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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k Missile
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소서러/위저드 1레벨 마법.번역 할 때 그냥 음차를 하거나, 아니면 마법 미사일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미사일이란 단어가 번역이 잘 되지 않는 단어라 어색하게 여겨서 그런거 같다. 사실 영어 단어 missile은 좁게는 미사일을 뜻하지만 넓게는 투사형 무기 전반을 총칭하는 말이다. 한국에 정식 발매된 D&D 클래식 판본에서도 마법 화살로 번역되었지만, 한국에서는 화살이란 단어를 arrow에 일대일 대응시키려는 경향이 많아서[1] 어색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후술할 이 주문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자 아이덴티티인 유도탄의 특성을 미사일이란 이름에 연결짓는 경우가 많아서. 마법+탄환의 의미를 살린다면 마력탄(魔力彈)이 그나마 가까운 번역이 된다. 국내에 정발된 발더스 게이트 3 게임에서도 실제로 매직 미사일은 마력탄이라고 번역했다.
포스로 이루어진 마법 투사체를 쏘는 기술로, 그 형태는 캡콤의 《던전 앤 드래곤》이나 다른 양판소에서 나오는 빛의 기둥같은 모양이 아니라, 특별하게 정해진 모양은 없이 시전자의 마음대로 변형이 가능하다(그 일례로 D&D 클래식의 베이직 룰북에 나오는 1인용 예제 모험에서는 마법사 바글이 사용한 매직 미사일은 실제 화살처럼 생긴 것이 날아갔다.).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서는 붉은 구체로, 네버윈터 나이츠 시리즈에서는 (미사일 폭풍까지) 푸른색의 반짝이는 구체 내지는 덩어리로 나온다. 정말 대놓고 화살로 묘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빛나는 꼬리와도 같은 궤적을 남기며, 이동 궤도에 따라 휘어지는 모습이 묘사된다.
클래식 버전에서 데미지는 1레벨에 1D6+1에, 5레벨 상승시 2개씩 증가했다. 이게 무서운 것이 대미지 캡(최대 대미지 제한)이 없거나 낮게 책정됐던 클래식 D&D인지라 파이어볼[2] 한방에 동레벨 마법사가 죽기도 했다. 즉 고레벨 마법사 싸움은 정말로 한타 싸움.[3] 매직 미사일 역시 그런 극악한 면이 있어서 5레벨 상승시 2개씩 계속 상승하니까, 1레벨에 1개, 6레벨에 3개, 11레벨에 5개, 16레벨에 7개, 21레벨에 9개, 26레벨에 11개, 31레벨에 13개, 36레벨에 15개라는 무자비한 개수가 날아간다. 1레벨 주문 한방에 15d6+15이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것은, 클래식 버전의 매직 미사일은 지속시간 1턴이 있다는 것이다. 캐스팅 하는 순간 적을 향해 날아가는 게 아니라, 1라운드(10초)간 잠시 곁에 띄워놓고 있다가 천천히 쏘아낼 수 있다.[4] 여기서 나오는 것이 매직 미사일 2번 써서 한꺼번에 몰아 쏘기, 혹은 매직 미사일을 마법사 주변에 둥둥 띄워서 겁주기다.
AD&D부터는 화살 하나당 1D4+1로 위력이 감소했지만, 캐릭터의 레벨이 2레벨 상승할 때마다 매직 미사일 개수가 1개씩 추가된다. 대미지 캡이 팍 줄어서 최대 5개까지 한번에 발사할 수 있다. 그래도 개수 상승률이 빠른 편이라서 1레벨 주문치곤 쓸 만하고, 높은 레벨 마법사가 막 써대면 쓰면 매직 미사일도 나름 무섭다.
AD&D에는 행동에 따라 우선권 수치가 따로 있어서 우선권 1인[5] 매직 미사일이 다른 마법사의 주문을 쉽게 깬다는 이점이 있었으나, 3rd부터 행동에 따른 우선권 수치가 폐기되어 버려서 완전히 시궁창이 되어버렸다.
D&D 3판에서는 1개당 1d4+1, 화살 1개로 시작해서 2레벨 당 1개씩 늘고 5개가 최대인 것은 동일하다. 그냥저냥 평범하게 쓸만한 장거리 공격 마법이다. 사정거리도 좀 되고 100% 명중이라 거의 다 죽어가서 도망치는 적에게 마무리의 일격을 노리거나 상대 주문 사용자의 주문 시전을 방해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포스 속성이라서, 포스 속성에 대한 저항을 가지는 몬스터는 지극히 적기 때문에 속성 안 가리고 어느 적에게나 두루 써 먹을 만하다.
후반이 되어질수록 무시되는 마법이지만 우선 100% 명중한다는 설정이 있다[6]. 이러한 점에서 적 마법사의 주문을 방해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한다.[7]
다만 D&D에는 저렙 마법에 완전히 면역이 되는 보호 주문이나 몬스터도 있기 때문에 가끔 본전도 못 찾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예를 들어 같은 1레벨 마법사 주문인 실드를 쓰고 있는 사람에게 매직 미사일은 전혀 피해를 주지 못한다. 또한 글로브 오브 인벌너러빌리티 주문은 3~4레벨 이하 주문을 모두 씹는 능력을 부여한다. 구 버전에는 리치가 저레벨 주문에 면역이었고, 3.5판에는 천사나 Ghaele 같은 아웃사이더가 가지는 보호 오오라가 글로브 오브 인벌너러빌리티 효과를 낸다.[8] 가끔 100% 명중한다는 점만 믿고 '매직미사일로 저 멀리 창살 너머의 함정을 멈추는 버튼을 누르겠어요!'라든지 '상대의 손을 맞춰서 자폭 버튼을 떨어트리게 만들겠어요!' 같은 매직 미사일의 물리적인 힘과 100% 명중률을 이용한다는 등의 선언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매직 미사일은 생명체가 아닌 움직이지 않는 물체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물체에는 대미지도 안 들어간다. 크리쳐(생명체에 비생명체형 몬스터까지 포함하는 룰적인 표현)만 피해를 받는다. 또한 특정 부위를 조준해서 쏠 수도 없다. 괜한 수작 부리다가 캐릭터 시트 접지 말고 룰북부터 잘 읽자.
3판에서는 메타매직 피트와 특수 주문을 이용해서 매직 미사일을 이리저리 강화해서 한 턴에 42개의 매직 미사일이 날아가게 하는 미친 빌드도 만들수 있긴 하다. 42d4+42.
D&D 4판에서는 모든 공격 마법이 명중굴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명중굴림 없이 100% 명중하는 전통의 매직 미사일도 명중굴림을 해야 하는 1레벨 무제한 마법이 돼버렸다. (피해는 2d4+지능 보정) 그런데 2010년 6월 업데이트에서 4판의 매직 미사일도 명중굴림 없이 명중하되, 피해는 1레벨에 2+지능 보정, 11레벨부터 3+지능 보정, 21레벨부터 5+지능 보정의 고정 피해를 입히게 변했다. 이걸 결론부터 말하자면 위력은 구려졌을지 몰라도 완전 캐사기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일단 4판에서 매직 미사일을 씹으려면 force 속성 내성이나 무효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적은 매우 드물다. 게다가 저 명중굴림을 안 해도 된다는 게 숨거나 투명한 적, 마법사 자신의 상태이상 등의 너프를 완전히 다 씹고 닥치고 대미지를 준다는 게 된다. 거기에 아무리 적의 렙이 이쪽보다 우월해도 그 적이 "미니언(HP 1짜리 졸개)"이었다면 이쪽에서 선빵만 갈기면 엄청난 경험치를 날리고 퇴갤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5판에서는 0레벨 주문인 캔트립이 앳윌 시전 개념[9]으로 바뀜과 동시에 매직 미사일을 비롯한 일부 저레벨 주문들도 0레벨 주문으로 내려와 매직 미사일을 평타로 시전할 수 있게 되었던 적이 있었으나 이후 다시 1레벨로 돌아왔다. 사실 자동 명중, 내성굴림 불가능, 포스 피해라서 타리즈던 혹은 포스 드래곤이라도 되지 않고서야 피해 저항도 불가능한 매직 미사일을 평타로 난사하면 그건 심각한 밸런스 붕괴이기도 하다. 대신 대미지는 마지막 플레이테스트본(13-10-14) 기준으로 1d4+1 포스 대미지 3개에서 시작해, 더 높은 레벨의 슬롯으로 시전할수록 1개씩 늘어나 총 11개분 대미지까지 줄 수 있게 대폭 상향되었다. 따라서 귀중한 9레벨 주문 슬롯을 사용할 시 대미지 총 기대값은 38.5 정도로, 여기에 11개를 전부 각각 다른 대상에게 쏠 경우 위저드-방출학파의 클래스 피처를 통해 한발당 지능 보너스 +5를 더할 수 있다. 따라서 실제 대미지 기대값이 상당히 어마어마하며, 2015년 초반 즘에 룰 디자이너가 트위터로 해당 클래스 피처의 예외사항 중 하나로 매직 미사일을 들었기 때문에, 이 해석을 반영하고 9레벨 주문으로 쓰면 기대값은 무려 93.5가 나올 수 있다. 단, 이 클래스 피처를 통한 보너스 피해는 한 대상에게는 한 번 밖에 적용되지 않으므로, 한 대상에게 모든 매직 미사일을 쏠 때는 효율이 떨어진다. 그리고 9레벨 주문 제대로 쓰면 93.5정도는 쉽기 때문에 매직 미사일의 피해가 크게 늘어날뿐 다른 9레벨 주문을 위해 슬롯을 따로 할애할 정도가 되진 않는다. 또한 의외로 자주 간과되는 것이 매직 미사일은 그 이미지와 달리 규칙상으로는 명중굴림 없이 그냥 피해를 주는 주문이기 때문에 치명타처럼 명중에 기반하는 효과나 기능은 매직 미사일을 트리거로 사용할 수 없다. 피해 역시 한번에 몰아들어가기 때문에 연속 공격으로 취급하겠다는건 불가능하지만 피해 감소 효과에 타수마다 일일이 피해가 깎이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패스파인더 RPG 2판에서는 필중 요소와 데미지는 그대로지만 3액션 시스템을 따르게 되며 시전에 1액션을 쓸때마다 한 발이 나가게 되어 한 턴에 최대 3발을 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주문 레벨이 2레벨 높아질 때마다 액션 당 1발이 추가로 발사되어, 9레벨 3액션 주문으로 발사하면 15발의 화살이 나가게 되어 D&D 클래식 시절의 매직 미사일 폭풍을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강적을 상대할 때 명중 굴림과 내성 굴림이 까다로운 환경 상 필중기로 유용하게 쓰인다.
AD&D 이후에는 피해굴림시 d4를 사용하데다 워낙 많은 수를 굴리는 만큼 던진 뒤에 d4가 땅에 떨어졌을 때 잊어버리지 말자. 밟으면 레고와는 차원이 다른 아픔을 넘어서 며칠간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의 상처까지 입을 수 있다. 당한 사람이 워낙 많았던 탓인지 서양에서는 별명이 아예 마름쇠(Caltrop)이고 D&D 3.5판에서는 아예 마름쇠의 데미지가 1d4로 판정된다. 매직 미사일을 시전한답시고 DM에게 던지는 짓도 당연히 금물이다. 그래서인지 플레이어들이 d4 주사위를 많이 안가지고 다니는 것도 반영하여 5판에서는 d4를 하나 굴리고 각 탄환마다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1.1. 매직 미사일의 변형
《네버윈터 나이츠》 시리즈에서는 '아이작의 미사일 폭풍(Issac's Missile Storm)'이라는 매직 미사일의 강화판 마법이라는 설정의 주문 계열이 있다. 4 레벨 주문인 약한 버전(Issac's Lesser Missile Storm)과 6 레벨 주문인 강한 버전(Issac's Greater Missile Storm)이 있으며 미사일 스톰이라는 주문명칭 그대로 지정된 범위안의 적들을 향해 매직 미사일을 난사한다. 《네버윈터 나이츠 2》 기준으로 최대 10체를 발사한다. 미사일 폭풍은 내성굴림이 없기 때문에 시전하면 무조건 다 맞게 되는 무서운 주문이다. 얼마나 무섭냐면 《네버윈터 나이츠》 기준으로 PVP의 판도를 좌지우지했다(전사류 말살은 기본이고 소환수+드래곤 디사이플로 만든 피뻥 법사 같은 괴캐가 강캐였다.). 게다가 네윈나에서는 확장마법, 최대화마법이 가능해서 미사일 폭풍을 20개씩 메모라이즈해서 모두 다 썰어버리는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D&D 오피셜 마법은 아니기 때문에 TRPG 쪽에는 등장하지 않는다.그레이호크 쪽에는 '모덴카이넨의 포스 미사일(Mordenkainen's Force Missiles)'이라는 강화판 4레벨 주문이 있다. 이쪽은 대미지 굴림이 무려 2d6에 한 개체에게 몰아서 쏠 수도 있고, 명중할 때 폭발하며 인접한(5피트 범위) 사람에게도 직격의 절반에 해당하는 스플래시 대미지를 준다(포스 미사일은 물체에도 피해를 입힌다.). 버전 별로 개수 제한이 다른데, 3.5판 스펠 컴펜디움 기준으로 캐스터 레벨 4 당 1개의 미사일을 쏜다. 최대 목표 제한이 4인. 이 부분이 좀 애매하면서 흥미로운데, 주문서에는 미사일 생성의 최대 개수 제한이 직접 언급되지는 않은 대신에 타겟 제한만 최대 4인으로 돼 있다. 만약 최대 4개의 미사일이 만들어진다고 본다면 최대 피해는 8d6, 4레벨 주문 치고는 위력이 형편없다. 그래서 대미지 캡이 4개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많다. 타겟 제한이 4개일 뿐 RAW적으로는 미사일 자체는 4개를 넘어 계속 생성되는 편이 어울린다. 그렇게 대미지 캡 없이 에픽 레벨 이후에도 계속 미사일 개수가 늘어난다면...[10] 아예 매직 미사일과 포스 미사일 계열로 특화한 포스 미사일 메이지라는 5레벨짜리 프리스티지 클래스도 있다.
모덴카이넨의 포스 미사일은 아이스윈드 데일과 아이스윈드 데일 2에도 나오며 상술한 복잡한 부분은 제외하고 대상 1명만 공격하는 주문이다. 꽤 강하다.
초능력 버전으로 에너지 미사일이라는 초능력이 있는데, 이쪽은 포스를 이용한 공격이 아니라 룰상에 존재하는 네가지 속성(불, 냉기, 전기, 소닉)을 이용한다. 포스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써리얼 플레인에 있는 생명체를 공격할 수 없다는 것과 내성굴림이 허용된다는 단점은 있지만 대신 포스를 이용한 물리 충격을 가하는 매직 미사일과 달리 여러가지 속성으로 초재생능력을 돌파하거나 물체를 직접 타격할 수 있다. 특히 음파 속성으로 쓰면 물체의 하드니스를 무시하므로 접촉 공격으로도 맞추기 힘든 쬐끄만 물체를 저격해서 박살내는 롤플레잉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다만 학파 초능력이라서 학파가 다른 사이언 혹은 사이언이 아닌 직업이 얻으려면 피트를 하나 소모해야 한다.
5판의 서플인 《Acquisitions Incorporated》에는 '짐의 매직미사일 Jim's Magic Missile'이라는 주문이 등장한다. 이 주문을 사용하면 3개의 '휘고, 요란하고, 저자극성의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11] 마탄 3개가 대상을 향해 날아간다. 기존의 필중 효과가 사라지고 명중 굴림을 요구하는데, 이 굴림값이 대성공을 하면 피해량이 급등하지만 대실패를 하나라도 띄우면 모든 마탄이 시전자를 공격한다. 더구나 주문 사용 시 1골드를 '세금으로' 지불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컨셉놀음용 주문.
1.2. 기타 미디어
국내 판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에서도 등장, 하지만 하급 마법이라는 점이 지나치게 강조된 것인지 안티매직 셸에 억제되어 제대로 들어가지 않거나, 그란 하슬러에 의해 막히거나[12] 배트 스웜들이 시오네에게 날아가는 매직 미사일을 몸으로 막아내거나 와이번이 매직 미사일을 아예 몸으로 맞으면서 날아오는 식으로 별다른 전적은 달성하지 못했다. 유일하게 유용하게 사용된 전적은 아프나이델이 달려오는 넥슨 휴리첼을 매직 미사일로 건물 벽에 박아버린 것이다. 리치몬드의 5개의 매직 미사일을 맞아본 후치 네드발이 '다리 다섯 달린 말이 걷어차는 느낌'으로 묘사한 바 있다. 사실상 이 소설 이후로 많은 양판소에서 매직 미사일이 나온다.양판소 분석이 한창 흥할 때 매직 미사일을 과학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공기의 압축이 어떻고 그래서 빛이 나오고 플라즈마가 어떻고 등이 있다.
대마법사급의 캐릭터들 중에서 좀 괴팍한 자들은 고급마법을 내팽개치고 매직 미사일을 기관포처럼 연발해 이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여담이지만 이 매직 미사일 다연발이 은근히 무서우며, 오죽하면 일정레벨 이하 마법은 면역인 몹이 나오는 이유도 매직 미사일 때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캡콤의 《던전 앤 드래곤》에서도 저렙이지만 꽤 유용한 마법으로 나온다. 화면 바깥에서 등장하는 적(와이번을 탄 섀도우 엘프)에게는 매직 미사일 아니면 전체공격 마법만이 통한다.
D&D 3.5 이전에는 타임스톱을 사용한 상태에서 공격 목표를 지정하는 것 자체는 가능한 대신 바로 피해를 주지 못하는 룰이 있었는데, 시간정지를 걸고 매직미사일을 난사해 DIO의 더 월드-나이프 던지기 흉내를 내는 괴랄한 플레이도 존재한다고 한다. 흠좀무.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에서는 카트맨이라는 캐릭터의 퀵액션 이름이기도 하는데, 말이 그렇다는 거지 무려 생리대를 던지는 공격으로 나온다[13].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선 상술한 상대방이 주문을 외우기 전에 매직 미사일로 먼저 공격하여 방해하는 용도로 쓸만하다. 다만 TRPG와는 달리 매직 미사일 하나로 상대방 한명만 공격 가능하다.
The Temple of Elemental Evil은 턴제 게임이라 먼저 공격하여 주문 방해하는건 불가능하지만 타겟을 따로 지정하여 여러 적들을 공격하는게 가능하다.
2.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의 기초 마법
모든 공격 마법들 중에서 가장 기초적인 공격 마법. 데미지는 가장 낮지만 소모 MP가 제일 적어서 레벨이 낮은 초보 마법사도 사용할 수 있다. 마법을 배우는 장소인 마법사 길드에서 안 나오면 그게 더 이상한 마법인데... 가끔 안 나온다. 매직 미사일이 뜰 확률이 100%가 아니다 보니까 가끔 안 나와서 사람을 환장하게 만들어 준다.대개 MP당 데미지 효율은 가장 높게 간주되나, 고급 공격 마법에 비해 그 효율성을 뽑기 전에 군대가 전멸하는 상황이 다반사이니 초반 정찰/사냥 용도 외에는 자주 쓰이지는 않는 마법이다.
3. 게임 녹스에서 사용되는 마법
녹스(게임)/기술 참조4. 디아블로 3의 마법사 스킬
정식 번역은 마력탄, 핵앤슬래시 게임답게 D&D Next의 그것처럼 노코스트 평타로 사용한다. 룬으로 변형해서 D&D의 그것처럼 유도 성능을(그래도 반드시 맞는 정도로 강력한 유도성능은 아니다) 부여할 수도 있고, 화염, 냉기 등 여러 속성을 부여하면서 다수 대상에게 맞힐 수도 있다.5. 동방 프로젝트에서 키리사메 마리사가 쓰는 기술
정체는 다름아닌 평타 샷. 마리사가 매 슈팅 게임 시리즈마다 평타로 쏘는 기본 샷의 정체가 바로 이것이다.원조 매직 미사일과 비교했을 때 괴상한 특징이 몇 가지 있는데
- 탄환 모양이 고드름 처럼 되어있으며, 명중할 때도 냉기를 연상시키는 피격 효과가 나타난다. 즉 얼음 속성 마법.
- 공격이 항상 직선으로 나간다. 즉 유도 기능이 없다. 오히려 유도탄 기능이 달리는 건 레이무의 호밍 샷.
6. 마트라 R.550 "매직" 공대공미사일
R.550 매직 항목으로.[1] 비슷한 문제를 겪는 단어로는 볼트(bolt)가 있다.[2] 대미지 캡 20d6으로, 1d4 HD인 마법사 입장에서는 20레벨이 돼도 파이어볼 한 방에 골로 간다. 게다가 D&D 클래식에서는 PC 클래스의 HD는 9HD가 끝이다. 10레벨부터는 HD가 오르는 게 아니라 hp 보너스가 오를 뿐이다. 그야말로 재앙이다.[3] 그래서 이후 판본에서는 대미지 캡이 깐깐해진다.[4] 마법사가 쏠 때까지 기다린다고 돼 있으므로, 파이어볼처럼 캐스팅하자마자 즉시 발사도 가능하다.[5] 사실, AD&D 2nd의 마법사 주문은 거의 다 레벨 만큼의 우선권 수치를 가지고 있다. 보통 1레벨 주문은 1, 5레벨 주문은 5라는 식. 작을수록 빠르다.[6] 룰상으로는 명중굴림조차 필요 없는 주제에 내성굴림을 허용치 않는다.[7] 상대 마법사가 주문을 사용하면 매직 미사일을 날리겠다고 기다리는 것이다. 문제는 이 방법은 PC가 쓰기보단 마스터가 PC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기 쉽다.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이 있긴 하지만 어디에나 틈은 존재한다.[8] 이런 능력에 대항하기 위해 3판에는 Heighten Spell이라는 메타매직 재주가 있다. 해당 주문을 고레벨 슬롯에 배치하면 해당 슬롯의 레벨인 것처럼 간주하게 하는 능력. 1레벨 매직 미사일도 9레벨 슬롯에 준비하고 9레벨 주문이 된다. 주문 레벨에 기반하는 능력, 예컨데 주문 저항 DC라든지 글로브 오브 인벌너러빌리티 관통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9] At-will, 말 그대로 의지로 주문을 시전한다.[10] 참고로 원전인 AD&D 플레이어 옵션: 스펠 앤 매직 기준으로는, 7레벨에 1개, 이후 3레벨마다 1개씩 추가. 10레벨에 2개, 13레벨에 3개, 16레벨에 4개, 그리고 25레벨에서 최대 7개까지 올라가며 미사일 하나 당 2d4+캐스터 레벨 당 1점 피해(맥스 캡 없음)의 피해를 입혔다. 12레벨 마법사가 쓰면 미사일 하나 당 2d4+12 피해. 이걸 만든 모덴카이넨이라는 작자는 27레벨. 이런 흉악한 미사일을 7발이나 내쏠 수 있다. 역시 그레이호크 캠페인의 개깡패답다.[11] 이 골때리는 수식어가 무려 공식 주문 설명이다.[12] 다만 이 경우는 그란 하슬러의 검술이 날아오는 화살을 잘라낼 정도로 엄청나게 빨랐기에 가능했던 것이고 옆에 같이 있던 넥슨 휴리첼과 시오네는 제대로 맞고 약간 비틀거렸다.[13] 거기에 속성도 역겨움 속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