 프랜차이즈의 리부트를 끝냈다는건 팬들 입장에서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당연히 팬덤은 국내 국외 할 것 없이 그야말로 혼돈에 빠졌다. "갑자기 끝나서 아쉽다."는 의견이 단연 많았고 "레고사에게 통수 맞았다.", "배반당한 느낌이다."라며 화를 내는 반응도 있었다.


[1] 마토란급 사이즈와 적은 부품통짜는 기본, 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으로 대차게 까였다. 사는 이유는 4가지로 가능한데 추억팔이, 황금 타후, 스타즈에서만 얻을 수 있는 컬러링과 신 부품이다. 그걸 빼면 최악의 결정체로 낙인.[2] 스토리 작가가 밝히길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스토리를 더 만들고 싶었으나 레고사의 압박에 어쩔 수 없이 스토리를 중단시켰다고 한다.[3] 특히 스컬 군단은 거의 광탈 수준으로 토아들에게 털린다.[4] 구세대 시리즈의 토아 마타(누바)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정해진 양식 없이 마스터와 토아를 번갈아가며 쓴다.[5] 리부트되면서 '카노히'란 명칭이 사라졌다.[6] 이와 비슷한 사례로 히어로 팩토리의 마쿠 히어로 시티의 형태도 전체적으로 마타 누이 섬과 비슷하다.[7] 진심으로 묻는 것이라기 보다는 레와를 비꼬는 말투 정도로 해석된다. 다시 말해 "네가 무슨 공기의 마스터라도 되냐?"라는 식의 말.[8] 다만 전갈의 영어 표기는 'scorpion'인데 여기서는 'Scorpio'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선 이 단어는 스컬 스콜피오를 가리키는 단어일 수도 있다. 실제로 소설 속 내용을 보면 포하투는 황금 마스크를 얻는 과정에서 스컬 스콜피오를 만난 경험이 있다.[9] 대한민국에서는 '단결'로 번역되었다.[10] 하지만 상자 윗면의 누바 심볼은 우마라크에게도 있는걸로 보아서 누바 심볼보다는 2세대 바이오니클 문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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