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21:18:35

리인포스 테란

1. 개요2. 상세3. 구성원
3.1. A랭크
3.1.1. 산타3.1.2. 3.1.3. 코발트3.1.4. 바이런3.1.5. 베기3.1.6. 가가
3.2. B랭크
3.2.1. 에스나3.2.2. 맥시크3.2.3. 기슈3.2.4. 아오리
3.3. C랭크
3.3.1. 디젤3.3.2. 나탈리에
3.4. 기타 리인포스 테란
3.4.1. 그레고리3.4.2. 리오3.4.3. 살구3.4.4. 시즈3.4.5. 오마르3.4.6. 키르시3.4.7. 소이어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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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에이머에 등장하는 단체.

랑그레누스에 소속된 후천적 유전자 조작 인간. 이름의 유래는 Reinforce + Terran.[1][2]

2. 상세

예를 들자면 '리인포스 테란.'
유전자 조작에 의한 강화 인간이야. 보통 전투원은 선진화된 무기에 적합한 신체 능력을 갖도록 조작 되지.
엄밀히 말해 인간과는 다른 존재야. 외형만 같을 뿐, 능력이 확연히 다르니까.
멜로나
랑그레누스 측에서 제작된 무기들은 우주를 누비는 이성인들에 맞설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하고 선진화되어 있는 무기들이지만,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는 절반의 효율조차 낼 수 없다는 난점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과정 속에서 탄생한 이들이 바로 리인포스 테란. 이들은 랑그레누스에 입양된 아이의 유전자를 조작해 만든 강화인간으로, 랑그레누스 측에서 제작된 무기들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다.[3]

선진화된 무기들을 사용하기 위해 강화된 이들의 능력은, 무기 운용이라는 본래의 목적 외에도 다른 방면에서의 효용성을 늘려주었는데, 강화를 통해 얻은 강력한 신체 능력이 이들을 하나 하나가 대적 불가능한 일당백의 전사들로 만들어준 것.[4] 때문에, 평시 상태의 랑그레누스의 주요 전력은 이들, 리인포스 테란들이 담당하고 있다.

3. 구성원

리인포스 테란은 총 4개의 랭크로 나뉘어진다. A, B, C, D 랭크가 존재하며, 랭크를 나누는 구체적인 기준 자체는 불명.[5] D 랭크 리인포스 테란의 경우는, 작 중에서 등장 자체도 손꼽을 정도로 적으며, 이름이 밝혀진 요원조차 없는 상태이다.[6]

3.1. A랭크

통상적으로 기용할 수 있는 랑그레누스의 최고 전력. 랑그레누스 자신들이 '한 명이 하나의 국가와 필적한다.'고 평가한 팜킨의 부하들을 B랭크라면 몇 명이 에이머의 도움을 받아서 격퇴하는 정도지만, A랭크의 경우는 전력을 다하면 1대1로 '평균적인' 팜킨 소대원 1명은 쓰러트릴 수 있는 실력을 지니고 있다.[7]

시즌 3 51화에 의하면 현존하는 A랭크 리인포스 테란의 수는 총 13명. 축출되거나 사망 처리된 산타와 루, 바이런을 제외한 숫자이다.

3.1.1.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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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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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코발트

파일:코발트(에이머).jpg
"그가 지나간 자리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해서······ 봄버맨 코발트. 사람들은 날 그렇게 부릅니다."
- 에이머 시즌 2 84화 시가전 (4) 中
115화 서막편에서 등장하는 작중 두번째로 등장하는 A랭크 리인포스 테란. 이명봄버맨.

그 더운 보라카이 해안에서 목도리를 쓴채 덥다면서 등장. 머리카락이 상당히 짧다. 케냐 앞바다 전투가 끝난 후 동 랭크 리인포스 테란인 '루'와 함께 에이머가 있는 명덕 고등학교로 찾아온다.[8] 가 자꾸 엉뚱한 사람을 의심하자 딴죽을 건다. 하교시간까지 에이머를 기다린 후, 에이머를 루와 함께 미행하게 된다. 미행은 들켰지만 뒤는 계속 잡고 있었던 그와 루는 에이머를 랑그레누스로 회유하려 하지만 그의 사상을 듣고는 이상론자라고 비판하며 플랜 B로 진행하게 된다.[9] 결국 루가 선공을 하여 전투를 벌이게 되고 한 발자국 물러나 그들의 싸움을 지켜본다. 그 후 비셸의 독촉 연락에 의해 같이 싸움에 참가해 에이머를 압도한다.

하지만 마무리를 하기 직전, 에이머를 구하고자 로빈이 난입하게되고, 루와 함께 로빈과 싸우나 둘 다 로빈에게 패배한다.[10] 결국 최후의 수단인 에이머의 가족 및 친구를 납치하고 투항하지 않을 시 죽이겠다는 협박을 실행한다.

허나 이 방법 역시도 산타의 심적 변화로 인해 실패하고, 결국 소득없이 물러나게 된다. 이후에는 기지에서 지내는 것으로 간간히 출연. 이후 시즌 3 4화에서는 미국 대통령의 위치를 파악하며 다시 등장하였다.

이후, 레테의 추종자들의 확보를 위한 멜로나의 계획에 따라, 쿠로가 제거하기 위해 코트디부아르로 출격한다. 그리고는 쿠로에게 맥없이 쓰러진 베기와 가가의 뒤를 이어 살구와 출전, 연계 공격을 쿠로에게 적중시키는데는 성공하나, 피해는 주지 못한다. 그 뒤로도, 쿠로를 상대로 다른 리인포스 테란들에 비해 가장 오래 버티며 분전하였으나, 끝내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리타이어 당하고 만다.

연방 4함대의 밀로셰프가 코발트를 두고 특급 경호원을 데려온 것에 대해 언급한 것이나, 달의 바다 작전의 타겟인 G20 국가 중에서도 1위인 미국을 맡은 것도 있고, 에이머와의 싸움에서 보여준 강함의 면을 보았을 때, 아무래도 루와 더불어 A랭크 리인포스 테란 요원 중에서도 최고 전력으로 보인다.

무기는 이명에 걸맞게 폭탄. 그 중에서도 모래탄[11]을 주력으로 사용하는데, 모래탄은 무색의 작은 가루 폭탄으로 물질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떨림인 고유 진동수를 트리거 삼아 터지는 폭탄이다. 모래탄에 감지기가 코발트의 고유 진동수를 감지하지 못할 정도로 멀어지면, 그것이 기폭 신호가 되어 폭발하는 식.

3.1.4. 바이런

파일:바이런(에이머).jpg
보라카이 회담장에 출석한 멜로나와 비셸의 호위역으로 등장한 A 랭크 리인포스 테란. 연방 보병이 한 트럭이 와도 자신 있다며 첫 등장하였으나, 정작 회담장에서는 멜로나 일행을 배신, 연방에 투항할 것을 요구한다. 허나, 멜로나가 그런 바이런을 비웃으며 그의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자, 이성을 잃을 정도로 격노, 직후에 포탄의 위력을 가진 레일건을 멜로나에게 발사였으나, 보기좋게 역관광 당하고 만다.

이후, 멜로나가 하얀 새의 주인임을 알아낸 바이런은, 자신이 잘못했다며 살려달라 애원하였지만, 그 말을 들어줄 생각이 없었던 멜로나에 의해, 수많은 고밀도의 공기 칼날에 찔려 사망한다.

바이런이 멜로나 일행을 배신한 이유는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서였는데, 실제로 연방에게 리인포스의 정보를 전하는 대가로 자신의 과거사를 교환하였다고 나온다. 허나, 멜로나가 바이런을 죽이기 전에 말해준 출생의 비밀을 생각하면, 바이런은 연방 측에 거짓말에 속아, 자신의 명을 재촉한 셈이 된다. 여러모로 안습.

무기는 레일건. 손바닥에서 금속 탄자를 발사하는데, 이를 위한 별도의 발사 장비가 확인되지는 않았다.

3.1.5. 베기

파일:베기(에이머).jpg
시즌 3 5화에 실루엣과 이름이 등장한 A랭크 리인포스 테란. '달의 바다' 작전을 위해 프랑스 대통령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가, 작전이 개시되자 엘리제 궁전으로 돌입한다. 그리고는 수많은 경호원들을 압도하며 대통령의 신변을 확보, 멜로나의 선언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후, 레테의 추종자들의 확보를 위한 멜로나의 계획에 따라, 쿠로가 제거하기 위해 코트디부아르로 출격한다. 그리고는 가가와 함께 쿠로에게 가장 먼저 일격을 가하나, 자신의 무기를 이용한 쿠로의 반격에 역으로 당하며 리타이어.

바이콘 탈취 작전에서도 제일 먼저 볼키에게 공격을 날리지만 어디 내 앞에서 쇠붙이를 날리냐는 볼키의 일갈과 함께 돌아온 철구에 얻어맞으면서 리타이어.

일반인이 무릎까지 밖에 닿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키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별로 중요한 사실은 아니지만, 자신의 체형이 요요 현상 탓이라고 말한다.

무기는 요요. 허나, 겉으로 봐선 거대한 철구에 가까운 형태이다. 무게는 무려 17톤.

3.1.6. 가가

파일:가가(에이머).jpg
시즌 3 5화에 이름이 등장한 리인포스 테란. 좌측의 인물로,[12] 맥시크와 함께 멜로나의 명령을 받아, '달의 바다' 작전을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가, 작전이 개시되자 유니언 빌딩으로 돌입한다. 그리고는 수많은 경호원들을 압도하는 맥시크의 활약을 관망하며 대통령의 신변을 확보한다.
이후, 레테의 추종자들의 확보를 위한 멜로나의 계획에 따라, 쿠로가 제거하기 위해 코트디부아르로 출격한다. 그리고는 베기와 함께 쿠로에게 가장 먼저 일격을 가하나, 쿠로에게서 일말의 반응조차 끌어내지 못하는 굴욕을 당한다. 이에, 기가 찬 가가는 쿠로를 향해 역정을 내보나, 순식간에 리타이어당하고 만다.

무기는 에너지 소드 한 자루. 쉴케의 에너지 소드와는 다른 형태이다.

3.2. B랭크

A랭크는 최중요 임무인 레테를 추적하는데에 투입되는 관계로, 주로 이성인과 맞서는 임무는 이들 B랭크의 몫. 즉, 평시의 랑그레누스가 가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력은 B랭크라고 할 수 있다. 이성인과 맞서는 임무 외에도, 여러가지 공작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여겨진다.[13]

시즌 3 51화에 의하면 현존하는 B랭크 리인포스 테란의 수는 총 29명.

3.2.1. 에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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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맥시크

파일:맥시크(에이머).jpg
20세. 신장:198cm. 혈액형: O형

근육질의 흑인 남성으로 랑그레누스 소속. 랭크는 B이며 멜로나의 비서 비셸이 그가 만난 이성인에 대해 보고할때 등장했다. 자신을 Mr.야생이라 불러달라고 말하며 전투방식은 동물의 움직임을 흉내내서 싸운다고 한다. 기선제압을 하려고 이성인 앞에서 금강석 덩어리를 꺼내며 펀치를 내질러 박살내려 하나 부수지 못하고, 이후 쉴케와 전투하려 하나 그의 패션에 질겁한[14] 쉴케가 후퇴해버리면서 전투는 하지 못했다. 이후 변태 취급에 열받아서 금강석 덩어리를 발차기로 두동강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원전 싸움에서 물 위를 걷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금쟁이라나 이성인을 지원하러온 맛간과 한번 맞붙으나 양쪽 모두 구출해야할 인원이 있었기 때문에 산타를 데리고 후퇴한다. 이후 아프리카에서는 더욱더 다양한 야생공격들을 선보이며 비즐리안들을 격파한다.

3.2.3. 기슈

파일:기슈(에이머).jpg
17세. 신장:164cm. 혈액형: A형

금발의 소년으로 랑그레누스 소속. 랭크는 에스나, 멕시크와 동일한 B이다.[15] 비셸의 동생으로 무기를 쓰면 A랭크도 가능한데 타격감이 좋다고 무기는 쓰지 않는다고. 태평양에서 미국 항공모함 한척과 함께 이성인을 추격하고 있다. 이후 항공모함 갑판 위로 올라온 맛간과 대치한다. 갑판 위에서 맛간을 상대로 상당히 선전하나 맛간이 물 속으로 들어가 공격을 시작하자 항공모함이 파괴되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레오트랑을 저지하러 아오리와 함께 돌입하지만 레오트랑의 맷집과 힘에 밀려서 고전하게 되고 멜로나의 지령으로 메카 그리말디가 폭탄을 파괴하는 동안 시간을 벌으라는 지령을 받고난 뒤 다시 레오트랑과 싸우기 시작한다. 싸우던 중 갑자기 나타난 쉴케 때문에 아오리가 이탈하고 혼자 레오트랑과 싸우고 결국 한계까지 몰리지만 에이머의 난입으로 위기를 넘긴다. 자신과 자신의 가족의 비참한 신세 때문에 좀처럼 레오트랑을 막으려 하지 않는 우연희를 질책하기도 했지만 정작 아오리가 만약 자기 친누나가 아무 이유 없이 해코지 당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대답한 내용은 우연희의 반응과 별 다를 바는 없었다.

여담으로 성격이 썩 좋진 않은듯. 아오리 曰 : "저건 멘탈이 초딩.", "친구가 없는건 100% 니 성격 탓이야."

레오트랑을 물리친 이후로는 케냐에서 성체 비즐리안들을 공격하면서 다시 등장하였는데, 이대로 안주 하고 있을 수 만은 없다고 생각했는지 그의 광자펀치와 비슷한 표절한 너클을 끼고 싸운다. 이제 무기를 들고 전투에 임하니 A랭크도 노려 볼 수 있지 않을까?

시즌 3에서는 멜로나의 명령에 따라 아오리와 함께 일본 총리의 동선을 파악 완료하였고 명령 대기중에 있다.

리인포스 테란의 정체가 인간의 유전자와 이성인 유전자를 짜깁기한 키메라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기슈가 과연 비셸과 친혈육인지 의심하는 이들도 있다. 3부 과거편에서 비셸에게 죽은 가족 외에 다른 가족은 없었기에 더더욱 의혹이 짙어진다.[16]

3.2.4. 아오리

파일:아오리(에이머).jpg
푸른 머리의 남성으로 무기는 두 자루의 검을 쓴다. 파트너로 등장한 기슈와는 달리 이성적이고 냉정한 성격인 것이 특징. 기슈와 함께 레오트랑을 막으러 원전으로 접근했고, B랭크 답게 레오트랑을 상대로 상당히 선전했다. 특히 속도가 상당한 편인데 레오트랑은 록히의 속도보다 더 빠르다고 평가했다. 뿐만아니라 타격형인 기슈 대비 참격을 주 공격수단으로 택하니 만큼 방어력이 뛰어난 편은 아닌 레오트랑에게 상성상 우위를 지녔다. 하지만 레오트랑의 강인한 신체와 맷집탓에 결정타는 날리지 못했고 결국 큰 한방을 제대로 맞고 쓰러지지만, 다시 일어난 뒤 원전에 있는 폭탄을 처리할 동안 시간을 벌라는 지령을 받고 다시 레오트랑과 싸운다. 싸우던 중 갑자기 쉴케가 난입하자 기슈에게 레오트랑을 맡기고 자신은 나탈리에의 그리말디와 함께[17] 쉴케를 상대하지만 실력차는 둘째치고 이전에 레오트랑과의 싸움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터라 위기에 몰리게 되고 마지막 마무리에 당할 뻔하던 중 때마침 온 산타의 도움으로 죽지 않았다. 에이머의 합류로 레오트랑 대 에이머 구조가 성립한 이후로는 둘의 전투를 해설하는 역할을 한다. 해설 내용이 꽤나 분석력있고 탁월한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성격에 더해 지능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기슈를 성격이 좋지 않다고 까고 있지만 사실 레오트랑 편 당시에 행적을 보면 얘 성격도 다른 의미에서 썩 좋지가 않다. 상황이 상황이긴 하지만 악법도 법이다라는 둥[18], 피해자에게 도와주지 못한 사람이 잘못이면 도움을 청하지 않은 사람도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연희에게 "당신은 지난 5년 동안 얼마나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었나요"라는 망언을 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19] 결국 리인포스 테란과 에이머와 같이 협공하여 레오트랑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다시 돌아간 이후에는 케냐에서 등장. 성체 비즐리안들을 쾌검술로 베어버리는 활약을 한다.
시즌 3에서는 멜로나의 명령에 따라 기슈와 함께 일본 총리의 동선을 파악 완료하였고 명령 대기 중에 있다.

3.3. C랭크

A랭크와 B랭크 리인포스 테란들과는 다르게, 오로지 기계화 병력의 운용만을 담당하는 리인포스 테란. 앞선 랭크의 리인포스 테란들과 다르게 직접 전투에는 나설 정도의 능력은 되지 않기 때문에, 리인포스 테란들이 탄생하게 된 목적인, '평범한 인간이 다룰 수 없는 고차원적인 기술력의 장비들을 운용할 수 있다'는 부분에만 초점을 두어 운용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시즌 4 57화에서 나온 레테의 추론에 의하면 현존하는 C랭크 리인포스 테란의 수는 140여 명 정도. 허나, 후술할 이들 외에는 대부분 어린 시절에 다 사고로 죽었다고 한다.[스포일러]

3.3.1. 디젤

파일:디젤(에이머).jpg
12화에 등장한 리인포스드 테란 c랭크 파일럿. 최초로 랭크가 밝혀진 리인포스 테란이며, 탑승기는 아르쟈켈. 팜킨과 연방의 전투기가 교전을 벌이는 도중, 바다 밑에서 이온 캐논을 발사하여 팜킨을 기습한다. 이후, 이어 반입자 충격파, 고감도 유도탄 등을 이용하여 팜킨을 수세로 몰아 넣지만, 자신이 발사한 AI 유닛이 자신의 이온캐논에 휘말려 폭발한 사이, 폭발로 인한 연기에 숨어 기습한 팜킨의 일격에 당하고 만다. 다행히, 별도의 탈출장치가 있는지, 순간이동을 하는 듯한 연출과 함께 퇴각한다.

3.3.2. 나탈리에

파일:나탈리에(에이머).jpg
76화에 등장한 C랭크 리인포스 테란. 분홍색 옷을 입은 여성으로, 탑승기는 그리말디. 레오트랑의 광자포를 제거하기 위해 작전에 투입되었으나, 쉴케에게 저지 당한다. 이후, 쉴케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나, 아오리의 증원으로 구사일생에는 성공. 연이어 아오리를 보조하여 싸우다가, 멜로나의 명령을 받아 퇴각한다.

3.4. 기타 리인포스 테란

작중에서 구체적인 랭크가 밝혀진 적이 없는 리인포스 테란 요원들. 시즌 3이 시작됨과 동시에, '달의 바다' 작전을 실행하며 첫 등장하였다. 이후, 쿠로를 쓰러트리고 레테의 추종자들을 확보하고자 한 멜로나에 의해 코트디부아르로 파견되는데, 이때 멜로나에게 올린 코발트의 현장 보고에 따르면, 이들의 랭크는 A ~ B 사이에 위치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21]

3.4.1. 그레고리

파일:그레고리(에이머).jpg
"내가 랑그레누스의 주먹왕···!! 그레고리다-!!!"
쿠로 : 세상 측은한 왕이구나.
- 에이머 시즌 3 55화 레이드 (4) 中
시즌 3 52화에서 첫 등장. 이후, 물리적 공격이나 화력 투사에도 멀쩡하게 서있는 쿠로를 본 리인포스 테란 동료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을 때, 이들을 규합하며 호쾌하게 나선다. 근접전으로 다구리를 놓다가 벗어나면 지원 사격을 퍼붓자며 리인포스 테란 동료들을 격려하며 쿠로에게 달려들지만, 무심하게 쿠로가 내지른 '쇼크'에 휘말려 중상을 입게 된다.

지근거리에서 쿠로의 일격에 휘말렸음에도 가장 먼저 일어나 쿠로와 한 합을 겨루는 터프함을 보여주었으나, 직후 절망적인 힘의 격차만을 느끼며 허무하게 리타이어.

무기는 거대한 펀치건. 어지간한 사람보다 거대한 주먹이며, 등에 장비하여 사용한다.

3.4.2. 리오

달의 바다 작전 당시, 이름만 언급되었으며, 지금까지도 밝혀진 바가 없는 정체불명의 인물. 후술할 사이보그 기체인 리박사 시리즈 특유의 작명법으로 인해, 첫 언급 당시에는 리인포스 테란이 아닌, 리박사가 제작한 사이보그 기체일 것으로 생각되었다. 허나, 시즌 4에서 정식으로 리박사 시리즈인 리오가 달 기지의 방위 체계를 담당하는 기체로 등장함에 따라, 현재는 우연히 이름이 겹쳤던 쪽으로 받아들여지는 중이다.

3.4.3. 살구

파일:살구(에이머).jpg
시즌 3 53화에서 첫 등장. 기세좋게 선공을 가했으나, 쿠로에게 맥없이 쓰러진 베기와 가가의 뒤를 이어 코발트와 출전한다. 코발트의 뒤를 이어 연계 공격을 쿠로에게 적중시키는데는 성공하나, 피해는 주지 못한 채로 쿠로의 어그로만 끈 탓에 도망치기 급급한 신세가 된다. 이후, 쿠로가 내지른 '쇼크'에 휘말려 리타이어.

리케이의 평에 의하면 좀팽이라는데, 단신인 것으로도 모자라서[22] 성격까지 옹졸한 편인 듯 싶다.[23]

무기는 살구 본인의 머리카락과 비슷한 형태의 칼날. 머리에서 칼날을 사출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3.4.4. 시즈

파일:시즈(에이머).jpg
시즌 3 5화에 실루엣과 이름이 등장한 리인포스 테란. '달의 바다' 작전을 위해 독일 총리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가, 작전이 개시되자 국경일 행사를 준비 중이던 장소에 난입한다. 그리곤 총리를 데려오지 않는다면 이 마을 채로 날아간다는 시니컬한 협박을 가하며 총리의 신변을 확보, 멜로나의 선언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24] 이때, 자신만이 선하고 특별하다는 믿음에서 독재의 싹이 트는 것이라는 독일 총리의 항변을 묵묵히 듣기도.
이후, 레테의 추종자들의 확보를 위한 멜로나의 계획에 따라 쿠로를 제거하기 위해 코트디부아르로 출격하게 되나, 머잖아 쿠로가 내지른 '쇼크'에 휘말려 중상을 입게 된다. 허나, 몸을 일으키는데 성공한 시즈는 곧이어 넋두리를 늘어놓던 키르시에게 쿠로를 묶어줄 것을 부탁, 키르시의 짧은 활약에 힘입어 쿠로의 위에 올라탄다. 그리고 끔찍한 내구도를 가진 쿠로라고 해도 받아낼 수 없는, 물질 자체를 소멸시킨다는 반입자 공격을 영거리에서 시도한다.[25]

하지만, 시즈의 영거리 사격을 곧이 곧대로 맞아줄 생각따윈 없던 쿠로는, 몸을 흔들어 이들을 시즈를 키르시와 함께 떨쳐내버리면서 회심의 공격은 불발. 직후, 기억 정도는 해주겠다는 칭찬 아닌 칭찬을 들으며 쿠로에게 리타이어 당하고 만다.

시즌 4에서는 레테가 보낸 메신저, '레톡'으로 어떤 이야기를 전달받았는지 리인포스 테란 측의 대표로 나서 레테와 Lee-Z 시리즈, 하우디와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추방되어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동료, 소이어와 마주하게 된다. 소이어가 랑그레누스 이탈하기 전 중2병 증상을 보이자 하루 20시간을 갈궜다고 하는데, 동료들의 반응에 의하면 실은 소이어를 좋아했던 모양.

무기는 거대한 핸드 캐논.

3.4.5. 오마르

파일:오마르(에이머).jpg
시즌 3 7화에서 첫 등장.[26] 리오와 함께 이란 이맘 모스크에 대기하고 있다가, 멜로나의 지령에 따라 '달의 바다' 작전을 개시한다.

이후, 레테의 추종자들의 확보를 위한 멜로나의 계획에 따라, 쿠로가 위치한 코트디부아르로 이동하여 교전을 펼치게 된다. 그레고리의 격려에 힘입어 쿠로에게 근접전을 시도하나, 쿠로가 내지른 '쇼크'에 휘말려 중상을 입게 된다. 어찌저찌 몸을 일으키는데엔 성공하나, 변변찮은 발악조차 못하였는지, 전투신조차 스킵당하며 리타이어하고 만다.

3.4.6. 키르시

파일:키르시(에이머).jpg
시즌 3 52화에서 첫 등장. 쿠로를 보며 자신의 타입이라는 사적인 소감을 밝히나, 머잖아 쿠로가 내지른 '쇼크'에 휘말려 중상을 입게 된다. 이후, 그레고리가 무기력하게 당하는 모습을 보며, '그 기술'만 완성됐다면 허무하게 발리진 않았을 것이라며 넋두리를 늘어놓던 도중, 시즈의 요청에 따라 쿠로를 묶어두게 된다.[27]

허나, 시즈가 영거리 사격을 위해 쿠로의 위에 올라타자, 쿠로는 몸을 흔들어 시즈를 떨쳐내는데, 이 과정에서 키르시 역시 쿠로에게 들려 시즈와 함께 떨쳐지고 만다. 직후, 시도는 좋았다는 칭찬 아닌 칭찬을 들으며, 쿠로에게 리타이어 당하고 만다.

무기는 '은사(銀絲)'. 이 외에도, 중력자 컨트롤이라는 기술을 통하여 자신의 체중을 늘릴 수 있다.

3.4.7. 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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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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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레누스는 이런 리인포스 테란들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지만, 사실 리인포스 테란을 만들어낼 기반이 된 리인포스 테크놀로지의 창시자 레테스스로 이를 폐기하길 바랬다.

기술의 창시자마저도 폐기를 원한 이유는 시즌 3에서 멜로나의 입을 통해 드러나는데, 사실 이들은 유전자 조작을 통한 신체강화 시술을 받은 인간 같은게 아니었다. 리인포스 테란의 진정한 정체는 바로 레테가 창시한 리인포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해서 이성인과 지구인의 유전자를 합성해 만든 인조인간키메라 였던 것이다. 정확히는, 이렇게 만든 키메라들 중, 드물게 인간의 모습으로 탄생한 성공작을 리인포스 테란이라 불렀던 것.[* 예전에 산타가 과거를 회상할 때 나왔던, 여러 신체부위가 기괴하게 뒤틀려 합성된 이상한 생명체가 아마도 인간의 형상을 얻지 못한 실패작(리인포스 테란 제작 과정에선 흔히 나오는 실패작)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실 인간과 이성인이라면 유전자 차이가 엄청 날텐데 그런 것들을 합성하면서도 인간의 지성과 형태를 유지하려 하니[(당장 인간과 유전적으로 매우 유사한 침팬지 등의 일부 영장류만 해도 결국 그 미미한 차이 때문에 종이 완전히 갈린다. 하물며 아예 다른 생태계에서 발생하고 진화해오며 종이 확립된 이성인들이 인간과 유전적으로 얼마나 차이가 날지는...) 실패작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물론 이러한 끔찍한 사실이 리인포스 테란 요원들에게 밝혀지게 된다면, 그러한 진실에서 오는 혼란은 불 보듯 뻔한 일이었다. 때문에, 랑그레누스의 수뇌부는 리인포스 테란들에게 그들을 신체 개조를 한 입양 고아들이라고 속여왔으며, 리인포스 테란들 역시 그렇게 배워오고 믿으며 살아가게 된다. 실상은 그저 멜로나의 필요에 의해 유전자 짜깁기로 만들어진 유기체 덩어리였지만.[28]

이후, 이러한 진실은 모든 기억을 되찾은 산타에 의해 드러나게 되고, 시즌 4에서는 이를 전달받은 루가 동료 요원들에게 폭로함으로써 만천하에 드러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탄생의 비밀에 격분한 리인포스 테란 요원들은, 결국 랑그레누스를 등지고 떠나게 된다.

4. 기타

  • 리인포스 테란 기술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기 전에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들의 외형을 재현하는 실험 단계가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탄생한 이들이 바로 로빈과 1대 로베르토이다.
  • 시즌 3 후반부에서 쿠로에게 전원[29]이 달려들어 린치를 가했음에도, 역으로 전멸당하는 바람에 체면을 구긴 적이 있다. 해당 건으로 인해 멜로나의 내다버린 17년이라는 말이 나오는 등, 이들에 대한 독자들의 평가는 완전히 바닥을 치게 된다.[30]
  • 입양되어 길러졌다는 이유만으로, 타인을 해하는 가혹한 삶을 선택권조차 없이 받아들어야 한 안타까운 존재들이다.[31] 그럼에도 '동족'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서 헌신한다는 사명감으로 버텨온 이들이었기에, 이들이 마주한 탄생의 진실은 더욱 끔찍하고 비참한 것이었다.

[1] 초기에는 리인포스드 테란(reinforced terran)란 명칭이었다. 단순히 동사 뒤에 명사를 갖다 붙여놓은 지금의 명칭보다는 초기 명칭인 reinforced terran 쪽이 문법상 더 적절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쪽은 동사에 -ed가 붙어 과거분사가 된, 형용사로서 기능하는 reinforced가 이어지는 명사 terran을 수식하는 구조로, 일개의 완성된 구(phrase)이기 때문. 다만, 작가는 직관성 등 다른 요소가 중요시 될 수 있는 상업 만화 특성상, 유하게 넘어가는 것이 엄밀성을 기하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 판단했는지,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2] 인간 외의 종족이 유전자 조작을 받을 경우 '리인포스 호스', '리인포스 도그' 등이 된다.[3] 5살 짜리 아이들일지라도, 리인포스 테란이라면 거대한 병기들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을 정도.[4] 예를 하나 들자면, 작 중에서 지근거리에서 겨눠진 총을 보고 피하는 장면이 나온다.[5] 편의상, 독자들은 해당 요원의 강함이 기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기슈와 관련하여 그러한 뉘앙스의 이야기가 작중에서 오고간 적도 있고.[6] 자신을 D 랭크 척후병이라고 소개한 신원 불명의 인물이, 에이머 살해를 위해 인질극을 벌이다 실패한 산타에게 찾아온 적이 있었다.[7]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는 디버프에 걸린 채로도 쉴케를 리타이어시킨 산타가 있지만, 코망이나 그 이상의 존재들인 병력을 상대로는 해당되지 않는다.[8] 이때 동료 루와 함께 실루엣으로 등장하였는데, 이미 모습을 보인지 오래인 이 인물이 왜 다시 실루엣을 씌웠는지는 의문이다.[9] 작중에서 루의 설명에 따르자면, 플랜 B란 에이머를 회유, 그것이 불가능 할 경우 에이머를 죽이고 하얀 새를 탈취하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뒤이어 에이머를 구하러 온 로빈의 추론에 따르자면 그조차 거짓말. 처음부터 이들은 에이머를 살려둘 생각이 없었다.[10] 로빈이 매우 강한 것도 있지만 그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패배의 원인으로 보인다. 애초에 능력이 있다는 것조차 몰랐다.[11] 진동 감지 모래 폭탄의 준말이다[12] 우측의 인물은 시즈.[13] 이 B랭크가 움직인다는 것은 국가사태급으로 위험한 일이라는 작중 언급이 나온다.[14] 팬티 한장 뿐이였다. 본인 말로는 인간임을 인식하면서 야생에 가장 가까워질수 있는 차림이라나 그냥 변태[15] 다만 본인은 에스나와 랭크가 동일한 것에 상당히 쪽팔려한다.[16] 둘이 닮았다거나 일단 비셸이 기슈의 친누나라 언급되는걸 보면 기슈가 비셸의 유전자를 활용해 만들어진 존재일지도 모른다.[17] 실드탄으로 레오트랑의 병기를 파괴하려했으나 그 실드탄을 베어버리며 등장한 쉴케로 인해 공작은 수포로 돌아간다. 작중에서 워낙 임팩트 없게 넘어가서 그렇지 랑그레누스를 포함한 지구인 입장에서는 꽤나 뼈아픈 일이었는데, 재수없게 쉴케의 눈에 띄지 않았다면 레오트랑의 병기 무력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18] 사실 이 주제 자체는 초등, 중학교 등지에서 토론 주제로 자주 꼽힐정도로 옳고 그름이 불명확한 명제이기는 하나 우연희의 사정을 알고 있는 독자들의 반응은 좋기가 어렵다[19] 물론 그 이전에 대책없이 무작정 말리려는 기슈에게 만약 네 누나가 그런 상황에 쳐하면 어떻겠냐는 예시를 들어주며, 자신들이 우연희의 입장을 겪어본 적 없는데 그 기분을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다는 말을 하기는 했지만... 정작 이래놓고 우연희한테 저런 소릴 하니 이건 또 이거대로 이중잣대스럽다. 다만 난데없이 반말하며 몰아치던 기슈를 만류하면서 덧붙인 한마디 임을 고려해야한다.[스포일러] 사실은 C랭크칩과 비셔스 비스트의 재료로 사용되었다. 더 자세한 설명은 랑그레누스 항목 참조.[21] 현재까지 등장한 C 랭크 이하의 리인포스 테란들은 파일럿으로서 활동하거나, 보조 요원으로서 활동하기에, 직접 이성인과 대적하는 이들은 B 랭크 이상이라고 보는게 옳을 것이다.[22] 쿠로도 살구를 보고 작은이라 칭하였다.[23] 다만 리케이의 평은, 작은 이는 건드리지 않는다고 말해놓곤, 그릇이 크니까 건드려도 괜찮다는 논리로(...) 쿠로가 살구에게 해하려한 탓에, 이를 막기 위해 내지른 감도 있었다.[24] 비슷한 시각, 무력으로 진입하여 피를 보았던 동료 리인포스 테란들에 비하면, 시즈는 온건하게 일처리를 한 셈이다.[25] 이때, 쿠로는 시즈 본인의 하반신까지 사라질 것이라며 시즈의 행동을 어리석다고 비웃었으나, "네놈 대가리와 함께라면 싼 거 아냐?"라며 개의치 않고 공격을 시도하였다.[26] 다만, 멜로나에게 올리는 보고를 통하여 존재 자체는 시즌 3 5화에서 드러났다.[27] 쿠로가 다른 리인포스 테란들을 쓰러트리는 틈을 타, 기습적으로 자신의 은사로 쿠로를 휘감았다. 그리고는 중력자 컨트롤을 통하여 자신의 무게를 100톤이 넘게 늘려 쿠로를 속박하고자 하였다.[28] 실제로, 멜로나는 이 점을 들어 부모를 찾고 평범한 삶을 갈망한 바이런을 대차게 비웃었다. 탄생부터가 얼마나 많은, 어떠한 유전자가 섞였을지조차 알 수 없는 이들이니, 생물학적 부모라는 것이 있을 리가 만무하다.[29] A랭크 13명, B랭크 29명, 사이보그 7기.[30] 상대였던 쿠로가 지나치게 강한 것도 있었지만, 사실 멜로나가 구상한 랑그레누스의 최종적인 방위 체계에서 이들의 역할은, 그저 거쳐가는 통과점에 지나지 않은 점도 있음을 생각하면, 조금 억울한 측면은 있다.[31] 실제로, 바이런은 이 점에 불만을 품고 랑그레누스를 배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