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8 19:21:52

바스켓볼 다이어리

<colbgcolor=#000> 바스켓볼 다이어리 (1995)
The Basketball Diaries
파일:바스켓볼 다이어리 재개봉 포스터.jpg
<colcolor=#fff> 장르 드라마
감독 스콧 캘버트
각본 브라이언 골루버프
원작 짐 캐롤의 '더 바스켓볼 다이어리'
기획 댄 게네티
크리스 블랙웰
제작 리즈 헬러
존 바드 마눌리스
촬영 데이빗 필립스
편집 다나 콩던
음악 그레엄 레벨
의상 데이빗 C. 로빈슨
미술 해리엇 주커
크리스토퍼 노왝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루노 커비
로레인 브라코
어니 허드슨
패트릭 맥고우 외
제작사 아일랜드 픽처스
배급사 뉴 라인 시네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디어필름 인터내셔날
수입사 신도필림
상영 시간 104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5년 1월 27일 [선댄스영화제]
파일:미국 국기.svg 1995년 4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년 4월 29일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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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크 월버그 주연의 1995년 영화.

한국에는 청소년이 마약을 한다는 내용으로 인해 상영 보류되어 5년이 지나서야 개봉할 수 있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짐(Jim Carroll: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 허비, 페드로(Pedro: 제임스 매디오 분), 뉴트론(Neutron: 패트릭 맥고우 분), 바비(Bobby: 마이클 임페리올리 분)는 본드를 흡입하거나 도색잡지를 보며 하찮은 도둑질을 일삼는 무례하기 짝이 없는 불량 학생들이다.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이미 포기해 버린 이들은 거리의 부랑아나 다름없다. 이들 다섯명의 혼돈된 삶은 바비가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은 이후로 더 혼란에 빠지고, 죽음과 싸워야 하는 바비의 두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라이벌 학교의 학생들과 목숨을 건 패싸움을 벌이기까지 한다.

짐은 이때부터 일기에 자신의 내부의 목소리를 기록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바비의 죽음, 지저분한 뉴욕의 뒷골목, 남색을 밝히는 선생들로 인해 소년들의 가치관은 송두리째 흔들리고, 짐의 정신을 곧추세워 주던 일기도 그가 충동 속에 빠져드는 것을 억제하지 못한다. 그가 쓰는 글은 점점 쓰레기 같은 삶을 반영하는 것으로 가득 채워진다. 소년들은 드디어 학교에서 정학을 당하고 범죄행각은 대담해진다.

짐은 마침내 마약에 절어 지저분한 거리에서 동사상태에 이르고, 친구들은 마약을 흡입하다가 경찰에 체포되고 만다. 어머니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는 짐. 그러나 어머니는 경찰을 부르고, 짐은 쥬네빌 소년원에서 3개월을 복역하며 인생의 참의미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짐은 새롭게 자유인으로 태어난다.

4. 등장인물

5. 줄거리

욕설 섞인 주기도문을 듣고 한 소년이 잠에서 깬다. 바로 옆집에 정신에 문제가 있는 아줌마 때문에 화가 난 소년이 "여 아줌마! 쌉쳐물어!" 라고 윽박을 지른다. 소년은 다름아닌 이 영화의 주인공 짐 캐롤. 다음 장면에서 한 교실이 화면에 잡히며 클로즈 업 되고 무슨 사고를 쳤는지 칠판앞에서 짐이 신부에게 몽둥이로 엉덩이를 보란듯이 맞고 있었다. 종이치자 벌은 끝이 났고 짐이 "아쉽네요, 재밌어지려던 참이였는데" 라며, 신부를 조롱한다. 이에 신부는 원한다면 다음에도 해준다고 응수하고 복도로 나가 짐의 친구무리와 함께 신부를 변태 새끼라고 뒷담을 한다. 그리고 학교를 째고 사복으로 갈아입으면서 학생무리는 본 모습을 드러낸다.

학교에 지쳐 일상의 쾌락으로 도피하는 10대 양아치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2][3] 그러곤 학교로 돌아와 농구시합 준비를 한다. 감독은 경기전에 컨디션이 중요하다며, 자위흡연은 절때 안된다고 철저하게 금하는 모습을 보인다.[4] 바로 다음장면 주인공내 농구팀은 농구공에 싸인을 하고 있고, 감독은 뭘 하냐고 묻는다. 이에 지미가 "바비에게 줄 농구공에 싸인을 하고 있었어요." 라고 하자, 감독도 농구공에 싸인을 한다. 그러곤 이번 경기는 바비를 위해 뛰는 거라며, 다같이 의지를 다진다. 감독은 지미를 불러새우곤 바비를 위하는 모습이 멋지다며, 그를 칭찬한다. 하지만 감독은 한술 더떠서 대학도 알아볼겸 자기 집에 들려서 밥한끼 먹자고 지미를 꼬드긴다. 뭔가 쎄함을 느낀 지미는 요즘 밤에 바쁘다며, 초대를 거부한다. 이에 감독도 과제때문에 바쁠만 하다며, 지미를 이해해준다.

지미의 친구들은 중에 미키, 짐, 뉴트로는 실력이 매우 출중하여 선수까지 마음먹을 수 있을 정도였다. 이들 중 한명만 심판을 돕는 역할 을 했는데 그가 바로 페드로다.[5] 두팀[6]의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의 승부가 시작된다. 실점을 하던 득점을 하던 체력이 넘치는 이들은 정말 치열하게 게임을 한다.
짐 캐롤: 경기에선 존재감 있어야한다. 침팬지보단 치타같은 존재감 말이다. 침팬지도 물론 존재감이 있지만, 침팬지는 하루종일 움직이는 반면 조용한 치타는 무심한 듯 움직이며, 섹시하고 조용한 발걸음으로 1,2초안에 다가간다. 나? "나? 난 당연히 치타같은 플레이어지"
위 대사를 친 후 깔끔하게 슛으로 연결시켜버린다.[7] 경기는 지미의 팀이 승리를 가져갔고, 흥을 유지시켜 감독이 지미 일행을 패스트 푸드 집으로 대려가 한턱을 쏜다. 스위프티 감독은 싫어하는 게 두 가지 있다고 설명해주는데. 하나는 '후레자식'이라는 쌍욕이고, 하나는 다른 팀의 물건을 훔치는 것이다. 이때 감독은 밥값이 상당히 비싸게 나온것을 보고 지미 일행에게 따지게 된다.[8] 이때 우리들은 한창 클 때라며, 많이 먹어둬야한다고 핑계를 댄다. 자신들을 굶주린 후레자식이라고 한것은 덤. 이때 아까 패배했던 농구팀 인원 전체가 지미 일행에게 따지러 오고, 스위프티는 쟤들을 털었냐고 묻고, 확신이 선 스위프티는 계산을 안해버린다. 계산을 안해버리면 집에 어떻게 가냐며 지미가 따지지만, 스위프티는 자업자득이라고 응수하고 자리를 떠버린다.[9] 이후 지미일행은 자신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상대팀을 오히려 패버린다. 하지만 싸움에서 밀릴것을 대비한 상대팀이 빠따든 얘들을 뒤에서 더 끌고 와버린 바람에 "아주그냥 군대를 끌고오셨네?" 라는 말을 하고 적당히 패버린다음 도망친다.

밤이 되고, 계단에 앉아서 담배를 피는 지미일행에게 한 창녀가 돈을 줄것을 요구하고 빨아준다는 제안을 하지만, 지미는 "프레첼이나 처먹어" 라면서 프레첼 부스러기를 창녀머리에 뿌리며 거절하고, 저렇게 해로운 마약을 왜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말을 한다. 이때 미키가 건너편 도로에 있는 페드로 엄마가 창녀짓 하는 걸 발견하고는 페드로는 그걸 말리러가고, 미키는 페드로에 가족에 대한 험담을 하는데, 지미는 이에 질려버린듯 어디론가 가버린다. 지미가 간곳은 바로 바비의 병문안. 지미가 3살때부터 알아온 친구이자 농구선수 유망주였지만, 고등학교에 들어왔을때 백혈병을 앓았다. 지미는 바비에게 싸인이 된 농구공[10]을 선물하고 지미 자신이 바비의 기록을 이겼다고 자랑을 한다.[11][12] 바비는 자신에게 얼마나 약을 퍼부었는지 서지도 않는다고하고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는 지미는 잠시동안 정적에 이른다. 그런데 갑자기 자기(지미)한테 생각이 있다고 하고 다짜고짜 바비를 휠체어에 태운 후에 스트립쇼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끌고간다. 잠시지만 지미와 밖에서 대화하는 것은 즐거웠는데, 막상 스트립쇼를 봐도 몸이 반응 하지 않자 자괴감이 온 것인지 풀이 죽어버린다. 이에 본전은 뽑자는 지미와 그냥 가자는 바비의 말이 동시에 오갔지만, 그냥 돌아가자는 바비의 정색 섞인 요구에 할 수 없이 바비를 다시 병문안에 대려다준다. 도착한 바비는 "정말 미안해, 다음에는..."이라는 지미의 말을 끊어 버리고, 다음없다.며 선을 긋는다.[13] 지미는 이에 기분 전환이라도 할겸 건물 혹상에 올라가 알몸으로 혼자자위하며, 자신이 느끼는 것과 생각을 말한다.

다음날 홀로 농구장에서 일기를 쓰고 있는 지미 머리위로 농구공을 던지며, 느닷없이 "어이 흰둥이, 터질 준비 됐나?" 라고 도발을 거는 한 흑인 아저씨를 보게 된다. 이에 지미가 얕 보는 말투를 잡자, 보란듯이 농구대로 깔끔한 슛을 쏜다. 이에 흥미가 생긴것인지 지미가 흑인 아저씨와 농구를 하며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이를 발견한 미키와 친구들이 그의 허락없이 지미의 일기장에 손을 대고, 그걸 발견한 지미는 미키에게 농구하다 말고 남의 사적인 일에 손대지 말라며 미키를 꾸짖는다. 미키는 내 얘기도 포함 되있으면서 보는 것도 안되냐고 투덜거리고, 지미는 아까 만난 흑인 아저씨 레지와 다음에 보자며 인사를 나눈다. 그후 일행과 함께 팬티만 입은 채 절벽 위에서 유람선이 오는 타이밍에 엉덩이를 보여주며 "이것도 유람해 보시지!" 하면서 관광객에게 도발한다.[14]이후 절벽도 내려갈겸 걍 강물로 점프 하려는데,[15] 뉴트론이 지미에게 끝내주는 소식이 있다고 지미의 기대를 모은다. 이에 지미는 엄청나게 궁금해하며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뉴트론과 함께 바로 절벽에 입수한다.[16] 이후 뉴트론이랑 지미가 찾아간 곳은 한 맨션인데, 그곳에서 노크를 하자마자 윙키라는 여자가 뉴트론과 아는 사이인지 키스를하고, 지미는 블링키라는 여자와 단둘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블링키는 지미의 농구 실력을 잘 봤다며 대화를 나누고, 무언가를 권유하게 되는데, 블링키가 말하길, 이걸 하면 슈퍼맨이 된어 총알보다 빠르고, 기관차보다 강력하게 할 수 있다며, 지미를 계속해서 유혹한다. 지미는 홧김에 달러를 말아서 하얀색 가루를 코로 빨아들인다. 지미는 어린나이에 섹스마약을 해버림으로 극강의 오르가즘을 느끼게 된다. 블링키는 먼저 잠에 들어버리고, 지미는 약 효과가 덜 갔는지 계속해서 일기를 쓰는데 마약이 선사하는 끝없는 쾌락에 점점 중독되고 만다.[17] 그리고 몇일이 지난건지 지미는 바비의 장례식에 가게 되고, 바비의 시체 앞에서 슬퍼하며 이렇게 말한다. 얼굴은 유인원처럼 주름지고 머리카락은 두피에 남은 회색 얼룩 뿐이였다며 엄청나게 마르고, 16살인데 마치 60살을 보는거 같았다며 슬픔을 토해냈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과 함께 비오는 날씨에 뒷골목을 걸으며, 지미는 이 모든게 다 헛된것이라며 슬픔에 잠식 당한다. 이들은 담배로 스스로를 위로 하고 있었지만, 미키가 그렇게 고통받으면서 살바엔 차라리 일찍 뒤지는게 행운이라고 말하는데, 지미는 여기서 자신을 제외하고 다들 한번이나 병문안은 와봤냐고 일행을 꾸짖는다. 이에 미키는 "야 짐. 우리 형 여친은, 공원에서 샌드워치 먹다가 머리에 총맞아 죽었어."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건낸다. 하지만 지미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말라며, 바비를 좋은 놈이 였다며 그리워한다. 하지만 미키는 이런 모습이 답답했는지 "지나간건 잊고 살라고, 엿같은 세상" 이라는 말과 함께 술병을 깨버리고, 농구공을 가져와 기분을 전환한다. 그렇게 천둥치는 날, 비를 맞으며 4명은 윗옷을 벗고 농구를 하며 쾌락으로 도피를 한다. 지미도 잠시동안 즐거워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스트레스가 쌓인 것인지 다시한번 마약에 손을 댄다.

다음 장면에선 마약에 대한 느낌과 묘사를 생동감있게 표현하는데 정말 그 묘사만큼이나 그 장면이 끔찍하다. 페드로네 지하실로 마약을 얻으러 간 지미는 마약의 형태를 알아간다. 알약, 주사, 가루가 있는데 이것을 전부 권유 받은 듯한 묘사가 나온다. 그 다음 장면은 해가 지는 꽃밫을 윗옷을 벗고 달려가는 장면과 함께 자신의 느낌을 말하는데, 긴 파동이 몸을 관통하고, 고통과 슬픔이 전부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말한다.[18] 지미의 엄마가 그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지미는 마약때문에 뇌가 마비되서 더욱 충동적이고, 폭력적으로 변하게 된다. 그후 지미 일당은 한 할머니에게 길을 묻는 척하면서 도둑질을 시도 하는데, 할머니가 끝까지 자신의 물건을 놓지않자 미키가 할머니를 수 차례 주먹으로 폭행하는 등 점점 선넘는 기행을 벌인다. 이후 지미는 마약의 후유증이 제대로 온것인지 맛탱이가 가버린다. 콧물이 계속 나오고, 위경련이 일어나고, 경기를 풀타임 연속 6번 뛴것처럼 다리도 후들거린다고 말했다. 이외에 정체 불명의 목소리가 자꾸 자신에게 마약을 권유 한다는 소리가 들린다며 일기를 쓴다. 다음날 지미는 학교에서까지 얘들에게 마약을 판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신부가 의구심을 갖게 된다. 다음장면에서 농구 연습을 하다만 지미는 갑자기 오줌이 마렵다며화장실로 가고 싶다고 하고 이에 스위프티는 참 여자같은 방광을 가졌다며, 화장실을 보내준다. 물론 지미가 화장실가서 한것은 대소변이 아닌 바로 마약. 그런데 감독 스위프티는 지미를 보더니, 날 기다렸다는 거냐며 돈을 주며 쓰레기 같은 제안을 한다.[19] 이에 지미는 그런일 없을 거라고 돈을 치우라고 하지만, 스위프티는 뭔가 단단한 오해를 하고 지미에게 성행위를 하려고 하는데, 충동적으로 변한 지미가 스위프티 머리를 잡고 벽에 찍어버린다. 스위프티는 코피를 흘리며, 없던 일로 하자고 하지만, 이미 빡이 쳐버린 지미가 화를 내려고 하자, "어디 한번 꼰질러 봐라! 약쟁이 새키 말 누가 들어줄까 보자! 내가 너 여기서 그짓거리 하는 거 모를 줄 알았냐?" 라며 지미에게 화를 낸다. 지미는 스위프티가 처음에 제시한 돈을 강제로 뺏고 스위프티를 때린뒤에 꺼지라며 추긍한다. 스위프티는 화를 억누르며 자리를 피하고, 지미와 스위프티는 관계가 박살난다.

지미는 계속 일기를 쓰며 "지금 당장이라도 멈출 수 있으면 멈추고 싶다." 라고 호소 하지만 너무 늦었다는걸 자신도 알았다.[20] 그리곤 마약 후유증으로 인한 꿈을 꾸게 되는데, 검은 자켓을 입고 샷건을 들고 교실에 있는 신부와 모두를 쏴죽이는 잔인하고 자극적인 악몽을 꾸게 된다.[21][22] 물론 그런 교실에서 자는 지미를 신부가 꾸중을 주며 깨우고, 악몽에서 깬 지미는 농구 시합 준비를 하러가는데, 지미 일행은 락커룸에서 마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페드로가 가져온 마약을 하려는 나사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미키가 약들이 세코날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는데, 페드로가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미키의 헛소리 말라고 하는 말에 니 엄마나 범해라.며 선넘는 발언으로 받아친다. 이때 안그래도 성격 더러운 미키가 약 때문에 두배로 폭력적으로 변하여 페드로를 폭행하게 되고, 지미가 이를 말리지만, 한번만 더 그딴식으로 씨부리면 모가지를 작살내버린다. 라며 폭언을 늘어놓는다.[23] 그리고 구린 안색과 함께 뉴트론이 등장한다. 때마침 뉴트론에게 이중 뭐가 각성제인지 물어보려고 하지만, 뉴트론은 스위프티가 오기전에 그걸 치워버리라고 하면서 무관심한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본 미키가 "왜이리 재미없게 굴어?"라는 말에 "좆까, 미키"라는 말을 하면서 미키와 뉴트론또한 사이가 박살난다. 지미일행은 그냥 아무색이나 상관없이 한명씩 마약을 복용하고, 미키는 각성이라도 한듯 "두고봐, 리바운드 50개는 조진다." 라는 말을 하고 페드로와 함께 먼저 경기장으로 간다. 지미는 뉴트론에게 뭐가 문제냐고 따지지만, 뉴트론은 "문제가 뭔지 알지 않냐며, 더 이상의 마약 복용을 금하는 걸 권한다." 이를 지겹다는 듯이 받아들이는 지미에게 자랑스럽다며 진지한 말투로 NBA에서 보자고 말을 끝으로 지미 일행이랑의 동행을 끝맺는다.[24] 이어서 경기에 나서는데 드리블은 나무늘보마냥 어설프고, 공도 툭하면 뺏긴다. 실점에는 두배로 좌절하고, 리바운드 50개를 하겠다는 미키는 당장이라도 기절해버릴거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히죽히죽 웃는다. 그리고 지가(지미)가 그냥 힘없이 쓰러진걸 보고 심판이 자유투를 선언하면서 오심으로 인한 이득을 챙긴다. 그리고 자유투를 쏘는데 무슨 좀비가 자유투를 쏘는것마냥 골대 근처에 가지도 않고 공이 힘없이 땅으로 떨어진다. [25] 그리고 뛰지도 않았는데 기력을 다한건지 그대로 바닥에 쓰러지면서 자신과 미키의 농구 인생을 완전히 박살나게 된다. 전에 자신을 "치타 같은 플레이어"라고 소개 했다면, 지금은 그냥 거북이같은 플레이어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부터 의심을 품고 있었던 신부가 경찰을 대리고 마약을 소지했다는 의심하에 소지품 검사를 하는데, 마약을 다 먹어버린것인지 마약은 발견되지 않았다. 당장 증거가 없는 경찰은 일단 자리를 뜨지만, 지미와 미키는 좀비같은 몰골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되자 신부가 화를 내며 1주일 동안 정학을 선고한다. 지미와 미키는 정학 당할바엔 차라리 관두겠다고 그자리에서 농구부와 학교를 두고 자퇴해버린다.

이후 지미가 학교에서 약판다는 소문이 엄마 귀까지 들어갔는지 지미에게 대놓고 따진다. 엄마는 "얘들이 너를 모함했다는 거네?"라고 말하고 지미는 정색을 물며 맞다고 한다. 하지만 유리 모형안에서 지미가 숨겨둔 약을 발견한 엄마는 "그럼 이건 뭐 비타민이니?!"라고 타이르지만, 제대로 된 사고가 안되는 지미는 엄마에게 "좆이나 까잡숴요"엄마 라며, 화를 내버린다. 엄마는 폭발하며, 지미에게 나가라고 하고 지미는 "원하는게 그건가요?"라고 짐을 싸지만, 엄마는 지금 이게 뭐하는 짓거리냐며 지미에게 화를 낸다. 지미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집을 나가려고 한다며 화를 낸다. 지미의 엄마는 그빌어먹을 쓰레기가 널 죽일 거라며 뜻깊게 경고하지만, 엄마에 말은 지미입장에선 그저 잔소리와 윽박으로 밖에 안들려서 집을 나간다. 엄마는 창문을 열고 "엄마는 너가 너 자신을 죽이는 걸 지켜 볼 수 없어..."라며 걱정 가득한 소리를 보내지만, 지미는 기여코 엄마가 자신을 쫓아냈다는것을 후회하게 만들기 위해 자신은 밖에 나가 뒤질테니 잘 살라고 하며 큰 소리 친다. 그런 말하면 못쓴다고 농구 트로피를 지미 앞에 던져버리지만, 지미는 담배나 피며, 자신의 농구 트로피를 쓰레기통에 버린다.[26] 이후에는 페드로, 지미, 미키 3명이서 차를 훔친다. 차를 훔치고 운전하는 과정에서 페드로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데, 이성의 끊이 남아있는 미키와 지미와는 달리 페드로는 완전히 정신을 잃었다. 미키의 형에게 차를 판다는 목적으로 차를 훔쳤지만, 훔친차를 하필이면 강제 견인구역에다 주차하는 바람에 보는 눈앞에서 차가 견인하는 걸 다같이 목격한다. 이 사실에 분노한 미키의 형은 미키의 한쪽팔을 박살낸다. 이후 갈곳을 잃은 지미일행은 본부 14번가 바우어리에서 지내게 된다. 말만 본부지 본판은 노숙자와 약쟁이가 들끓는 지역이다. 지미는 이를 보고 "씨버럴 올스타팀"이 따로 없다고 감탄한다. 이때 어떤 창녀가 계단에서 잠들어있는 지미의 머리끄댕이를 들어잡고는 몰골이 좋아보인다며 반가워한다. 창녀는 다름아닌 영화 초중반부 다같이 계단에서 수다를 떨때 성매매를 시도했던 그 창녀 다이앤이였다. 여자는 지미에게 갖고 있는거 있냐고 묻지만 지미는 말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러서 지미를 내팽겨치고 다시 사라진다.[27]

이후 지미일행은 한 가계를 터는데, 지미는 계산대에서 돈 훔치기 바쁘고, 미키는 서랍에 있던 리볼버를 찾아서 신났는지 상황극이나 펼치고 있고, 페드로는 그냥 눈부터 맛탱이가 가버려서 비몽사몽한 상황인데... 경찰이 오는 상황에 음료나 마시고 있는 페드로를 보고 빡이 친 미키가 페드로를 죽여버리려고 하자 지미가 겨우 말린다. 하지만 그래도 화가 안풀렸는지 리볼버로 페드로의 머리를 내려찍고, 미키는 "저 미친 남미놈 챙기면 우리까지 잡힐거라고!" 라며 도주한다. 지미는 있는 정 없는 정 다 살려서 페드로를 구할려 했지만, 이미 경찰이 유리를 부수고 잠입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미키와 함께 술집으로 도주한다. 그후로 뉴트론과 더불어 페드로까지 동행할 수 없는 상황이 와버린다. 미키는 페드로에게 그런건 미안하지만, 경찰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호흡 고르지 않고 사과하고 있고, 지미는 그러거나 말거나 홀린듯이 티비를 보는데... 티비에는 뉴트론이 전미 고교 농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리고 미키는 우리도 저기 나갈 수 있었지만, 이제와서 알바냐고 신경쓰지 않지만, 지미는 그런 뉴트론이 부러웠는지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슬픈 락노래가 나온다. 미키는 속이 안좋다고 본부로 돌아갔고, 지미는 혼자 짐을 낑낑거리며 드는 엄마를 보고 도와주고 집에 가고 싶어하지만 엉두가 나질않는다.[28] 이에 지미의 도피처는 다름아닌 마약 당장 돈을 구할 수 가 없으니, 윙키와 블링키가 있는 맨션을 늦은 밤에 경비가 없을 때 재빨리 들어가는데, 맨션의 문에 노크를 했지만, 그녀들의 아버지가 나와 몇시인데 찾아온거냐고 묻고, 지미는 블링키랑 윙키를 찾으러 왔다고 말하는데, 윙키와 블링키는 사실 가명이였다. 그녀들의 이름은 리사와 멜. 아버지는 이 청년을 아냐고 묻지만, 리사와 멜은 마약권유하고 떡쳤을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모르는 사람 취급을 해버린다. 이후 뒤쫓아온 경비원에게 쫓겨나고, 지미가 팔았던 마약에 자기 여자친구가 죽을뻔했다고 20달러를 도로 내놓지 않으면 폭력으로 해결해버리겠다고 온 불량배에게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지미는 "그럼 우리 둘중 하나는 죽을텐데?" 라며 날카로운 수가 있듯이 행동한다. 당연히 지미는 신나게 두둘겨 맞고, 계단에서 구르며, 밖에서 동사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우연히 알고 같이한번 농구했던 레지라는 흑인 아저씨가 지미의 동맥에 손까락으로 살짝 눌러 심박수를 확인하고 살아있는것을 확인 후 지미를 구한다.

지미는 레지의 집에서 눈을 뜨고 레지는 이를 한심한듯이 지미를 쳐다보면서 그의 일기장을 읽고 있었다. 지미가 일기장을 달라고 하자, 레지가 지미에게 일기장을 던져버리는데, 지미는 일기장이 왜이리 일기장이 젓었냐고 따지지만, 레지는 "그야 너가 오줌을 지려버렸으니까"라고... 응수한다.[29] 지미는 나가려고 하였지만, 자신의 마약이 사라진걸 눈치채고,[30] 자신의 물건을 뒤졌냐고 하자 레지는 한숨을 내쉰다.[31] 레지는 기다렸다는듯이 "이거말이냐?" 라며 마약을 보여준다. 지미는 마약을 달라고[32] 부탁하지만, 레지는 그럴 생각이 없었고, 결국 지미가 레지에게서 마약을 뺏으려고 몸싸움을 벌인다. 레지가 지미를 힘으로 압도 하면서 보는 눈앞에서 마약을 변기물에 내려버린다. 이후 레지는 지미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하지만,[33] 레지가 윗도리를 다시 바지 안으로 집어넣으려고 벨트를 풀자, 지미가 그딴거 절때 안빨거니깐치우라는 오해를 하는데, 이에 레지는 말 그대로 대폭발하면서 지미를 들어세우고 지 모습을 보라며, 거울앞에 지미 자신의 모습을 강제로 보게 한다. 레지는 자신이 도움을 주겠다며,[34] 진정시킨 후 지미를 방에 안색을 찾을때까지 돌본다. 이후 레지는 지미를 정말 정성을 다하며 보살피는데, 지미는 중독증세에 못이겨서 지옥같은 시간을 보낸다.[35] 감금당해 있는 상태에선 있는 소리 없는 소리를 다하고 정말 몸이 못견뎌서[36] 미쳐버리는 상황에서도 지미가 문밖으로 못나가게 철벽 수비를 했다.[37] 몇일이 지나고 지미는 다시 안색을 되찾는데 성공한다.[38] 레지도 지미가 안정됐을 때를 틈타 외출을 하는데...

레지가 밖으로 나가자 다시한번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하게 된다. 하지만 무언가 결심한 지미가 집안 곳곳을 뒤지는데, 열쇠를 발견하고 자물쇠가 있는 서랍을 열고 비상금을 털어 달아난다. 그리고 또 한번 마약에 손을 대기 위해 를 찾아가는데 길거리에서 초반과 중반에 봤던 창녀 다이앤이랑 마주치게 된다. 무슨 일인지 다이앤은 마약을 완전히 손 씻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지미가 힘들다고 돈을 구걸하지만, 당연히 경제활동이 아닌 마약 빨아대는대만 관심이 있는 그 속내를 파악한 다이앤이 돈을 주는 척하면서 "프레첼이나 처먹어"라고 하며 동전 몇전을 바닥에 던진다. [39] 이에 화가난 지미는 "넌 여전히 내 눈에 창녀야!"라고 화를 내지만 라이앤은 그냥 순조롭게 받아치고 갈길을 간다. 지미는 바닥에 있는 동전이라도 줍는 추졸한 모습을 보인다. 그후 지미는 충격적인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노인에게 돈을 받는 조건으로 자신의 성기를 빨게 해주는 선택을 한다. 그것도 지하철 화장실에서. 이 장면속에서 지미의 머릿속에는 스위프티가 자신의 앞으로와 비웃는 듯한 환각으로 보게 되고, 매우 고통스러운 표정과 함께 거래가 끝이난다. [40] 그후, 미키를 만나는데 게이에게 성매매한건 차마 인간성을 버린짓같이 느껴졌는지, 전철에서 도둑질을 했다고 뻥을 친다. 이후 길거리에서 미키가 알아본 사람에게 마약을 구하게 되는데,35달러를 전부 다 쓰며 다시 한번 마약을 손에 넣게 되는데, 느낌이 쎄한 지미가 마약 거래범이 사기꾼 같다는 말을 한다. 이에 그자리에서 지미가 마약의 맛을 보는데, 뭐가 그리 불만이냐며 미키도 마약의 맛을 본다. 평소의 마약맛이 아님을 눈치챈 둘은 거래범을 쳐다보고, 거래범은 예상했던데로 사기꾼이 맞았다. 그리고 거래범과 최후의 추격전을 시작한다. 미키는 전에 챙겼던 리볼버를 쏴가며 사기꾼을 뒤쫓고 너무 심하다 생각하는 지미가 그에게 쏘지말라고 말하지만, 멈출시간이 없었기에 그를 계속 뒤쫓는다. 사기꾼은 결국 건물 옥상까지 가며 막다른 길로 접어든다. 미키는 돈을 다시 내놓으라고 총을 겨누며 협박하면서 사기꾼을 몰아붙였고, 총이 너무 무서웠던 사기꾼이 오열을 하면서 뒷걸음 질을 친다. 하지만 후방주시를 하지 않았던 사기꾼이 뒷걸음 질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매키가 그를 밀어 추락하고 만다.[41]이에 지미는 오열하고 죽었는지 의구심을 품는데, 미키는 6층에서 떨어졌는데 안죽었겠냐고 도주를 한다.[42] 소란을 들은 경찰은 1층으로 도주하는 미키를 잡아 체포했고, 결국 돈도 잃고 친구도 잃고 인간성도 버린 이 마당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집에서 노크를 하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엄마를 불러댄다.

물론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다기보단 엄마의 사랑이 듬뿍담긴 돈이 필요했던거였다. 지미는 문을 열려고 했지만, 안전고리를 풀지않아 지미의 왼손로 문 안쪽에 있는 엄마에게 손을 잡아 달라고 애원한다.[43] 하지만 엄마가 돈을 주지 않고 끝까지 애를태우자 엄마한테도 욕설을 퍼부우면서 남아있던 이성의 끊을 놔버린다. 엄마는 이제 문을 완전히 걸어 잠구고 경찰에 신고한다.[44] 이에 문을 내리치며 지미는 완전히 소리를 지르며 오열한다. 얼마후 도착한 경찰에게 붙잡혀 체포되고, 끝까지 울부짙으며 엄마를 외치지만 엄마는 보이지 않고 결국 라이커스 아일랜드라는 감옥에서 6개월을 보내게 된다. 죄목은 폭행, 강도, 체포 불응, 마약 소지으로 체포됐다. 믿을 수 없을 만큼 끔찍한 치료를 받은 후, 복역을 끝마치고 어디론가 가는 지미에게 누군가 말을 건다. 바로 소년원을 끝마치고 소식을 접해 돌아온 페드로였다. 페드로는 미키의 소식을 접했다고 살인 미수로 직역만 15년을 살거라고 말해준다. 안타까움도 잠시 페드로는 선물을 가져왔다며 제안을 하는데, 다름아닌 마약이였다. [45]하지만 새로 태어난듯 멋있고 깔끔하게 이를 거절하고 페드로는 끝까지 마약과 함께하면서 패자의 모습을 보였다. 지미가 안부를 걱정해주고 둘은 작별인사를 한다.[46] 이후 지미는 어딘가에 앉아서 누군가에게 말한다.
짐 캐롤: 이걸 알아 주세요.
마약 사용자는 여러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가끔 약에 손을 대는 부유한 에호가들은
위험하다 싶으면 언제든지 휴향지도 도주할 수 있죠.
거리의 약쟁이 들은 이런 사람들을 싫어합니다.
돈 때문에 그나마 봐줄만한 등신들이죠.
그다음은 상류층 웨스트체스터 도련님들이죠.
다른 중독자들과 비슷하지만.
걔들은 부모들이 바이러스에 눈을 떠
정부에 압력을 가한다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거리의 아이들은
존나게 어린 나이부터 약을 합니다.
중독되지 않게 조절하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실패하죠.
제가 살아 있다는 증거죠.
결국 마약이라는 건
또 하나의 생업으로 봐야합니다.
근무 시간이 좀더 어두울 뿐이죠.
라는 말을 쇼로 하면서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는다. 이를 자랑스럽게 보고 있는 레지는 덤.

결국 진정한 행복을 되찾은 주인공의 얼굴이 빛나면서 영화는 행복하게 막을 내린다.

사실 짐 캐롤이라는 실제 마약 중독자가 자신의 중독증세를 완전히 치료한 후에 22세기까지 "바스켓볼 다이어리"라는 유명 시집으로 출판된 것을 영화로 재해석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사실이 밣혀진다. 즉 이야기 자체가 실화라는 소리고, 대부분의 마약중독자들의 끝이 안좋은 것을 생각하면, 정말 나오기 어려웠던 이야기다.

6. 평가

7. 기타

  • 짐 캐롤은 17세 때 이 영화의 원작을 탈고했고 22세 때 출간한 시집은 앨범으로도 제작했다. 본작에서도 작은 역으로 출연한다. 1987년 재활 과정을 다룬 후속작 The Downtown Diaries를 출간했다. 뉴욕에 살았으며 시, 음악, 소설,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2009년 심장마비로 타계.
  • 일부 장면에서 주인공은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과 비슷한 착장을 보이고 있다.[47] 그래서인지 해당 장면을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의 댓글에선 범행을 계획한 시기도 고려해보면 범인들이 범행 이후에 주목받은 매트릭스가 아닌 이 영화의 복장을 표방한다고 추측한다.
  • 2000년 여름 발매된 채정안의 정규 2집 타이틀곡 <편지>의 뮤직 비디오는 이 영화의 한국 개봉에 맞춰 영화 장면들을 엮어 만든 작품이다. 서로 간접 홍보용으로 쓰인 셈.

[선댄스영화제] [2] 물론 이때까지는 못말리는 트러블 메이커의 모습만 보인다.[3] 여기서 보여주는 모습들도 정말 가관인데, 돈을 대충 던져버리고 도넛을 짚고 도망치지를 않나, 식초 냄새 참기 대결을 하다가 참지못한 일행중 한명이 모르는 사람 머리에다 토를 해버리고 사과도 없이 도망치지를 않나, 피울 수 있는 말썽은 영화 초반부터 다 보여준다. 물론 러닝타임을 길게 빼지않고, 짫은 시간안에 관객에게 이들이 어떤 인물인지를 각인 시키기 위한 장치이긴 하다.[4] 여기서 감독이 화장실에서 자위와 흡연을 검사하려고 화장실 문을 여는데, 미키라는 학생이 싸다가 걸린다. 미키의 담당배우는 다름아닌 젊은 모습의 마크 월버그. 모습이 모습인지라 영화 끝나는 내내 마크 월버그 인줄 몰랐다는 사람이 많다. 이에 감독은 똥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며 문을 닫는다[5] 작중 초반 냄새참기 대결을 할때 1층에 있는 남자의 머리위에 토를 한 장본인.[6] 참고로 지미가 있는 고등학교의 농구부는 가톨릭 고교팀이다. 그래서 영화 초반에 신부가 있었던거다. 이외에도 학교에 십자가와 가톨릭을 상징하는 물건 및 장소를 몇게 볼 수 있다.[7] 이때 스포츠계에서 자주 일어나는 상대팀과의 신경전도 아주 잘 묘사해놨다.[8] 밥값은 34.90달러로 환산하면 5만원을 살짝 넘게 먹은것이다. 버거도 8개를 먹어버리는 괴력을 보인다.[9] 스위프티가 싫어하는 행동 두개를 한번에 해버리는 바람에 빡돌아버린 스위프티는 책임을 피한다.[10] 스위프티가 공에 싸인을 했을때 "너를 위한 자리는 언제나 있다"라고 쓴걸보면 그 시점부터 농구를 하는 학생이였다는 걸 알 수 있다.[11] 이때 한번에 한 자위 횟수를 말하는데 무려 7연딸...()이라고...[12] 암만 건강하고 젊다고 해도 7번 연속 자위는 말도 안되는 기록이다.자랑할만 하다[13] 지미를 원망해서가 아닌 허약해진 자기 자신에게 실망한 듯 행동한다.[14] 참 유치하면서도 헛웃음 나오게 하는 개그씬[15] 미키가 시범삼아 절벽에서 뛰어내려 강물로 입수 하는데, 그 모습이 참으로 우수꽝스럽다.[16] 절벽에 입수 하는 과정에서 지미는 돌에 머리를 찧게 되서 광대에 흉터가 남는다.[17] 여기서 부터 이미 돌이키긴 늦었다고 보면 된다.[18] 작중 주인공이 정상적인 사고와 판단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장면이다.[19] 스위프티의 성적 지향은 게이이다. 작중초반 지미를 칭찬한다던지, 자신의 집에 놀러와 식사한끼 하라는 것은 전부 이 장면을 위한 복선이였다.[20] 그의 팔꿈치엔 이미 마약 흉터가 자리를 잡았다.[21] 신부가 자신(지미)에게 벌을 준것이 기억에 남았는지 신부를 쏴 죽이는 충동적인 꿈을 꾸게 된다. 마약 후유증이 주는 잔혹함을 엿볼 수 있는 장면.[22] 악몽에서도 마약을 같이한 미키, 뉴트론, 페드로는 쏴죽이지 않고, 오히려 그들은 지미가 총으로 쏜 친구들을 보며 비웃고 있었다.[23] 평소 친한 친구였지만, 마약이 뇌를 마비시켜 이성적으로 판단을 못하게 함으로, 둘다 참을성 없이 감정에 휘둘린다.[24] 꿈이 확고한 자신의 신념때문에 손절을 친것도 맞지만, 정말 지미가 걱정되서 하는 말이기도 하다.[25] 이에 경기장 분위기는 점점 다운되어간다.[26] 단순히 쓸모없는 농구 트로피를 버린다는 장면으로 볼 수 있지만, 자신의 진정으로 행복한 과거를 버렸으니, 과거의 자신은 이제 없다라는 뜻이다.[27] 자신이 조롱해댔던 창녀의 상황이 그대로 자신에게 온 아이러니한 장면[28] 뉴트론은 선수를 준비하면서 "안녕, 엄마"라며 부모입장에서 보면 더 없이 자랑스러운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지미는 마약이나 빨아대고, 절도에 사실상 퇴학이라고 봐도 무방할 자퇴와 엄마에게 쌍욕이나 박고 가출이나 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 입장에서 더 없이 부끄러운 아들의 모습을 보인다. 정말 약을 한자와 안한자는 하늘과 딱 차이라는 것을 보여준다.[29] 지미가 밖에서 쓰러져 있을때 노란 자국은 오줌이였던 것이다. 그래서인지 레지가 지미의 일기장을 본후 휴지로 손을 닦는다.[30] 지미가 나가려고 할때, 레지는 "고맙다고도 안하냐?" 라고 말한다. 암만 안좋은 일이 있더라 하더라도 밖에서 동사할뻔한 자신을 농구 한번 같이 해준 아저씨가 자신을 구해줬는데, 지미는 고마울게 뭐가 있냐며, 양심을 밥말아 먹은 모습을 보인다. 레지는 이미 지미가 마약을 복용한걸 눈치챘기 때문에, 딱히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 다만 지미의 말투와 폭력성을 보고 마약이 순수한 소년 하나를 이렇게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31] 사실 밖에 쓰러져있는 지미를 집에 대려와서 보살피는 과정에서 레지가 지미를 한심하게 쳐다볼 필요는 없지만, 레지가 지미의 물건을 뒤지면서 마약을 발견하게 되고, 마약 때문에 산전수전 다 겪은 것을 알게되어 지미가 레지의 집에서 눈 을 떳을때 레지가 한심하게 쳐다본 것이였다.[32] 레지의 손에 자신의 마약이 있는걸 봤을땐 목을 그어버리기 전에 내놓으라며, 협박을 했다. 하지만 지미는 체급차이때문에 레지를 협박할 몸이 안되었고, 레지가 더더욱 지미에게 묵묵부답으로 대응하자, 그제서야 자신의 심장이라도 가져간듯 마약을 없애려는 레지에게 부탁한 것이였다.[33] 변기물에 마약이 내려간 걸 봤음에도 진정이 안된건지 레지에게 화를 내는데, 레지가 지미의 멱살을 잡고 벽에 기대게 함과 동시에 옷걸이를 부수면서 "끝내주는 제안을 하마. 하루만에 니 목숨을 씩이나 살려주지" 라면서 무서운 모습을 보이자 더 이상 지미가 대들지 않는다.[34] 레지는 "예전에 누군가 날 도와줬으니깐 빛은 꼭 갚는다." 라는 말을 하는것으로 보아, 예전에 자신도 어려웠지만 누군가 자신에게 선행을 했고, 그 사람이 레지에게 어려운 이에게 선행을 하라는 식으로 교훈을 줬던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지미에게 선행을 하는 듯 하다.[35] "레지, 진짜 맛만 볼게요..." 라고 고통스러워 하는가 하면, 갑자기 "엄마...,엄마한테 가야해요! 날 내보내 줘요 레지!" 라며 헛소리를 해댄다. 당연히 엄마한테 보내주면 돈받고, 마약이나 사서 복용을 하여 정신 못차릴 것을 아는 레지는 안타까운 눈빛으로만 볼뿐 절때 내보내 주지 않는다.[36] 지미는 고통을 못이겨 소리를 지르고 정신 창란이 일어난다.[37] 한번은 레지를 지나쳐 기어서 탈출을 시도 했지만, 레지가 문앞에서 의자에 앉아 감시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패한다. 정말 주인공과 조연, 두 배우 모두 명연기를 펼친다.[38] 정말 여기까지만 봐도 레지가 했던 선행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아는 사이라고 밖에서 동사할 위기에 있는 소년을 구해주는가 하면, 자기 집에 와서 깽판을 치는 대도 그거엔 초점도 안뒀다. 자신에게 욕을 하고 화를 내도 오로지 잠도 안자고 지미의 안색을 되찾게 도와주기만 했다. 안색을 되찾은 이후에도 괜찮냐며 먹을 것을 건냈다. 정말 마음하나는 영화내에서 가장 선한 인물이자 지미의 치료를 도와준 가장 큰 장본인이다.[39] 두 사람의 위치가 완전하게 스위칭 된 연출을 보인다. 작중 초반 라이앤은 돈을 구걸 하지만, 프레첼을 뿌리며 조롱하고, 영화 후반에 와서 지미가 라이앤에게 돈을 구걸 하지만 프레첼이나 먹으라면서 동전을 뿌리며 조롱한다.[40] 자신이 폭력을 쓰면서까지 거절했던 짓을 자신이 하겠다고 한 꼴이니 스위프티가 환각으로 나오는건 당연하다.[41] 미키는 진짜 죽일 생각은 없었는지 엄청나게 당황한다.[42] 당장 3층에서 사람이 떨어져도 죽을 수 있다. 만약 차 위에 떨어졌다면 살 확률이 높아지겠지만, 6층은 두배가 높아진 꼴이니 아래 차가 있든 말든 살 확률은 미지수이다. 물론 사기꾼은 차 위에 떨어져죽긴했다.[43] 이때 장면이 끝나기까지 끝까지 코를 먹는데, 물론 눈오는 날씨고 옷도 거지꼴이였지만, 대부분의 원흉은 마약에 있다. 사람은 추우면 재체기를 하는데, 제채기는 추위로 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뇌가 보내는 신호지만, 지미의 몸은 마약 때문에 뇌의 면역체계가 재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추위가 몸을 자유자제로 들어와 감기에 걸리게 되는것은 물론, 콧물이 시도 때도없이 나오는 것이다. 그 외에도 환각, 환청, 위경련, 다리저림 모두 마약때문에 뇌가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 후유증이다.[44] 지미의 엄마도 오열하면서 지갑에서 돈을 꺼냈지만, 이성을 잃은 아들을 보고 두려움에 찬 엄마가 그냥 경찰에게 떨리는 목소리로 신고 한듯하다.[45] 막상 말은 건것은 페드로였지만, "진짜 끝내줄 거야" "옛날처럼 같이 마약하자"같은 말은 지미를 넘어서 관객마저도 마약이 말을 걸고 유혹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46] 미키는 마약때문에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페드로는 소년원까지 갔지만, 다시나와 마약을 찾는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마약때문에 인생을 망친것이다. 자신의 꿈이 확고한 뉴트론과 극적으로 치료받은 지미만 좋은 결말을 맞았다.[47] 총기류도 범행도구와 비슷한 샷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