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21:59:38

맞바람을 핀다는 건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등장인물
4.1. 주인공4.2. 주연4.3. 챈들러 남작가4.4. 헬링턴 공작가4.5. 황족
4.5.1. 정부
4.6. 루이스 백작가
5. 평가6. 웹툰7. 단행본8.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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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되었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2. 줄거리

평생 순종적인 딸로 자라온 스칼렛.
하지만 아버지가 고른 약혼자에게는 내연녀가 있었고, 자신은 그저 둘 사이의 가림막으로 선택된 인형이었다.

“그 여자는 임신을 위한 도구일뿐이야”

아버지가 이 모든 사실을 알고도 자신을 팔아넘겼다는 걸 알게 된 스칼렛.
결혼식 전날 밤, 웨딩드레스를 찢으며 다짐한다.

“시키는 대로 살면, 그 대가로 사랑받을거라고 믿었다. 나는 더 이상 그런 거짓말에 속지않을것이다”

3. 특징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스칼렛 헌팅턴/스칼렛 챈들러(20살)
    챈들러 남작 영애에서 헌팅턴 공작부인이 된 붉은 머리여성.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뜻에 따라 순종적으로 자란 인형에 불과했지만 아버지가 고른 약혼자에겐 이미 애인이 있었고 두 사람의 관계를 위한 인형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또다시 인형처럼 살지 않기 위해 독해지기로 마음먹는다.
    이혼 후 새뮤얼에서도 친정에서도 벗어나기 위해 자신만의 독립된 사업을 만들려고 하는 찰나에, 자신에게 접근하는 조지 킹슬리 대공을 이용해서 아마릴리스 공주를 만나게 되면서 사업을 차린다.
    연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조슈아를 처음에는 싫어했지만, 새뮤얼이 조슈아를 연인이라고 하면서 저택에 감금하는 등 자기 소유물처럼 대하는 모습에 아버지에게 휘둘리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조슈아를 동정하고 친구가 되면서 조슈아가 새뮤얼에게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자신의 첫 남자인 에드먼드를 경계했었지만 자신을 정말 위하는 그를 사랑하게 된다.
    어릴때부터 사생아가 아니냐는 소문을 들었어도 의심하지 않았는데, 정략결혼으로 팔려간 현재에 들어서는 확신한다.
    친정 집사 벤자민을 통해 챈들러 남작이 결혼 전에 만난 여인이 있었고, 남작부인과 결혼 후에 스칼렛의 외조모가 자신을 데려왔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한편 새뮤얼이 자신에게 피임약을 먹이는 동시에 조슈아에게는 임신 유도제를 먹여서 빨리 아이를 낳게 하려고 하고, 반대로 조지는 자신을 통해 몰래 조슈아에게 영구 피임약을 먹이려 하는 등 두 남자에게 조슈아의 아이를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걸 알아채는데, 우연히도 황족은 금발금안이 많다는 사실과 현 황제의 정부에 대해 알게 되면서 조슈아가 황제의 유일한 자식이며 조지와 새뮤얼이 각자 반역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스칼렛은 자신은 이혼을 준비하고, 조슈아의 임신을 막은 뒤 조지의 즉위를 도와서 자신과 조슈아가 새뮤얼에게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 계획을 짜지만 결국 조슈아가 새뮤얼의 아이를 임신하자, 조슈아의 출산 전에 조지와 같이 새뮤얼을 죽이려한다.

4.2. 주연

  • 새뮤얼 헌팅턴(34살)
    차가운 분위기의 공작. 애칭은 샘.[1]
    결혼 전부터 이미 애인이 있었고 그 애인인 조슈아와 결혼할 수 없으니 스칼렛과 형식적인 결혼을 한다.
    다만 6살이던 조슈아가 어머니를 잃고 갈 곳 없어지자 공작가에 데리고 와서 키운 뒤, 20살이 된 조슈아를 연인이라고 하면서 저택 안에 가둬놓고 나가면 위험하다고 가스라이팅을 한다.
    스칼렛에게는 안주인 권한을 주고 평상시에는 무관심하게 대하지만 기분이 안 좋을 때는 폭력적이고 거만하게 행동한다.
    본처인 스칼렛에게 불임약을 먹이면서, 반대로 내연내인 조슈아에게는 임신 유도제를 먹이면서까지 빨리 조슈아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만들려고 할 정도로 유독 조슈아에게 집착한다.
    한편 결혼 전부터 조슈아외에도 여러 여자들과 난잡한 생활을 해왔고 스칼렛과 결혼 후 한동안 잠잠하다가 현재는 탕크빌 부인과 연인 사이다.
    조지와는 오랜 친구 사이로, 조지가 혼자 킹슬리 영지에 유폐되었을때 유일하게 곁에 있어준 친구 사이였으나 현재는 조지를 배신하고 황제의 사생아인 조슈아를 임신시켜서 황제의 생부라는 사실을 잎세워서 제국을 통치할려고 한다.
  • 조슈아(20살)
    애칭은 조이.[2] 6살때 이 저택에 처음 온 이후로 쭉 저택에 갇혀 지내다보니 20살이지만 어린애처럼 행동한다. 어릴때부터 몸이 약하다고 한다.
    새뮤얼과 애인 사이지만 정작 새뮤얼은 소유물 대하듯하고 오히려 스칼렛이 그녀를 동정할 정도.
    그렇다보니 새뮤얼보다 오히려 스칼렛과 사이가 더 좋다.
    시골 천민의 딸이자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 사생아이며 6살때 어머니를 잃고 갈 곳이 없어진 조슈아를 새뮤얼이 데려와 키우고, 20살이 되면서 새뮤얼의 연인이 된다.
    사실 그녀의 정체는 황제의 사생아. 새뮤얼이 조슈아에게서 빨리 아이를 볼려고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사생아라도 황제의 유일한 자식인 조슈아가 아들을 낳으면 그 아들이 황위 계승 1순위가 되기 때문.
    다만 조슈아 본인은 자기 아버지가 누군지, 왜 새뮤얼이 자신에게 집착하는지 모르고 있다.
    스칼렛에게서 "새뮤얼의 아이를 낳으면 저택에서 영원히 나갈 수 없다"고 들어도, 처음에는 믿지 못했지만 만약 아이가 생기면 아이는 자신처럼 영원히 갇혀 지내야하는 현실을 깨닫지만, "할 줄 아는 게 없는 내가 밖에 나가 살 수 있겠냐"고 밖에 나가길 거부하지만, "넌 똑똑한 사람이야, 우리 둘이 같이 나가자" 며 자신을 돕겠다는 스칼렛의 손을 잡고, 스칼렛에게서 받은 피임약을 먹지만 결국 새뮤얼의 아이를 임신한다.
    처음에는 아이를 지워서라도 저택을 나가려 했지만, “지금 아이를 지우면 다시는 임신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스칼렛의 말에 조슈아는 "아이를 데리고 저택 밖에 나갈 수 없을까"라고 묻자, 스칼렛은 새뮤얼을 죽이는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후 조슈아는 자신의 정체와 새뮤얼이 어머니의 원수라는 사실에 충격받고, 그동안 원수의 손에 의해 감금되어 자란데다 사랑한다는 것도 거짓말이었고, 결국 새뮤얼은 자신을 평생 농락했다는 사실에 분노해서 새뮤얼을 직접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고, 한편 자신을 도와주려는 스칼렛을 신뢰한다.
  • 에드먼드 루이스(24살)
    킹슬리 대공의 호위기사. 루이스 백작가의 후계자. 스칼렛의 첫경험 상대. 애칭은 에드.
    피로연 날, 스칼렛이 다리를 다쳤을 때 도와주면서 처음 만났다. 첫날밤 새뮤얼과 합방하기 싫었던 스칼렛이 우연히 에드먼드를 마주치면서 그에게 안긴다.
    킹슬리 대공의 명령이기도 하지만 스칼렛을 진심으로 도와준다.
    스칼렛을 보고 황제에게 추행당한 뒤, 자살한 어머니를 떠올리고 도와주고 싶어하고, 한편 어머니와 달리 스스로의 의지로 행동하는 스칼렛을 보고 기뻐하며 진심으로 도움이 되고 싶어한다.
    그렇게 주군인 조지에게 비밀리에 스칼렛을 돕다가 자신을 한낱 놀잇감으로 여겨도 괜찮다고 말할 정도로 철저히 스칼렛의 입장만을 생각하며 진심으로 스칼렛을 사랑하게 된다.
  • 조지 킹슬리(29살)
    현 황제의 이복동생. 킹슬리 대공.
    황제의 악행 때문에 새뮤얼, 에드먼드와 손잡고 황제에게 복수하고 황제가 되려고 하고 있다. 새뮤얼과는 오랜 친구 사이이다.
    그러나 새뮤얼이 자신의 황위계승을 미루려고 하자, 새뮤얼의 본심을 떠보기 위해 스칼렛을 유혹하는 척 이용하려 들다가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황제의 사생아인 조슈아를 동정해서 오랜 친구인 새뮤얼을 믿고 조슈아를 맡겼지만, 오히려 새뮤얼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칼렛을 사랑하지만 황위를 잇기 위해 스칼렛을 떠나보내려 했으나, 현재는 자신의 황위 계승을 앞두고 아예 수도를 떠나려는 스칼렛을 붙잡으려한다.
    스칼렛을 사랑하기도 하지만, 스칼렛이 판델의 주술사 혈통인 걸 알고 그녀가 이용가치가 있다는 걸 알고 그녀를 황후로 만들려고 한다.

4.3. 챈들러 남작가

스칼렛의 친정. 한미한 수준의 시골 귀족 집안. 챈들러 상단을 운영하고 있다.
  • 에리카 챈들러(16살)[3]
    스칼렛의 여동생. 스칼렛과 달리 엄격하게 자라진않았지만 딸이라는 이유로 따로 교육받지 못했다. 스칼렛의 결혼 이후 공작저에서 예법 교육을 받게 되며 아카데미에 가고싶다고 공부한다.
    에리카 본인은 어머니를 닮은데 비해 언니인 스칼렛과 별로 닮지 않았으나, 어릴때부터 스칼렛과 사이가 좋았으며 자신과 닮지 않은 스칼렛이 챈들러 남작의 사생아가 아니냐는 소문에 대신 화낼 정도로 스칼렛을 잘 따른다.
    공작부인이 된 스칼렛을 부러워하지만, 사실 형부가 자기 언니를 두고 애인을 따로 둔다는 걸 알고 조슈아의 머리카락을 다 뽑아서 내쫓겠다고 난리친다.
    조슈아의 말실수로 에리카는 본가로 돌아가게 된다.
    아버지에 의해 변태 남작에게 팔려가게 될지도 모르지만, 언니에게 민폐 될까봐 말하지 않고 버티다가, 아버지가 어머니까지 폭행하자 결국 스칼렛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스칼렛의 도움으로 어머니와 함께 남작가를 나와서 지내고 있다. 결혼 생각은 없고 아카데미에서 경영에 대해 공부해서 자기 사업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 챈들러 남작
    스칼렛의 친정아버지. 공작가의 형식적인 정략결혼인걸 알고도 아들 조나단을 위해 스칼렛을 새뮤얼에게 팔아넘겼다.[4] 사실 스칼렛은 챈들러 남작이 결혼 전에 생긴 사생아이다. 이후 스칼렛을 현 부인의 딸로 호적에 올려 본처의 자식으로 키우지만, 다른 자식들과 달리 스칼렛만 엄격하고 키우고 희생을 요구한다. 아버지의 실체를 알게된 후 스칼렛은 이런 챈들러 남작을 증오하게 된다.
    스칼렛은 사생아라는 이유로 본인만 차별당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남작은 스칼렛에게만 당장 희생을 요구할 뿐, 결국 자신의 세 자식들 모두 자기 소유물처럼 생각하며, 스칼렛이 친정과 공작가의 거래를 끊자, 스칼렛이 자신에게 사과하고 친정을 위해 희생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으면 에리카를 변태 남작에게 팔아치우겠다고 협박한다.
    스칼렛은 챈들러 상단을 고발해서 남작을 탈세 혐의로 고소한 뒤 남작부인과 에리카를 구출한다.
    이후 부인에게 이혼당하고 자식들에게도 버림받는다.
  • 조나단 챈들러
    스칼렛의 남동생. 새뮤얼이 스칼렛과의 결혼 조건으로 조나단을 백작가의 견습기사로 들어가게 된다는 언급만 있고 등장은 없다. 챈들러 남작을 닮았다고 한다.
    스칼렛과의 관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버지 때문에 억지로 기사가 된 거고, 부모님이 이혼한다고 하자 곧 정리하고 어머니와 에리카의 저택으로 가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적어도 챈들러 남작처럼 가족들의 희생을 당연시 여기지는 않는 듯하다.
  • 챈들러 남작부인
    스칼렛의 양어머니. 사생아인 스칼렛도 친자식처럼 차별없이 잘 키웠다. 챈들러 남작이 탈세 혐의로 끌려가자 이혼하고 남작가가 아닌 저택에 머물고 있다.
  • 벤자민
    챈들러 남작가의 집사. 스칼렛이 어릴때 횡령을 했는데 스칼렛에게 실수로 장부를 잘못 썼다고 변명했는데, 당시 스칼렛은 그 말을 진짜로 믿었다. 현재는 퇴직한 상태.
    스칼렛이 자기 출생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당시 횡령의 증거와 돈을 주면서 벤자민을 불러 묻자 사실대로 대답한다.

4.4. 헬링턴 공작가

새뮤얼의 본가. 황족 다음 가는 권세있는 수도의 명문가.
  • 로렌스
    헬링턴 공작가의 집사.

4.5. 황족

  • 프레드릭 3세
    현 황제. 딸보다 아들을 중요시하는 선황이자 부황에게 오냐오냐 길러져 귀부인들을 성희롱하고 항의하는 남자들을 폭행했다. 이런 그의 악행 때문에 그를 총애하던 선황조차 그를 폐위하고 조지를 황태자로 삼으려하자 그는 자기 친아버지를 살해했다. 그리고 조지마저 살해하려다 막아선 자기 새어머니(조지의 친어머니)를 조지의 눈앞에서 살해했다. 황태자 시절부터 황후를 두고 정부들을 총애하는 등의 문란한 생활을 반복하다가, 아마릴리스 공주의 저주로 인해 대외적으로 탕크빌 부인만을 총애하며 병약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거동이 불편한 상태. 그렇게 각종 악행을 저지르고 국정을 돌보지 못하게 되면서 현재 평판이 최악이다.
  • 아마릴리스 공주
    프레드릭 3세의 친누나. 원래 제국은 성별에 상관없이 맏이 계승 위주이기에, 원래대로라면 그녀가 황제가 되었어야 하지만, 선황은 아들 위주라 아들이 태어나자 그녀를 폐위하고 지금의 프레드릭 3세를 황태자로 책봉 후, 그녀를 버킨 공작에게 억지로 시집보냈다[5] 그녀가 아들을 낳은 후, 프레드릭 3세는 그녀의 아들 마이클의 마력을 빼앗고 강제로 신전에 보내 두 모자 간에 시간을 보내지 못하게 했다.
    한편 프레드릭 3세는 그녀가 아이를 낳으면 흡수될 마력이 많아지면 이득이라며 그녀의 마력을 뺏지 않아서 유일하게 황제가 아닌 황족 중 마력을 가지고 있다.
    프레드릭 3세는 마력을 가진 아이가 늘어나면 이득이라며 자기 새어머니를 죽이고 자기 동생의 마력을 빼앗아 유폐시키고 그녀는 마력을 가진 아이를 낳으라며 살려두었다.
    그렇게 그녀는 자기 아버지, 자기 동생, 자기 남편까지 주위 남자들이 자신을 한낱 임신용 도구 취급하자, 현재 시점에서 3년 전, 남편과 이혼하고 프레드릭 3세를 폐위시키고 조지를 황제로 만들려고 한다.
  • 선황후
    선황의 후비. 조지 킹슬리 대공의 친어머니. 아마릴리스 공주에게도 친어머니같은 분이었다.
    그녀는 조지를 살해하려던 프레드릭 3세에게 매달려 "차라리 저를 죽이고 조지를 살려달라" 라고 애원했는데, 그러자 프레드릭 3세는 "조지를 살리고 싶으면 이 자리에서 죽어라"라며 그녀에게 자살을 강요하자, 결국 그녀는 조지의 눈앞에서 원치않은 자살이자 프레드릭 3세에게 살해당했다.
    그녀의 죽음은 대외적으로는 사고사라고 발표되었다.
  • 루에나 황후
    프레드릭 3세의 부인. 오랫동안 아이를 낳지 못했는데, 그 핑계로 황제가 자신을 속이고 자신의 친구이자 자기 시녀였던 엘리자베스와 바람 피우고 자신을 불임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몇 년 후에야 아마릴리스 공주를 통해 알고 분노하며, 아마릴리스 공주가 같이 복수하겠느냐고 내민 손을 잡았다.
    다만 황후는 조건으로 엘리자베스와 그녀가 낳은 사생아들을 전부 죽여달라고 요구했다.
    황제와 사이가 나쁘다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알려져있다.

4.5.1. 정부

  • 엘리자베스
    조슈아의 친어머니. 프레드릭 3세의 정부.
    본래 그녀는 루에나 황후의 친구이자 황후가 황태자비 시절부터 시녀였지만 황후를 배신하고 프레드릭 3세의 딸 조슈아를 남몰래 낳았다.
    황후가 계속 자식을 낳지 못하자, 자신이 대신 아들을 낳을테니 프레드릭 3세에게 황후의 자리를 달라고 부탁한다.
    프레드릭 3세는 그런 그녀에게 황후의 자리를 약속하지만 그녀는 쉽게 둘째가 생기지 않자, 그녀는 황제에게 몰래 불임약을 황후에게 먹이라고 시킨다.
    이후 그녀는 둘째를 임신하면서 조슈아를 데리고 시골에서 신분을 숨긴 채 지내지만 조지와 새뮤얼에게 살해당했다.
    자기 자식이지만, 아들이 아닌 조슈아를 그다지 사랑하지 않았고, 조슈아를 임신중일때, 아이가 아들이길 바래서 조슈아의 이름을 남자처럼 지었다.
    그녀가 황태자비 시절부터 시녀였지만 황제의 정부라는 사실과 갑자기 행방을 감추고 사라졌다고 공공연하게 알려져있다.
  • 메를린 탕크빌
    프레드릭 3세의 정부. 문란하기로 유명했던 황제가 현재는 그녀 외에 다른 여자는 쳐다보기도 싫다고 할 정도로 오직 그녀만을 총애하기로 굉장히 유명하다.
    주로 탕크빌 부인이라고 불린다.
    현재 새뮤얼과도 연인 사이인데, 새뮤얼과 스칼렛의 이혼 사유와 새뮤얼의 판단력을 흐리기 위한 조지의 계획이었다.
    프레드릭 3세 역시, 여자를 함부로 대하는 프레드릭 3세에게 복수하기 위한 조지의 계획에 동참하기 위한 그녀의 복수일뿐이다.

4.6. 루이스 백작가

에드먼드의 본가.
  • 아멜리 루이스
    에드먼드의 여동생. 에드먼드와 많이 닮았다. 수도에서 에리카를 만난 뒤 에리카와 친하게 지냈다. 킹슬리 영지에서 지내며, 조지를 좋아한다.
  • 루이스 백작부인
    애드먼드의 어머니. 에드먼드가 어릴때 공개적인 자리에서 프레드릭 3세에게 성추행 당하고, 그녀는 그 충격과 수치심에 괴로워하며 자식들조차 외면할 정도로 무기력하게 오랜 시간을 보내는데, 그런 그녀를 참다못한 남편에게까지 "당신의 행실 문제" 라고 비난당하자, 그녀는 자신에게 애원하는 에드먼드를 뿌리치고 결국 발코니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자살했다. 그녀의 장례식 날, 황제의 눈치를 보느라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지만, 오직 조지만이 문상 와서 대신 사과를 했다. 때문에 에드먼드는 조지의 견습기사가 되어 그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 루이스 백작
    에드먼드의 아버지. 아내가 황제에게 희롱당하자 황제에게 항의하다 폭행 당했다. 이후 아내가 무기력하게 시간만 보내자 "당신의 행실 문제" 라고 비난하는데, 결국 아내는 스스로 발코니에 뛰어내려 자살했다. 황제에게 항의하다 폭행까지 당한걸 보면 아내를 사랑했지만 아내가 괴로워하는 모습에 화가 나서, 아내의 잘못이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홧김에 아내를 비난한 듯 하지만, 결국 자신의 실수로 자신의 아내이자 아이들의 어머니를 허무하게 떠나보내게 된다.

5. 평가

6. 웹툰

7. 단행본

8. 연재처


[1] 주로 조슈아가 그를 샘이라고 부르고 스칼렛이 사이좋은 부부인척할 때 그를 샘이라고 부른다.[2] 주로 새뮤얼이 조슈아를 조이라고 부른다.[3] 에드먼드와 9살 차이가 난다고 나온다.[4] 결혼 조건으로 새뮤얼이 조나단을 백작가의 견습기사로 넣어주겠다고 약속했다.[5] 조지의 말에 의하면 버킨 공작은 바람둥이 놈팡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