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형관
유형관 / 유형관
아름다운 사람들의 사장. 탈모가 고민이라서 매일 머리를 지압하고 탈모 방지제를 바르지만 소용없다. 때문에 맨날 직원들 뒷 담화로 대머리 독수리 줄여서 대독이라고 까인다.[1] 호주에 가족들 전부를 놔둔 기러기 아빠 신세인데 다가 그 와중에 정신 못 차리고 젊은 여자들을 꼬시고, 사무실 여직원들 상대로 당장이라도 고소미를 먹을 수준의 성희롱에 가까운 농담을 던지지만[2] 사장이니까 질색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넘기는 분위기... 시즌 5에 경쟁 업체인 그린기획과 합병하게 되면서 사장에서 팀장으로 전락하게 되고 시즌 7이 돼서 야 다시 사장으로 복귀한다.
시즌 8에서는 호주에 있던 자식들과 아내가 돌아왔는데 가족들에게 무시 당하다가 결국 아내가 외국 남자와 눈이 맞아 이혼하게 되었다.(...) 은근히 정에 약한 구석이 있어 자신을 배신한 영애를 다시 받아주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자신을 배신한 정지순의 어머님의 장례식장을 찾아 화환도 보내주고 일을 도와주기도 하는 등, 인간적이고 따뜻한 구석도 있다. 시즌 11에서는 초반에 잠시 회사를 떠나 있었다[3]가, 8회분에서 횡령하고 튄 성지루 사장으로 인해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하지만 성지루가 워낙 거 하게 사고를 친 지라 회사가 망하는 것을 어떻게 수습할 수는 없었다. 결국 시즌 12부터는 하차하고, 3화에 특별 출연하여 귀향하여 수박 농사를 짓는다는 근황을 전해 영애와 시청자들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 이후 시즌 14에서도 감감 무소식이었고, 영애의 개업 식에 화환 선물 보내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시즌 16에서 대독의 return을 원하는 영애씨 팬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인지 카메오로 연달아, 최종 회에서 영애의 결혼에 주례로 출연했다.
2. 윤서현
윤서현 / 윤서현
영애의 직장 아름다운 사람들의 영업과장. 유형관과 동문지간으로 어린 여자를 밝히고 지순과 함께 대독(형관)의 썰렁한 농담에 오버 리액션을 잘 취해준다. 지원과 동거하면서 돼지우리같은 지원의 집을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잠깐 형관의 집에 신세질때는 형관에게 식사를 대접하면서 주부 못지않은 요리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시즌 3까지만 하더라도 지원과 동거하였지만 양다리를 걸친 것을 지원에게 들키며 깨지는 바람에 다른 여인이었던 은실에게 홧김에 프러포즈를 하였고, 시즌 4에서 결혼하였지만 은실이 결국 화류계 시절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서현에게 싫증을 느끼고 내연남과 전세자금을 빼 도망치게 된다. 서현은 은실을 찾는 과정에서 은실의 과거를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지다 자신에게 다시 다가온 지원과 후에 결혼하고 차장으로 승진한다. 일반적인 소시민타입. 능력은 없지만 적당히 눈치있고, 적당히 불쌍하고, 적당히 착하다.
시즌 10에서는 아내인 지원이 딸인 수연을 돌보고, 편찮으신 시어머니를 돌보느라 혼자 집에 남겨져 있는 상태. 그래도 어떻게 잘 버틴다...시즌 11에선 페이 사장으로 들어온 성지루가 고향 선배인걸로 밝혀져 급총애를 받고 있었다. 윤서현도 아부포텐 폭발하며 시즌 11의 주요인물로 급부상. 하지만 이후 아름다운 사람들이 공중분해되면서 먼저 낙원인쇄사에 취직했고,이후 영애를 끌어들여 취직을 시켜줬다.
시즌13에는 정지순까지 영업사원으로 취직되면서 아름다운 사람들 출신 중에 유일하게 영애, 지순과 함께 유일하게 고정 출연하고 있다. 작중 2번이나 이사로 승진했으나 (유형관에게 보증서주며 이사로 승진. 성지루에게 아부떨며 다시 한번 승진)그때마다 회사에 안좋은 일이 생겨 흐지부지됐다. 낙원사에 입사하고나선 과거보다 좀더 구박받고 있다... 한편으론 마음씨가 꽤 따뜻한 인물인데 퇴사위기에 처한 정지순의 복직을 위해 힘써주거나 후배인 영애에게 늘 신경 써주는 면도있다.
14시즌에서는 영애를 배신하고 부장이 된 라미란을 대다수의 낙원사 직원과 마찬기지로 아니꼽게 보지만 조사장이 보는 앞에선 어쩔 수 없이 그녀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다. [4]
시즌16 초반 회사의 배경이 낙원사에서 조덕제 사장이 세운 지성사로 바뀌면서 막영애 10년만에 정지순보다 직급이 깎이는 등 굴욕을 겪었으나 이승준이 한국으로 귀환하고 낙원사를 부활시키면서 아름사 시절 때의 "차장"의 직급을 되찾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충치가 생겨서 임플란트가 요망되는 상황이었는데 라미란의 100분의 1 발언에 무면허의료유사업자에게 불법 침시술을 받았고, 그로 인해 턱관절에 이상이 생겨 영업직으로 일한 역사상 최초로 규모있는 큰 회사의 작업을 따왔던 일도 변태로 오해받아 놓치는 등[5] 그의 고난은 계속되고 있다.
시즌 17에선 새로 온 사장 보석의 군대 후임이라는게 밝혀져 친하게 지내기도 했다. 동거하는 지순이 자기만 빼놓고 사업을 하러 낙원사를 퇴사하겠다 하자 많이 섭섭해 하다가 싸움이 일어나 지순과 갈라섰지만 지순이 사기를 당한 것을 알자 맨몸으로 찾으러 나섰다. 후에 무슨 일 때문에 그랬냐는 사장 보석에게 지순이 영업을 뛰다가 잘못 휘말린거라며 거짓말도 해줬다.
수아가 미란과 자매란 사실도 모르고 미란의 통장을[6] 수아가 훔쳤다고 몰아세웠다며 지순과 같이 미란에게 머리채를 잡혔다.
주인공인 영애와 영애 부모님을 제외하고 영애 가족이 아닌 주변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 시즌 개근 출연했다. 심지어 영애 동생 영채도 시즌5에서 잠깐 하차하고 시즌6,7에는 출연하지 않다가 시즌8 중간에 복귀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것이다.
3. 변지원
변지원 / 임서연
영애의 고등학교 동창과 동시에 직장동료. 영애와는 이년, 저년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 별명은 돌아이. 돌아온 이혼녀의 줄임말이지만 가끔 똘끼있는 기행을 펼칠때도 있어서 묘하게 매치가 된다. 영애보다 일찍 결혼을 경험했지만 이혼도 했다는 경험이 컴플렉스. 경리를 맡고 있으며 서현과는 사내에서 몰래 연애를 하다가 결혼하여 애엄마가 되었다. 시즌8에서는 임신한 후 시즌 9에서 예쁜 딸을 순산하였다. 근데 아이를 키울 여건이 안돼서 시어머니댁에 아이를 맡겼으나 설날에 딸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딸이 자신을 못알아봐 가슴아파하기도...성격은 화끈하지만 살짝 철이 없고 질투가 상당히 심하다. 집안일도 못하는 지라 혼자살때는 거의 집안이 초토화 수준(...). 위생개념이 없어보인다. 요리치 속성도 보유. 드라마에서 색기(?)를 담당하고 있다. 시즌 2에선 여고생 차림을, 시즌 9에선 나레이터 모델복장까지 보여줬다. 시즌 10부터는 딸 수연의 양육과 시어머니 간호를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충주로 내려간 상태. 이후 간간이 등장하고 있다. 시즌12 이후 대개편되면서 한동안 출연이 없었으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14화에서 오랜만에 목소리로 등장했다. 시즌16 마지막회 영애 결혼식 하객으로 특별출연하였다.
4. 최원준
최원준 / 최원준
시즌 1부터 출연. 초기 시즌의 영애의 남자로 활약했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최고 고객인 최가네 족발 체인점의 사장 아들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으며, 그 타이틀 덕분에 낙하산으로 들어온 직원이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견공자제분들과는 다르게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다정하다. 업무처리능력은 제로에 가깝지만 초반에는 회식비를 거의 다 자기가 부담하고, 인맥으로 일거리를 잘 물어왔다. 그리하여 단번에 회사의 복덩이가 되었다. 영애가 원준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는데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그것 때문에 영애가 쪽팔려서 회사를 그만둔다고 난리가 났었고 그 과정에서 사귀게 되었으나 전 여친에게 미련이 남은 것을 영애가 알게 되어서 헤어지게 되었다. 시즌 2에서 집안이 홀라당 망했는데 그래도 중고 외제차를 살 정도까지는 되는 듯. 집안 사정이 힘든것 때문에 영애에게 의지하다가 영애와 다시 사귀게 되었으나 시즌 4에서 영애가 원준에게 과도하게 집착해서 결국 헤어지게 되었고 그 시기에 아버지가 다시 족발집을 열면서 집안 사정이 좋아졌다. 시즌 5에서 아름사가 그린기획에 합병이 됨과 동시에 계약직이 되면서 여러 가지 불이익을 당하게 되었고, 거기다 김예령 이사의 지속되는 성희롱에 못 이겨 이에 불만을 품고 퇴사 후 아버지 회사에 들어가 이사로 일하게 되었다. 이때 영애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지만 집안에서 정해주는 여자랑 결혼하라는 압박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았다. 이번에는 영애에게 먼저 고백해서 세번째로 사귀게 되었지만 집안에서 결혼을 억지로 밀어붙여서 결국 영애와는 결별하였으며, 집안에서 정해준 여자와 결혼했다. 시즌 9에서 오랜만에 잠깐 등장해 영애에게 근황을 이야기했는데 결혼하고 잘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정지순
정지순 / 정지순시즌2부터 합류하였다. 일명 개지순. 막돼먹은 영애씨의 최강 악역이자, 영애의 최고 숙적[7]이면서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가장 많은 안티 수를 자랑하는 캐릭터지만 극을 살려주는 감초 같은 역할로 팬 또한 많다. 그가 하차했던 시즌 12에는 온통 정지순과 유형관을 복귀 시키라는 글로 게시판이 도배가 되기도.
온갖 진상, 밉상, 궁상을 떨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함과 동시에 엄청난 빈대 근성을 발휘하지만 실은 홀 어머니에 여동생을 키우는 근성가이로 숙원이었던 전세 원룸을 동생 부부를 위해 쾌척하는 눈물겨운 일면도 있다. 또한 고시원에 살며 궁상을 떨어도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정기구독 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영애와 대립 플래그를 세우고 있으며 잠시 나마 연모하기도 했었지만 얼마 못 갔다. 직장 상사인 윤서현과는 동맹&대립을 병행하고 있다.
극중 여러 여성에게 차인 경험이 있으나,(모르고 나간 맞선 자리에서 영애씨한테 입술을 뜯긴 에피소드도 있음.) 시즌 6에서 영복이라는 조선족 여자와 처음으로 제대로 된 연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중...인줄 알았는데 또 뒤통수를 맞았다(...). 시즌 7에선 용주와도 얽히는 등 은근히 드라마 내에서 비중이 높다.
시즌 9의 엔딩에서는 뜬금없이 로또크리를 먹어서 강남에 오피스텔도 하나 장만하였지만 문제는...궁상을 떠는 것은 여전하다는 거...
시즌 11에서 미망인과의 은근한 로맨스를 하나 싶었지만...회사가 망했는 걸...게다가 성지루에게 1억 씩이나 사기 당하고 미망인 아들에게 협박당하는 장면을 끝으로 시즌 12에는 출연하지 못하게 되었다.
시즌 13에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공중 분해로 직장을 잃고~~필리핀에서 큰 사업을 했으나 대 차게 망했음. 간신히 귀국한 뒤에(여기까지 대사로 요약돼서 소개됨) 한동안 노숙자 신세로 궁상스럽게 살다가 윤서현의 발견으로 윤서현 네 집에 얹혀살게 되고, 같이 지내는 20살이나 어린 스잘의 무시도 받다가 이승준 사장에게 빌붙어 낙원인쇄소에 취직했다. 그리고 시즌 13 마지막 화에선 자신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여자가 집 앞에 나타났는데, 시즌 14에서는 사실로 밝혀져 결혼하게 된다. 그리고 그 와중에 뽕을 뽑기 위해 청첩장을 온 사방에 돌려 아무런 연관이 없는 영애 부모님에게 청첩장이 와서 따지는 영애에게 적반하장으로 영애가 파혼 한 과거사를 떠벌리다가 식사하던 중 삼겹살로 영애에게 뺨을 얻어맞는다.
시즌 15에 이르러서는 결혼에 이르게 될 수 있었던 혼전 임신을 통해 태어난 딸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혼하게 된다.
시즌 16 에서는 조덕제 사장의 지성사에서 영업 팀에서 최고참이 되며 영애씨 10년 만에 윤서현보다 직급까지 역전되고, 진상 짓을 하다가 조사장 뇌물 사건으로 이승준이 낙원사를 새롭게 차리면서 다시 이전의 모습으로 복귀했다. 근데 시즌 16에서 이혼했던 전 처를 아직 잊지 못한 모양인지 이규한의 코멘트로 가게 된 성인산타바에서 수 시간을 대기한 끝에 입장을 눈앞에 두던 도중 전 처와 비슷하게 생긴 여자가 지나갔다는 이유로 이를 포기하고 따라가기도 했고 그 이후 어디 방치해둔 전 처와 전 처의 아이 사진을 찾아내 한참 동안 뚫어지게 쳐다보며 괴로워하더니 여동생의 우연찮은 목격으로 청소 일을 하던 전 처와 본격적으로 재회를 하였고 정지순과 이혼 후 아이 생부와 같이 살다가 다시 갈라섰다는 사연 등을 듣더니 직장 동료들이 추천하던 새터민 여성과의 교제도 마다하고 다시 전 처와 의붓 딸을 다시 받아들여, 재결합하기로 결심한 듯하다.
그렇게 재결합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시즌 16이 마무리된 것과는 달리 시즌 17에선 재결합은 커녕,아무와도 교제하지 않고 서현 네서 여전히 동거 중인 것으로 나왔고,새로 온 낙원사 사장에게 전과 같이 아부를 하지만 잘 안되는 모양이다. 그래도 영업은 잘한다고 인정받았다. 새로운 여자친구의 사촌 오빠의 도움을 받아 개인 사업을 하러 낙원사를 퇴사 할 예정이었다. 동거하는 서현과도 싸우고 갈라섰는데, 알고 보니 여자친구와 사촌 오빠라는 사람이 작정하고 지순을 속이려 나선 것. 지순이 거액을 입금하기 직전에 이상한 걸 눈치채자 얻어맞고 감금 당해 있다가 구해주러 온 보석, 미란에 의해 해결이 되었다.
정지순 역을 맡은 배우 정지순은 EBS에선 어린이 프로그램에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출연한 적이 있고, 배우의 실제 싸이월드에 가보면 맛집 기행에 관한 리포팅이 가득하다. 실생활과 드라마에서의 이미지가 꽤 차이가 난다.
6. 양정원
양정원 / 양정원
시즌 3에서 등장한 캐릭터. 사람들은 그녀를 양양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보여줬다. 하지만...그녀는 애석하게도 빨리 하차했다...가장 어려서인지 사회생활을 접할 기회가 없던 탓이라[8] 무개념이 종특이고, 허구헌날 셀카 촬영질에 친구들과 명품계를 할 정도의 전형적인 된장녀. 지원과는 거의 웬수나 다름없으며 영애에게는 이상하다시피 충성을 다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원준이 영애랑 사귄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영애를 괴롭히기에 열중하다가 영애에게 된통 혼난 이후, 시즌 4에서 회사를 그만두며 하차했다.
7. 장동건
장동건 / 이해영
영애처럼 이쪽도 연예인 장동건과 동명이인. 다만 이쪽은 장동건이라는 이름에 누가 되지 않게 준수한 외모와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영애의 대학 선배이며 대기업 출신이라 처음 입사할 때부터 디자인 팀의 과장으로 들어오게 된다. 결벽증이 있어서 서현과 지순에게 게이가 아니냐는 의심을 샀으나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고등학교 때 깡패하고 알고 지냈던 점 때문에 그의 과거사에 대해 의문이 있기도 했다. 그러나 S.E.S.의 유진 팬인 것을 밝힌 뒤로 인간미가 철철 흘러 넘치게 되었다. 영애의 남자들 중 영애가 가장 오랫동안 짝사랑한 인물로, 영애와 사귀고 결혼까지 하는 듯했으나 결국 파혼. 영애와 사귀기 전에 현주라는 여자와 10년 정도 사귀었다고 한다.[9] 파혼 과정에서 보여준 좀스럽고 어른스럽지 못한 대처 방식 때문에[10] 영애의 남자들 중
시즌10 마지막 화에서 하연주의 면접관으로 오랜만에 등장했다.
8. 김예령
김예령 / 김예령
시즌 5에 등장. 그린기획의 성욕쟁이 이사. 시즌 4까지의 그린기획은 이름만 있고,실체는 등장하지 않은 가공의 회사였으나 시즌 5에서 아름다운 사람들을 인수하며 전면에 등장하게 되는데 그녀는 그린기획 이사로서 유형관의 실질적인 직속상관으로 출연.
겉보기엔 능력 있고 당당한 커리어 우먼이지만, 남편이 바람기가 심하고 남편이 밖에서 낳아온 아이를 어쩔 수 없이 자기가 거둬 키우는 등 남모를 속사정이 있다. 부하 직원을 부려 먹는데 능하며 엄청난 욕설을 뿜어내며 출연 대사의 상당량을 삐~삐~~로 처리하고 있다. 부하 직원 성희롱에 상당한 재능이 있으며 최원준이 퇴사하는데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매 회마다 욕과 음담패설을 하면서 비중과 존재감이 상당했고 처음엔 팀장이 된 형관에게 찰진 욕을 선사하면서 텃세를 부렸지만 같은 직장에서 생활하면서 미운 정이 들었는지 형관이 예령을 짝사랑하기도 했다. 시즌 6에서는 이사에서 해임된 걸로 리타이어하고 그 자리에 김산호가 들어옴. 시즌 14에서 특별 출연했는데 김예령은 오랜만에 만난 지순에게도 여전한 성희롱 능력을 과시하며 지순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직후에 회사 법무팀에서 예령이 직장 내 성희롱을 수차례 저질렀음을 통보하고 데려가 버렸다.(...)명 대사도 많았다. 주된 대사는 '썅~!! 이사를 개x으로 보나~!!!' '나 이자리까지 거저 올라온거 아닙니다.'
'아직도 사장인줄 알아요?' (형관에게)
9. 손성윤
손성윤 / 손성윤시즌 5와 6에 출연한 장기 인턴 직원. 자신의 인생 롤 모델을 영애로(...) 삼은 식신 캐릭터다. 싹싹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영애가 같이 일했던 여자 후배들 중에서 가장 예뻐하면서 잘 챙겨주었고 사내 미소가 아름다운 사원 콘테스트에서 1위를 했다. 사회초년생이라 살짝 눈치가 없었다. 영애의 주선으로 용주와 소개팅을 했는데 정작 용주에게는 관심이 없고 자신과 코드가 잘 맞는 혁규를 좋아하게 되었다. 인턴에서 정규직이 되기를 내심 고대했었는데 결국 정규직이 되지 못하고 회사를 나가게 되었다. 그 시기에 혁규가 유부남인걸 알고는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그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해당 배역을 담당했던 배우 손성윤씨는 이후 지상파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다, KBS TV소설 삼생이의 주연급으로 발탁됐다. 또한 막영애에서 인연이 닿았는지 작가진 중 한 사람이었던 최보림 작가가 집필한 진심이 닿다에도 출연했다.
10. 김산호
김산호 / 김산호
시즌 6 부터 합류한 캐릭터. 전에 있던 부서에서 여자 상사와 스캔들을 저지른 바람에 좌천이 되어 영애네 팀에 합류하였다. 부잣집에서 귀하게 자라서 약간 철이 없고 바람둥이지만, 근본은 착하다. 영애한테 연심을 품었으나 장동건과 영애의 관계가 급진전하면서 영애를 뒤에서 바라만 보는 해바라기 신세가 되었다. 그린기획을 그만둔 후 개인사업하다 말아먹고 시즌 9부터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사로 합류, 영애의 3번째 남자가 될 확률이 농후하였고, 결국 3번째 남자가 되었다.
시즌 9 후반부부터 시즌 11까지 영애와
그리고 시즌 14 2화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지순이 청첩장을 돌릴때 하객으로 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지순에게 영애는 잘 있냐고 물어본다.
6화에서는 전화통화를 하려고 밖으로 나온 영애와 마주쳤다. 그냥 지나치려던 영애를 산호는 잡았고 “영애야 잠깐만. 앞으론 엘레베이터 타고 다녀. 너 나랑 마주치는 거 부담스러워서 계단으로 다니잖아. 앞으로 내가 계단으로 다닐께”라며 뒤돌아섰다.이에 영애는 “야, 김산호. 그럴필요 없어. 생각해 보니까 너랑 나랑 이미 다 정리된 마당에 굳이 피해다닐 필요가 있나 싶다. 앞으로는 서로 의식하지 말고 모르는 사람처럼 지내자”라고 말했다. 산호는 “알겠다”라고 말하며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그날 회식을 가졌는데 하필이면 그 장소가 영애디자인이 대형 디자인 계약을 따낸 기념으로 전 직원이 회식하게 되어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다. 막판에 축하를 해주러 온 승준사장과 영애의 가라오케 듀엣을 듣고 씁쓸해 하는 모습은 덤 ...
시즌 14 7화에서 미란에게 배신당한 영애가 만취해 잠이 든 가운데 마침 근처를 지나던 산호가 그런 영애를 발견했다. 그러나 산호의 걱정에 영애는 “네가 무슨 상관인데? 아는 척 하지 말라고 했지? 서로 모르는 사람으로 지내자는 말 잊었냐?”라고 쏘아붙였다.뿐만 아니라 영애는 “너 나 위하는 척 하지 마. 내가 누구 때문에 지금 이 꼴이 됐는데! 이게 다 너 때문이야”라고 퍼부었다. 산호 때문에 결혼자금을 날린 탓에 덕제(조덕제)의 회사에 취직하고 결국 회사를 차렸다가 배신당하게 됐다는 것. 그러나 영애의 푸념을 듣고도 산호는 여전히 술에서 깨지 못한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줬고 마침 영애를 기다리던 승준(이승준)과 만났다. 산호에 “누구세요?”라 묻는 승준의 모습이 ‘막돼먹은 영애씨’ 7회의 엔딩을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16]
10화에서는 어려운 회사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애에게 일을 소개시켜주었는데 선호의 실수로 단양이 아니라 담양으로 가게된 세 사람은 중간 휴게소에 내려 난감해한다. 마침 산호가 전화를 하고, 자초지종을 들은 산호는 자신의 차를 끌고 와 영애를 도왔다. 산호는 일이 끝난 뒤 영애 팀과 고기를 구워먹고 족구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여전히 산호가 불편한 영애는 그의 시선을 자꾸 피했다. 채소를 씻고 있는 영애에게 다가선 산호는 "내가 뭐 도와줄 건 없냐"고 물었지만, 영애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산호는 "넌 나랑 있는 게 그렇게 어색하냐. 너 진짜 이렇게 불편하게 지낼거냐"고 먼저 터놓고 말했다. 그러자 영애는 "편하게 지내는게 더 이상한 거 아니냐"고 답했다. 이후 산호는 "내가 갑이고 네가 을인데. 니가 내 눈치를봐야지. 내가 왜 네 눈치를 보냐"고 말했고, 영애는 "내 눈치 보이냐"고 물었다. 이에 산호는 "그럼 안 그러겠냐. 걍 편하게 지내면 안 되냐"이라고 물었다.그제야 영애는 "쪽팔려서 그러지. 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지내자고 해놓고 신세 지고. 어쨌든 미안하다. 눈치 보게 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산호는 "그러지 마라"며 "또 그러면 가만 안 둬. 그러면 그때는 진짜 갑질한다"라고 말하며 그동안의 어색함을 풀었다. 미팅과 단합대회가 끝난 후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산호는 승준과 몇 번 마주쳤다며 그 사람과 무슨 관계냐고 물었다. 그러자 영애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야"라고 고백했다. 이에 산호는 "그 사람도 너 좋아하고?"라며 떠봐 눈길을 끌었다.
11화에서 영애는 산호에게 술에 취해 울며 전화해 휴양림 대금을 먼저 당겨 받게 해 달라 부탁했다. 이에 산호는 영애의 부탁을 들어줬고, 영애는 직원들과 첫 월급 기념으로 산호까지 불러 회식을 했다. 회식 도중, 산호가 자리를 뜬 사이 휴양림 소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계속해서 걸려오는 전화를 그냥 넘길 수 없었던 영애는 전화를 대신 받았고, 소장에게 “대금 미리 챙겨달라는 얘기 들었는데 관례상 안 되는 일이라서 미안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결국 모든 사정을 알게 된 영애는 산호에게 “대금 챙겨준 거 네 돈이지”라며 “고맙다”고 마음을 표했다.
시즌 14 마지막 화에서는 영애엄마와 만나 "영애와 잘 해 볼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고, 산호는 "응당 있다"라고 대답했다. 영애 엄마는 전폭적인 지지를 하겠노라며 힘을 실었다. 산호는 "이번에는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영애 엄마를 미소짓게 했다.
그 후 영애가 김산호에게 . 누가 뭐라도 나 이승준 사장님 좋아해” 라고 자신의 마음을 밝혔지만 산호는 포기를 못 하겠다면서 영애를 품에 안았다. 이 상황을 목격한 이승준은 영애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넋을 잃었다.
시리즈 3번째 영애의 남자이자, 영애와의 커플링을 가장 지지받았던 캐릭터였었다. 부잣집 연하남 최원준이나 오래사귄 첫사랑과 깨진 연상남 장동건보단 아무래도 동갑이었고 성격적인 부분에서도 잘 맞아 맺어질 가능성이 높았다. 초반엔 착하지만 철없는 강남부잣집 도련님으로 시리즈 12부터 등장한 이승준사장과 비슷한 포지션이었다. 시리즈 14에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며,과거 라이벌(..)이었던 장동건의 긍정적인 점을 이어받았다 . 이영애 못지않은 성장형(?) 캐릭터
시리즈 11에서 영애와의 결혼이 의심치 않았었다. 영애의 커플브레이킹이 식상할 수준이었고, 과거 최원준이나 장동건과는 달리 헤어질 위기를 잘 봉합하는 광경도 나왔다.(산호의 과거에 대한 불신과 스스로에 대한 자격자심으로 폭주한 영애씨가,산호의 술자리에 난입해서 죽빵을 날렸다. 영애가 싹싹 빌며 간신히 봉합) 산호가 찍은 영애씨 가족&주변인들 홈비디오가 11부의 마지막 씬이었고, 스페셜 방송에서 다음 시즌에서는 결혼 이후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나와 이 둘이 당연히 결혼할꺼라 생각했었으나.. 제작진의 농간으로 파혼당한 비운의 캐릭터. 왜 파혼했는지 자세한 이유도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오랜만에 시리즈 14에 등장했으나, 끝끝내 이미 승준에게 마음이 가버린 영애의 마음을 되돌리지 못해 하차..;;
여담으로 성대 출신으로, 이용주(연세대), 강소라(이화여대)와 더불어 막영애내 몇 안되는 명문대 출신.
11. 심진보
심진보 / 심진보[17]극중 별명 잔멸치[18] 시즌 9에서 새로 등장한 신입사원이다. 매사에 눈치없고 입방정을 일삼는다. 항상 정지순과 유형관의 갈굼에 시달린다. 안남희가 정지순의 뒤통수를 때리고 도망친 뒤로 정지순에게 엄청난 괴롭힘을 당하다가 사장의 중재로 다시 좋아지는가...싶었는데 오히려 화만 돋구게 되었다. 어머니가 젊은 나이에 진보를 가진덕분에 어머니와는 20살 가량 차이가 난다. 어머니의 미모가 뛰어나 유형관이 첫눈에 반해버렸다. 덕분의 진보의 회사생활은 순탄대로를 달리게 되었다.(...) 시즌 9 후반에는 결국 지순과 진심어린 화해를 하고 잘지내게 된다. 시즌 10에서는 일을 그만둔 지원 대신에 경리일을 보고 있다. 영애를 사이에 두고 연주랑 사사건건 대립하다가 자신이 회사에서 왕따당하고 있다고 느끼고 영애와 고민상담을 하다가 같이 술에 취해서 모텔에 가게 되고(...) 그걸 회사사람들이 알아버려서 그 때문에 영애와 산호는 잠깐 헤어지게 되었다가 재결합했다. 시즌 11에서 해고되고 말았는데 이면지를 쓰라고 유형관이 말했는데 하필 실수로 다른 회사 이력서가 끼어있는 것을 유형관 사장이 발견해서.... 결국 해고되고 그 후 철새 이미지가 붙어 재취업이 힘들었지만 그나마 영애가 아는 친구에게 부탁해 다시 재취업에 성공했고 그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작중 20대(사회 초년생)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영애역의 김현숙보다 나이가 많다.
12. 안남희
안남희 / 안남희[19]아름다운 사람들에 나레이터 모델 직으로 들어온 신입.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착하고 다소곳한 척하지만 사실은 속내가 검은 부릿코 기믹. 조건 좋은 남자를 만나 인생 역전하는 것이 일생의 목표. 괜찮은 남자를 만나면 자신의 스펙을 속여 남자를 꼬셔 왔다. 아름다운 사람들에서는 조건 좋고 인물 좋은 산호에게 추파를 던졌는데...개지순에게 자신의 실체를 들키고 말았다. 현재 약점을 빌미로 개지순이 내준 커플 로망 퀘스트를 수행하고 있는 중.(...) 10개의 커플 로망을 모두 실현 시켜 주면 퀘스트는 완수. 그래도 남희가 몸살에 걸려서 누워있을 때 지순이 커플 로망 퀘스트를 안 할 거냐면서 틱틱대면서도 약이랑 죽을 챙겨주면서
13. 하연주
하연주 / 하연주
시즌 10에 입사한 직원. 앙? 이라는 애교 섞인 말투가 트레이드 마크. 예쁜 외모에 일도 똑 부러지게 하지만 남자 복이 없다. 아름사 직원들의 추측과 달리 백수에 바람까지 피는 남자와 사귀다 차이기까지 한다. 그리고 영애의 도움으로 화끈하게 전 남친에게 복수한 후 영애와 친해진다. 이후 영애에게 사랑 받는 부하 직원의 자리를 두고 진보와 사사건건 대립한다. 지순이 연주를 짝사랑해서 계속 구애 했으나 끝내 거절했고 그 과정에서 지순이 로또에 당첨돼서 오피스텔을 구매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장본인이 된다. 시즌 10 마지막 회에서 장과장이 일하는 대기업으로 이직 하기 위해 면접을 보는 장면이 나왔으며 하차. 동건이 일하는 대기업으로 이직 한 것으로 보인다.
14. 성지루
성지루 / 성지루
영 좋지 않은 개인사로 인한 우울증을 앓아서 회사를 떠난 유형관 사장 대신 시즌 11에서 새로이 들어온 사장. 말로는 "리즈너블.", "리즈너블."을 외치나 전혀 합리적이지 못한 인물. "리즈너블." 외에도 "언빌리버블."을 외치기도 한다. 악덕 사장으로 아랫사람들을 교묘히 막대한다.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차별이 아주 극심한데 자신에게 말대꾸했던 영애, 지순, 진보는 막대하지만 자기 고향 후배인 서현과 대학 후배인 산호는 대놓고 편애 한다.[21] 7회 분에서 횡령하고 어디론 가 튀어버렸다. 마지막회에서 서현에게 새로 시작하는 사업을 같이 해보자고 연락했으나 다음 시즌에서 서현이 낙원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보아 거절한 듯하다.
15. 강예빈
강예빈 / 강예빈
시즌 11에 입사한 직원. 사람은 착한데 약간 백치 끼가 있고, 넘치는 색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성지루와 비슷한 시기에 들어와 그 정체를 의심 받았고, 유형관에게 이런저런 선물을 뜯어내서 한때는 꽃뱀으로 오해 받았으나...알고 보니 유형관의 사촌 동생이었다. 산호를 짝사랑했는데 산호가 영애랑 사귀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영애한테 개기다 무력행사를 당한 후..깍듯이 선배 대접을 하고 영애와 산호의 비밀연애에 조력자 역할도 해주었다. 다만 예기치 않은 타이밍에 입을 놀려 본의 아니게 영애를 몇번 궁지에 몰아넣고 결국은 비밀연애가 들통나기까지 했다. 시즌 12에서는 영애의 돈을 3천만 원씩이나 먹튀했지만 아르바이트생으로 영애가 새로 일하는 인쇄소에 들어왔다. 영애는 처음에는 예빈을 상대하기 싫어했지만
예빈이 진심으로 사죄하고 화해를 요청해서 예전처럼 잘 지내게 되었다. 기웅을 짝사랑했으나 기웅은 영애를 짝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거절당했다. 계속 돈 많은 남자 타령 하다가 시즌 12 막판 차 사고를 당하는데 그 때 가해자의 얼굴을 보고 "혹시 연예인?"이라고 하면서 기절했다. 아마도 정지순의 로또 사태에 이은 2번째 대박 사건이 될 듯. 시즌 14에서 간만에 특별 출연했는데 정지순이 연예인이랑 결혼하더니 예빈 씨가 더 연예인 포스가 난다” 라며 자신의 청첩장을 들이밀었다. 강예빈에게 쏠쏠한 축의금을 받아내려는 목적이 표정에서 드러나기도 했다. 하지만 강예빈의 속사정이 드러나자 상황은 반전됐다. “겉만 이렇지 속은 썩어 문드러졌다” 라며 최근 남편에 대한 찌라시 기사를 보지 못했냐며 남편이 도박에 빠져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라고 말하며 현재 남편이 마카오의 카지노에 잡혀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강예빈은 도리어 정지순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부금으로 메꾸려고 하는 형편이다. “꿔주기 싫으면 이거라도 사세요”라며 자신의 명품 백을 반값에 팔겠다는 강예빈의 반응에 정지순은 손사래를 쳤다. “방 보증금 구할 돈도 없어서 힘들다."라고 거절하자 강예빈은 "결혼해도 여전히 지지리 궁상이다."라며 지순을 까버렸다. 이후 시즌 17 6회에 다시 특별 출연하여 다이어트 약을 판매하기 위해 마침 다이어트 중인 영애에게 찾아와 홍보를 무진장 했다. 현재 시점에선 한 아들의 엄마이며, 영애와 못 본 사이에 출산 후 체중 증량으로 맘 고생하다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한다.[22]
[1] 그런데 사실 독수리의 독은 대머리 독(禿)이기에 대머리 독수리라고 하면 대머리 대머리수리가 된다.[2] 진짜로 시즌 7에서 고소를 당하기도 하였다. 다행히 고소한 사원의 남자친구에게 이빨이 나가는 바람에 적당히 합의 보고 끝냄.[3] 이유는 이혼한 아내가 친권을 달라고 요구해서였다. 아들, 심지어 처제까지 와서 부탁을 하는 통에 결국 친권을 내놓았지만 그 과정에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어 우울증에 걸렸고, 더 이상 회사를 운영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러 월급 사장인 성지루를 앉혀 놓고 잠시 회사를 떠나게 되었다.[4] 그도 그럴것이 아름사 시절부터 직장선후배로 동고동락했고 영애의 도움도 몇번 받았으며 심지어 아내도 영애의 친구인 상황에서 영애에게 뒤통수를 친 라미란이 곱게 보일리가 만무했던 것[5] 계약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사장이 미술전공을 한 딸에게 최종 디자인의 적절성 여부를 검토시키기 위하여 같이 나왔는데 윤서현의 턱관절이상으로 침이 계속 고여서 그 딸의 신체에 튀어버렸고 윤서현이 닦아주려고 하던 도중 부적절한 시선접촉이 발생해버려 최종적으로 시망[6] 수아에게 준 것이였다.[7] 시즌13을 기점으로 영애보단 라미란과 더 앙숙이 되어버렸다. 영애와는 하도 많이 싸워서 이제 볼장 다본 사이이기도 했고.. 그리고 시즌15부터는 영애와 붙는 씬 자체도 사라졌다.[8] 실제 배우인 양정원도 88년생으로 시즌 3를 촬영했던 2008년에는 겨우 스물한살이었다.[9] 시즌 7 18화에서 사진 상으로 잠깐 나옴.[10] 영애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뻔히 알면서도 만취 상태에서 고백을 한 것 뿐만이 아니라 이를 뒤엎은 적이 있었다. 게다가 끝까지 전 여친인 현주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영애에게 큰 상처를 줬다. 현주에 대한 상처를 잊기 위해 영애에게 상처를 준 것 만으로 모자라서 잠수 후 파혼까지 저질렀다.[11] 변지원이 장동건 욕을 엄청 했다.[12] 상해로 출장간거였는데 결혼을 보류하겠다며 연락을 일방적으로 끊었던 것이다.[13] 다만시즌 14공식 포스터 중에서 산호가 노란장미를 영애에게 내밀고 있는 모습이 있는데 ... 노란 장미가 질투와 이별을 뜻하는지라 산호의 팬들은 출연은 좋은데 왜 스포를 하냐고 투덜거리는 중...최근에는 장미가아니라 라넌큘러스라는 꽃으로(꽃말은 매혹,매력) 이 꽃은 부케에 주로 사용된다고 하여 일부 산호의 팬들은 환호를 보내는중.... ~결국엔 이별의 장미, 스포였고 최종적으로 이승준과 맺어졌다.[14] 하필이면 영애 디자인과 산호가 다니는 회사가 같은 건물에 있었다.[15] 개업선물로 누군가 그림을 보냈다.[16] 다만 이때까지 분량이 너무 적어서 시청자들은 분량을 좀 늘리기를 바라는 중[17] 2018년 3월 5일 심장마비로 사망.[18] 주로 유형관이 그렇게 부른다.[19]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그만두고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20] 그래도 지순이 나중에는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수정 테이프로 지우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기라는 내용으로 수정했는데 남희가 수정하기 전에 내용을 지순 몰래 보고 만다.[21] 그러나 산호는 지루가 비합리적이라 생각하고 거리를 두게 되고 그것때문에 지루는 산호에게도 푸대접을 한다.[22] 거짓말 같지만 승준과 영애가 출산 후 체중이 불어난 예빈의 사진을 보고 기겁하면서 믿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