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15 16:11:23

멜키 카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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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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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올스타전 MVP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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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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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No.53
멜키 아스타시오 카브레라
(Melky Astacio Cabrera)
생년월일 1984년 8월 11일
국적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지 산토 도밍고
포지션 외야수
체격조건 183cm, 90kg
투타 좌투양타
프로입단 2001년 뉴욕 양키스 자유계약
소속팀 뉴욕 양키스 (2005~2009)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0)
캔자스시티 로열스 (201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12)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3~2014)
시카고 화이트삭스 (2015~2017)
캔자스시티 로열스 (201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8)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9~)
2012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MVP
프린스 필더
(밀워키 브루어스)
멜키 카브레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리아노 리베라
(뉴욕 양키스)

1. 개요2. 커리어의 시작3. 뉴욕 양키스를 떠난 후4. 진짜 멜키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성, 그러나...5. 토론토 블루 제이스 시절6.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8.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

1. 개요

現 메이저리그의 피츠버그 파이리츠 야구선수. 포지션은 외야수다.

2. 커리어의 시작

2001년에 국제계약으로 입단한 뒤 2006년 버니 윌리엄스의 노쇠화, 마쓰이 히데키의 부상 이탈로 인해 외야수 뎁스가 타격을 입자 21세의 나이에 승격해 본격적인 메이저 커리어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르는 어떻게 보면 매우 평범한 외야수이다.

주 포지션은 중견수이며 2017년까지의 메이저커리어 통산이 .285/.336/.416에 OPS .752, WRC+ 102에 통산 115홈런, 통산 97도루. 말 그대로 스탯으로 뜯어봐도 뭘로 봐도 그냥그냥 딱 평균보다 살짝 못하거나 평균정도이거나.

원래 양키스는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부동의 중견수 버니 윌리엄스가 37세의 나이였던 지라 뒤를 이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FA로 영입한 자니 데이먼을 중견수로 낙점했지만 메이저리그 공인 소녀어깨로 찍힌 허접한 송구능력과 나이로 인해 줄어들던 수비범위 때문에 중견수 소화가 불가능하다고 결론짓고 비교적 수월하게 양키스의 중견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는 평균보다는 조금 좋은 수비력과 평균보다는 조금 좋은 어깨덕에 외야 어디서든 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었지만 타격도 일단은 평균적인 수준은 보여줬기 때문에 나이에 따른 발전을 기대하며 어느 정도 푸쉬를 줬다고 할 수 있겠지,

2009년 오프시즌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커티스 그랜더슨을 영입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양키스에서 발전에 한계가 있는 평균 수준의 플레이어에게 연봉조정을 줄 수가 없어 트레이드시켜 버린 케이스. 동포지션 경쟁자격이었던 브렛 가드너가 타격이 조금 더 낫고 주루,수비가 뛰어나며 최소연봉자인 덕에 2010년 주전 좌익수자리까지 차지한데 비하면 안습한 결말.

3. 뉴욕 양키스를 떠난 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지만 중견수 자리는 2009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트레이드 해온 네이트 맥클로스가 이미 있었다. 맥클로스에 밀려 좌익수 플래툰으로 시작한 2010년 시즌에는 평소 하던 것 보다도 훨~씬 부족한 성적을 기록했고 결국 시즌 종료후 웨이버 공시. 하지만 아메리칸리그로 돌아온 2011년에는 0.305의 타율[1]팀내 수위타자가 된 것은 물론, 200안타도 정ㅋ벅ㅋ. 18홈런 87타점, 20도루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런 평범한 선수가 어떻게 해야갤의 (신이 아니다. 이다)이 되었으냐하면, 2009년 양키스 우승시즌의 무난한 활약 속에서 생각외로 뜬금없는 장면들을 많이 연출했기 때문일 것이다. 양키스 클럽하우스에서는 나름 분위기 메이커였다. 특히 같은 도미니칸이자 데뷔 동기인 로빈슨 카노와 매우 친했다. 끝내기장면도 자주 만들었고…라 생각하기 쉽지만, 결정적인 건 상술한 트레이드 때문. 일단 애틀랜타는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던 투수를 잃었는 것도 성질이 뻗치는데 기껏 온 게 평범 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닌 선수였으니 열불이 터질 지경. 게다가 정작 자기네가 버린 뒤에 커리어 하이를 찍어버렸으니 당연히 상대방이 열받으면 더 약올리는 해야갤러들의 특성상 멜키를 띄우고, 이게 반복되다보니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

4. 진짜 멜키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성, 그러나...

2011 시즌이 끝난 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완 투수 조나단 산체스와 AA 투수 Ryan Verdugo라는 산체스 비스무리한 삼진 많고 볼넷 많은 좌완 유망주를 하나 더 넣어 1:2 트레이드 되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홍관조로 가버린 카를로스 벨트란의 대체자로 보고 있다지만 실제로는 그저 볼질왕 조나단 산체스를 처분한 정도로 생각하고 멜키에 대해 그다지 큰 기대를 하고 있진 않았다.

그러나 이는 멜키갑의 시작에 불과했으니...

3번타자 좌익수 포지션으로 뛰고 있는 첫 시즌, 홈런은 많이 뽑아내진 못했지만 2, 3루타를 많이 치면서 뚱뚱보 3루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5월엔 아예 버스터 포지와 함께 팀내 물타선을 이끌어 주었다. 오오 멜키갑 오오…. 전반기에 .353/.391/.519의 무시무시한 타격을 과시하며 그리고 2012년 MLB 올스타까지 선발되었다.

전년도 소속팀이었던 캔자스시티의 홈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올스타전에 2번타자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몰아쳐서 내셔널리그 올스타의 8대0 승리에 기여하면서 첫 출장한 올스타전에서 MVP까지 수상했다. 자이언츠 소속 선수의 올스타전 MVP 수상은 역대 6번째로 1973년 바비 본즈 이후 39년 만인데, 그 때도 올스타전이 열린 곳이 카우프만 스타디움이었다고 하니 대단한 우연이다.

그러나 이 영예는 한 순간에 무너지게 되었다. 2012년 8월 15일,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2]을 보인 것이 드러나면서 50경기 출장 정지를 받고 2012년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게다가 2012년 타율이 .346으로 내셔널리그 1위권을 다투고 있는데 토니 그윈 룰에 따라 시즌 최종 규정타석에 한 타석 모자란 수치(501타석)고 그 모자란 한 타석을 아웃으로 추가해도 타율 1위를 마크할 경우 멜키가 2012년 내셔널리그 공식 타이틀인 타격왕에 오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약쟁이를 싫어하는 이들은 불안해했지만 멜키 본인이 스스로 사무국에 타격왕 자격 포기를 요청했고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이에 합의하면서 약쟁이가 타격왕을 차지하는 일은 없게 되었다.[3]

뿐만 아니라 멜키는 약물복용을 시인하는 한편, 사무국의 징계를 피하기 위해 조작을 시도했다. 멜키는 자신의 에이전트 중 하나인 후안 누네즈라는 사람에게 1만 달러를 주고 건강보조제 판매사이트를 만들게 했다. 해당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보조제를 먹으면 약물 양성반응이 나올 수 있다고 주장하게 했고, 멜키 자신은 양성반응이 나온 것이 그 보조제 때문이라고 주장하려 했다. 그러나 결국 보조제 판매사이트는 허위고 그 사이트에서 팔고 있다는 보조제 또한 존재하지 않는 것이 드러나면서, 오히려 법적인 문제에 휘말릴 가능성까지 생겼다.

5. 토론토 블루 제이스 시절

2012 시즌 종료 후 약쟁이와 계약하면 욕먹는다는 부담감에 많은 팀들이 오퍼를 꺼렸지만, 결국 토론토 블루 제이스가 좌익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2년 $16M이라는 비교적 큰 금액에 영입했다. 세간의 평은 약을 장려하고 앉아있네ㅉㅉ라는 분위기.

그리고 2013시즌, 무릎 부상 때문에 고작 88경기에 출전하며 .279 .322 .360 3홈런 30타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2014시즌 초 갑자기 약을 잘못 먹었는지 장타를 뻥뻥쳐내며 커리어 첫 4경기 연속홈런을 쳐냈다. 이후로 다시 괜찮은 모습으로 팀내 유일한 3할타자로 활약했지만 9월 5일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손가락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최종성적은 .301 .351 .458 16홈런 73타점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공갈포들이 넘치는 타선에서 컨택이 되는 모습을 보였다.

6.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

2014시즌 종료 후에는 FA 자격을 얻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년 4,200만불의 계약을 맺었다.

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2018년 5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채결했다. 5월 20일 팀에서 알렉시 오간도를 지명할당처리 하고 그를 메이저리그로 콜업하여 뛰게 되었다.

8.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

2019년 2월 1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콜업시 최대 200만 달러를 받는다.


[1] 알렉스 고든과 함께 팀내 주전야수 중 3할을 넘긴 단 두 명이다![2] 검출된 물질은 라이언 브론이 2011년 말 홍역을 치렀을 때와 같은 합성 테스토스테론이라고. 멜키는 브론과는 달리 항소 절차를 밟지 않고 약물복용을 시인하였다.[3] 멜키가 자격을 포기한 타격왕은 SF의 동료 버스터 포지가 후반기에 폭주하며 가져갔지만 최종 기록이 .336이었기 때문에 멜키가 자격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정말 약쟁이 타격왕 사태가 벌어질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