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22:49:25

마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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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uta
바이오니클의 용어.

1. 테리닥스를 칭하는 말2. 마쿠타 협회
2.1. 멤버
2.1.1. 의장2.1.2. 회원2.1.3. 부하
3. 마쿠타(리부트)를 칭하는 말

1. 테리닥스를 칭하는 말

마쿠타라 하면 지금도 집단이 아닌 테리닥스를 가장 먼저 생각 할 것이다.

원래 테리닥스란 이름이 아닌 마쿠타 자체가 이름이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마쿠타는 단체를 말하는 말이 되었고 원래 마쿠타라 칭하던 존재는 테리닥스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

2. 마쿠타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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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테리닥스가 세 명이야!![1]

테리닥스를 지도자로 하는 바이오니클 연대기의 대표적의 악의 집단. 원래는 마타 누이가 창조한 집단으로 마토란과 같은 지성체와 같이 세계를 활보할 라히를 창조하는 임무를 맡았으나, 곧 마토란 유니버스를 수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하지만 여섯 왕국의 연맹의 마타 누이에 대한 반란을 진압한 후, 의장 미제릭스의 부관이었던 테리닥스는 마타 누이의 신성한 권리가 전복될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마토란 내전[2]을 잔혹하게 진압한 테리닥스는 마침내 마타 누이를 끌어내고 자신이 완전한 지배자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 다른 대부분의 일원들 역시 이에 동조해 그를 새로운 리더로 삼는다.[3] 후에 조금이나마 있던 내면의 빛을 없애면서 완전히 그림자의 존재가 되었다.

미제릭스와 테리닥스에게 동조하지 않는 일원들을 숙청한 테리닥스는 그림자와 어둠을 사용하는 그들에게 가장 큰 위험이 될 빛의 카노히 아보키를 훔친 후 아르타카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지만 오더 오브 마타 누이의 일원들에 의해 그를 살해하려는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들의 경호를 담당하던 토아 하가가 그들의 계획을 알아채 반란을 일으키고 아보키를 다시 탈환해 가자[4], 테리닥스는 계획의 진행을 앞당겨 마타 누이를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잠재우고 대격변을 일으킨다. 하지만 토아 메트루의 활약으로 마토란을 세뇌시켜 그들을 지배하려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고, 마타 누이를 완전히 살해하는 것도 실패한 채 의장 테리닥스는 봉인된다.

루다카에 의해 테리닥스는 다시 풀려났지만, 이번엔 대격변 와중에 테리닥스가 다크 헌터니디키크레카를 죽인 것과 시간의 카노히 바히를 찾는 와중에 섀도우드 원과 충돌한 것이 빌미가 되어 다크헌터와 전쟁이 일어난다. 처음에는 마쿠타의 강력한 힘에 다크 헌터측이 불리했지만 마쿠타 대부분이 테리닥스의 계획에 더 집중하고 있었고 오더 오브 마타 누이가 다크 헌터와 동맹을 맺고 참전하자 결국 테리닥스를 제외한 전원이 전멸한다.

사실 이들이 진짜 무서운 이유는 바이오니클 세계의 일반적인 다른 생물들과는 달리 겁나 죽이기 어렵기 때문. 의장인 테리닥스를 비롯해서 모든 마쿠타들은 정해진 형태의 육체가 존재하지 않고 전부 연기 같은 형체의 에너지 생명체로 존재한다.[5] 우리가 아는 모습은 그냥 껍데기. 때문에 특히 테리닥스는 타카누바와의 전투 이후에 박살(...)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안티더미스의 형태로 살아남아 나중에는 마리 누이의 감옥 피트의 간수 로봇인 막실로스의 몸 뿐만 아니라 마타 누이의 육체까지 뺏어서 활동했던걸 보면 껍데기가 박살이 나더라도 빨리 새 몸만 찾을 수 있다면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들도 어디까지나 생명을 가진 존재들이여서 생명의 가면 이그니카에 의해 에너지 생명체에서 퇴화해서 물리적인 육신을 갖게 되면 알짤 없고, 그냥 에너지체인 본체가 노출되었을 때 그 즉시 소멸시키면 그냥 죽을 수밖에 없다. 심지어 갑옷이 조금이라도 상처가 나거나 가면이 벗겨져도 새어나온다는 문제가 있다.[6] 또한 내면의 빛마저 없애서 빛속성의 힘에 취약하다.

이 때문에 철의 마토란 장인 집단인 닌라 고스트에 의뢰해 진화된 마쿠타들에 맞춘 프로토스틸로 특수제작된 갑옷을 육체로 쓰고 있으며, 갑옷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철의 토아나 자력의 토아들을 보이는대로 전부 죽였으며 해당 마토란들[7]이 토아가 되는걸 방지하기 위해 감시하게 된다.

어째 시리즈를 관통하는 악의 집단치고는 동네북이다. 토아 팀이나 마타누이 기사단과는 말할 것도 없고 또다른 악의 세력인 다크 헌터들과도 심심하면 치고받더니 결국 테리닥스의 계획이 완성될 때쯤 전원이 사망해버렸다. 마쿠타 집단 자체도 테리닥스에겐 하나의 장기말에 불과했다. 어째 뒷배경에만 존재하는 다크 헌터가 훨씬 더 위험해보인다.

하지만 다크 헌터와는 달리 개개인의 전투력은 상상을 초월하는데다가[8] 잘 죽지도 않고 무엇보다 테리닥스라는 바이오니클 세계관 최강의 악역이 존재하는걸 보면 아무래도 다굴에 장사가 없는것 같다.(...)

2.1. 멤버

바이오니클 마지막 시점에서는 다크헌터&마타누이 기사단과의 전쟁에서의 패전과 테리닥스의 뒤통수치기 계획으로 그를 제외한 전원[9]이 사망했다. 알려지지않은 살아있던 마쿠타들은 마타누이의 몸을 차지한 테리닥스에 의해 크라타 및 락시를 강제로 생산하다 죽게된다.

여담으로 마타누이가 마쿠타들을 안티더미스로 창조할때 남성85명,여성15명로 창조했다고 한다.

2.1.1. 의장

파일:external/biosector01.com/Miserix.png
  • 미제릭스(Miserix) - 선대 의장이며. 테리닥스의 쿠데타에 실권을 잃고 섬에 유폐되어버린다. 테리닥스가 사형을 선고 하지만, 크리카와 스피리아는 미제릭스를 죽이지 않고 먼 섬에 가둬버린다. 이후 마타누이 기사단에 구출되어 협력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바이오니클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마쿠타의 일원이 되었다.[10] 대체로 인간형인 다른 마쿠타들과 달리 거대한 동물 내지 용 같은 모습인데, 원래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지만 테리닥스에 의해 섬에 유배되면서 그 섬에서 자신을 감시하던 마나스 등 라히들의 에너지를 흡수해 거대한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자신을 배신하고 테리닥스를 택한 마쿠타들에게 크게 분노하고 있다. 이 때문에 어쩌다 기사단에 협박 겸 협력으로 구출하려 온 스피리아를 흡수해 죽이고, 정보수집을 위해 스텔트 섬으로 가 스텔트의 마쿠타를 고통스럽게 죽이겠다고 협박 후 정보를 얻고 똑같이 흡수해 죽였다.

2.1.2. 회원

이름 담당 지역
코졸 아르타카 섬
스피리아 자카즈 섬
뮤트란 남쪽 대륙 중부 지방
안트로즈 지아 섬
비틸 남부 제도 서쪽
키록스 비소락 섬, 키통구의 고향
고라스트 트렌크롬 반도
이카락스 카르자니 왕국
크리카 북쪽 대륙 북부 지방
뱀프라 오디나 지방
트라이닥스 닌라 섬
명칭 불명 스텔트 섬

2.1.3. 부하

3. 마쿠타(리부트)를 칭하는 말

신세대에 들어서면서 리부트된 마쿠타. 졸지에 가면 제작공이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1] ...어차피 마쿠타는 갑옷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딱히 테리닥스 아니라도 저런 모습 취하는 건 껌이다.[2] 메트루 누이의 마토란들이 두 패로 나눠 벌인 내전. 이 여파로 마타 누이의 힘이 일시적으로 약해진다.[3] 겉으로는 마토란 유니버스의 질서 유지라는 기존의 임무를 계속했다.[4] 이 과정에서 토아 하가루다카의 독에 감염되어 라하가로 변해버린다.[5] 예전에는 육신이 있었지만 나중에 에너지 생명체의 형태로 진화하였다.[6] 영화 빛의 가면 최후반부에 타라누바가 테리닥스의 가면을 벗길 때 테리닥스가 비명을 지른 것도 이러한 이유도 있다.[7] 닌라 고스트도 포함해서다.[8] 우리가 잘 아는 테리닥스만 하더라도 기본 능력들이 괴랄한데 그게 마쿠타 전원에게 해당된다는 점을 상기하자. 일례로 사기급인 최고 레벨 크라타들의 42가지 능력이 마쿠타 협회 일원들의 기본 패시브다. 다만 능력은 1개밖에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면이나 개인적은 능력을 중첩해서 쓸 수가 있다.[9] 미제릭스와 평행세계의 테리닥스는 제외[10] 테리닥스(알터네이트)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