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y Flight Games판, 일러스트레이터 폴 배너作)
1. 개요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의 전신인 타겟 게임즈에서 제작한 미니어처 게임이자 TRPG, TCG시리즈.미국의 보드게임 업체 Fantasy Flight Games에서 판권을 사들여 Axis & Allies 미니어처나 위즈키드의 클릭스 시리즈와 같은 콜렉터블 미니어쳐게임으로 발매했으나 현재는 라인업을 완전히 접었으며 리메이크 작은 영국의 회사인 PRODOS GAMSES가 진행하고 있다.
2. 스토리
국경과 국가가 무너지기 시작한 무렵, 새로운 테제가 지구에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국가, 종교, 이념, 민족을 초월하여 초국가단위로 만들어진 이 집단들은 훗날 '메가코퍼레이션(메가콥)'이라고 불리게된다.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군국주의 노선을 앞세운 4개의 거대 메가콥들은 지구에 남은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피흘리는 전쟁을 벌였다.(1차 기업군 전쟁)
지구에 마지막 남은 풀한포기가 스러질 무렵, 메가콥의 과학자들은 행성을 테라포밍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고,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지구를 떠나서 태양계 각지의 행성들로 이주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들은 자신들의 우주선에 지구에서 자신들이 세운 모든 기반과 물적, 인적 자원을 가득 넣고 지구를 떠나버린다. 훗날 엑소더스(대탈주)라고 불리는 이 사건 이후, 지구에는 모든 문명이 사라졌고 급격한 기후 변화로 오존층의 절반 이상이 파괴되면서 죽음과 잿더미만이 남게되었고 사람들은 이 버림받은 지구를 다크에덴이라고 부르게 된다.
메가콥들은 수성, 금성, 화성, 목성의 위성, 소행성 지대에 본거지를 세웠고, 새로운 기업군 전쟁을 준비하게된다. 그러던중, 임페리얼의 탐사대가 명왕성에서 다크리전의 유물을 발굴한것을 계기로 다크리전의 태양계 침공이 시작된다.(다크리전의 1차 침공) 처음보는 악의 무리의 공세에 메가콥들은 당황하였고 인류의 미래는 어둠 속에 빠질 위협에 쳐해졌다.
나다니엘 수사가 이끈 브라더후드라는 집단이 이 악마의 위협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고자 메가콥들을 설득하여 카르텔(뮤턴트 크로니클)을 결성하였고, 이들의 노력으로 다크리전은 자신들의 기지인 명왕성까지 패퇴하게 된다. 인류의 거대한 승리 이후 그들간에는 잠시 평화분위기가 조성 되었으나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YC 1255년, 브라더후드 카디날 듀라드 16세의 노력에도 불과하고 메가콥들은 다시한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서로를 향해 맹아를 뻗친다.(2차 기업군 정쟁)
다크리전은 이런 인류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다가 재차 침공을 제개한다.(다크리전의 2차 침공). 다크리전의 군대는 다크에덴에서 막 자라나던 지구부족들을 쳐부수고 그곳에 항구적인 전진기지를 건설하여 새로운 위협으로 자라나고 있다.
지금도, 이 태양계 어딘가에서 기업군과 악마들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 믿음을 가지게 형제여.
지금도, 이 태양계 어딘가에서 기업군과 악마들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 믿음을 가지게 형제여.
War without end. Amen
끝이없는 전쟁속에서. 아멘
끝이없는 전쟁속에서. 아멘
3. 역사
(1989년판 박스아트, 스웨덴어)
(1990년도판 박스아트)
처음 시작은 TRPG 게임이었으며 제목은 '뮤턴트'였다. 이후 '뮤턴트 크로니클'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본격적으로 미니어쳐 워게임으로의 전환하였으며 1998년, 2판 스타터를 출시하면서 '워존 : 뮤턴트 크로니클즈'로 이름을 변경한다.
그러나 1999년 10월, 타겟 게임즈의 제정 악화로 인하여 사업을 중단하였고 모든 권리는 패러독스 인터랙티브로 넘어가게된다
이후 FFG의 콜렉터블 미니어처 게임으로 연명하다가 FFG가 라인업을 단종한 이후 오랬동안 오와콘으로 남아있다가
2010년도 후반에 리메이크작인 '워존 : 리저랙션'이 출시되었다.
4. 팩션구분
지구에서 패권을 다투던 메가 코퍼레이션 세력과 이들에 속하지 않는 다크에덴의 부족들, 브라더후드, 그리고 카르텔이 인류진영을 구성하고있으며 유일한 비 인간 팩션으로는 다크리전이 있다.4.1. 메가 코퍼레이션
(영화판의 메가콥 세력지도)
약 22세기에서 27세기 사이에 존재한 초거대 회사. 각각의 창립배경은 다르지만 모든 회사가 인종, 종교, 국가, 이념을 초월한 하나의 거대한 경제공동체에서 시작되었다, 이들의 무한이기주의로 인하여 지구는 황폐화 되었고, 훗날 테라포밍 기술이 발달하게되자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을 향해서 지구의 모든 자원을 쓸어담은 우주선을 발사하고 지구를 떠버린다. 훗날 '엑소더스'라고 불리는 이 대사건 이후로 지구는 다크에덴(뮤턴트 크로니클)이 돼버린다.
바우하우스 메가코퍼레이션 : 현실의 북부 유럽, 중부 유럽, 동부 유럽, 중동 전지역, 북아프리카, 서아프리카, 동아프리카, 러시아 서부지역.
캐피톨 메가코퍼레이션 : 현실의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서부 유럽, 남부 유럽.
임페리얼 메가코퍼레이션 : 현실의 남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미시마 메가코퍼레이션 : 현실의 러시아 동부지역, 동아시아, 남아시아.
싸이버 트로니안 메가코퍼레이션 : 메가코퍼레이션 중 유일하게 지구 밖에서 탄생한 메가코퍼레이션으로 그 역사도 160년 정도로 짦다.
4.2. 非메가코퍼레이션
다크에덴(뮤턴트 크로니클)브라더후드(뮤턴트 크로니클)
카르텔(뮤턴트 크로니클)
4.3. 다크 리전
악마+외계인들로 이루어진 외행성계의 침략자. 항목참고.5. 라인업
5.1. TRPG
5.2. 미니어처 게임
뮤턴트 크로니클(미니어처 게임) 참조.5.3. 코믹스
아클레임 코믹스에서 1996년에 발간한 '골고다'. 총 5권으로 구성되어있으며 5권은 만화의 설정와 캐릭터 배경을 담고있다. 제목인 골고다는 표지에 나온 네파라이트의 이름이다.
5.4. 비디오 게임
유일한 비디오 게임 제품.[1] 타이틀은 '둠 트루퍼 - 뮤턴트 크로니클' 1995년에 출시되었으며 기종은 슈퍼패미컴, 메가드라이브로 출시되었다.
콘트라 시리즈와 유사한 런앤건 장르다. 총 8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스테이지는 뎀노그시스가 침공한 금성이다.
이 게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렵다. 그것도 무지 어렵다.
우선 적들 하나하나가 굉장히 강하다. 보통 콘트라 시리즈나 메탈슬러그 시리즈류의 런앤건 게임은 적 졸개들의 무장이 변변찮고, 그냥 닥돌하기 일쑤며, 체력도 조루라 한방에 썰려나가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게임에선 적 졸개 따위가 8방향 조준이 되는 3연발 개인화기를 기본으로 들고 있고,[2] 맷집도 몇방 맞아야 죽는데다가, 머리통이 떨어지거나 하반신이 박살나도 기어이 총을 쏴 죽이려 든다. 그나마 한번에 나타나는 적의 수가 적어서 어느정도 위안이 되지만...
이와 반대로, 플레이어의 무장은 눈물이 난다. 가장 뼈아픈 점은 바로 탄약 제한. 그렇다고 무기가 킹왕짱 쎄냐고? 그것도 아니다. 8방향 조준이 되긴 하지만, 조작이 상당히 까다로워서 조준을 하려면 무조건 멈춰서 서 있는 자세로 해야 한다.[3]
게다가 플레이어의 피격 후 무적시간도 매우 짧다. 거의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 이게 무슨 말이냐면, 적이 플레이어한테 총 3발을 연달아 쏘면, 그 3발이 그대로 다 맞는다는 소리. 때문에 1 스테이지의 두번째 지역에서 화염방사기를 위 아래로 갈기는 적들이 있으면, 로켓이나 화염탄 같은 특수 무기가 없는 이상, 무적시간이
한 술 더떠, 보급 아이템들의 위치도 상당히 짜증나는 곳에 배치되어 있다.[5] 아슬아슬하게 점프해서 먹은 후, 먹자마자 바로 절벽에 매달려서 올라가야 하는 구간이 부지기수다. 낭떠러지인지 밟을 수 있는 땅인지 구별이 안 가는 지형은 덤.
그래도 이러한 단점을 덮어두고 플레이 하면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미셸 헌터 대령과 슈타이너. 헌터 대령은 총기에 중점을 둔 캐릭터이고, 슈타이너는 근접 전투에 중점을 둔 캐릭터다.[8] 플레이 하다 나오는 보급 품 상자를 부숴서 특수 무기(둥근 원반 모양의 아이템. 파란색과 빨간색이 있는데 빨간색은 파란색보다 성능이 강화된 버전이다. 한번 획득으로 10번을 쓸 수있다.)를 획득 할 수 있는데, 헌터 대령은 전방으로 날아가는 로켓 런처(강화 버전은 유도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슈타이너는 화염탄 발사기[9](강화 버전은 화염탄 직격시, 화염 파편이 주변으로 날아가 피해를 준다.)이다.
AVGN의 '슈퍼닌텐도 VS 세가 제네시스 2부' 리뷰에서 배경으로 잠시 지나간 적이 있다. 슈퍼패미컴의 폭력성 설명을 할 때 "슈퍼닌텐도는 '둠 트루퍼' 와 '둠' 에서 피가 나온다." 라며 잠깐 플레이 영상이 나왔는데, 문제는 이 게임이 메가드라이브로도 발매가 됐었다는 점이다. 게다가 앞서 설명했듯 폭력성 면에서는 메가드라이브 버전이 더 잔인하게 묘사된다. 아무래도 AVGN이 닌빠속성을 갖고 있기에 생긴 일인듯.
5.5. 온라인 게임
개발중에 회사가 사업을 접으면서 취소. 스크린샷 몇장을 유품으로 남겼다.
5.6. 영화
뮤턴트 : 다크에이지 참고[1] 때문에 서양 등지에선 이게 유일한 비디오 게임이라 뮤턴트 크로니클을 이것으로 먼저 접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 게임의 국내 인지도는 시궁창이고 그도 그럴것이, 뮤턴트 크로니클이 이 게임의 부제였다. 본격 주객전도[2] 정확히는 6방향. 앞, 뒤, 양쪽 대각선 위,아래를 조준한다. 즉, 바로 위나 아래는 못한다. 그러나 적의 종류에 따라서 바로 아래를 공격할 수 있는 적도 있다. 대표적으로 1 스테이지인 금성에서의 나무에 매달린 적.[3]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우선 조준 버튼이 따로 있는데 이걸 누르고 있으면 '조준 모드'로 전환한다. 이때에는 움직일 수가 없고, 서 있는 상태로 자세가 고정된다. 이 '조준 모드' 일때만 8방향 조준이 가능하다. 그러니까 움직이면서 공격할 땐, 점프를 하며 쏘지 않는 이상 바로 앞과 뒤만 쏠 수 있다는 소리. 그나마 이것도 버튼이 많은 슈퍼패미컴 버전 기준이고, 버튼이 3개 뿐인 메가드라이브는 사격할 때 자동으로 조준 모드가 되어서 아예 움직이면서 총을 쏘질 못한다.[4] 물론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단 한대도 안 맞고 진행하는 괴수들이 있긴 하다.[5] 슈퍼패미컴버전 기준. 메가드라이브는 그나마 나은 편.[6] 물론 검은 닌텐도의 존재를 무시 할 순 없으나 이렇게 대놓고 잔인함을 연출한 적은 드물다.[7] 슈퍼패미컴 버전과는 달리 적들이 피격했을 시에도 피가 떨어지며, 플레이어 캐릭터가 죽으면 신체 일부분이 남아 꿈틀거리다가 폭발한다.[8] 근접 공격 발동 속도가 헌터보다 월등히 빠르다.[9] 메가드라이브 버전에선 화염방사기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