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Sept of Baelor
1. 소개
바엘로르 1세 때 지어진 대성당으로, 현재 칠신교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최고성사가 이곳에 머물며 과거 칠신교의 본산이었던 올드타운의 별빛 성소를 대체하였다.비세니아의 언덕 위에 세워져 있다. 대리석이 주 건축자재이며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일곱 탑들이 특징. 성당 앞에는 바엘로르 왕의 석상이 있고 하이 셉톤이 연설할 수 있는 큰 광장이 세워져 있다. 지하에는 왕들의 유해를 안치하고 있다고 한다.
모델은 하기아 소피아와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인듯. 작중 나오는 모양이 하기아 소피아, 특히 오스만 제국에 의해 개조되어 미나렛이 추가된 모습과 상당히 흡사하다.
2. 드라마에서
세르세이 라니스터와 콰이번이 와일드파이어를 발화시켜 통째로 날라갔고, 이 와중에 하이 스패로우, 마저리 티렐, 로라스 티렐, 메이스 티렐, 란셀 라니스터, 케반 라니스터 등 재판에 참석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한 종교의 본부를 안에 있던 사람들째로 날려버린 격이니, 현실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아무리 세르세이가 무서워도 보면 도시 내에 폭동은 물론이고 귀족들과 백성들 사이에서 반란이 일어나서 당장 여왕을 잡아 죽일텐데 세간에는 사고나 적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한 모양이다. 그래도 말이 안 되지만.
연출과 음악은 좋은데 잘 생각해보면 말이 안 되는 것이, 이는 한 종교의 본부인 성 베드로 대성당이나 하기아 소피아를 안에 있는 종교지도자들과 무고한 사람들을 날려버리는 것과 동일한 짓이다. 이런 짓을 했는데도 백성들이 들고 일어서지 않는다? 물론 자기가 한 짓이 아니라고 발뺌했을수도 있지만 핫파이조차 세르세이가 한 짓이라고 알고 있는걸 보아 꽤 퍼진 모양이다.[1]
[1] 당장 과거 용들의 춤 당시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의 편집증 가득한 통치와 녹색파의 역습에 대한 우려 그리고 (라에니라의 대적자인) 아에곤 2세의 왕비인 헬라에나의 자살에 대한 소문으로 인해서 민중의 분노가 폭발하여 1차 킹스랜딩 폭동이 일어나 사람들은 용에 대한 공포 탓에 당시 용들을 기르고 수용하던 드래곤핏으로 몰려가서 용들을 죽이기 시작했는데 자기네 수 천 명이 죽든 말든 용들을 공격해서 용을 모조리 죽인 적이 있다. 비슷하게 세르세이가 아무리 무서워도 종교적인 분노와 두려움은 물론이고 바엘로르의 대성소를 폭파시켰으니 언제 와일드파이어로 자신들을 날려버릴 지 모른다는 공포에 의한 광기에 의해서 세르세이에 대한 폭동을 일으키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그런데 시즌 7에서는 오히려 유론 그레이조이가 왔을때 반기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