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8:53:06

뫼르소/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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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뫼르소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Limbus Company

Limbus Company에서 수감자로 등장한다.

개그씬에서라도 존재감을 과시하는 료슈, 이상과 달리 먼저 말을 시작하는 경우가 없어 3장까지는 타인과 말을 섞는 모습이 손에 꼽았다. 그나마 3.5장부터는 개그 쪽으로 활약하면서 비중이 늘어났다.

2.1. 0장 어두운 숲

인사라 보기에 어려울 정도로 난감한 다른 수감자들의 인사와 달리 뫼르소는 간단명료하게 자기소개를 한다. 이에 단테는 너는 깍듯하다며 말하자 뫼르소는 특별한 것이 아닌 보통의 태도라고 말한다. 단테는 감격스러울 정도라 고맙다고 하고 뫼르소는 한 마디를 하며 소개를 마친다.

2.2. 1장 속하지 못하는

작중 비중과 대사가 거의 없다. 가끔 얼굴을 비추면 '아 맞다 얘도 있었지' 라고 생각이 들 수준.

2.3. 2장 사랑할 수 없는

나서기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 비중은 적지만 이때부터 간간이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콩콩이파와 시비가 붙자 이렇게 된 거 콩콩이파 두목을 치자고 제안하거나 지부 지하에서 너 맞아볼래? 매우?의 강화공장을 발견하고 이곳과는 어울리지 않는 설비라 설명하며, 얼음성이 거대 환상체로 변해 달려드는 것까지 하나하나 설명하다 이스마엘에게 태클을 먹는다. 마리아치가 관리하는 카지노 2층에서 춤을 춰야 할 때 단테가 춤출 수 있는 사람 없냐 묻자 본인은 빼달라는 듯이 침묵으로만 대답했다. 싱클레어가 로쟈에게 이끌려 마리아치들의 큰 호응을 받자 뒤에서 어디서 챙긴 건지 팬플룻을 들고 흥을 돋구고 있었다.[1]

2.4. 3장 마주하지 않는

N사의 이단심문관들이 의체 소유자들을 고문하고 화형하는 것을 보고선 경악한 일행들에게 이단심문관들이 왜 그러한 사상을 지녔는지 설명하며[2] 전직 N사 직원이라는 게 드러났다. 당연히 일행들에게 왜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았냐고 질문을 받자 명령이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답한다. 이에 열받은 히스클리프한테 독설을 들으나, 이에 대해서도 기계적이고 딱딱한 대답을 늘어놓으며, 히스클리프를 더욱 열받게 만들어 버린다. 이로 인해 내심 그에게 거리감을 느끼던 단테가 그에게서 더 심한 거리감을 느끼기도 한다.[3] 에필로그에선 베르길리우스가 사온 닭꼬치를 먹는데, 힘조절에 실패했는지 닭꼬치에 소스를 좌석에 떨어질 정도로 너무 많이 뿌린다. 옆에서 기겁하며 자기 머리카락을 치우는 이스마엘은 덤.

2.4.1. 3.5장 헬스 치킨

초반부에는 신원도 목적도 밝히지 않고 냅다 괴물 생닭들의 어그로를 떠넘기는 삼조의 뻔뻔함에 상당히 짜증이 났는지 신원은 사망신고를 할 때도 파악할 수 있다는 살벌한 말과 함께 죽여버릴 것을 간접적으로 제안하며 드물게 감정을 드러내었다.

이후 봉이 아빠의 뒤틀림을 해소하기 위해 만족할 만한 요리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그레고르와 료슈 팀 사이에 경쟁이 붙을 때 뫼르소는 마지막까지 팀을 선택하지 않다가 그레고르의 편에 선다. 자신을 믿어준 것이냐며 감격하는 그레고르였지만 그 이유는 단순히 두 팀의 인원 균형을 위해서라고. 료슈와 그레고르는 자신만만하게 나선 것치고는 별로 요리를 잘하지 못하고,[4] 팀원들의 경우 료슈 쪽은 싱클레어만 갈굼당해서 진전이 없고, 그레고르 쪽은 요리의 요 자도 잘 모르는 초짜가 대부분이라서 처참한 실패작만 나온다.
파일:뫼각성.webp
전반적으로 간이 잘못되었다. 닭고기를 적절하게 익히지 못하여 비린내와 잡내를 잡는 것에 실패했고 소스는 지나치게 걸쭉해서 깊은 맛이 나지 않는다. 닭고기를 너무 들쭉날쭉히 토막 냄으로써 사용자의 입맛을 돋우지 못한다.

히스클리프: 뭐... 이거 미쳤어? 말 다 했냐?

아니. 끝이 아니다.

간 조합이 너무나 엉망진창. 그걸 먹은 내 입도 진창. 당신은 설탕이 부족하다고 버터 두 스푼 반을 잘라 담궈 허나 내 입 못 버텨.

돈키호테: 미... 미... 미안하오...

이상, 당신은 이름값을 하는 건지 이상한 음식을 이상하게 만드는 건, 내 하게 할 이상인가.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 이상.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군.

그러나 정작 이들 중 제대로 요리가 가능한 인물은 거의 없었고, 그 와중 돈키호테가 멋대로 만든 요리[5]를 히스클리프에 의해 강제로 입 안에 쑤셔박히자 뫼르소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맛이었는지 지금까지의 단답형이 아닌 장문으로 자세하게 무엇이 문제였는지 알려준다.[6][7]

결국 홍루의 직접 해보는 건 어떠냐는 말에 본인이 직접 나서서 요리를 만들기 시작하며 그 와중에도 트롤짓을 하는 다른 수감자들을 제지하기까지 한다.[8]

고된 노력 끝에 일행 중 처음으로 제대로 만든 요리를 봉이 아빠에게 제출한다. 그러나 맛, 냄새, 장식 모두 훌륭했지만, 완벽함 속에 결핍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아 불합격을 받는다. 그래도 지금까지 나온 요리에 비하면 요리라고 할 수 있어서 주인의 분노를 사지 않아[9] 닭들도 덤비지 않는다. 뫼르소 본인또한 이 말에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후회는 없다며 후련한 듯 물러난다.

해당 이벤트에서 지나가듯이 언급되는데, 다른 수감자들과 달리 파우스트와 더불어 뒤틀림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2.5. 4장 변하지 않는

2.5.1. 상(上)

기술해방연합이 장악한 연구소에서 란을 만나고, 란이 폭탄을 터뜨리고 자리를 뜨자 돈키호테와 함께 단테와 연구소 사람들을 감싸고 폭발에 휘말려 치명상을 입는다. 돈키호테는 체구가 작은 탓에 반동으로 날아가 기둥에 머리가 박히고, 뫼르소는 등뼈가 드러날 정도의 중상을 입고 쓰러졌다. 동랑은 죽어도 되살아날 수 있으니 목숨도 아무렇지 않게 내던질 수 있겠다며 비아냥거리지만, 뫼르소는 그 상태에서도 관리자를 보호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회사의 지침이고 자신은 거기에 따를 뿐이라며 답한다.

이후 그레고르와 오티스와 함께 배신자의 존재를 눈치채고 K사 측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동랑도 이에 호응하며 의심하고 있던 슈렌느와 장미스패너 공방 측을 추궁하고, 결국 슈렌느가 자신이 배신했음을 실토한다. 그러나 배신의 이유를 말하려는 순간 시 협회가 슈렌느를 암살하면서 이유를 알 수 없게 되었다.

2.5.2. 중(中)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L사 지부에 있던 병력들은 림버스 컴퍼니를 유인하기 위한 미끼였고, 나머지 인원들은 K사 본사를 공격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일단 K사 건물로 돌아온 일행은 해킹당한 K사 드론으로 인해 억지로 덤벼드는 K사 요원들과 로보토미산 E.G.O를 두르고 덤벼드는 기술해방연합 일원들을 뚫고 나아가던 도중, 동랑과 삼조는 이사의 부름으로 잠시 일행과 떨어지게 되고, 마침 피신 중이었던 연구원을 통해 이곳에 슈렌느의 컴퓨터가 있다는 걸 알게 된 일행은 거기서 정보를 얻어보고자 마침 포커페이스인 뫼르소가 적임이라고 판단되어 뫼르소가 컴퓨터에 남아있던 메일을 전부 외워서 일행에게 읊어주는데,[10]
잘 지내시나요, 선배. 괄호 열고 별 눈물 눈물 그리고 물결 표시와 제곱 기호, 제곱 기호… 괄호 닫기.[11]
별별 하트하트하트.[12]
시시콜콜한 괄호까지 일일히 읊는 바람에 일행한테는 황당함을, 플레이어한테는 웃음을 줬다. 처음에 위쪽의 문장을 말하자 단테가 그런 거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도 굳이 별과 하트를 말해서 히스클리프가 거기까진 읽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고 열을 냈지만 뫼르소는 암호일 가능성도 있다며 끝까지 읊는다.

2.5.3. 하(下)

이상의 자아심도 속에서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구인회 멤버 중 한 명을 맡았으며, 시종일관 본인의 톤을 유지하며 연기했다.

엔딩 크레딧에서는 1~3.5장까지 시종일관 정자세로 앉아있기만 했던 것과 다르게[13] 처음으로 고개를 돌려 손으로 턱을 짚으며 옆 또는 뒤쪽을 보고 있다.[14]

2.5.4. 4.5장 신기한 지옥버스

U사로 향하는 동안 돈키호테가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다른 마땅한 이동 수단이 없는 데다 W사의 워프 열차만큼은 싫다며 질색을 하는 것에 자신도 그렇다며 의외로 동조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테의 언급으로는 두 사람 다 W사와의 인격 동기화를 통해 워프 열차의 실체를 알게 된 것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무뚝뚝한 성격의 뫼르소조차 의견 표현을 확실하게 드러낼 정도로 워프 열차의 실체가 뫼르소에겐 꽤 역겹게 느껴졌던 모양이다.

이후, U사에 도착한 뒤부터 폭주의 낌새를 보이는 이스마엘에 의해 어그러진 분위기를 환기하기 위해 비치 발리볼을 진행할 때 경기 규칙과 규격을 알고 있다며 경기장을 그리는 모습을 보였다.[15]

3.5장 이후 요리에 재미가 붙었는지, 료슈에게 칼질을 맡기고 곁에서 소소한 조언을 건네며 같이 크랲게를 요리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때 평소처럼 "모.분"이라고 하는 료슈의 언행에 맞춰 "다.분"이 맞다고 조언해준다.[16] 어떻게든 크랲게를 맛있게 만든답시고 둘이서 30분 동안 연구를 하는 등 은근히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2.6. 5장 악으로 규정되는

5장에서도 뜬금없는 포인트에서 튀어나오는 개그 캐릭터로 활약한다. 초반 수감자 전원이 미친 듯이 페달을 밟아 곧 파도가 몰아칠 호수 영역을 탈출하는 중, 입으로 들이마쉬고, 내쉬고, 들이마쉬고, 내쉬고...를 계속해서 말하며 숨쉬면서 페달을 밟는 데 최적화된 복식 호흡이라며 주변 인물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17]

쌍갈고리 해적단의 아지트인 클럽으로 들어갈 때 의외로 수감자들 중 유일하게 클럽 경험이, 그것도 꽤나 능숙하게 있다는 것이 밝혀져서 동료들에게 큰 충격을 준다.[18] 반면 젊은 시절 좀 놀아봤을 사람들 중 로쟈는 25구가 가난해서 저런 술집은 별로 없는 데다가 몰래 벌이는 파티는 소냐가 단속하는 탓에 놀 기회가 없었고, 히스클리프는 지내던 조직이 사나이 분위기라서 삐까뻔쩍한 조명 아래보다는 허름한 탁자로 가득한 낡은 술집에서 마시는 일이 흔했고, 료슈는 또 살벌한 혈투극을 언급하기에 그레고르가 그런 건 클럽이 아니라고 한소리했다.

배를 되돌아온 쌍갈고리 해적단을 처치한 후, 그들의 배 바닥에 날카로운 쇠 파편들이 박혀있음을 확인했다. 오티스는 그걸 어떻게 봤냐며 놀라지만, 뫼르소는 바다가 맑아서 보였다고 한다.

중편에서 히스클리프가 훔친 헤어쿠폰 때문에 리카르도와 중지 단원들이 몰려오자, 히스클리프에게 헤어쿠폰을 다시 돌려줘도 용서받을 가능성은 0에 수렴하므로 헤어쿠폰은 사용할 수만 있다면 네 것이 될 수 있다며 그 상황에서도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말해 소소하게 웃기는 역할로 등장했다.

이후 창백한 고래를 마주하면서 처음으로 스프라이트가 바뀌며 놀란 표정을 보여준다. 그래봤자 시선이 다른 방향을 봤을 뿐이지만, 처음으로 표정이 바뀌었다는 점에서 얼마나 사태가 충격적이고 놀라운 건지를 시사한다. 그래도 꿋꿋이 자신의 역할을 임했다.

하편에서는 수감자 일행이 고래 뱃속에 뛰어들었을 때 보트를 가장 먼저 발견했지만, 완전히 박살이 난 탓에 그걸 보고했을 때 말을 끊으려는 오티스에게 "끝까지 들어야 한다"며 재차 말을 뺏어가기도 한다.

엔딩 일러스트에서는 어디선가 챙겨왔는지 클럽 팸플릿이나 기념품처럼 보이는 것을 오른손에 들고 바라보고 있다.

2.6.1. 5.5장 20번구의 기적

뭐 재밌는 거 없냐는 말을 하고 있는 로쟈에게 서른 번이나 그러는데 넌 말을 하고 나서 잊어버리는 거냐면서 핀잔을 주는 오티스에게 정확히는 28번이었다며 30번을 채웠을 때 후두부 손상이 없는지 확인해 볼 예정이었다고 말하거나[19], 공장에 돌입한 후 들려오는 고함소리의 데시벨이 돈키호테의 고함소리와 일치한다고 말하는 등 이번 스토리에서도 충실한 개그 캐릭터 역할을 해낸다. 오티스에게 혼나는 히스클리프와 돈키호테를 보며 어릴 때 어머니에게 혼나던 모습과 흡사한 광경이라고 덧붙이는 것은 덤.

또한 산타타가 인간을 재료로 선물을 만들고 나누는 이유를 알려주자 "인간으로 장난감을 만들어서, 인간에게 증오를 가진 자들에게 선물하는 건가. 순수한 선의만으로."라고 질문하는데, 이때 주먹을 꽉 쥐는 효과음이 나오며 작중 처음으로 분노하는 감정을 드러내는 듯한 묘사를 보여주었다.

2.6.2. 5.5장 육참골단

이벤트 스토리 내에서는 초반 검계와 흑운회의 항쟁 도중 돈키호테가 전장 한복판에 쓰러진 검계 조직원을 발견하고 구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에 반대하는 히스클리프에게 난전 속에서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구해야 할 명분도 지시도 없다며 동의한다. 그러나 단테는 베르길리우스가 말한 정보를 가진 사람일지도 모른다며 구출할 것을 지시한다. 이후 단테의 지시로 빈사 상태의 검계 조직원을 버스로 옮긴다.

스토리 후반 뒤틀린 김삿갓을 제압하고 난 뒤 이전 구출했던 검계 조직원 앵두가 김삿갓에 대한 원망과 모노리스의 재활성화로 인해 뒤틀리려 하자 단테의 지시로 일격에 그녀를 기절시켜 무려 뒤틀림화를 멈추는 혁혁한 공을 세운다.

2.7. 6장 마음이 어긋나는

냉철하고 관찰력이 뛰어난 점을 여기서도 발휘하여 워더링하이츠 저택의 상태가 영 좋지 못한 점, 그리고 캐서린이 사망하였음을 수감자 중에서 가장 빠르게 눈치채고 히스클리프에게 유감을 전했다.

그 외에도 5.5장처럼 단테한테서 힌들리 언쇼의 뒤틀림을 제압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모노리스에 의해 뒤틀림화가 시작되던 앵두의 때와는 다르게 힌들리의 뒤틀림은 자연적인 것이라 막으려 해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밀려남으로 힌들리에게 접근할 수가 없었고, 결국 힌들리가 뒤틀림으로 변하게 된다.

하편에서 저택에 치는 번개를 멈추게 해야 한다고 판단해 수감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금까지 관리자의 명령을 로봇처럼 수행하기만 할 뿐 자발적인 판단과 행동을 하는 경우는 없었던 뫼르소가 처음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직접 행동으로 옮기려 했기 때문. 이런 판단에 대한 근거 역시 번개가 칠 때마다 히스클리프를 포함한 자신들이 처할 위험의 강도가 상승하고 있으니 설령 황금가지를 포기하게 되더라도 멈출 필요가 있다는 논리였다.
파일:6장뫼르소타인의사슬.gif
그 후 옥상의 황금가지와 캐서린의 관의 황금가지를 합체시키려는 마왕 히스클리프를 타인의 사슬로 묶어버리지만,[20] 넬리의 배신으로 무산되고 만다.

모든 캐시 삭제마왕 히스클리프모든 캐서린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그 여파로 일부 예외[21]를 제외하면 캐서린에 대한 걸 전부 잊거나 기억이 흐릿해졌다. 엔딩 일러스트에서 뫼르소는 기억의 모순을 정리하려는 듯 인상을 찌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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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말이 흥을 돋구는 거지, 박수라든가 호응이라도 해주는 로쟈나 홍루와는 다르게 팬플룻을 손에 든 채로 물끄러미 싱클레어를 바라보기만 한다.[2] 뫼르소의 말에 따르면 원래 N사의 일원들은 경험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에 따라 고통 역시 육체가 응당 겪어야 할 경험인데 의체를 사용하면 이를 피하게 된다며 의체 사용을 비난하는 이들이 있었다고 한다. 다만 뫼르소가 재직하던 시절에는 이단심문관들처럼 대놓고 마녀사냥하듯이 의체를 사냥하는 수준까진 아니었다고 한다.[3] N사 이단심문관과 같이 일했냐는 히스클리프의 질문에, 단순 N사 소속의 다른 부서 직원이였을 뿐 이단심문관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임에도 소속의 관점에서 보면 그렇다고 답하는 등 마치 자신이 이단심문관이였다는 늬앙스로 들릴만한, 불충분한 자기변호로 주변인들이 오해할 여지를 계속해서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4] 은봉이네 호프집 사장말로는 료슈 쪽은 닭들의 장례식 같고, 그레고르 쪽은 쓰레기통에서 음식물 쓰레기 퍼온 듯한 맛이라고.[5] 감자 대신 오렌지와 초콜릿을 넣은 치킨이었다.[6] 이때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원래 말투는 오히려 평소의 단답형이 아니라 이런 장문형인데 길게 이야기하면 중요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해서 구태여 길게 말하려 하지 않으려 한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캐릭터 PV에서도 이런 말투를 보여준 게 복선이었던 셈. 이때 단순히 말만 빠르게 아니라 래퍼마냥 버터와 진창을 이용해 라임을 맞추거나, 이상에게 말할 때 이상을 이용한 휼륭한 펀치라인까지 선보인다. 글씨 크기가 살짝 줄어든 건 덤 참고로 이 랩은 한자 문화권이 아니면 해석하기 어려운 이상 관련 내용을 제외하면 영어판에서도 훌륭하게 의역되었다.[7] 여담으로 히스클리프가 당황한 나머지 너 말 다 했냐고 따지는 투로 말하는 것에 "아니. 끝이 아니다."라며 아니라는 단어로 라임을 맞추는 걸로 비판의 시동을 걸며 말을 잇는데 유달리 이 부분에서 묘하게 악센트를 붙이며 강조한다. 어지간히 참을 수가 없는 맛이었던 듯.[8] 멋대로 감자를 별 모양으로 깎으려는 돈키호테에게 감자는 골고루 익혀야 하니 정확히 정사각형 5cm로 깎으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기를 죽이고, 이상이 꽃이 핀 감자를 바라보며 척박한 곳에서도 꽃을 피운다며 감탄하자 독이 들었으니 당장 분질러야 한다며 돈키호테를 시켜 압수, 탄 감자라도 지키려는 이상이 '태운다'는 관점은 인간이 만든 허구의 개념일지도 모른다고 변명하자 탄 것의 사전적 의미를 줄줄 읊고 그건 안쪽까지 타버린 탓에 계속 먹으면 몸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며 가차없이 버린다. 이를 지켜보던 단테는 그 어느 때보다 카리스마 넘쳐보인다고 평했다.[9] 단지 분노를 사지 않는걸 넘어서 봉이 아빠도 오랜 시간 고민하다가 겨우 확답내릴 수 있다 할 정도로 무척 호의적으로 봤다. 이전까지의 독요리들을 먹었을 때의 반응과 천지차이라 이스마엘도 갑자기 유식한 평론가가 된 것 같다고 덧붙인다.[10] 굳이 외워온 이유는 인쇄까지 하기엔 주변 상황이 적합하지 않아서였다.[11] (★ㅠㅠ~^^)[12] ★★♥♥♥[13] 심지어 닭꼬치에 소스를 뿌릴 때조차 바지에 소스를 질질 흘리면서도 정자세를 유지했었다.[14] 뒤에서 히스클리프가 료슈나 홍루 때문인지 난리를 떨고 있는데, 이를 보고 나온 반응인 듯.[15] 원래 알고 있었을 수도 있으나 원작을 생각하면 꽤 의미심장한 부분으로, 뫼르소가 친구의 초대로 연인과 함께 해변에 놀라갔었고 거기서 아랍인을 총으로 쏴 죽이고 재판을 받는 이방인 2장을 반영한 떡밥일 수도 있다.[16] 게를 손질하고 있으니 다리를 분질러야 한다는 말. 덧붙여 뫼르소는 조리의 방향성에 관해 이렇게 조언했으나, 료슈는 들은 직후에는 혀를 차다가 조리와는 별개로 뭔가 영감이 떠올랐는지 아직 숨이 붙어있는 녀석에게 그렇게 해 보는 것도 예술의 한 방법이겠구나 한다.[17] 5장이 나오기 전에 받은 후회 E.G.O의 침식 시 대사 중 일부가 '끝나, 시작해. 끝나, 시작해'여서 묘한 오버랩을 줬다.[18] 얼마나 충격적이였으면 그레고르는 사례가 들려서 헛기침까지 하면서 정말이냐고 재차 물어보기까지 했다. 한두 번 우연히 간 것이 아니라 꽤 자주 다녔다고 한다. 심지어 자기 입으로 과거에 인생에서 즐길 거리를 찾으러 돌아다닐 무렵에 방문한 곳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한다. 원작 소설에서도 뫼르소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무감정해 보이는 성격과 정반대로, 여자친구도 있고 친구들과 매일 해변가에 놀러가는 등 향락을 즐긴 인물이었음을 반영한 듯하다.[19] 정황상 후두부 손상이 있으면 후두부를 박살내서 리셋으로 회복시킬 계획으로 보인다.[20] 이때 인게임 SD로 해당 전투에서 세팅된 뫼르소의 인격이 나와서 마왕 히스클리프를 묶는데, 해당 전투에 뫼르소가 참여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LCB 뫼르소로 나온다.[21] 히스클리프, 단테, 데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