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케플러의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미네소타 트윈스 등번호 67번 | ||||
루이스 페르도모 (2012) | → | <colcolor=#fff> 맥스 케플러 (2015) | → | 앨런 부세니츠 (2017~2018) | |
미네소타 트윈스 등번호 26번 | |||||
에릭 프라이어 (2014~2015) | → | 맥스 케플러 (2016~2024) | → | 결번 |
맥스 케플러 Max Kepler | |
본명 | 막시밀리안 케플러루시츠키[1] Maximilian Kepler-Różycki |
출생 | 1993년 2월 10일 ([age(1993-02-10)]세) |
베를린 | |
국적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존 F. 케네디 스쿨 |
신체 | 193cm | 102kg |
포지션 | 외야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 입단 | 2009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MIN) |
소속팀 | 미네소타 트윈스 (2015~2024) |
SNS |
[clearfix]
1. 개요
독일 국적의 외야수.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독일 베를린 출신으로, 미국 출신 발레리나 어머니[2]와 폴란드 출신 발레리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6살 때부터 리틀리그 수준인 존 F. 케네디 스쿨에서 야구를 시작했다. 당시 케플러는 여러 스포츠를 체험했는데 7살이 되는 해 슈테피 그라프 테니스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지만, 야구로 진로를 결정했다.2008년까지 존 F. 케네디 스쿨에 다니며 레겐스부르크에 위치한 장크트 엠메람 아카데미(St. Emmeram Academy)에서 훈련을 병행했다. 그리고 독일의 세미프로리그인 베이스볼 분데스리가의 명문 팀 부흐빈더 레기오네레에서 선수로 뛰었다.
2.2. 미네소타 트윈스
미네소타 트윈스 국제 스카우트 앤디 존슨은 전국 유소년 대회에서 14살의 어린 케플러를 발견했고 2009년 계약금 80만 달러를 받고 입단하였는데 이 금액은 유럽 출신 선수 중에서 가장 큰 계약금이었다.
2010년 루키 레벨의 Gulf Coast League 소속의 GCL Twins에 데뷔했다.
그리고 데뷔 1년만에 한 단계 위인 Appalachian League 소속의 Elizabethton Twins에 승급되었으며 2013년은 싱글 A 소속의 Cedar Rapids으로 2014년은 싱글과 더블 A 사이를 옮겨 다녔다.
2015년에는 결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여 3경기에 출장했다.
다음해인 2016년에는 113게임에 출전해 0.235의 타율과 17홈런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2017년에는 147경기에 나와 0.243의 타율과 19홈런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20홈런 .224 .319 .408을 기록했다.
2018 시즌이 끝난 후 팀과 5년 35M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6년차에 10M 클럽 옵션이 있다.
2019년 75경기만에 21홈런을 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이다.
그리고 2019 시즌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트레버 바우어에게 한 시즌에만 3타수동안 3연타석 홈런을 날리면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더니 7월 14일에는 기어코 1회, 2회 연타석 홈런을 갈기며 5타수 5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역대 특정투수 상대 연타석 홈런 타이에 이름을 올리면서 멘탈갑의 멘탈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다 심지어 한 시즌에 5연타석 홈런이 케플러가 최초.. 6타석에는 삼진을 당했고 바우어는 소심하게 평소처럼 트위터에 이건 시작이 아니라 끝이 중요하다며 정신승리를 했다...
그 후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어냈다. 최종 성적은 134경기 36홈런 98득점 90타점 .252/.336/.519 OPS .855 fWAR 4.5
2020년에는 단축시즌 여파 때문인지 48경기 9홈런 .228/.321/.439 OPS .760 wRC+107 fWAR 1.0에 그쳤다.
2021년에는 혼란스러운 미네소타 팀 상황과 걸맞게 케플러도 참 안 풀리는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 쯤에 타격감을 찾나 싶었더니 햄스트링 부상으로 IL에 오르고, 또 팀 동료 안드렐톤 시몬스 때문에 같이 코로나에 걸려 코로나IL에 오르는 등, 초반에 결장이 잦았다. 그러다 보니 타격감은 바닥을 찍고 말았고 끝날 때까지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타격 부분에서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최종성적은 121경기 19홈런 10도루 .211/.306/.413 OPS .719 wRC+ 95 fWAR 1.9 특히 커리어 내내 단점이었던 좌상바 문제가 이번 시즌엔 더욱 심각해졌다. (좌투상대 wRC+ 43, 우투상대 wRC+ 114) 다만 수비에 있어서는 리그 전체 우익수들 중 OAA 2등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시즌을 보냈다.
시즌 이후 코치들과 2019년부터 계속 떨어지던 BABIP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아마 시프트를 극복하는 타격을 할 수 있냐 마냐가 앞으로 케플러를 준수한 선수에서 올스타급 선수로 성장할 지 말 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022 시즌에는 장타력이 급감하며 작년보다도 부진하면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2023 시즌에는 삼진 갯수는 늘어났지만 장타력 면에서 완벽한 반등에 성공했다. 시프트 제한이 생기면서 극단적으로 당겨치는 타자인 케플러가 큰 수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종성적은 130경기 24홈런 1도루 .260/.332/.484 OPS 0.816 wRC+ 123 fWAR 2.8
2023 시즌 후 구단 옵션이 실행되었다(1년 10m). 팀에서 페이롤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있어 오프시즌 중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24 시즌에는 장타력이 다시 급감해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내다 9월 5일 왼쪽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종료 후 FA 신분이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매년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장타력을 갖춘 선수이다. 다만 통산타율이 2할 3푼대일 정도로 정교한 스타일은 아니다. 그리고 좌타자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좌상바를 현재 극복하지는 못한 상태다.[3]선구안은 좋은 편이다. 제대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2017년부터 꾸준히 볼넷을 많이 고르고 있다. 2018년부터는 계속 볼넷률은 10%이상 유지하고 있을 정도. 삼진률은 항상 20% 아래로 유지할 만큼 삼진도 적게 당하는 편이다. 2023 시즌 종료 기준으로 삼진률이 18.4%로 리그 평균인 22.1%에 비해 낮고, 볼넷은 10.1%로 8.4%인 리그 평균보다 높다.
케플러의 특이한 점은 BABIP이 상당히 낮다는 점이다. 삼진률도 낮아서 인플레이 상황을 많이 만들지만, 스프레이히터가 아니라, 당겨치기를 주로 하는 타자이다보니 좌타자 시프트에 타구들이 막히는 경우가 잦다. 상대방의 시프트를 극복하는 타격을 하느냐 마느냐가 앞으로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3시즌 시프트 제한이 생기자마자 성적이 크게 반등[4]했다.(2023시즌 BABIP .288, 커리어 통산 BABIP .253, 리그 평균 .296)
타격 외에 수비 부분에서는, 우익수가 주 포지션이고 제일 잘하지만, 중견수로 나와도 평균 이상급 수비를 보여준다. 우익수는 특히 매년 골글 컨텐더급의 수비를 보여준다.(2021년 기준 수비스탯 OAA 우익수 2등)[5]
주력은 평균 이상으로 크게 특출나지는 않지만 주루센스가 좋아 팬그래프 주루수치 BsR이 상당히 좋다. 2021년에는 10도루시도 10성공으로 성공률 100%를 찍었고, 바이런 벅스턴이 부상으로 빠지면 리드오프도 맡을 수 있을 정도니 적극적으로 도루한다면 20-20도 노려볼 법하다.
4. 연도별 기록
맥스 케플러의 역대 MLB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wRC+ | fWAR | bWAR |
2015 | MIN | 3 | 7 | 1 | 0 | 0 | 0 | 0 | 0 | 0 | 0 | 3 | .143 | .143 | .143 | .286 | -34 | -0.1 | -0.1 |
2016 | 113 | 447 | 93 | 20 | 2 | 17 | 52 | 63 | 6 | 42 | 93 | .235 | .309 | .424 | .733 | 93 | 2.0 | 2.4 | |
2017 | 147 | 568 | 124 | 32 | 2 | 19 | 67 | 69 | 6 | 47 | 114 | .243 | .312 | .425 | .739 | 94 | 1.8 | 1.9 | |
2018 | 156 | 611 | 119 | 30 | 4 | 20 | 80 | 58 | 4 | 71 | 96 | .224 | .319 | .408 | .727 | 98 | 2.4 | 3.5 | |
2019 | 134 | 596 | 132 | 32 | 0 | 36 | 98 | 90 | 1 | 60 | 99 | .252 | .336 | .519 | .855 | 122 | 3.9 | 4.0 | |
2020 | 48 | 196 | 39 | 9 | 0 | 9 | 27 | 23 | 3 | 22 | 36 | .228 | .321 | .439 | .760 | 109 | 1.1 | 1.0 | |
2021 | 121 | 490 | 90 | 21 | 4 | 19 | 61 | 54 | 10 | 54 | 96 | .211 | .306 | .413 | .719 | 97 | 2.2 | 2.1 | |
2022 | 115 | 446 | 88 | 18 | 1 | 9 | 54 | 43 | 3 | 49 | 66 | .227 | .318 | .348 | .666 | 94 | 1.5 | 2.1 | |
2023 | 130 | 491 | 114 | 22 | 2 | 24 | 72 | 66 | 1 | 45 | 106 | .260 | .332 | .484 | .816 | 123 | 2.8 | 2.9 | |
2024 | 105 | 399 | 93 | 21 | 1 | 8 | 43 | 42 | 1 | 22 | 80 | .253 | .302 | .380 | .682 | 94 | 1.0 | 1.0 | |
MLB 통산 (10시즌) | 1072 | 4251 | 893 | 205 | 16 | 161 | 554 | 508 | 35 | 412 | 789 | .237 | .318 | .429 | .746 | 102 | 18.6 | 20.7 |
5. 여담
- 위에 적혀있듯 독일 야구에서 자란 선수로는 역대 2번째 MLB 선수이다. 독일 야구 출신 첫번째 MLB 선수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2013년에 데뷔한 도널드 루츠. 참고로 유럽 본토 야구리그 전체를 통틀어 첫번째 MLB 선수는 2011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한 이탈리아인 알렉스 리디이다.
- 독일 국적의 메이저리거가 많지는 않지만, 독일 출신 메이저리거 가운데 최다 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다.[6]
- 본명에서 성은 케플러로치츠키(Kepler-Różycki)로, 모계쪽 성인 Kepler와 부계쪽 성인 Różycki를 모두 적은 케이스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복성이 비교적 드문 편이라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냥 앞에 붙은 모계쪽 성만 따서 '케플러'를 등록했다.
6. 관련 문서
[1]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인명을 표기할 때 줄표(-)를 무시한다. 줄표의 앞뒤를 별개의 단어로 보아 띄어 쓰지는 않되, 연음 등은 고려하지 않고 표기한다.[2] 성씨를 보면 알겠지만 독일계 미국인이다.[3] 2023년 기준 통산 좌투 상대 OPS+ 74, 우투 상대 OPS+ 109[4] OPS가 2021시즌 .719 → 2022시즌 .666 → 2023시즌 .816[5] 연도별 OAA 수치 : 2021 +8, 2022 +11, 2023 +4[6] 2023년 8월 13일 현재 통산 148홈런. 기존의 기록은 90년대에 시애틀에서 뛴 적이 있는 마이크 블로워스의 78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