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999,#999><colcolor=#fff,#fff> 민애니 Anny 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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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민신식 (閔新植) |
| 출생 | 1942년[1] ([age(1942-12-31)]~[age(1942-01-01)]세) |
| 경기도 경성부 영천정 (現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영천동) | |
| 가족 | 배우자 김기백, 딸, 외손주 |
| 데뷔 | 꿈을 파는 소녀 (1962) |
| 링크 | |
1. 개요
초창기 때 생각이, '아, 아이들한테 그 꿈이 있고, 꿈이라는 그 꽃밭에 노란 꽃, 장미꽃, 원추리꽃 진달래 이런 게 다 필 수 있는 그런 정서를 넣어 주는 게 만화가가 할 수 있는 일이겠다.' |
2. 생애 및 활동
독학으로 그림을 배워 1962년 데뷔하였다. 전성기 시절에는 대문 밖에 팬레터가 쌓여 문을 열지 못 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80대의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일러스트 작업과 유튜브 원로 순정만화작가 민애니 채널에 드로잉 동영상[2]을 업로드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 들어 작품 복원 작업들도 진행되고 있다. 80세 만화가의 하츠네 미쿠 그림과 방탄소년단 그림, 1974년작인 하얀 돛배가 70년대 한국 백합만화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3] 2025년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하면서 작가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
2026년 8월에는 RESCENE 멤버 전원 5명을 손으로 직접 종이에 그린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댓글에선 “회사는 다음 앨범에 포토카드로 넣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민애니선생님 인터뷰1 만화작가로 데뷔한 계기와 과정
민애니선생님 인터뷰2 과거 한국 만화계의 여러 사정
민애니선생님 인터뷰3 다시 태어나도 만화를
3. 작품
- 꿈을 파는 소녀 (1962)
- 인어 언니 (1962)
- 꿈의 건반 (1971)
- 하얀 돛배 (1974)
- 꽃마음 (1974)
- 여학생남학생 (1976)
- 소녀장군들 (1976)
- 보이지 않는 행복 (1977)
- 과수원길 (1977)
- 세포야 안녕 (2019)
- 마지막 등불
- 행주치마
- 장미와 가시
4. 여담
- 출판사에서 유행하는 스토리를 요청하면 약 1시간 만에 1권 분량의 스토리를 완성한 뒤 그림 작업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빠른 속도라 한달에 5편 정도의 작품을 낼 정도였고 다른 작가들이 스토리 의뢰를 하면 써주기도 했다고 한다. 직접 스토리를 쓰고 그림까지 그리는 건 당시에 흔했는데, 따로 스토리작가가 있어도 발표하지 않았던 시대에 수많은 작품을 다 해 낸 건 대단한 일이다. 게다가 출판사, 잡지사 강요로 일본 만화 표절작을 그려야 하던 시대다.
- 남편인 김기백 작가 역시 시대를 풍미한 만화가다. 1935년생이며 시사만화가에서 시작했으나 박정희 정부 시절, 철도청을 풍자한 만화로 인하여 필화사건을 겪으며 아동만화가가 되었다. 김영하 화백이 그의 제자였으며 김기백도 당대 유명 만화가였다. 둘리의 아버지 김수정 작가가 중3 때 만화가가 되고자 그를 찾아가려 한 적이 있다고 한다. 2017년 7월 11일 향년 81~82세로 사망.
- 카메라 앞에서 별로 긴장하지 않는 타입이라 방송국 PD들의 섭외 요청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엄희자, 장은주 작가와 함께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 정병섭 군 사망 사건 이후 검열이 극에 달할 정도로 심했던 당시, 남녀의 사랑은 물론이고 우정까지도 검열될 정도였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 하얀 돛배 같은 백합 만화[4]들과 여학생남학생 같은 명랑 만화들을 그렸다고 한다. 검열이 너무 심했고[5] 수정을 못하게 원고에 줄을 그어대기까지 해서 하소연하러 오는 만화가들이 있었다고 한다. 요령이 많았던 민애니 작가는 조언을 해주곤 했다고.
- 한국 만화 최초로 미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었다. 10년의 공백 이후 처음 낸 작품의 번역본이 반응이 좋았고, 40개 주의 초등학교에 내기로 방향이 잡혔지만 당시 미국 측 출판사가 당시 세계무역센터(쌍둥이 빌딩)에 입주해있어서 9.11 테러로 인해 무산 되었다.
[1] 실제로는 1942년생이지만, 6.25 전쟁 때문에 1945년생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2] 고전 미국 만화 캐릭터들과 손주뻘 남녀 아이돌들은 물론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장인물들, 심지어 【최애의 아이】, 장송의 프리렌과 이세계아이돌도 그린다.[3] 당시 검열이 심하던 시대라서 순정만화도 그릴 수 없게 되자 방향을 백합물로 틀었는데 당대 윗분들은 백합의 분위기도 파악 못하더라고 하였다.[4]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 출연해서 이 부분에 대해 설명하면서 '여자애들의 동성애는 검열하는 사람들이 멍청이들이라 그게 뭔지 모르더라고.'라고 농담을 섞어서 말했다.[5] 부잣집인 것이 티나는 경우 사치풍조라고 퇴짜를 놔서 배경을 외국으로 설정해야했다고 한다. 앞머리 만든 애교머리나 어머니 캐릭터들의 올린 머리도 사치풍조 판정 대상이었고, 어린이 남자 여자 캐릭터가 한 컷에 있어도 검열 대상이라 할아버지라도 같은 컷에 등장해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