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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민경훈의 활동을 정리하는 문서이다.2. 활동
2003년 어쩌면으로 19세에, 메이저 데뷔한 록밴드 BUZZ의 보컬로 군대에서 남자들의 제창을 받아내는 보컬리스트이다. 버즈는 2005년~2006년에 라이벌인 SG워너비와 함께 시대를 양분하며 전국민적 인기를 얻었으나 2007년 여러 루머와 멤버들 군대 소식과 함께 갑자기 잠정 해체되었다가 2014년에 재결성되었다. 8년간의 잠정 해체 시기 동안은 솔로로 활동하였다.(윤우현이 버즈 2기와 3기를 만들어내어 버즈라는 이름을 지켜낸다. 버즈 2기는 노래가 좋지 않다고 비판 받았고, 또 다른 멤버로 3기를 만들었지만, 민경훈이 없는 버즈는 버즈가 아니라는 의견이 많아 주목받지 못했다고 한다. 솔로 시절 중후반에는 버즈의 베이시스트 신준기를 세션으로 하여 함께 공연하기도 했다.2.1. 2003년 데뷔 ~ 2007년 버즈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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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겁쟁이' 활동 당시 민경훈 |
곱상한 미소년 외모와 임펙트있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버즈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사실상 2세대 아이돌 전성시대가 범람하기 직전까지 마지막으로 유명세를 탔던 록 밴드 그룹으로 보면 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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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Monologue' 활동 당시 민경훈 |
2005년 발매한 버즈 2집 Buzz Effect 시절은 타이틀곡 '겁쟁이'를 들고 컴백함과 동시에 1집 시절에 비해 약 10키로 이상을 감량하고[2], 활동 초반 한달동안 금발로 염색하는 등 외모에 큰 변화를 주며 최절정의 리즈 시절을 맞았다. 물오른 외모 뿐만 아니라 한창 더 성장한 가창력, 대중들을 저격한 한국 정서의 락발라드적 곡 구성 등 다양한 요인 때문에 1집 활동 대중의 주목을 받고 떠오르는 신인 밴드가 된 뒤 소포모어 징크스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를 무시하고 완벽한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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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외모적으로 더더욱 주목받기 시작하며 팀 활동이 아닌 개인 활동으로 예능에도 멤버들 없이 혼자 출연하곤 했다.[3] 모든 밴드에서 보컬에게 시선이 몰리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특히 2집 컴백 이후 실력파 밴드라는 이미지를 꽃미남 밴드로 바꿔버릴 정도의 민경훈의 미모와 가녀린 듯 하면서도 힘 있고 선 굵은 바이브레이션을 통한 특유의 창법은 각각 10-20대 (특히 중,고등학생) 여성, 남성들에게 강하게 어필되어 음악 방송 활동을 제외한 버라이어티 예능이나 CF 등에 단독 출연하는 등 '버즈=민경훈'이란 공식을 만들 정도로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멤버 손성희와 함께 논스톱 5에 출연하였는데 민경훈은 이정의 친구, 손성희는 이승기의 사촌 형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강호동의 연애편지에도 출연했고 해피 선데이의 과거 코너였던 자유선언 - 주먹이 운다에서 출연하기도 했다. [4]
예능 활동에서 성공적으로 팬덤을 키워내간 민경훈은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후속곡 가시, 삼속곡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까지 연달아 히트시키고 2집 활동 마감 이후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라는 명곡을 내면서 2집 앨범 전곡이 남성들에게 노래방에서 모두 불리는 등 민경훈은 최전성기를 보냈다.
2006년 발매한 버즈 3집 Perfect에서는 남자를 몰라, My Love, 은인 등 히트 곡을 뽑아내며 활동을 잘 끝냈지만 멤버들의 군 입대 문제로 인해 결국 싱글 '떠나' 그리고 '울지마', 그리고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Part.2 및 2007년 7월 4일 사가시2 뮤비 시사회를 끝으로 민경훈의 버즈라는 이름을 통한 공식 활동은 잠정 중단되었다.
2.2. 솔로 활동
2007년 12월 4일 정규 1집 Im.pres.sive, 솔로로 데뷔했지만 기대 이하란 혹평을 들었다. 곡이 흥행하지는 못했지만 상당수 팬은 이 솔로 1집 시기가 기량이나 외모 면에서 정점에 가장 발성이 좋았던 시기라 말하기도 한다.[5] 솔로 1집 활동을 마친 후 조금 바뀐 창법이 달라지게 된다. 공백 기간 중인 2008년 12월에 디지털 싱글 하루를 발표했지만 이것 또한 흥행에 실패했다.
히든싱어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버즈의 해체 이후 노래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전 소속사의 권유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긴 했으나 늘 곁에 있던 멤버들이 없다는 사실에 외로움을 느꼈고,[6] 여기에 실패까지 겪으면서 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노래에 대한 감각을 잃고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게 된다. 2집은 큰 인기를 얻었지만 멤버들이 원하는 음악과는 거리가 있었고 전 소속사의 혹사로 인해 지병인 천식이 악화된 데다가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져야 했으며 고민 끝에 준비한 솔로 앨범은 실패하고 그 부담을 홀로 지어야하기까지 했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걸리고 만다. 이 때문에 집 밖에 나가지 않고 술만 마시며 폐인과도 같은 생활을 해 2008년 8월~12월 사이에는 체중이 90kg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2010년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이 민경훈에게 살 찌는 방법을 물어봤을 때 이 시기 언급을 잠깐 한 적이 있었는데 본인이 말하길 편의점에 가서 소주 한 짝을 사 와서 계속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TV를 보든, 음악 작업을 하든 뭔 일을 하든 계속 마셨다고 한다.
유희열은 이에 놀라며 "살아계신 것에 대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대답했다. 늘어난 체중 때문에 꽃보다 남자 F4 캐스팅 목록의 연예인들의 모임에 가지 않았다고. 미팅조차 가기 싫었다고 한다. 이 시기에 여러 번 좌절하며 다른 일을 하려고 해도 얼굴이 조금 알려졌다고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이 때는 노래를 부르지도 듣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내 아들 맞냐?"는 어머니의 말을 계기로 정신을 차리고 바짝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다.[7] 이 밖에도 이 때를 기점으로 외모가 조금씩 변하게 되는데, 이는 과거에도 잦았던 다이어트에다가 컴백을 위해 2009년 1월부터 단기간에 살을 30kg 정도 감량한 것까지 겹쳐 몸이 버티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기간은 2개월이 걸렸는데, 식신로드와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각종 예능에서 밝히길 고구마만 먹고 하루 3~4시간씩 운동했다고. 이 때문에 빈혈로 쓰러진 적도 있다고 한다. 이 다이어트로 인해 잠적 직전인 2008년과는 달리 깡마른 몸으로 복귀했다. 또한 급격한 체중감량의 부작용으로 안색이 나쁘고 파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이로인해 노화또한 시작되어 리즈 시절의 미소년 이미지가 완전히 사라졌다.
이후 미니 앨범 재회를 발표하며 정식으로 복귀했지만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8] 과거에 사용하던 창법에서 창법 자체가 완전히 달라져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과거에는 의도적으로 두꺼운 흉성을 사용하여 안정적인 고음을 냈지만 새 창법은 인위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민경훈 본인의 목소리를 온전히 담았다. 아프니까 사랑이죠는 솔로 곡 중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당시 전성기를 보내던 소녀시대와 음원 경쟁을 하기도 했었다. 활동 중 디지털 싱글 It's Alright과 연속극 인생은 아름다워의 OST 영원한 내사랑을 발매했지만 천안함 피격사건 등의 여러 이유로 후속곡 활동은 없었다. 10월에는 디지털 싱글 상처투성이를 냈으며 11월에는 새로운 멤버를 내세웠던 버즈 2기 앨범에 사랑이 멈춘 시간, 이별수집가를 부르며 객원 보컬로 참여하는 등 여러 활동을 펼쳤다.
2011년 6월 27일 솔로 정규 2집 소풍을 발매하였다. 2번 트랙인 짧은 한마디를 선공개하고 티저를 3개나 뿌리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지만 소속사의 홍보 부재로 묻히고 말았다.[9] 기존의 민경훈표 록 발라드에서 경쾌하고 빠른 템포의 곡과 동시에 청량감 있는 창법으로 곡들을 앨범에 수록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많이 시도한 앨범이었다. 그러나 홍보 부재와 지나친 스타일 변화로 기존 팬층이 일부 이탈하여 음원 판매 수익이 지난 앨범보다 되려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솔로 활동을 마감하고 버즈로 돌아온 그동안의 솔로 활동에 대해 여러 소감을 밝혔다. 2015년 소풍가자 콘서트의 VCR에서 말하길, 음악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인생 경험도 많이 했다며 긍정적으로 이야기하였다. 그러나 재결합 이후에는 솔로곡을 라이브로 부르지는 않고 있다. 아리랑 TV 라디오 방송에서는 팬에게 짧은 한 마디를 한 소절 불러달라고 요청받고 옆에 있던 다른 멤버들도 하라고 계속 떠밀어줬는 데도 노래를 까먹었다는 이유로 얼버무린 적이 있는데 버즈 노래가 아닌 자신의 솔로 곡을 부르는 건 다른 멤버와 버즈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렇게 오랫동안 솔로곡을 한소절도 불러주지 않다가 2018~2019 버즈 전국투어 콘서트 "Thank You"에서 솔로 2집 수록곡 "빛"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2.3. 입대
2012년 3월 2일 디지털 싱글 돌아보다 발매 후 2012년 3월 6일 급작스런 군 입대를 하게 되었다. 같은 소속사인 MC몽이 입영 기피를 해왔다는 점과 현역 지원의 한계 나이인 29세라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준비하고 입영한 것 같지만, 당사자는 디지털 싱글인 돌아보다와 소풍을 작업하던 도중 영장을 받았다고 한다.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하여 21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조용히 입대하고 싶었으며 갑작스럽게 입대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하고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밝혔다.민경훈은 심한 천식 병력 때문에 상당히 고생을 했는데도 현역 입대를 하여 천식을 이유로 공익 판정을 받은 어떤 인간과 비교되며 까방권을 획득하였다. 3군사령부 군악대에서 군복무를 했다. 2007년 시사회에서 공익을 가면 안 되냐는 팬의 질문에 "요즘 공익 가면은 욕 직싸게 먹는 거 아시죠"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이미 입대 몇 년 전부터 현역으로 입대하는 것을 결심한 듯하다.
2013년 이후로 306보충대에서 군악병 심사를 보거나 306보충대 입대 공연을 했다. 주크박스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은 트럼펫병이였지만 트럼펫병보다 가수로 쓰는 게 나았는지 노래만 엄청시켰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3년 12월 5일에 21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팬들이 꾸준히 보내준 팬 레터를 읽으며 자신이 팬들에게 이렇게나 사랑받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군복무 시절 부대 측에서 무리하게 공연을 하게 해 목이 심하게 상해버렸다. 입대 이전에는 부드럽게 올라가던 고음이 이후로는 목을 조이며 힘겹게 올라간다. 이에 대한 팬덤에서의 반응은 엇갈리는데, "이미 이전에 심한 천식으로 고생한 적도 있고 목 관리도 해야 하니 무조건 공익으로 입대했어야 한다."와 "적어도 현역으로 가서 남성들 사이에서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한국은 병역 문제에 상당히 민감해 한 번의 선택으로 이미지가 완전히 망가지는 경우도 있다."가 있다. 대중들의 생각은 후자다.
군악대 시절 위문 공연 영상은 떼창으로 유명하다.가시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군대에서 남자 가수의 공연에 그 정도 떼창은 드물기에 군악대 공연에서도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군대 국군열차 공연 역사를 통틀어서 남자 가수(그것도 솔로가수) 공연에 군인들이 열광하면서 떼창을 하는 장면은 한국 군대 문화에서 매우 보기 드물고 과거에도 없었으며 향후 가요계 제2의 버즈와 같은 밴드가 나오거나 혹은 실력파 록발라드 가수 유행이 나타나지 않은 이상 보기 힘들 것이다.
2.4. 버즈 재결합 이후
2.4.1. 2014년
제대 후 2014년 4월 8일, 드디어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그는 버즈의 보컬로 복귀했다. 이후 8년만의 여름, Train 선공개 곡들에 대한 평가는 뜨거웠던 기대감에 비해서는 영 좋지 않았으나 행사장에서는 과연 8년 동안 잊혀진 그룹인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민경훈과 버즈 멤버들의 이름이 연호되며 버즈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4집 복귀 후 밝힌 해체 이유로 첫 번째는 멤버들의 군 입대, 두 번째는 소속사가 멤버들의 음악에 대한 의견들을 거의 반영하지 않는 독선적인 태도를 유지했고, 세 번째는 소속사가 멤버들의 몸에 무리가 와도 기계처럼 일을 시켰기 때문이라고 한다. 보컬 민경훈이 천식이 왔는 데도 목이 상하도록 스케줄을 돌렸던 걸 생각하면 타당성이 있고 보편적인 그룹 가수들처럼 수입을 균일 분배하였는데 그 부분에서 약간의 마찰이 있었다고 한다.
2014년 11월 26일에 4집 Memorize가 발매되었다.
2.4.2. 2015년
4집 발매 이후, 싱글 음반 발매와 여러 번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지만 대중적인 반응은 뜨겁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미 여러 번 출연 제의를 거절했던 히든싱어 PD가 콘서트에 찾아와서 다시 한 번 출연을 제의하였다. PD의 정성에 결국 2015년 10월 17일, 히든싱어4 3회에 원조 가수로 출연하게 되었다. 그 결과 히든싱어가 대박 났다. 문자 그대로 대박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민경훈과 버즈에게는 어마어마한 상승세로 작용하였다.방송 이후 발매한 Forever Love와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part 3.은 좋은 성적은 아니었으나, 전국 투어 콘서트가 흥행하여 3일 간의 서울 콘서트가 매진되고 앵콜 콘서트까지 진행했다. 이전에 진행하였던 콘서트는 소극장조차 다 채우지 못했을 정도였으니 방송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게된 것을 보여준다.
히든싱어를 통해 본인이 가지고 있던 독특한 느낌을 발산한 민경훈은 그해 12월부터 JTBC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고정 출연진을 맡게 되었다. 제작발표회에서 여운혁 CP가 밝힌 바로는 계약 조건이 심지어 본인이 원하는 미션에만 참여 가능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언제든지 그만 둬도 된다는 파격 조건이라고 한다.[10] 사실 민경훈은 원래 버즈 전성기 시절부터 예능 활동에 적극적인 편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예능에 대한 태도가 바뀐 것은 히든싱어를 겪으며 꾸준히 방송에 노출되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이며 수차례 인터뷰에서 '이제는 노래만 해서는 안 되더라고요.'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2.4.3. 2016년
2016년 설 특집 MBC 듀엣가요제에 출연하여 박혜경의 고백을 불렀다. 비록 순위는 높지 않았으나 이를 바탕으로 4월 8일에 정규 편성된 듀엣가요제 1회에 출연하여 휘성의 안 되나요를 불러 높은 점수를 받아 3승에 성공했지만 안타깝게 우승은 실패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우승자 못지않은 화제성을 보였으며 여성 출연자만을 고집하는 모습으로 방송의 전반적인 재미를 이끌어나갔다. 이렇게 나오기만 하면 높은 화제성을 보이는 만큼 듀엣가요제에서도 민경훈을 자주 섭외하여 5월 27일 8회에도 출연하였다. 가수 중 최초 3회 출연이며 지금까지의 모든 출연자들 중 최대로 많은 파트너 후보들을 만나러 다녔다. 선곡은 태연의 만약에였으며 성시경이 언급했듯이 불리했던 대진 때문에 호응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아 이번에도 우승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시간이 지난 뒤 덧붙이자면, 20회에도 출연해 총 4번 방송에 얼굴을 보여주었다. 20회에서는 자신의 목소리와 맞는 파격적인 곡 소녀시대의 hoot을 불렀다. 사람들은 맞춤 선곡이라며 열광했다. 듀엣가요제 모음JTBC 예능 잘 먹는 소녀들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였다. 본래에는 출연을 고사했던 작품이지만 여운혁 CP의 삼고초려 끝에 출연를 결정하였다고 한다. 출연진들 중 김흥국, 미나, 경리, 다현, 슬기, 전효성, 쯔위 등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6월 15일 V앱 채널을 통해 진행된 생방송에서는 패널 배려가 없는 오디오 물리기와 무려 3시간 30분 연속 생방송이라는 구성 덕에 화장실에 가고 싶은 배고픈 병풍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애초에 심사위원이 김흥국과 민경훈 뿐만 아니라 다른 패널들도 많았고, 이들의 투표권도 모두 동일했기 때문에 기존의 특별 심사위원이라는 언플과는 정반대여서 논란이 있었다. 물론 민경훈 말고도 다른 사람들 역시 처지가 똑같아서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닌 프로 자체가 문제가 심했다. 결국 다음 촬영이 일정 목록에 뜨지 않았고 프로그램 출연진 목록에서도 사라진 것을 볼 때 단발성 출연으로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인다. 프로 자체가 워낙 논란이 심한지라 개편을 하였다.
6월 24~26일 3일 동안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스페셜 DJ를 담당했다. 이는 열흘간 박경림이 촬영을 위한 미국 출장을 떠난 탓에 민경훈과 김동완, 이종혁이 돌아가며 스페셜 DJ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종종 라디오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혀왔던 만큼 흔쾌히 스페셜 DJ를 해보겠다고 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저번 공개 방송 때 참석하지 못한 게 미안해서 박경림을 도와주기로 한 것도 있다고 한다. 24일은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 25일은 보이는 라디오 없이 생방송, 26일은 24일에 미리 녹음한 분량을 방송하였다. 24일에 첫 방송을 할 때에는 상당히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입이 풀리며 본인의 입담을 보여주었으며, 박슬기를 비롯한 게스트가 나와서 함께 할 때보다 안정적이고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24일에 진행한 얼마가 지나도라는 코너에서는 스페셜 DJ인 만큼 평소와는 다르게 청취자가 아닌 본인의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미션을 수행하였다. 군대 선임이던 배우 정경호에게 전화를 걸어서 미션을 수행하려 하였는데, 라디오 방송인 줄은 꿈에도 몰랐던 정경호가 민경훈의 말을 믿지 않으며 계속 반말을 하고 끊기 전까지 술 적당히 마시라고 얘기하여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었다.
이후 테이와 희철에게도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아무도 받지 않아 삐지고 말았다. 이 날 방송 말미에는 기존의 다른 DJ들처럼 본인만의 DJ 이름을 정해보았는데 본인은 쌈디가 마음에 들었던 것으로 보이나 이미 다른 사람이 같은 이름을 쓰고 있는 탓에 본명의 마지막 글자를 딴 훈디로 결정되었다. 26일 방송에서는 3일 간의 스페셜 DJ를 마치고 소감을 이야기 했는데 평소 DJ를 꿈꾸던 사람인 것에 비해 이상하리만치 아쉬운 기색 없이 담담한 모습을 보여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데 후에 이 방송이 24일에 보이는 라디오를 방송한 후에 녹화되었음이 알려졌고, 아직 다음 날 생방송이 남아있는 만큼 아쉬운 감정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6월 26일에 라디오 스페셜 DJ를 녹방으로 했던 이유는 바로 비정상회담 녹화 때문이었던 것이 후에 밝혀졌다.
7월 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106회에 출연한 민경훈은 '이제 새로운 별명을 가지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갖고 출연하였다. 10년도 넘은 과거에 한 번 한 실수로 쌈자라 불리는 게 억울하다며 새로운 별명을 만들어달라고 하였다. 출연진들의 다양한 흑역사와 별명과 같은 가벼운 이야기에서부터 여러 나라의 잊고 싶은 기억들과 과거사까지 상당히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등장하였다. 과거 방송 사고부터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가사 실수, 아무도 민경훈이 기억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던 등산복 광고까지 자신의 흑역사를 가감없이 방출하였다. 또 자신의 어릴 적 별명이 팽현숙이라고 밝혔다. 기억하고 싶은 순간은 2006년 월드컵에서 수 만명의 관중들과 함께 Reds Go Together를 부른 것을 꼽았다. 하지만 2006년 당시와는 달리 이제 사람들이 Reds Go Together를 잘 기억해주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7월 15일에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 투데이에 출연하였다. 아침 6시에[11] 방송하는 영어 관련 방송이기 때문에 영어에 능숙치않은 민경훈이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평소 친분이 있던 DJ 김영철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되었다. 신곡 작업이 가을 쯤에 끝날 것이며 신곡이 늦어도 늦가을에는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7월 15일 밤에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분이 방송되었다. 이 날 방송은 유선생 노래교실 특집으로 최근 5년간 노래방 애창곡 Top 20의 원곡자들이 출연해서 유희열과 관객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코에 소리를 걸어보라는 팁을 주었다. 함께 출연한 사람으로는 노을(보컬그룹), 서주경, 홍진영, izi, 다비치, 정성호, 소찬휘, 이영현, 이은미이다.
이 날 방송된 민경훈이 부른 가시는 큰 화제성을 불러모았고, 네이버TV에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동영상들 중에서 조회수 전체 1위에 등극함으로써 조회수 1, 2위를 한 곡이 차지하기도 했다.[12]
7월 24일과 31일에 SBS 음악 예능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하였다. 출연 전에 참가자 모집을 위해 판타스틱 듀오 공식 앱 에브리싱에 겁쟁이_판듀ver. 영상이 올라왔다. 녹화 당시 김종국의 판듀 찾기가 첫 번째 순서가 아니었음에도 나머지 두 명의 판듀 찾기보다 월등히 오랜 시간을 녹화했고, 판듀 왕좌에 오르지도 않은 첫 출연임에도 첫 출연자들 중에서 김종국의 무대에만 무대 장치가 마련되어 '김종국 특집에 민경훈은 단순히 홍보용으로 쓰인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실제 방송에서 녹화 상 첫번째였던 민경훈의 판듀 찾기가 마지막 순서로 바뀌며 다음 회차에 방영되어 이현우가 분량상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방송분에서도 김종국의 분량이 가장 많았다. 온라인을 통해서 미방 영상과 사진들을 공개했다.
판타스틱 듀오는 히든싱어와 그 포맷이 유사한 점이 많고, 원곡 가수에게 이목이 집중되며 JTBC처럼 종편이 아닌 지상파인 데다가 듀엣 음원까지 발매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은 판타스틱 듀오가 제 2의 히든싱어가 되기를 바랬다. 하지만 듀엣 파트너 후보들의 실력과 방송 보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녹음본보다도 못한 방송본, 샤우팅을 앞이 아닌 위에서 촬영해서 우스꽝스러워 보이게 만들어버리는 등 프로그램 측에서 너무 민경훈에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7월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넥센 히어로즈의 시구자로 초청되었다. 민경훈은 '넥센 히어로즈의 승리를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겠다'고 말하며 멋진 시구를 위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시구 전 연습도 하며 열심히 준비해 시구를 할 때 훌륭한 폼으로 공을 던졌다. 4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 기념 축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7월 27일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의 히든 상담소에 출연하였다. 처음에는 목소리가 변조된 상태로 나와서 청취자들이 누구일지 추리하도록 하였다. 집에 있는 게 너무 좋아서 주로 집에 있고 밖에 나가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것이 고민이라며 연예인 친구도 테이나 정경호 밖에 없다고 이야기하였다. 또 연애를 안 해도 외롭지 않다며 혼자 있는 것이 편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정체를 밝힌 후에는 노홍철과 매우 오랜만에 만나서 서로 반가워했으며 노홍철이 십 몇년 동안 너에게도 나에게도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새 앨범에 대한 질문에서는 계속 출연하는 건 하나 밖에는 없지만 다른 방송에도 한 번씩 출연하다 보면 곡 작업을 할 시간이 잘 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Reds Go Together처럼 리우 올림픽 응원가를 부를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단발성 노래보다는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8월 4일 언니네 핫초이스에 출연하였다. 이번 출연은 2015년 10월에 출연한 후 2번째 출연이며 방송분은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되었다. 고정 MC인 스테파니, 레이디 제인, 박소영과 함께 여러 뷰티 아이템들을 시연하고 평가하고 커플 스트레칭을 시연하였다.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SBS 파워FM 배성재의 TEN에서 스페셜 DJ로 진행하였다.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스페셜 DJ 이후로 두 번째 스페셜 DJ 활동이다. 배성재의 TEN은 모든 방송이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이거나 팟캐스트 생녹방이기 때문에 모든 방송 영상이 공개되었다. 생녹방은 다음 tv팟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각 요일별로 게스트와 주제가 달랐다. 녹화는 방송과 순서가 달라서 수-월-목-화-일-토-금 순서로 녹화되었다.
8월 15일 월요일에 진행된 첫 녹화는 레이디 제인과 함께하였는데, 팟캐스트를 처음 이용해보는 것이다 보니 민경훈이 당황하여 안절부절 못하고, 채팅창의 한 네티즌과 실랑이를 하자 레이디제인이 라디오 활동을 통해 숙달된 노하우를 알려주고 민경훈은 게스트만 해봐서 그렇다며 억울해했다. 생녹방 이후 멜로디데이의 여은과 생방송을 진행하였다. 화요일에 진행된 두 번째 녹화는 APRIL의 진솔, 예나와 함께하였다. 이 날 방송에서는 APRIL에 관한 여러 검색어나 관련된 주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솔이 본인이 현재 아이돌 중 최연소라는 이야기를 하자 민경훈이 량현량하 이야기를 꺼내었지만 진솔과 예나가 아무도 량현량하를 몰라서 세대 차이가 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생녹방 이후 능력자님들이라는 주제로 홀로 진행을 했다. 초성 퀴즈, 종현이 퀴즈, 본방사수 돌발 전화 퀴즈 등 다양한 게임을 청취자들과 함께 진행했는데 종현이 퀴즈에서는 오답으로 온 답들을 짧게 노래해주기도 하고, 본방사수 돌발 전화 퀴즈에서는 미리 본방사수를 하겠다고 약속한 청취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퀴즈를 진행하였는데 전화를 받은 두 명이 모두 가명을 쓰겠다며 한 명은 버섯, 다른 한 명은 팽이버섯을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하여 '버섯 특집' 같다는 웃음을 자아내었다. 이 날 생방송에서는 게스트가 없었기 때문인지 게스트와 함께 했던 때보다 훨씬 편안하고 안정된 진행을 보여주었다.
8월19일 금요일에 진행된 세 번째 녹화는 아나운서 윤태진과 함께하였다. 윤태진의 말에 리액션이 별로 없어서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놀림을 받기도 하고, 윤태진이 자신의 수염을 보고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사차원적인 모습을 드러내 윤태진을 빵 터지게 하기도 했다. 아재판독과 관련하여서 손가락 하트가 언급되었는데 민경훈은 손가락 하트를 잘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런데 채팅창에서 민경훈이 손가락하트의 창시자라며 11년전에 했었다는 말이 올라왔지만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윤태진의 아나운서 경력에 따른 유려한 진행이 돋보였으며 프로그램 공식 SNS에서는 본격 DJ와 게스트가 뒤바뀐 방송이라며 놀리기도 했다. 생녹방 직후 토요일 방송분으로 이말년과의 생녹방이 진행되었는데 처음에는 서로 매우 어색해하였지만 게임 이야기로 공통 화제를 찾아서 수다를 떠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직후에는 서로 휴대폰 번호를 교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생녹방 후 마지막으로 생방송이 진행되었는데 화요일의 생방이 만족스러웠는지 예정되어있던 게스트 대신 홀로 진행하는 것으로 방식이 바뀌었다. 금요일은 원래 권혁수가 게스트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화요일의 '능력자님들'에서의 민경훈의 모습을 보고 PD가 갑작스럽게 단독 진행으로 변경하였다. 전반적인 내용은 화요일과 같았지만 폴라포를 먹는 소리를 들려주며 무엇인지 알아맞추게 하는 게임을 하기도 하였다. 전화 퀴즈도 함께 진행하였는데 본방사수를 예약했던 사람들이 모두 전화를 받지 않거나 전화를 받아도 무슨 영문인지 몰라하며 실패가 속출하다가, 9번의 시도 끝에 겨우 한 명이 성공하였다.
이번 스페셜 DJ는 두 번째 경험이지만 아직은 긴장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제작진들의 민경훈에 대한 배려가 상당히 돋보였다. 생녹방의 경우에는 채팅창도 있어서 신경 써야 될 것도 많고 생방이 아니기 때문인지 다소 진행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중간중간 시간이 날 때마다 작가들이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도와주고 PD의 세심한 편집을 거치며 실제 방송분은 매우 깔끔하게 변화하였다. 오프닝 10시를 알리는 소리에서는 과거 민경훈과 관련된 여러 영상을 틀어주며 민경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신경을 써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라디오 진행 중에 이후 활동에 대한 한 가지 스포일러도 있었다. 생녹방 중에 노래 연습을 해서 목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였는데 이 노래 연습은 듀엣가요제 경연 곡 연습이었다는 것이 후에 밝혀졌다. 이전에 출연했을 때까지는 듀엣가요제 출연 여부가 팬들에게는 알려졌지만 스포일러를 줄이기 위해 출연자의 팬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진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9월 2일 마지막으로 듀엣가요제에 출연한지 3달 정도가 지난 뒤, 듀엣가요제 20회에 다시 출연하였다. 연속 출연이 아닌 파트너를 바꾸어가며 출연하는 것으로는 듀엣가요제 최초 4회 출연이다. 방송에서는 사수생이라고 표현되었고 MC들에게 이전 파트너들을 모아서 다 같이 파티나 한 번 하라며 놀림을 받기도 했다. 테이, 이석훈과 함께 출연하였으며 절친이라 불릴 만큼 친한 세 명이기에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었다. 테이는 지금까지 봐왔던 사람들 중에 방송과 가장 똑같은 사람은 민경훈이고 가장 다른 사람은 이석훈이라 말해 이석훈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듀엣가요제 4번의 출연 중 처음으로 한 번에 파트너 선정을 완료했으며, 선곡은 소녀시대의 훗이었다.
평소 발라드만을 고집하던 것과는 달리 파격적인 선곡이었던 것만큼 락 요소를 가미한 신나는 편곡과 약간의 춤을 보여주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점수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데, 이전에 출연했을 때는 방청석에 팬들이 있었던 반면에 이번에는 비밀리에 출연했기 때문에 방청석에 팬이 거의 없었다. 평소대로라면 충분히 다시 보고 싶은 듀엣에 선정되었을 것이라 예상되지만, 선정 팀을 고를 때 스케줄이 많아서 뽑지 말아달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였다고 한다. 이 회차 이후 민경훈 팬들과 강성훈 팬들에 의해 듀엣가요제의 온라인 투표 방식이 바뀌게 되었다.
9월 5일부터 시작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캠페인에 재능기부의 형태로 참여하였다. 이는 2014년 제대 후 첫 활동으로 참여했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익광고 재능기부 이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한 두번째 재능기부이다.
10월 4일 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의 새 코너 내 마음이 들리니에 첫 게스트로 출연하여 전화 연결하였다. 평소 테이와는 친분이 있어서 꿈꾸는 라디오의 첫 방송에 게스트로 나오기도 했고 테이와 이석훈이 함께하는 코너에서 자리에도 없는 민경훈을 종종 언급했었던 만큼 두터운 친분 덕에 새 코너의 첫 게스트가 된 것으로 보인다. 청취자 퀴즈는 민경훈이 직접 뽑은 내가 최근 매력을 느낀 여자 연예인, 누구일까요?였으며 퀴즈의 정답은 본인의 이상형과는 많이 다르지만 엉뚱함과 솔직함에 이끌렸다고 밝혔다. 여러 스페셜 DJ 경험에 대해 테이가 질문하자 DJ를 해보고 싶다며 대놓고 테이에게 '꿈꾸라' DJ를 하고 싶다는 도발을 하기도 했다. 또,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아는 형님을 TV로 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하였다. 퀴즈의 힌트가 될 수 있는 노래로 타이푼의 기다릴게' 신청하며 버즈 멤버들과 게임 중이었는데 노래를 같이 듣고 있어야 하는 거나고 말해 엉뚱한 모습을 어김없이 발휘하였다.
10월 22일 tvN 금토 드라마 THE K2의 OST Love you가 발매되었다. 사전에 OST 작업에 참여한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는데 발매 이전 10월 16일에 두 주인공의 지붕 씬에 배경 음악으로 삽입되어 민경훈이 OST를 부른 것인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곡은 버즈의 재결합 이후 처음으로 민경훈 단독 이름으로 발매하는 곡이며, 민경훈 단독으로는 영원한 내사랑 이후 6년 만에 발매하는 OST이다.
11월 4일 MOMO X의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 개이득'에 출연했다. 방송분은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볼 수 있다. 중고나라에 솔로 1집 앨범 Im.pres.sive를 판다고 올리자 충남에 사는 팬이 구매 의사를 밝혀 직거래를 시도하였다. 팬을 만나러 가는 길에 PD가 방송용 멘트를 기대하는 질문을 던졌는데 너무 솔직하게 답해서 PD를 당황스럽게 만들어버리기도 했다. 너무 빨리 들킬 것을 우려해 민경훈이 직접 팬을 만나지는 않았고, 작가가 팬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다 민경훈과 영상 통화를 시켜주던 와중에 팬 앞에 깜짝 등장해 팬을 놀래켜주었다. 판매하기로 했던 Im.pres.sive와 함께 신곡 넌 살아있다의 싸인 CD를 주었다. 현재 절판되어 가격이 매우 비싼 Im.pres.sive 앨범을 단돈 만 원에 사고 디지털 싱글이어서 판매조차 하지 않는 넌 살아있다 앨범을 선물 받은 데다 1대1 팬 미팅까지 했다.
11월 20일 슈퍼주니어의 희철과의 듀엣곡 나비잠이 발매되었다. SM STATION의 41번째 곡으로 발매되었으며 뮤직비디오 제작은 이상민을 총감독으로 하여 아는 형님에서 담당하였다. 작곡에 남자를 몰라,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를 만든 이상준이 참여하여 버즈의 느낌이 진하게 베어나온다는 평이 많다. 멜론과 가온차트에서 주간 1위를 했고(멜론 차트 주간 1위는 SM엔터테인먼트의 2016년 발매 음원 중 유일하다.) 민경훈은 남자를 몰라 이후 10년 만에 달성한 것이다. 2016년에 발매된 SM STATION만 40곡이 넘고 이 외에도 방송을 통해 홍보가 이루어진 이벤트성 곡들이 다수였으나 개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11월 23일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함께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하였다. 아무래도 둘이 함께 부른 듀엣곡 나비잠의 홍보를 위해 동반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으로는 만나지 않고 게임 상에서만 만나는 두 사람을 고려해 랜선 친구 특집 랜선 끊고 친해지길 바라~로 진행되었다. MC 이영자와 오만석 없이 단 둘이 시간을 보내며 아는 형님에서 하는 나를 맞춰봐도 서로에게 해보고 희철의 단골 집에 가서 매운 핫도그를 함께 먹어보기도 했다. 이후 이영자, 오만석과 함께 택시에 탑승해서 아는 형님에서의 에피소드나 팬과 있었던 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버즈의 해체 이후 솔로 활동 시절에 겪었던 슬럼프를 이야기하며 그 당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었는데 집에 칩거하며 술만 마시다 보니 30kg 이상 살이 쪄 버리고 자신감도 많이 잃어 미팅조차 나가기 싫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여자친구와 첫키스를 했는데 당시의 기억이 별로 좋지 않아서 아직까지도 키스보다는 사랑스러운 뽀뽀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2.4.4. 2017년
치킨 프랜차이즈 장모님치킨의 광고 모델이 되었다. 장모님치킨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수도권에는 매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도권에 살고 있는 많은 팬들이 어쩔 수 없이 그나마 가장 가까운 분당 이매점[13]으로 엄청나게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팬들이 찾아가서 가게 사장님이 버즈 일정을 꿰고 계실 정도라고 했다. 모델이 된 이후 전국투어 콘서트 The BAND에서 지방을 돌며 콘서트를 하면서 홍보를 했다. 아는 형님 57회에서도 희철의 언급으로 장모님치킨의 광고를 찍은 것이 알려지게 되었는데 덕분에 브랜드 명이 음소거 처리되기는 했지만 이름이 시청자들에게 각인되어 광고주가 매우 흡족해했다는 후문. 아는 형님 62회에서 신동이 준비한 냄새로 치킨 브랜드 맞히기 게임을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장모님치킨 실물이 등장했다. 장모님치킨 냄새를 맡은 신동이 처음 맡아보는 냄새라며 치킨 위에 견과류가 뿌려져 있냐고 묻자 장모님치킨에는 견과류가 뿌려져 있다고 확신에 찬 대답을 하며 광고 모델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1월 27일 KBS 설 특집 프로그램 걸그룹 대첩 - 가(歌)문의 영광에 이특, 양세형과 함께 MC로 출연했다.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대부분이 경연 프로그램이거나 일일 패널로서 출연한 것이었다. 예선의 심사위원으로 나온 김신영, 신동에게 어떤 전문 지식을 갖고 평가를 내리는 거냐며 팩트폭행을 하며 웃음을 주었다. 예선에 탈락한 걸그룹들의 패자 부활전으로 드라마 도깨비의 패러디로 꽃 달린 마이크를 MC의 가슴에서 뽑는 대결을 하였는데 EXID 혜린에게는 끝까지 주지 않다가 레드벨벳 슬기의 애교에 쉽게 넘어가버리고, MC 이특과 양세형의 민경훈-세정 몰이에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의 백미는 단연코 민경훈과 김신영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콜라보 무대였다. 결승에 앞서 시범으로 김신영과 스페셜 무대를 펼쳤는데 김신영과 앞뒤로 나란히 서서 키 차이를 이용해 마이크를 위 아래로 주고받으며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불렀다.
2월 20일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의 스페셜 DJ로 진행하였다. 원래 DJ를 맡던 박소현이 갈비뼈 골절상을 입어 대타 DJ로 나선 것인데 공교롭게도 대타로 나온 민경훈도 아는 형님 59회를 촬영하던 중 갈비뼈에 부상을 입어 금이 가 있었다. 1, 2부에서는 청취자들의 문자를 읽고 대답해주며 청취자들의 사연들을 소개해주었다. 긴장한 탓에 물과 커피를 많이 마셔서 2부가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화장실로 뛰어가기도 했다. 3, 4부에서는 기존 코너인 선물대방출 음악퀴즈쇼 - 뮤직큐 대신 민경훈이 스페셜 DJ인 만큼 특별히 두성큐가 진행되었다.
2월 28일부터 개편된 올리브의 오늘 뭐 먹지? 딜리버리에 MC로 합류하였다. 3년간 요리 프로를 진행하며 실력이 쌓인 신동엽과 성시경에 비해 부족한 요리 실력이지만 요리겁쟁이라는 별명으로 요리를 새롭게 배워가는 막내 역할을 맡게 되었다. 신동엽과 성시경 중 특히나 성시경의 요리 실력이 발군이어서 신동엽은 이에 비해 부족한 요리 실력 때문에 성시경에게 자주 구박받았는데 이제는 민경훈도 구박받는 것을 함께하는 동무가 되었다. 프로그램 중 코너인 대결! 쿠킹박스에서는 신동엽과 성시경이 요리 대결을 펼쳐서 심판 민경훈에게 선택받은 요리가 쿠킹박스로 판매되게 된다. 방송 중 벌칙으로 헬륨가스를 마시고 노래를 불렀는데 말할 때는 목소리가 변조되었는데 신기하게도 노래 부를 때는 목소리가 전혀 달라지지 않아서 헬륨가스마저 뚫어버리는 두성이라는 영상이 제작되었다.[14]
4월 19일 슈퍼주니어 희철과 함께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하였다. 저녁을 함께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주택단지 유엔빌리지였는데 마침 민경훈이 군대 가기 전에 한남 오거리에 살았었기 때문에 길 안내를 맡아서 하기도 했다. 강호동과 한 팀이 되었는데 힘 넘치는 강호동이 계속 이름을 부르며 여기저기 가 보자고 하는 탓에 이경규가 불쌍하다고 할 정도로 이곳 저곳으로 끌려다녔다. 본격적으로 벨을 누르던 중 자동차 유리창 안에 이경규/강호동 한끼줍쇼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적힌 종이를 넣어놓은 집에 들어가는데 성공하였지만 가족들이 방송에 불편함을 표해 어쩔 수 없이 다시 나오게 되었다. 지나가던 중 션을 만나기도 하고, 집집마다 벨을 누르며 남자를 몰라를 불렀는데 저녁에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한데다 방송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계속해서 어긋났다. 계속된 실패 끝에 종료 시간인 8시 정각을 몇 초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초인종을 눌렀지만 아무 응답이 없어 실패로 생각하고 돌아가려던 중 응답이 돌아와 한 끼줄 집 입성에 성공하였다. 그렇게 들어간 재일교포 노년부부의 집에서 메밀국수와 볶음우동으로 이루어진 일본식 가정식을 함께 한 뒤 이에 대한 보답으로 Reds Go Together와 설운도의 누이를 불러주었다.
7월 28일 버즈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인 be one으로 발매하였으며 수록곡 JUST ONE,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동행, Tonight, 그때 우리로 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때 우리를 제외한 곡들은 민경훈, 신준기, 윤우현이 작사, 작곡했다. 7월 31일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하며 "나도 매일 판타지 소설을 본다.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온갖 상상을 할 수 있다"라며 본인이 판타지 소설을 읽음을 밝혔다. 8월 2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라디오 스타 출연 확정이 되자마자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응급실에 가서 링거를 3번 맞았다고 밝혔다. 라디오 스타에 함께 출연한 정용화가 버즈가 남성에게도 인기있는 이유를 묻자 버즈는 8년이라는 공백기 동안 회자되는 시간이 있었다며 정용화에게 밴드 해체를 제안하여 엉뚱한 재치를 보여주었다.
11월 13일 박나래의 복붙쇼에 두성탈출 복붙쇼라는 컨셉으로 출연하였다. 1부에서는 평소 애창곡이라고 밝혀왔던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를 짧게 불렀으며 X파일이라는 제목으로 여러가지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겁쟁이를 부르며 자신의 두성창법을 모창하는 박나래에게 자신의 두성을 따라하는 팁을 주었지만 박나래가 계속 이상하게 따라하자 바이브레이션 어디서 배웠냐고 물어보며 웃으며 끝나고 2부에서도 박나래의 여러가지 질문에 대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2.4.5. 2018년
2018년 2월 10일 부터 2월 17일까지 2주 동안 방송된 아형 뮤비 대전에 참여하는 노래로 후유증이 발매되었다. 작곡가는 남자를 몰라와 나비잠을 작곡한 이상준과 차길완이 맡았고 작사는 민경훈 본인을 포함해 신준기, 윤우현 버즈 멤버가 참여했다. 후유증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는 SUPER JUNIOR의 신동이 참여하였고, 뮤직비디오에는 박미선과 프로미스나인의 노지선이 참여하였다. 설날 연휴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겹친 2월 17일에 발매되어 나비잠에 비해서는 큰 히트를 치지 못했지만 발매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1위에 오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던 곡이다.7월 22일 히든싱어5 플라워의 고유진 편에 패널로 출연하여 자신이 2015년 초에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에서 불러 화제를 모았던 Endless를 열창했으며 고유진과 서로를 모창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새로운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고정 출연하며 간헐적 천재의 매력을 무한 발산하고 있다.[15]
11월 18, 23일 JTBC 미래형 최첨단 인공지능을 소재로 한 페이크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간지능> 1, 2회가 방송되었다. 소녀시대 효연이 예삐라는 애칭으로 경훈의 인간지능으로 등장해 캠핑에 관한 도움을 주는데 이 때 효연의 조언을 통해 캠핑 장비를 구입하게 된다.
12월 14일 버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15>로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척' 이다.
2.4.6. 2019년
BUZZ Live CONCERT 'Thank You' 서울 양일 콘서트를 성료했다. 이 때 무려 8년 만에 솔로 활동 시절 노래를 불렀다.JTBC 설 특집으로 방영되는 속초-원산 두도시이야기 다큐멘터리 2부작 중 2편인 금강과 설악의 내레이션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차후 내레이터 활동의 기대감을 안겼다.
KBS joy의 새 예능 쇼핑의 참견에 고정 출연자로 참여하였다. 쇼핑을 많이 하진 않지만 캠핑 장비와 같이 자신이 사기로 한 물건에 관해서는 재질이나 방수, 투습 등의 기능을 꼼꼼히 비교해서 신중히 구매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으며, 꼼꼼한 경훈의 구석구석 리뷰를 소개하고 있다. 쇼핑의 참견 시즌 2에도 이어 출연했다.
OCN 오리지널 토요드라마 킬잇의 첫번째 OST 주자로 참여하여 3월 23일 Forever love가 공개되었다.[16]
4월 셋째주 월, 화, 토, 일요일 송은이를 대신하여 김숙과 함께 언니네 라디오 진행에 참여하였다. 스트레스 해소는 집돌이답게 판타지 소설 읽기, 혼술, 게임, 캠핑. 다이어트법에 관한 질문에는 먹는 것을 반으로 줄이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캠핑이나 트레킹을 하면서 땀을 빼는 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버즈 공연 활동에 의지를 보이면서 더 많은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고, 가장 의미있는 곡에 대한 질문에는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버즈 멤버들과 오랜만에 함께 뭉쳐서 곡을 작업한 버즈 4집이 가장 의미있다고 답하면서 4집 타이틀 곡 나무의 original ver.을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었다.
이년 간 캠핑에 대해서 계속 공부하고 올해 1월 본격적인 캠핑을 시작하여 유튜브의 민경훈TV를 통해 캠핑 브이로그를 팬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8월 JTBC 혼족어플에 출연하여 첫 방송에서 외연도로 캠핑을 간 모습을 공개하였다. 그동안 여러 방송에서 민경훈이 캠핑을 하는 모습이 자료화면으로 소개되었는데 혼족어플에서는 취미인 백패킹을 주제로 출연했다.
MBC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웰컴2라이프’의 첫 번째 OST ‘Welcome 2 Life’로 참여 하였다. 8월 6일 음원이 공개되었으며, OST Welcome 2 Life는 드라마의 제목과 동명의 타이틀로 전반적인 드라마의 메시지를 상징하는 곡으로 만들어졌다. 브리티시 스타일의 록 장르로 에너지 넘치는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며, 독보적인 음색의 민경훈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극에 몰입도를 높인다.
그린플러그드에서 버즈가 알려준 질병관리본부 주관 기침예절캠페인송 널 만나러 가는 길의 음원이 8월 23일에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되었다.[17] 재능기부를 통한 기침예절 캠페인 활동으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
9월 중순부터 한국 맥도날드 맥올데이의 새로운 모델이 되어 TV CF를 찍었다. 매장에는 민경훈의 입간판이 세워지고 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서는 맥올데이 소개 및 민경훈 직장인 필수짤을 받을 수 있다. 맥올데이 광고 시작 이후 누적 7 000만 세트를 돌파했다는 기사가 뜨는 등 성공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민경훈과 함께 하는 맥런치쇼가 기획되었다.
2014년부터 함께 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포커스미디어에서 준비한 ‘인사가 인싸니까’ 사회공헌 캠페인 모델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가위바위보 인사’ 공익광고를 찍었다.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엘리베이터tv를 통해 볼 수 있다.[18]
12월 20일 버즈의 두번째 캐롤송 ‘크리스마스의 밤’ ‘부제:하얀눈꽃’을 발표하였다. 포근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음악으로 앨범 아트와 티징 이미지 배경인 겨울 나무는 민경훈이 캠핑을 가서 직접 촬영한 풍경으로 고급스러운 앨범아트를 완성하는 아이디어가 되었다. 크리스마스의 밤은 1년 간 재충전을 위한 휴식기를 가지고 있던 버즈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곡이다.
2.4.7. 2020년
1월 5일, 도전 골든벨에서 버즈 팬인 고등학생 팬을 위해 깜짝 출연자로 등장하여, 민경훈이 응원 영상을 보내고 문제를 출제했다. 공연을 칭찬하여 청중이 갈채를 보내 재연을 요청하는 것으로 프랑스어로 다시 한 번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말로 본인도 무대에서 이 말을 들으면 가슴이 벅차오른다는 내용의 문제로 답은 앙코르(앵콜)이며 학생 전원이 정답을 맞혔다.1월 8일, 경자년 새해 쥐띠 스타로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하였다. 평소에 소설책 등을 자주 읽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하여, 글 읽는 능력도 좋아 리딩 챌린지에서 주어진 내용을 정확하게 잘 읽었으나 김영철이 다음에 또 출연해달라며 빠르게 읽기도 하자면서 나중에 다시 출연하기로 했다.
OCN 토일 드라마 루갈 OST 가창자로 참여하였고, 4월 1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Lost Life 음원이 공개되었다. 루갈 OST Part.3 ‘Lost Life(로스트 라이프)’에서 나른하면서 비장함이 흐르는 분위기를 멋지게 표현하고 있으며 특유의 유니크한 보이스로 극의 감성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보현과의 남자를 몰라를 아는 형님에서 듀엣했을 때 민경훈이 원키로 라이브를 하여 기대감을 더 높이고 있다.
10월 7일 삼성전자에서 진행한 뉴레트로 별세계 감성에 출연했다. # 같은 소속사 후배 가수 가호와 함께 삼성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마이마이를 직접 개조하여 블루투스로 연결했다.
10월 31일부터 김희철과 함께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인 우주힙쟁이를 통해 힙합 장르에 도전한다. 2020년 10월 29일 첫 방송 D-2 유튜브 라이브에서 이런저런 공약을 걸었는데 빌보드 1위하면 재입대하겠다고 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2.4.8. 2021년
1월 20일부터 버즈의 멤버 윤우현과 함께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웹예능 주크박스에 출연했다. 광고주의 의뢰를 받아 하루만에 CM송을 만드는 예능이다. 오랜만의 본업 예능으로 꽤 좋은 퀄리티의 CM송을 만들어내고 있다. 1회에서 거리를 돌아다니며 연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편의점에서 부른 CD송의 가사가 압권이다.1월 25일, 브이라이브에서 버즈 앨범 자켓 촬영 중이며, 설 이후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2월 16일, GQ 코리아 TMI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본지 인터뷰에서 3월 중 버즈가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2월 25일, 버즈 공식 채널에 미니앨범 3집 티저사진이 공개됐다. 앨범명은 잃어버린 시간, 타이틀곡은 아날로그이다. 3월 6일 아는형님 오프닝에서 아날로그 1절을 라이브로 부르며 선공개했고, 3월 10일 오후 6시에 음원이 공개됐다.
4월 13일, 버즈 잃어버린 시간의 미수록곡 소년에게를 싱글로 깜짝 공개했다.
7월 19일, 딘딘과의 콜라보 곡 사랑하지 말걸 그랬나 봐요 음원이 공개되었다. 같은 날 SBS Power FM 딘딘의 뮤직하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11월 24일 , MBC 파일럿 예능 트루맨게임 - 진짜에 걸어라에 출연하여 세 번의 추리를 모두 맞춰 기부금 1000만원 달성에 성공했다.
2.4.9. 2022년
1월 5일, 공식 인스타그램 활동을 시작했다. 첫 게시물 [21]1월 6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는형님 촬영 전 새해 인사 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3월 10일,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홍보영상에 출연했다. 예고편
3월 25일, (여자)아이들 미연과 TOMBOY 챌린지에 참여했다.[22] 충격적인 춤사위로 큰 화제가 되었다.
4월 16일, 아는 형님에서 이석훈과 겁쟁이를 듀엣으로 불렀다.#
4월 30일, 아산 성웅 이순신 탄신 기념 행사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5월 7일, 신장동 인인 페스타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같은 날 황토현 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 참가했다.
7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KBS joy에서 방송되는 비밀남녀에 고정 MC로 출연했다.
8월 27일, 무주반딧불축제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9월 17일, 용인 아트로드 축제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9월 22일, 서강대학교 축제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이어 9월 24일 포스텍 카이스트 학생 대제전과 9월 29일 아주대학교 축제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OST에 참여했다. 제목은 《이제 시작이야》. 본방에 앞서 9월 9일에 방영된 금수저 프리미어의 오프닝에서 처음 노래가 공개되었는데 팬들이 목소리를 듣고 바로 참여사실을 알아챘다. 드라마 첫방 다음날인 9월 24일 음원이 공개되었다.
9월 26일, 김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
10월 1일, 제주 밭담 축제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OST에 참여했다. 제목은 《청춘고백》. 9회 방송 도중 자막으로 참여사실이 알려졌고 다음 날 10월 11일에 음원이 공개되었다.
10월 15일, 순천시민의 날 행사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10월 18일, 옥탑방의 문제아들 2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여했다. 해당 간담회는 연예가중계를 통해 20일 방송됐다.#
10월 21일, 한국JC 제70차 전국회원대회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10월 22일, 삼강주막 원샷 페스티벌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10월 29일, (여자)아이들 미연, 우기와 함께 Nxde 챌린지에 참여했다. TOMBOY 챌린지에 이어 또 다시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11월 9일, 한경대학교 축제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11월 13일, 강화 화개정원 축제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11월 19일, K-뮤직 평창 행사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11월 25일, 유튜브 배틀오디세이에 출연했다. 게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1월 28일, 송은이가 설립한 컨텐츠랩 비보의 유튜브 컨텐츠 씨네마운틴 시즌 2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생 영화로 PCT를 다룬 와일드를 소개했다. #
12월 3일, Yes 문경 락앤롤 뮤직 페스티벌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12월 6일, 현대 제철 레드 엔젤스 축하 공연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12월 17일, 서창 별빛 콘서트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12월 24일,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2.4.10. 2023년
4월, 개인 사정으로 인해 223회를 마지막으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하차했다. #5월 12일, 2023 국제 간호사의 날 기념 행사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5월 13일, 2023 평택 해양 페스티벌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5월 15일, 테이가 DJ로서 처음 서는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첫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
5월 26일, (여자)아이들 미연과 Queencard 챌린지에 참여했다.
5월 26일, 대전 온누리 ON 페스타 행사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5월 31일, 대구 한의대학교 대동제에서 초대 가수로 공연을 했다.
2.4.11. 2024년
2023년과 동일하게 축제 무대에서 간간히 활동 중 이다.[1] CNBLUE나 FT아일랜드도 버즈만큼 1위를 기록하지 못했다.[2] 뭐든 한 번 마음먹으면 끝까지 하는 승부욕있는 성격이라 단기간 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거의 한달 동안 11kg~13kg를 감량했다고. 아침에 밥 반 공기를 먹고 운동으론 달리기 2시간과 줄넘기 1000회 등을 해서 살을 뺐다고 한다. 손성희왈, 민경훈은 지방 콘서트가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 소주 몇잔과 고기 몇점을 먹은 것 때문에 새벽에 서울로 돌아오자마자 운동장 몇 바퀴를 뛰는 집념까지 보여주었다고. 게다가 이렇게 다이어트를 하는 시기에 위궤양도 걸려서 살이 크게 빠졌었는데, 그럼에도 이렇게 살빼고 병 걸려 아파하던 민경훈보다 베이시스트 신준기의 몸무게가 더 가벼웠다고 한다.[3] 본인이 회상하길 이때가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예능인으로 기억되는 현재와는 달리 어린 시절엔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고 웃어야 하는 예능에 적응하기 워낙 힘들었다고 한다.[4] 특히 '주먹이 운다' 영상은 민경훈 리즈 시절 대표 영상으로 꼽힌다.[5] 솔로 1집 때까지는 해체 이전 버즈와 소속사가 같고 앨범 참여 작사가, 작곡가가 대부분 버즈 앨범에 참여했었기 때문에 곡 스타일이 기존 버즈의 앨범과 스타일이 비슷하다. 게다가 솔로 1집 시기 민경훈의 창법도 해체 이전 버즈 앨범과 큰 차이가 없어서 버즈 곡이라고 생각하고 들어도 이상한 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앨범의 장르는 발라드이지만 수록곡들은 전형적인 발라드라기 보다는 록 스타일이 상당히 강하게 배어있다. 이후 소속사를 옮긴 뒤 발매한 미니앨범 재회부터는 창법이 크게 바뀌고 수록곡들의 록 적인 모습은 거의 사라지며 보다 발라드 적인 면모가 많이 묻어나게 된다.[6] 민경훈은 히든싱어에서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생각하며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이 때문에 본인은 방송에서 운게 너무 창피해서 아직도 본인편 히든싱어는 한번도 보지 않았다고[7] 어느 날 부모님과 통화하는데 자식으로서 내세울 게 하나 없는 본인이 너무 한심해 보여 음악이 절실하고 소중하다는 걸 몸으로 깨달았다는 일화도 존재한다.[8] SG워너비의 이석훈으로부터 받았다는 루머도 떠돌았으나 사실이 아니다.[9] 당시 민경훈의 소속사에는 신정환과 MC몽이 소속되어 있었다. 큰 사건이 연달아 터지는 바람에 소속사 사정이 안 좋아져서 제대로 지원해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10] 아는형님 첫 녹화부터 불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다만 이때는 이미 예정되어있던 버즈 전국 콘서트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불참하게 된 것이다.[11] 여담으로 밥블레스유 전화연결 및 생파 Q&A에서 답하길 민경훈은 보통 10시 정도에 취침하는데 스케줄이 있을 때는 9시 정도에 더 일찍 잠에 든다고 한다. 테이가 갑자기 아침일찍 라디오 전화연결을 하면서 이 분은 잠이 많아서 전화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으나 비몽사몽 전화를 받기도. 고정출연 방송에서도 민경훈은 촬영 시간에 한 번도 지각을 하지 않는다며 자타공인 성실하다고 한다.[12] ![파일:유스케 가시.jpg]()
[13] 2020년인 지금도 장모님치킨의 장기모델이며 EP.35 민 삼형제 2박 3일 우중 캠핑편에서 민경훈이 직접 이매점에 방문해 치킨을 포장해가기도 했다.[14] 2019년 아는 형님에서 마마무 문별이 민경훈에게 두성을 배워보고 싶다고 하여 헬륨가스마저 뚫어버리는 두성이 재등장하였다. 뒷부분이 편집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헬륨풍선 대사이즈를 한꺼번에 다 마시는 만용으로 인해 실패하는 듯 했으나, 본방에서는 헬륨을 더 마시고도 2차 시도와 3차 시도에서 본목소리를 내며 남자를 몰라를 불러 헬륨가스를 뚫고 노래 부르는데 성공했다.[15]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가시, 남자를 몰라, 겁쟁이 등의 히트곡 언급은 물론 미니앨범 <15> 수록곡인 돈키호테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면서 활약상이 나온다.[16] 같은 가창자이지만 히든싱어 출연 직후 공개한 버즈의 Forever Love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곡이다.[17] 공익광고를 위한 Free 음원 형식으로 발매되어 전 음원사이트에서 풀버전을 무료로 듣고 다운받을 수 있다.[18] 10월 4일 천사데이와 UN 아동권리협약 30주년을 맞아 준비된 캠페인으로 10월 1일 광고 영상이 공개되었다. 인스타그램에 인사 화면을 찍어 인증하면 포커스미디어에서 1,004원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19] 공약을 달성하여 2021년 1월 14일 저녁 아는 형님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후 아는 형님 유튜브에서 온라인 팬미팅 하이라이트 영상을 업로드했다. 한량, 나비잠+후유증[20] 이후 에피소드에서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CD송 탄생 배경을 묻는 질문에 "수년 간의 경험으로 터득한" 이라고 답하였다(...).[21] 다만 계정 생성 일자는 2021년 12월이다.[22] 아는 형님 328회에서 밝히길 미연과 같은 샵에 다녀서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차마 사복을 입고 출 수는 없어서 아형 교복을 입고 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