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21:09:03

마리엘(어나더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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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캐릭터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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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f2023><table color=#373a3c,#ddd> || 파일:어나덴_화.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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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 파일:어나덴_뇌.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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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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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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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프라이
수제트(ES)
메리나
리이카
메이
밍화
히나기쿠
녹시스
비아카
이프
스컬
베레토
투바(ES)
주력 스킬의 속성에 따라 분류
위첨자는 주력 스킬 이외의 속성
볼드체는 노멀 5성, 어나더 스타일이 동일한 속성일 경우
기울임체는 이시층 캐릭터
◇표는 성도 각성 가능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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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멀 5성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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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나더 스타일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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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트라 스타일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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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엘
<colbgcolor=#efce7f,#45436c> 스타일 노멀 어나더 엑스트라
클래스 이름 파일:어나덴_마리엘5.png
★5 하이어로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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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프리스티스
파일:어나덴_마리엘es.png
아르카눔
SD 모델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파일:어나덴_마리엘_sd.png 파일:어나덴_마리엘as_sd.png 파일:어나덴_마리엘es_sd.png }}}}}}}}}
출시일 <colbgcolor=#f8ebcb,#7c7b98> 파일:일본 국기.svg 2017.04.12 2019.04.12 2022.12.30
파일:글로벌 아이콘.svg 2019.01.29 2020.02.21 2023.04.11
천명 파일:어나덴_천.png
무기 파일:어나덴_지팡이.png 파일:어나덴_권갑.png
방어구 파일:어나덴_반지.png 파일:어나덴_목걸이.png
속성 파일:어나덴_무.png 파일:어나덴_정.png
특성 지팡이 권갑
성직자, 애묘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하야미 사오리[1]

1. 개요2. 작중 행적
2.1. 캐릭터 퀘스트
3. 성능
3.1. 스테이터스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3.3. 배리어블 챈트(VC)와 어빌리티 효과3.4. 스킬
4. 전용 아이템5. 평가
5.1. 장점
5.1.1. 노말 스타일5.1.2. 어나더 스타일5.1.3. 엑스트라 스타일
5.2. 단점
5.2.1. 노말 스타일5.2.2. 어나더 스타일5.2.3. 엑스트라 스타일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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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수습 신관 마리엘이에요! 회복 마법은 저한테 맡겨 주세요!"
신전을 나와 열심히 수행 중인 순진무구한 수습 신관
캐릭터 소개문
"괜찮아요! 백아성전에 있는 「검의 축사」도 완벽하게 암기해뒀으니까요!"
축복의 옷을 몸에 두른 순진무구한 총아
어나더 스타일 소개문
''그래도 이 마음은⋯⋯!
그녀와 아이들을 구해 주고 싶다는 마음은⋯⋯
거짓 하나 없는 진심이에요⋯⋯!"
무구의 기로에서 백아 성전을 짓는 기도의 사도
엑스트라 스타일 소개문
왕도 유니건 신전 소속 수습 신관 소녀.
어렸을 때부터 엄격한 수행을 계속해 수습임에도 어느 정도의 회복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고양이를 너무나 좋아해 고양이를 보면 자기도 모르게 쓰다듬는다.
캐릭터 프로필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스톤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2. 작중 행적

2.1. 캐릭터 퀘스트

  • 퀘스트 1 - 길 잃은 고양이와 가족

    • 유니건 상인의 고양이를 찾아주는 퀘스트. 알고 보니 상인의 고양이를 싫어했던 두번째 부인이 몰래 습지에 버리고 왔던 것이었으며, 이 인간은 고양이의 몸값이 밝혀지자 곧바로 태도를 뒤집어 일행에게 고양이를 찾아내라고 윽박지르는 인간말종이었다. 일을 마무리지은 뒤 마리엘의 부모가 신관장(어머니)과 부신관장(아버지)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어머니, 아버지 대신 신관장, 부신관장이라 부르게 한다는 듯하다.[2]
  • 퀘스트 2 - 신음 소리의 정체

    • 바르오키에 떠도는 소문을 추적하는 퀘스트. 소문의 실체는 누아르 평원의 강도였으며, 강도는 납치당한 자신의 아들을 추적하기 위해 상인들을 쫓아내고 상단의 짐을 뒤져 인신매매단의 흔적을 찾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억지에 가까운 주장에 알도는 의심을 표하지만 이는 사실이었으며, 마리엘은 아들을 되찾은 강도를 신전에서 일할 수 있게 알선해준다.
  • 퀘스트 3 - 무구한 요람

    • 국토 순회 도중 앓아누운 신관장을 돕는 퀘스트. 약의 재료를 채집하는 과정에서 마리엘이 도망쳐 나온 이유를 들을 수 있다. 나름 예비 신관으로서 배울 건 다 배운 자신이 우울감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자 신관 시험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는 듯. 정작 신관장을 회복시키고 나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 고통받던 사람이 퀘스트 2의 그 강도.[3] 즉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신관이 되겠다는 목적은 달성한 상태였다.
  • AS 퀘스트 - 검의 가호와 축복의 날개

3. 성능

3.1. 스테이터스

스타일 HP MP 지능 내구 정신 속도 행운
<colbgcolor=#f8ebcb,#7c7b98> 노멀 3284 575 146 216 166 198 228 147
어나더 136 222 156 226 224 137
엑스트라 144 246 156 190 228 137

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

천명 보너스
<colbgcolor=#f8ebcb,#7c7b98> 80 스킬 슬롯 확장+1 <colbgcolor=#f8ebcb,#7c7b98> 200 글래스터 슬롯[4] 확장+1
120 배지 슬롯 확장+1 255 모든 스테이터스+10
5 HP+100 105 HP+300
15 내구+10 140 내구+20
30 지능+10 175 지능+25
50 MP+40 215 MP+80
75 속도+15 255 속도+30
5성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
노멀 어나더 & 엑스트라 MP+40
어나더 노멀 & 엑스트라 정신+20
엑스트라 노멀 & 어나더 지능+10

3.3. 배리어블 챈트(VC)와 어빌리티 효과

배리어블 챈트 EX 필살기
<colbgcolor=#f8ebcb,#7c7b98> 노멀 성스러운 빛으로 세계를 치유해요! -
아군 전체의 모든 속성 저항 35% UP(1턴)
어나더 치유의 검으로 세계를 구할게요!
아군 전체 회복(강) + 지능 30% UP(1턴)
엑스트라 幸福の導べ、この手で記します! 己が剣を、振るう者なり!
적 전체의 타격 저항 50% DOWN(1턴) + 아군 전체에게 대미지를 50% 감소하는 배리어 부여(1회/1턴) 적 전체에 공격 + 아군 전체에게 치유 (HP 최대치 50%) + MP 치유 (MP 최대치 50%)를 부여 (4회) + 踏ん張る을 부여
어빌리티 효과
<colbgcolor=#f8ebcb,#7c7b98> 노멀 속성 저항+30% 상태 이상[5] 저항+10% -
어나더 속성 저항+20% 상태 이상 저항+20%
엑스트라 모든 속성 저항+30% 상태 이상 저항+10% 루나틱 루나틱 시 EX 레벨 상승 전투 시작 시 아군 전체에 상태 이상 무효(1회)

3.4. 스킬

노멀&어나더
<colbgcolor=#f8ebcb,#7c7b98> 기본 파일:어나덴_타.png 지팡이 공격 (일반 공격) - 100%
적 하나에 타격 공격(약)
파일:어나덴_무.png 힐링 허브 MP 10 80%
아군 전체 회복(약)
★2 캐스터 파일:어나덴_무.png 샤이닝 애로 MP 10 140%
적 하나에 마법 공격(약)
★3 클레릭 파일:어나덴_무.png 큐어 리프 MP 12 80%
아군 전체 회복(약) + 상태 이상 회복
파일:어나덴_무.png 리프레시 리프 MP 20 -
아군 전체의 속도 15% UP + 상태이상 회복
★4 드루이드 파일:어나덴_무.png 힐링 아로마 (스킬 강화) MP 30 110%회복, 30%치유
아군 전체 회복(중) + 치유(중) 부여(3회)
파일:어나덴_무.png 오로라 포스 MP 23 -
아군 전체의 모든 속성 저항 50% UP(2턴)
★5 하이어로팬트
노멀
파일:어나덴_무.png 무구한 요람 (스킬 강화) MP 45 150%회복, 40%치유
아군 전체 회복(강) + 치유(강) 부여(3회)
파일:어나덴_무.png 홀리 버스트 MP 30 180%
적 하나에 마법 공격(강)
★5 하이 프리스티스
어나더
파일:어나덴_무.png 사나티보 콜롬나 MP 40 150%
아군 전후방 전체 회복(강) + 자신에게 에방젤리움[6] 축적
파일:어나덴_무.png 프로디기움 MP 65 -
【일반】 아군 하나의 전투불능 회복 + 아군 하나의 모든 속성 공격 30% UP(1회 행동) + MP 30회복
【어나더 포스】 아군 전체의 모든 속성 공격 20% UP(1회 행동)
【공통】 에방젤리움 축적 수에 따라 효과 증가[* 스킬 사용 시 축적된 에방젤리움 모두 소비{{{#!wiki style="word-break: keep-all"
축적 HP 회복량 MP 회복량 속성 공격 버프 배율
<colbgcolor=#f8ebcb,#7c7b98> 0 1 30 20%
1 대상 HP의 30% 40 30%
2 대상 HP의 60% 50 40% }}}]
엑스트라
기본 파일:어나덴_정.png 루나틱 (일반 공격 변화) MP 0 -
루나틱 발동(3턴) + 자신에게 복사[7] 부여(3턴)
전투 중 한 번만 발동 가능
파일:어나덴_정타.png 아우레아 플로스 MP 25 140%~420%
적 단체에 결정 속성의 타격 공격 5회(약)
+ HP 최대 시 가하는 대미지 증가(3배) +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율 100% UP + 마법 크리티컬율 100% UP(1회 행동) + HP 1000 회복
자신의 지능에 따른 위력
【루나틱 시 추가】회복량 증가(2배) + 아군 전체의 상태 이상 회복
★2 캐스터 파일:어나덴_무.png 아르스 마그나 MP 15 -
자신에게 MP 회복 50%
자신의 루나틱이 재사용 가능해짐
★3 클레릭 파일:어나덴_무.png 루멘 레지나 MP 25 -
자신에게 대미지를 50% 감소시키는 배리어를 부여(3회 5턴) + 성역 상태가 되어 타깃이 될 확률이 낮아짐 + 아군 전체에게 MP 치유(고정치 50)를 부여(5회)
파일:어나덴_정타.png 멘시스 루시올라 MP 30 140%~1400%
적 전체에 결정 속성 타격 공격으로 선제 공격(강) + 크리티컬 발생 확정
자신의 지능에 따른 위력
【전투 시작부터 1턴 이내】적의 수가 많을수록 위력 증가 (최대 5체/10배)
아군 전체 HP 회복 20%
★4 드루이드 파일:어나덴_정타.png 아우레아 펜네 (스킬 강화) MP 40 180%~900%
적 하나에 결정 속성 타격 공격 5회(강)
+ HP 최대 시 가하는 대미지 증가(5배) +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율 100% UP + 마법 크리티컬율 100% UP(1회 행동) + HP 2000 회복
자신의 지능에 따른 위력
【루나틱 시 추가】회복량 증가(2배) + 아군 전체의 상태 이상 회복
파일:어나덴_무.png 용기의 기도 MP 40 -
선제로 기도 발동(5턴) + 아군 전체의 모든 속성 ​​공격 50% UP(5회 행동) + 마리엘의 최대 HP 30% 분의 실드를 부여 (최대 2000/5턴)

【기도 효과】 아군 전체에게 루나틱(심안) + 받는 대미지 50% DOWN 부여
【기도 효과 발동중】턴 시작 시 아군 전체의 모든 속성 공격 50% UP(5회 행동) + 마리엘의 최대 HP 30%분의 실드 부여(최대 2000/5턴)
★5 아르카눔
엑스트라
파일:어나덴_정타.png 아우레아 아퀼라 (스킬 강화) MP 50 200%~1400%
적 하나에 결정 속성의 타격 공격 5회(극) + HP 최대 시 가하는 대미지 증가(7배) +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율 100% UP + 마법 크리티컬율 100% UP(1회 행동) + HP 3000 회복
자신의 지능에 따른 위력
【루나틱 시 추가】회복량 증가(2배) + 아군 전체의 상태 이상 회복
파일:어나덴_무.png 구제의 기도 MP 45 -
선제로 기도 발동(5턴) + 아군 전체의 모든 속성 ​​저항 50% UP(5턴) + 마리엘의 최대 HP 30%만큼 실드를 부여(최대 2000/5턴) + 날리기 무효(1회)

【기도 효과】 아군 전체에 루나틱(심안) + 받는 대미지 50% DOWN 부여
【기도 효과 발동중】턴 시작 시 아군 전체의 모든 속성 저항 50% UP(5턴) + 마리엘의 최대 HP 30%만큼 실드를 부여(최대 2000/5턴) + 날리기 무효(1회)

4. 전용 아이템

종류 이름 스탯 효과
특수 글래스터 파일:상급_특수_글래스터.png
진 하이어로팬트의 증표
지능: 15
정신: 15
하이어로팬트 VC Lv3 강화:
아군 전체의 모든 속성 저항 35% UP(2턴)
특수 글래스터 파일:상급_특수_글래스터.png
진 하이 프리스티스의 증표
지능: 15
정신: 15
하이 프리스티스 VC Lv3 강화:
아군 전체 회복(강) + 지능 40% UP(2턴)
특수 글래스터 파일:상급_특수_글래스터.png
진 아르카눔의 증표
스탯: #
스탯: #
아르카눔 VC Lv3 강화:
적 전체의 타격 저항 50% DOWN(2턴) + 아군 전체에게 대미지를 50% 감소하는 배리어를 부여 (2회/1턴)

4.1. 현현

노멀/어나더
파일:어나덴_마리엘_현현.png
생츄어리
공격: 23 마력: 190 (진・현현 미출시)
파일:어나덴_무.png 무구한 요람 MP 38 현현: 250%회복, 50%치유
현현 아군 전체에 회복() + 치유() + MP 치유(약)[8] 부여 (3회)
파일:어나덴_무.png 홀리 버스트 MP 25 현현: 230%
현현 전체에 마법 공격() + 아군 전체의 마법 크리티컬율 100% UP(1회 행동)
어나더
파일:어나덴_마리엘as_현현.png
토라 브라이트
공격: 23 마력: 190 (진・현현 미출시)
파일:어나덴_무.png 사나티보 콜롬나 MP 34 현현: -
현현 아군 전후방 전체 회복() +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시 대미지 50% UP(3턴) + 상태 이상 무효(3회) + 자신에게 에방젤리움 2 축적
파일:어나덴_무.png 프로디기움 MP 55 현현: -
현현 【일반】 아군 하나의 전투 불능 회복 + 모든 속성 공격력 100% UP(1회 행동) + HP 최대치 2000 UP(3턴) + MP 회복 30 + 대미지를 50% 감소시키는 배리어 부여(1회) + 아군 전후방 전체의 모든 속성 공격력 50% UP(1회 행동) + 에방젤리움 축적 수에 따라 MP 회복량과 전투 불능 회복 시 HP 증가(최대 MP 90 회복/HP 100%로 전투 불능 회복)[9] 【어나더 포스】 아군 전체의 모든 속성 공격력 50% UP + 크리티컬율 100% UP(3회 행동)

5. 평가

게임 출시때부터 쭉 강력한 힐러로 활약하며 유저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노멀 스타일은 서버 오픈 당시에는 유일한 힐러였는데, 게임 구조상 힐러가 필요할 수 밖에 없기에 마리엘의 존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나 다름없었다. 당시에는 게임 진행에 없어서는 안 됐던 인권캐 취급이었다. 고난이도 전투는 물론이고 웬만한 보스도 마리엘 없이 깨는 것은 힘들었다. 이러한 위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시로, 마리엘은 공략 사이트 알테마에서 유일하게 성능으로 100점을 받은 캐릭터였다. 이후 최고의 범용 서포터로 군림했던 멜리사나 피치카도 끝내 100점은 받지 못했다는 걸 생각하면 서버 초기의 마리엘이 얼마나 독보적이었는지를 예상할 수 있다. 현현을 받은 뒤에는 마법 파티의 필수 멤버가 됐었고, 역대급으로 높은 난이도를 자랑했던 페르소나 콜라보 2탄의 히든보스를 상대로 독보적인 픽률 1위를 찍으며 고난이도에서의 쓰임새가 어디 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4년 기준으로는 서포터 인플레가 워낙 심해진 탓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 HP와 MP를 회복하는 것은 흔해빠진 스킬이 됐으며, 오로라 포스보다 훨씬 더 좋은 방어형 스킬도 많아졌고, 마법 크리티컬 버프를 제공하는 캐릭터도 많아진데다, 현현에서 수년이 지난 뒤의 딜러 캐릭터들은 주력기에 자체적인 크리티컬 옵션이 달려 있기도 해서 마리엘은 파티칸을 낭비하는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특히 배포캐릭터이면서도 마리엘을 까마득히 뛰어넘는 서포트를 제공하는 츠쿠요미가 결정타. 그래도 진현현을 통해 초창기 캐릭터들이 대부분 떡상해서 오픈 초기부터 에덴을 이끌어온 유일신이 얼마나 상향받을지 기대를 받고 있다.

어나더 스타일은 팀원을 부활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능 덕에, 인플레가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부활의 특수성을 보고 기용되기도 한다. 다만 그 외의 버프, 회복 등의 성능은 2024년 메타에선 활용이 힘들다.

외사 5화에서 엑스트라 스타일을 받았고, 기도루나틱 부여라는 독특한 개성을 탑재했다. 다재다능하고 충분히 강력한 캐릭터라는 데엔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한 쪽에 특화되지 못한 성능과 기도의 난해한 유지 조건 때문에 아쉽게도 노멀의 압도적인 위상을 재현하는 데엔 실패하고 말았다. 그래도 특유의 범용성은 분명 무시할 수 없는 강점이고, 나중에는 10타 딜러라는 점이 재평가되어 몇몇 서가 챌린지에서 탁월한 활약을 선보이기도 했다.

5.1. 장점

5.1.1. 노말 스타일

힐러의 상징과도 같은 캐릭터. 한때는 유일한 5성 힐러로서, 이견의 여지가 없는 리세마라 1위였다.

마리엘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강력한 힐량이다. 마리엘의 힐 스킬 '무구한 요람'은 대미지를 '극' 배율로 회복시켜줄 뿐 아니라 3턴간 지속적으로 회복을 걸어주기 때문에 총 힐량이 모든 힐러 중에서 1위에 해당했다. 비단 힐뿐 아니라 최상급 사기 방어 스킬인 '오로라 포스' 덕분에 파티 전체의 대미지를 줄여주기까지 하니 안정성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었고, 가끔 보이는 상태이상 기믹 보스에게도 상태이상을 회복하는 큐어 스킬로 대항할 수 있었다.

이러한 우주방어 능력 덕분에 장기전에 매우 유리했던 캐릭터로,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생존 보조 능력과 다른 마법 딜러에 비해 훨씬 빨랐던 속도를 기반으로 탄탄한 서포트를 선보였다. 특히 빠른 속도 덕분에 웬만해선 적이 공격을 가하기 전에 오로라 포스를 깔 수 있고, 아군이 죽기 전에 힐로 구해주는 것도 가능했다.

이렇게 트릭키함은 없지만 모든 방어 능력치가 고르게 발달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이후 상태이상 방어를 가진 로제타, 물리 크리티컬 확정으로 공격성을 챙긴 듀나리스 등이 마리엘의 경쟁자로 부각되거나 한때는 밀어내기까지 했지만, 이들마저도 순수한 방어 성능에 한정하면 마리엘의 아성을 넘기지 못했다.

캐릭터 퀘스트가 린데 시점에서 모두 해금되기 때문에 5성 스킬을 열기 쉬운 것도 장점이었다. 1부 13장이 끝난 뒤 린데가 열리므로 굉장히 빠른 축에 속한다.

현현은 내역 자체로만 보면 간단하지만 나올 당시 필요했던 유틸을 챙겨 평가가 좋았다. 이미 든든했던 무구한 요람의 HP 회복량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MP 도트힐까지 붙어 파티의 유지력을 거의 무한대로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해졌고[10], 또한 홀리 버스트에 역대 최초로 아군 마법 크리티컬 100% 버프가 붙었기 때문에 초기 마법 파티의 필수 멤버로 군림했다.[11]

5.1.2. 어나더 스타일

AS 마리엘의 경우 일반 마리엘이 가지지 못한 유틸리티를 다수 가지고 있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전후열 아군 회복과 아군 부활 능력으로, 어나더 에덴에서도 매우 유니크한 능력에 해당한다. 원본 마리엘이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을 커버해주기 때문에 유저 성향에 따라서는 더 편하게 느낄 수도 있다.

VC가 상당한 고성능인데, VC 글래스터를 착용했을 경우 전열로 올라왔을 때 완치에 가까운 힐량과 함께 지능 40% 증가라는 눈여겨 볼만한 유틸을 제공했다. 최신 보스들은 체력컷이 많아진 것은 물론, 체력컷에서 아군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패턴이 많아졌기 때문에 안정성과 딜버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AS 마리엘이 고난이도 파티에 종종 들어가는 편.

현현을 통해 적잖은 상향을 받았다. 전후열 HP 회복 스킬에 크리티컬 대미지 50% 상승, 그리고 로제타의 전유물이었던 상태이상 배리어 3회가 붙어 부활 이외에도 고유한 개성을 얻는 데 성공했고, 부활 스킬의 버프 내역도 큰 폭으로 올라 이전까지의 설움을 어느 정도 보상받는 데 성공했다. 상태이상 배리어 경쟁자인 로제타보다 파티 서포트 능력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어떻게든 현현 전투를 완료했다면 로제타를 대체할 만한 서포터로 기용할 수 있을 것이다.

3부 중편의 히든 보스인 빙원의 우두머리 마물이 무려 대미지 컷을 넘길 때마다 랜덤으로 아군 1체를 즉사시키는 정신 나간 패턴을 들고 나와 원성을 샀는데[12], AS 마리엘의 부활 능력이 크게 활약했다. 환경 때문에 매 턴마다 날아오는 빙결도 특유의 상태이상 배리어 3회 덕분에 넘길 수 있어 매우 잘 쓰였는데, 이때서야 AS 마리엘이 현현을 받았다는 걸 깨달은 사람도 있을 지경이었다.

5.1.3. 엑스트라 스타일

가창에 이어 새로운 필드 버프 시스템인 기도를 가지고 나왔다. 해당 스킬을 발동하면 자신의 행동이 봉쇄되는 가창과 달리 버프 발동 도중에도 행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덕분에 버프를 전개하면서도 어나더 포스에서 행동 횟수가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 대신 기절, 수면, 빙결, 석화 등의 행동 봉쇄형 상태이상에 걸리거나 본인의 HP가 감소하면 그대로 풀리는데, 후술할 실드 효과와 높은 수치의 HP 회복으로 이를 보완하는 구조.

피치카가 그랬듯 공격 위주의 기도, 방어 위주의 기도를 하나씩 들고 나왔는데, 공통적인 효과가 피격 대미지 50% 감소에 루나틱 '심안' 부여다. AS 미르샤에 이어 두 번째[13]로 등장한 파티 루나틱 버프로서, 당연히 루나틱 특공을 요구하는 캐릭터에게 매우 유용하다. 게다가 심안은 가하는 대미지 50% 상승에 중첩 가능한 약점 대미지 상승 효과로, 루나틱 효과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축에 속하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훌륭한 화력 버프가 된다. HP 최대치의 30%를 실드로 부여하기 때문에 기도 해제 리스크를 봉쇄하면서 아군 전체의 내구성을 높여줄 수 있는 건 덤. 부가 효과는 각각 모든 속성 공격력 50% 상승, 모든 속성 내성 50% 상승이며, 기도가 유지되고 있을 땐 턴이 시작할 때마다 버프를 리필하기 때문에 버프 / 디버프 해제 패턴에 대응할 수 있다.

한편 본체는 복사 위주의 딜러로, 주력 스킬인 아우레아 플로스 / 펜네 / 아퀼라는 HP 100% 특공을 받으면서, 기본적으로 아군의 HP를 3000, 루나틱 시 6000, 복사 효과로 인한 재발동 분량까지 합치면 무려 12000씩 회복하기 때문에 특공 조건을 유지하기가 쉬운 편이고, 배율 역시 5성 스킬이 최대 1400%, 복사 포함 2800%로 본인이 심안 효과까지 뿌린다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준수하다. 복사 포함 시 타수가 무려 10타에 육박하기 때문에 횟수제 배리어를 돌파할 때도 제법 유용한 스킬. 루나틱의 경우, 알마처럼 평타 루나틱을 리필하는 스킬이 있어 기도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유지할 수 있다.

물리 타입에서 마법 타입으로 바뀐 나기와 반대로 마법 타입에서 물리 타입으로 바뀐 케이스인데, 도끼 캐릭터의 MP 최대치와 천명 수치 보너스 때문에 마법 딜러로서의 평가가 낮아졌던 ES 나기의 사례를 참조한 건지 모든 공격 스킬이 지능 기반이다. 덕분에 기존 천 수치 보너스의 효과를 그대로 가져갈 수 있어, 스테이터스 문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편.

요약하자면 최대 2800%의 화력으로 딜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풍부한 내성 버프와 엄청난 HP 회복량으로 서포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심안 부여로 희소성 있는 닦이로도 쓸 수 있는 만능형 캐릭터. 딜러, 힐러, 닦이의 세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캐릭터는 많지 않다. 루나틱을 부여하기 때문에 초보자 입장에서 간과하기 쉬운 루나틱 딜러의 턴 수명을 극복할 수도 있어, 여러모로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캐릭터로 꼽힌다. 상성 문제에 휘말리지 않는 결정속성으로 범용성 있게 쓸 수 있는데다, 나름 잡몹 제거용으로 쓸 만한 광역 선제 공격도 있기 때문.

깨알같이 전투 시작 시 아군 전체에 상태이상 배리어를 1회 뿌리기 때문에, AS 미르샤를 주회에 넣었던 것처럼 3부 마스터 난이도 주회에서 상태이상에 대응하기 위해 투입할 수 있다.

성영의 서가 챌린지 미션이 늘어나고, 점점 기존의 캐릭터로는 최고 점수를 달성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10타 딜러라는 이점을 활용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특히 알도의 성도각성과 함께 나온 드래곤 베어러 챌린지는 편성 보너스를 충족할 수가 없는 퍼스널리티[14], 딜 테스트라기엔 너무 빡센 공격 패턴만으로도 충분히 짜증나는데, 이런 어려움 위에 터무니없이 높은 점수 요구치까지 추가로 끼얹는 바람에 정상적인 공략이 너무 힘들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천명 수치를 높인 ES 마리엘과 월화의 영애가 메인 딜러로 활약했는데, 서비스 개시와 함께한 마리엘 쪽의 천 수치가 훨씬 높을 수밖에 없어 오랜만에 위상을 과시했다.

5.2. 단점

5.2.1. 노말 스타일

스킬 구성 자체가 방어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당연하게도 딜량은 기대하기 힘들다. 인플레가 계속되면서 힐러를 편성한 장기전보다는 단기로 적을 섬멸하는 딜찍누 메타가 정착된 탓에 방어에만 치중돼 있는 마리엘은 초창기에 비해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 물론 압도적인 치유량과 오로라 포스가 여전히 초보 유저들과 고난이도 보스전에 있어 도움이 되는 것은 변함없지만.

현현을 받은 뒤에 마법 파티 멤버로 쓰일 때도 마법 크리티컬 하나 때문에 쓰지, 다른 부분은 크게 필요없다 느끼는 경우도 많다. 말하자면 예전의 듀나리스와 같은 포지션. 후에 마법 크리티컬이 많이 보급되면 밀려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고, 그 예상이 적중했다. 크리티컬 100% 옵션이 달린 아공 무기, 환마진 전개, 확정 독, 확정 페인, 정신통일 버프, 마법 크리티컬 3회 부여라는 정신나간 유틸을 가진 AS 치요의 등장 등으로 마법 파티에서의 입지가 많이 좁아진 상황. 이후 마법 크리티컬 수단이 우후죽순으로 나오면서 희소가치가 완전히 사라졌다.

파워 스택을 풀로 쌓았을 경우 현현 마리엘보다 훨씬 강력한 서포팅을 제공하면서도 경우에 따라 현역 딜러보다 강력한 딜링을 내는 만능 지팡이 캐릭터인, 배포 캐릭터 츠쿠요미가 등장하면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 진현현을 통해 추가적인 상향이 필요하다.

5.2.2. 어나더 스타일

얼핏 보면 4성 보드에 있는 회복 + 치유 스킬과 오로라 포스를 그대로 가지고 있어 일반 마리엘의 상위호환으로 보일 수 있지만, 딱히 그렇다고 보기는 힘들다.

원본과 차별화하기 위해 특이한 유틸리티를 주긴 했는데, 문제는 기존 마리엘이 힐러로서 커버하고 있던 범위가 너무 빈틈 없어서 정작 AS 마리엘이 받은 유틸리티는 계륵이었다. 후열 회복과 아군 부활 모두 아군이 재기하기 힘든 큰 대미지를 입었을때 복귀시켜주기 위한 것인데, 애초에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막아주는 것이 일반 마리엘의 장점이기 때문.

전략 턴제 게임인 어나더 에덴은 적의 패턴에 따라 전략을 치밀하게 짜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아군이 빈사까지 몰려 후열로 후퇴하거나 죽어버리면 애초에 그 전략이 실패한 것이며 보통 전략을 수정해서 재도전하지, 거기서 굳이 그 아군을 살려 전투를 속행하려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 특히 한 명을 살려내는 동안 다른 아군은 계속해서 적의 공격에 노출되기에 결국 아군이 죽은 시점에서 수습하기 힘들다는 결론이 나온다. 웬만하면 그런 상황에 대비한다고 AS 마리엘에게 파티 슬롯을 할당하느니 우수한 디버퍼를 기용해서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이 나을 것이다.

결론은 기존 마리엘의 80% 가량의 능력을 가지고 새 유틸리티를 들고 왔지만, 그 새 유틸이 정작 애매한 탓에 기존 마리엘보다 마냥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말하지 못하는 신세. 옆그레이드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현현을 받고 난 뒤에는 그마저도 현현 마리엘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고, 스토리 캐릭터인 피네가 탄탄한 유틸과 사망한 아군 전체 부활을 가지고 나오는 바람에 사장되고 말았다.

현현으로 피네보다 훨씬 강력한 부활 서포터가 되긴 했는데, 그럼에도 부활 자체가 워낙 쓸 일이 없는 유틸이고, 어나더 포스에서의 존재감이 딱히 나아지지 않아서 완벽한 상향까진 아니라고 평가받는다. 게다가 직후 애니라는 걸출한 서포터가 튀어나왔고, 애초에 얼마 전 본인의 ES가 등장한 바 있어 현현을 받았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도 존재할 지경. 로키드의 진 현현 수준까진 아니지만 AS 현현 전투가 나름 까다로운 편인 것도 한 몫 했다[15]. 새로운 무기로 삼을 만한 상태이상 배리어도 이젠 제법 흔한 상황.

5.2.3. 엑스트라 스타일

꽉 채우지 못한 육각형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캐릭터로, 딜러, 힐러, 닦이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지만 세 가지 모두 최고 수준까지는 도달하지 못한다.

기본적으로 ES 마리엘의 닦이 성능은 철저히 기도의 루나틱 부여에 의존하고 있는데, 가창처럼 행동 봉쇄형 상태이상에 걸리면 풀리는 건 물론, 자신의 HP가 줄어들면 즉시 해제된다. HP 100% 특공과 맞물려 현존 최고의 범용 서포터로 꼽히는 애니와 전혀 맞지 않는 구성이고, 굳이 애니와의 궁합을 논하지 않더라도 메타 자체가 HP 100%를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말 그대로 '스치면 풀리는' 기도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ES 마리엘을 탓하기엔 너무 억울한 일이겠지만, 아군 전체의 HP를 20%씩 깎아야 하는 미나르카와는 그야말로 최악. 기도가 바로 풀려버리거나, 반대로 실드가 대신 까이기 때문에 미나르카의 스택이 축적되지 않는다.

물론 실드로 받아낼 경우 HP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취급되므로 기도의 실드로 HP 100%를 유지하는 방법도 존재하지만, 일단 딜러인 ES 마리엘에게 HP 세팅을 한다는 것부터가 손해인데다 그 실드의 최대치가 고작 2000에 불과해서 안정감 있는 대안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AS 라디아스, AS 러블리 등의 수호, 혹은 광역 공격을 혼자 받아내는 스킬이 대안으로 떠오르긴 하나 전자는 한 전투 중 한정된 타이밍에만 지켜줄 수 있고, 후자의 대표주자는 궁합이 좋을 수가 없는 애니, 그리고 공격 타입도 속성도 달라 시너지가 영 좋지 않은 AS 소이라다.

또한 심안 부여 효과의 희소성을 대가로, 다른 버프의 수치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기도 스킬의 부가 효과는 피격 대미지 50% 감소, 속성 내성 or 모든 속성 공격력 50% 상승, 최대 2000 분량의 HP 실드가 끝인데, 이 정도의 서포트는 최신 서포터는 고사하고 배포 캐릭터에게서도 찾을 수 있는 수준이다. 최신 보스를 상대할 때 생존 옵션을 믿고 맡길 수준은 절대 안 되고, 힘 버프를 비롯해 기존의 범용 화력 버프 / 디버프 옵션도 아예 가지고 있지 않아서 힐러와 닦이를 겸하면서도 서포터를 따로 챙겨야만 제대로 굴러가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공격 스킬의 배율 자체는 최대 2800%로 준수한 편이지만 HP 회복 모션에 복사까지 더해지므로 어나더 포스 효율에 굉장히 거대한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또한 지능 기반의 타격 스킬이기 때문에 스테이터스가 물리 공격력 위주로 분배된 일반적인 권갑 무기로는 제대로 된 대미지를 기대하기 힘들다. 이런 이유로 ES 마리엘은 높은 마력 수치를 가진 권갑 무기, 그 중에서도 HP 최대치 상승과 HP 최대 시 공격력 상승 옵션을 가진 별의 운명이 구현화된 권갑, 혹은 높은 마력 수치에 지능 +30 효과까지 붙은 위즈덤 글러브가 추천된다. 스테이터스 효과를 제대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엘피스나 무지마 무기의 강력한 하극상 옵션을 누릴 수 없다는 건 비슷한 배율의 다른 딜러에 비해 확실히 아쉬운 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10타 딜러로서 재평가받긴 했지만, 심안 효과를 제외할 경우 총 배율이 2800%에 불과해 천 수치가 낮다면 공략 영상처럼 21억을 10번씩 꽂는 괴력을 발휘할 수 없다. 서가 챌린지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천 수치를 200 이상으로 올리는 게 좋다.

6. 기타

  • 노멀과 어나더 스타일의 5성 클래스 이름은 타로 카드의 법황과 여법황에서 따왔다.
  • AS 마리엘의 일러스트가 유난히 목이 길고 꺾여있는 구도라서 기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캐릭터 퀘스트 스토리에서의 모습은 착하다는 말을 넘어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순수하고 맑은 모습을 보여준다. 통수를 치려고 한 좀도둑이 역으로 마리엘의 순수함에 항복하고 감화되어 제대로 일을 하기 시작할 정도. 하지만 자신이 주역이 된 외사 5화에서는 이러한 캐릭터성이 주로 부정적으로 등장한다. 당장 먹을 게 없어서 굶어죽어가고 이미 온갖 수단을 다 썼어도 마땅한 방도를 찾지 못해 타락한 사람들 앞에서 나쁜 짓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론을 설파하지만 설파만 할 뿐, 결국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못했기 때문. 작중 캐릭터인 마리[16]에게 마리엘을 비롯한 주인공 일행은 현실 물정을 전혀 모르고 입에 바른 말만 하는 녀석들 취급[17]을 받으며, 결국 타락한 인물의 개심도 마리엘의 설법 덕분이 아니라 가족들의 사랑으로 인해 자력으로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마리엘의 설법은 결국 아무런 해결책이 되지 못한 것. 마리엘은 의도는 좋았지만 외사의 여러 주역들 중에서도 가장 무능한 모습[18]을 보여줬는데, 마리엘 본인도 자신이 무능하다는 것을 인지해서 기죽은 모습을 종종 보이고[19] 사건이 일단락된 뒤에는 정신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그동안 자신은 구제에 홀려서 누군가를 이끌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면서, 누군가를 구제하려고 한 생각이 애초에 문제였다고. 앞으로는 누군가를 이끄는 게 아니라 헤매는 사람의 손을 놓지 않고 그 사람의 의사 결정을 존중하며 그저 곁에 있어주겠다고.
  • 이프를 친언니처럼 따른다. 이프로부터 신관의 마음가짐을 배웠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이프가 마리엘에게 신관의 교리에 대해 일방적으로 가르치지는 않고 수행에 힘들어하는 마리엘을 친구로서 위로해줬을 뿐이며 마리엘이 신관으로서 스스로의 답을 찾아낼 때까지 곁에 있어줬다고 한다. 외사 5화에서 정신적 성숙을 한 뒤에는 어린 시절에 이프가 왜 자신을 선배로서 굳세게 이끌어주지 않고 이렇게 소극적으로 행동했는지 이제야 이해하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 애묘가답게 고양이를 보면 굉장히 흥분하기도 한다.[20]


[1] 파리사와 중복[2] 퀘스트 3의 내용에 따르면 신전 내부의 알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추정된다. 특히 마리엘이 신관장과 부신관장이 눈이 맞아서 태어난 아이다 보니 더욱 엄하게 대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3] 딸을 낳다 아내가 죽자 넋이 나간 상태로 신전에 찾아갔지만,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 뒤 인생을 비관하며 도둑이 되었다고 한다.[4] 공격/방어/지원[5] 독, 기절, 수면, 봉인, 도발, 석화, 페인, 혼란, 실명, 동결, 비열[6] 축적 수에 따라 지능 UP, 최대 2회[7] 스킬 2회 연속 실행. 2회째 스킬은 MP 소비, AF 게이지 축적 없음[8] 20 회복[9] 스킬 사용 시 축적된 에방젤리움 모두 소비[10] 초장기전에서는 HP는 유지되어도 MP 부족으로 패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현현으로 붙는 마리엘의 MP회복은 매턴 20 고정이지만, 이 정도만으로도 웬만한 캐릭터의 스킬 사용 횟수를 2배로 늘려주는 수준이라 상당히 강력한 효과다.[11] 환마진과 정신통일을 제공하는 AS 로제타, 마법 크리티컬 확정을 제공하는 현현 마리엘, 당대 최강의 마법 딜러였던 AS 뮬루스, 남은 자리에는 현현 가리유AS 듀나리스를 채용하는 게 보통이었다. 이렇게 구성된 마법 파티는 필수 멤버인 2명이 최고의 서포터를 겸했기 때문에 화력과 생존력 모두 다른 파티를 압도하는 성능을 자랑했다.[12] , 회피 등 아예 죽지 않는 방어 효과를 동원해도 얄짤없이 죽는다. 이런 게 단일 지정도 아니고 도발이 안 먹히는 랜덤으로 들어오니 유저들이 미치고 펄쩍 뛰는 건 당연지사.[13] 애니가 선행 출시된 글로벌 서버에서는 세 번째.[14] <용>과 <천계의 인도>인데, <천계의 인도>는 알도사이러스만이 가진 퍼스널리티고, <용> 역시 가진 캐릭터가 너무 적다.[15] 현현 전투로서는 처음으로 무효 상성이 등장했다. 물리 딜러와 마법 딜러를 모두 챙기지 않으면 클리어하기 어려운 전투.[16] 외사에 등장하는 조연이 얽히는 관계를 생각하면 이쪽은 백야 시층의 마리엘로 추정된다.[17] 결국 마리엘의 말은 "너희들은 딱하지만 그냥 굶어죽어라"라는 결론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작중 캐릭터들도 식인을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고, 말 그대로 먹을 것도 없고 마물을 사냥한다는 위험까지 무릎써서 밭을 가꾸기도 했지만 다 실패해서 어쩔 수 없이 식인을 하게 된 것이기 때문. 외사의 메인 빌런은 여기에 더해 타락까지 해서 식인 외에도 여러 문제시되는 행동을 하기에 비판받아 마땅한 인물이긴 하지만 그하고는 별개로 온힘을 다해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인물이었기에 모든 게 잘못되었다고 하기는 또 애매한 입체적인 캐릭터였다. 그냥 상황 자체가 너무나도 답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냥 굶어죽거나, 자기 자신을 제물로 삼거나, 소중한 사람의 인육을 먹이거나, 다른 사람의 인육을 먹이거나 해야 하는 진짜 절망적인 상황이었기 때문. 식인 이전에는 자기 자신을 제물로 삼아 사람들의 목숨을 연명시키고 있었으나 이게 한계에 부착하자 소중한 사람이 자신의 인육을 사람들에게 먹여달라고 해서 인육으로 노선을 바꾼 것이다. 물론 마리엘 말대로 인육을 먹을 바에는 그냥 굶어죽는 게 나을 수도 있지만 이런 기준을 적용할 경우 원피스에서 어린 아이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발을 상디에게 먹인 제프도 천하의 인간쓰레기가 된다.[18] 철두철미하게 교과서적인 선한 모습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외사 3화의 주역인 클로드와도 비슷한 면모가 있으나, 클로드는 굉장히 유능한 모습을 보여줘서 '교과서적인 명실상부한 영웅'이었던 반면 마리엘은 '말만 번지르르한 교과서적인 성녀'에 가깝다. 물론 마리엘이 진짜로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입만 산 것은 아니고 마리엘도 작중에서 사태 타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고뇌한다. 그 노력이 결실을 이루지 못해서 문제가 된 것이지... 태도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 클로드는 외사 시작 전부터 이미 정신적 성장이 끝난 완성형 캐릭터라 당찬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마리엘은 조급한 모습을 보여주며 현실 실정에 맞지 않아 사람들에게 계속 무시당하다가 마지막에야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성장한다. 즉 외사 5화의 마리엘이 무능했던 것은 아직 정신적인 성장을 다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었던 것이며, 외사 5화의 사건 이후 정신적 성장을 이룩한 마리엘은 외사 5화 때하고는 달리 성녀라는 말에 걸맞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19] "사과하실 필요 없어요. 저는 당신이 가진 의문에 맞는 맞는 대답을 찾지 못했으니까요"라는 말을 할 정도.[20] 심지어 고양이랑 고양이 말투로 대화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