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d2f34><colcolor=magenta> 리발레 Rivale[1] | |
종족 | 마족 |
성별 | 남성 |
연령 | 불명[2] |
소속 | 마왕군 |
직위 | 장군 |
이명 | 피에 물든 군신 리발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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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송의 프리렌의 등장인물.2. 특징
마족의 장군. 본작의 등장인물 중 제일 가는 거한으로, 마족 중에서도 장신인 그라우잠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크며, 솔리테르는 리발레의 몸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나이가 상당히 많은 편인지 자신을 늙은이라 칭하고 솔리테르와 그라우잠을 젊은이라 부른다.[3]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 호쾌한 성격으로, 태생부터 교활한 마족들 중에서는 특이한 성격이다.[4] '피에 물든 군신'이란 이명답게 싸움만을 추구하는 전투광이고 전사의 명예를 중시한다고 자칭한다. 인류 측에서는 '장군'으로 분류하고 있으나, 전사의 싸움에 도움 따위는 필요 없다 생각하기에 부하를 부리지 않는다.[5]
3. 작중 행적
3.1. 언급
슈타르크의 과거 회상에서 그의 고향인 전사 마을을 멸망시킨 마족으로서 처음 등장했다. 이때 리발레라고 나오지는 않지만 도끼를 든 실루엣과 특유의 웃음기를 보이는 표정으로 리발레인 것인 확정되었다.황금향 편에서 현존하는 대마족 중 한 명으로 처음 언급되었다.
3.2. 여신의 석비 편
그럼 비겁자 둘을 대신해 선봉에 서는 영예는 내가 가져가도록 하지.
그리고 나 같은 늙은이가 한 마디 하자면 장수에는 비결 같은 것은 필요 없어.
영혼을 다해 전장에서 춤추는 것뿐이지.
여신의 석비 편에서 프리렌을 잡으라는 마왕의 소집에 응한다. 이 사건의 의미에 대해 논하는 그라우잠과 솔리테르와 다르게, 복잡한 생각은 젊은이들에게 맡기고 자신은 그저 싸울 수 있다고 해서 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전면에 나서지 않는 주의인 둘을 대신해서 선봉을 자처한다. 또한 대마족들 각자의 장수 비결을 논하는 것을 보고는, 자신이 생각하기에 장수의 비결 따위는 없으며 그저 전력으로 [ruby(전장, ruby=현재)]에서 춤 출 뿐이라고 말한다.그리고 나 같은 늙은이가 한 마디 하자면 장수에는 비결 같은 것은 필요 없어.
영혼을 다해 전장에서 춤추는 것뿐이지.
영예로운 인류 최강의 전사에게 경의를 표하며 나도 도끼로 싸우마.
자랑스럽게 여겨라. 네 눈앞을 막아서는 것은 마족 최강의 전사다.
여신의 석비 근방에 힘멜 일행이 도달하자, 프리렌이 깜짝 놀랄 정도의 속도로 돌격해서 아이젠을 주먹으로 공격하여 절벽까지 밀어낸다. 자신의 주먹을 막은 자는 1세기 만에 본다며 칭찬하고, 자기소개를 한 뒤에 아이젠에게도 이름을 대라 요구한다. 그리고 아이젠의 이름을 듣자 자신이 아는 인류 최강의 전사라며 이전부터 싸우고 싶었다고 말한다. 아이젠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마력으로 도끼를 생성해서 아이젠과 격돌한다.자랑스럽게 여겨라. 네 눈앞을 막아서는 것은 마족 최강의 전사다.
아이젠의 일격을 오른쪽 눈에 맞았음에도 생채기 하나 나지 않는 단단함을 보여주며 조금씩 압도한다. 하지만 프리렌이 미래로 돌아가서 마족들의 임무는 실패로 끝나고 마는데, 리발레와 아이젠의 각각의 동료들이 이제 싸울 필요가 없다며 후퇴하자는 말에도 전투를 지속하려고 한다. 아이젠이 그런 리발레의 사고 방식은 용감한 전사의 것이라며, 두려움을 모르는 전사들은 언젠가 죽는다는 말과 함께 땅에 박힌 리발레의 도끼를 밟아 행동을 제한한다. 그리고 자신은 인류 중 가장 강한 전사가 아니며, 같은 세대의 자신보다 강한 전사들이 죽었을 뿐이라고 말하며 섬천격을 가한다. 이전과는 달리 오른쪽 눈가에 상처가 나며 절벽으로 밀려서 떨어지는 리발레는 아이젠을 훌륭하다고 칭찬하며 오랜만에 즐거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그대로 추락하고 아이젠이 퇴각하며 전투는 종결된다.
4. 능력
아마 너는 나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무의 경지에 있겠지.
드워프 전사 아이젠
드워프 전사 아이젠
마왕군 중에는 아이젠보다 훨씬 강한 장군도 있었어.
프리렌
대마족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오래 살아온 대마족답게 최상위권 강자이다. 아이젠이 도끼로 막았음에도 뒤로 밀려나가고 도끼 자루도 살짝 금이 갈 정도의 괴력을 지녔으며, 기술 역시 아이젠보다 훨씬 뛰어난 마족 최강의 전사다. 아이젠이 현 시점 인류 최강의 전사임을 생각하면[6][7] 리발레는 세계 최강의 전사라 봐야 한다.[8][9] 속도 또한 이례적으로 빨라서 프리렌의 마력 탐지에 걸리고 몇 초 안에 용사 일행에게 도달했다.[10]프리렌
금강불괴를 자랑하는 아이젠 이상의 내구력도 특기할 만한 점이다. 아이젠의 평타를 오른쪽 눈가에 정통으로 맞아도 상처 하나 나지 않을 만큼 단단하고, 필살기인 섬천격을 맞아야 조금 베일 정도.
슈타르크의 고향인 전사의 마을을 혼자 몰살한 점에서도 강함을 엿볼 수 있다. 슈타르크의 형 슈톨츠는 어떤 마물과 싸워도 흙먼지 하나 묻히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전사였고, 그 외의 전사들도 슈톨츠에는 못 미쳐도 다들 마물 토벌을 생업으로 삼아온 노련한 전사들인데, 그 많은 전사들을 리발레 혼자 몰살했다.
5. 기타
- 슈타르크가 리발레와 싸우게 된다면 가족과 고향의 원수를 갚는 동시에, 스승 아이젠 이상의 실력자를 쓰러트려 스승을 뛰어넘게 되므로 대결 플래그가 성립한다. 다만 페른이 대마족을 상대하려면 50년은 이르다는 프리렌의 언급이 있었는데, 페른과 비슷한 실력으로 묘사되는 슈타르크 또한 비슷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본편 내에서 슈타르크가 리발레를 일대일로 이기는 전개는 나오기 어려울 수 있다.
- 아이젠과 싸울 때는 아이젠의 도끼를 보고 "그럼 나도 도끼로 싸우지."라며 마력으로 도끼를 만들어내서 싸우는 걸 봐서는 오랫동안 장수해온 최강의 전사답게 다양한 무기를 달인급으로 다룰 수 있는 걸로 추정된다.
[1] 독일어로 대적자, 맞수를 뜻하는 der Rival(리발)의 복수형 die Rivale. 단수형은 영어의 Rival과 철자가 같고 발음만 다르다.[2] 적어도 그라우잠과 솔리테르보다는 많은 것으로 보인다.[3] 그라우잠과 솔리테르는 대마족인 만큼 수백 년을 살아왔는데, 그들을 젊은이 취급할 정도면 마족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나이가 많은 것이다. 솔리테르가 프리렌과 마력량이 거의 동등하며 마력량은 기본적으로 수련한 세월에 비례한단 설정을 감안하면, 리발레는 1000년 이상 살아온 프리렌보다도 훨씬 나이가 많을 가능성이 높다.[4] 다만 "복잡한 이야기는 젊은이들에게 맡긴다."라는 대사로 볼 때, 리발레도 젊을 때는 마족답게 교활한 성격이었는데 나이를 워낙 먹어서 세상사에 초탈하게 되었을 수도 있다.[5] 애초에 작중에서는 '장군'이란 육체와 무기를 마법으로 강화하여 싸우는 마족을 뜻하지, 문자 그대로 군대를 부리는 장군을 뜻하지 않는다.[6] 아이젠이 인류 최강의 전사라는 것은 리발레가 직접 인증하였다.[7] 아이젠 본인이 강한 것도 있지만 아이젠의 말에 따르면 호전적인 전사는 언젠가는 죽기마련이라며 본인이 인류 중 가장 강한 전사인 이유는 단순하게 자신보다 강한 전사들이 그 호전적인 성향 때문에 모두 죽었을 뿐이라고 한다.[8] 용사 힘멜과 남부의 용사는 전사에 속하지 않는다. 힘멜은 자기 입으로 전사가 아니라고 말했고, 남부의 용사는 팬북에 의하면 직업군은 마법사라고 한다.[9] 아이젠은 호전적인 전사는 반드시 죽는다고 평했으나 리발레는 엄청난 호전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최소 수백년간 죽지않고 살아남은 대마족이라는 점에서 그가 얼마나 강한지 증명되는 셈이다.[10] 이 엄청난 속도에 프리렌이 작중 처음으로 적의 접근에 당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