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31 00:14:04

바라키(바이오니클)

파일:attachment/바라키(바이오니클)/Barraki.png

좌측부터 맨탁스, 프리닥, 엘렉, 카라파, 타카독스, 칼마

Barraki

1. 개요2. 스토리3. 일원들4. 기타

1. 개요

Out of darkness, they come crawling
어둠 속에서 그들이 기어 온다
Creeping in My Soul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마리 누이(Mahri Nui)' 장의 주 악역들. 마토란 언어장군, 워로드를 뜻한다. 심해를 무대로 삼는 스토리라 각각 바다생물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다.[1] 성급한 성격에 악당들답게 하나같이 가학적인 성향이 강하다.

이 시리즈 부터 중형제품의 조립방식이 6명 다 달라진다.[2] 기존의 토아들과 악당들은 서로 같은 몸통으로 시작해 약간의 차이가 나도록(발이나 관절 부품) 되어있지만, 공통 무기를 제외하고 서로 완전히 다른 것은 바라키가 처음이다. 그 이후로 토아들이나 다음작의 악당들도 이러한 서로다른 조립방식을 띠게 된다.

2. 스토리

아주 먼 옛날 프리닥등 6명은 마토란 유니버스를 다스리라하여 바라키로 임명받았다. 이들은 여섯 왕국 연맹을 결성하며 땅을 마음대로 정복하고 제멋대로 굴기 시작했다.타카독스가 주선한 자리에서 바라키들은 마쿠타 협회와 동맹을 맺으려 하지만 실패하고 마쿠타 협회는 하는 수 없다는 투로 바라키들이 공격받는다면 라히를 보내주겠다 약속한다. 점점 오만해진 바라키들은 마침내 마타 누이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원래 마쿠타 협회에서 일하던 타카독스는 계획을 알려버린다. 바라키들은 마쿠타들과 벌인 전쟁에서 지고 타카독스는 계획을 알려주었으니 자신은 잡지말아달라 부탁하지만 테리닥스는 타카독스도 잡아버린다. 잡혀버린 바라키들은 테리닥스에 의해 처형당할 뻔했지만 오더 오브 마타 누이의 보타에 의해 보야 누이의 감옥인 피트에 갇히게 된다. 그곳은 오더 오브 마타 누이의 하이드락손과 로봇 감시자인 막실로스[3]가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피트가 보야 누이에서 떨어져 물 속에 갇히게 되자 피트는 부서지고, 바라키는 다른 죄수인 녹턴과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물 속의 돌연변이 물질에 의해 바다 생물로 변이된다. 그렇게 못생겨진 바라키는 마쿠타 협회에게 복수를 하고 싶어하지만 물을 나가면 죽는지라 나가지 못하며 마쿠타 협회를 원망하며 살아간다. 엘렉은 바라키 요새를 마리누이를 으깨기 위해 건설한다. 그러던 중 보야 누이가 바다로 침몰하고 바라키 요새는 박살난다.

그 후, 베존의 실수로 이그니카가 마리 누이로 떨어진다. 이그니카를 처음 발견한건 가-마토란카이렉스인데 이그니카를 가지고 있던 탓에 주변 식물들에게 공격받다가 데카가 구해주어 이그니카를 데카에게 준다.이그니카의 저주에 대해 알게 된 데카는 이그니카를 파괴하려 하지만 결국 이그니카는 바라키의 손에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서로를 믿지 못하는 바라키는 안전을 위해 지능이 돌보다 낮지만 힘만 쌘 녹턴에게 이그니카를 맡긴다. 토아 마리들이 이그니카를 찾기 위해 마리 누이로 내려오고, 바라키와 전투를 벌이는 중, 이그니카를 되찾은 마토로가 사망하고 이그니카에 의해 토아 마리는 순간이동을 하게 된다.

3. 일원들

4. 기타



바라키를 주제로 한 짧은 뮤직 비디오인 'Creeps from the Deep'은 여러 바이오니클 영상 중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배경음으로 쓰인, 크료셸(Cryoshell)[4]의 첫 데뷔곡이기도 한 Creeping in My Soul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영상의 어두운 분위기, 노래의 가사 내용 등을 종합해보면 바이오니클 영상 중에서도 가장 암울하기도 하다. 과연 이게 아동용 완구 영상일까 싶을 정도로.(...)[5]

바라키들이 이렇게 생긴 것은 피트 뮤타겐때문이라고 하는데, 사실 뮤타겐때문에 변이되기 전에도 생긴 게 비슷했다고 한다.

스토리만 본다면 뭔가 허당끼가 있어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전직 장군들인지라 꽤 세다. 토아 마리는 바라키들을 상대로 이기기는커녕 밀리기 바빴다.오죽했으면 잘라가 노바 블래스트를 쓰려 했을 정도.

[1] 타카독스만 애매하게 생겨서 사마귀로 오인 받지만 갯가재가 모티브라는 걸 확실히 알아야 한다.[2] 최초로 모두 다른 조립방식이 적용되는 제품은 2006년 출시된 보야누이 마토란.[3] 한개가 아니라 여러개나 있었다!!!!!![4] 바이오니클 관련 영상으로 쓰이는 노래를 작사, 작곡하는 밴드로, 최근에는 따로 독립하여 밴드 활동을 하고 있다.[5] 사실 바라키 시리즈는 은근히 크툴루 신화같은 면이 강한데, 감옥에 수감되어 긴 시간 봉인되었다는건 그레이트 올드 원에게서 착안한 설정이고 칼마는 암만 봐도 르뤼에의 그분인 것 같고 다른 바라키들은 딥 원이나 다곤과 같은 어인들을 기본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