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06/tc2 Graze Custom II RYUSEI-GO |
1. 개요
앞면 | 뒷면 | |
EB-06/tc2 류세이고 | ||
분류 | 모빌슈트 | |
형식 번호 | EB-06/tc2 | |
개발 | 걀라르호른 철화단 | |
소속 | 철화단 | |
골격 | 그레이즈 프레임 | |
장갑 |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 | |
전고 | 18.9m | |
중량 | 31.2t | |
파일럿 | 노르바 시노 | |
디자이너 | 에비카와 카네타케 |
어서 와, 류세이고. - 야마기 길머튼
EB-06/tc2 流星号(グレイズ改弐) / Ryusei-Go(Graze Custom II)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 등장하는 기체.
2. 상세
테이와즈의 기술력으로 재개수된 그레이즈 改. 아키히로 앨트랜드가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로 환승함에 따라 본기에는 노르바 시노가 탑승한다.시노의 의향으로 전신이 분홍색으로 도색되었으며 , 헤드 유닛 측면에는 눈과 이빨을 그린 노즈아트, 후두부에는 대형 안테나가 추가되어 있다. '류세이고(유성호)'는 시노가 마음대로 붙인 이름으로 철화단에서는 그다지 간섭하지 않았으며 노즈아트도 시노가 '자신의 전의를 고양하기 위해서' 추가한 것이라고 한다.[1]
어깨와 허리 뒤에 햐쿠렌의 증가 장갑과 스러스터가 추가되어 기동성과 방어력이 향상되었다.[2] 각부에는 쿠탄 3형의 소형 팔을 연결하는 메커니즘이 추가되었으며, 뒤에 장착되는 쿠탄 3형의 본체를 병용하면 행성 중력의 영향을 받는 궤도 전투 등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조종 계통에는 노획한 맨 로디의 아뢰야식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레이즈의 완성된 제어 계통에 무리하게 시스템을 통합했기 때문에 교감 능력은 건담 프레임에 비해 한참 뒤떨어지나, 오히려 철화단의 파일럿이 다루기는 쉬운 기체이다.[3]
무장은 그레이즈 改와 같은 120mm 라이플로, 취급에 용이한 숏배럴 형태로도 사용된다.
강렬한 핑크색의 퍼스널 컬러가 인상적인 류세이고. 원래는 화성에서 크랭크 중위가 탑승하고 있던 그레이즈이며, 노획 후 매각용으로 그레이즈 改로 개조되었지만, 아키히로의 탑승기로서 전투에 참여하게 되고, 그 후에도 한층 더 개수가 이루어져 마침내 시노의 애기로 활약했다.
그레이즈 改에서 류세이고로의 개수는 시노와 터빈즈의 손에 의해 이루어졌다. 따라서 기체의 일부에 테이와즈 기술이 사용되고 있으며, 어깨와 뒷면 스러스터 등에 햐쿠렌과 비슷한 커스터마이즈가 되어있다. 그리고 브루어스와의 전투 후 접수된 자재에 빨간색 페인트가 있었기 때문에 시노의 퍼스널 컬러인 핑크색으로 기체를 도장하여 개수의 마무리를 하였다. 덧붙여서 머리의 노즈 아트는 부적 대안이다.
2.1. 류세이고(그레이즈 改参)
1기 최종전에서 그레이즈 아인에게 대파된 기체를 테이와즈의 메카닉 팀의 협력으로 수리한 형태. 오른팔은 로우에이, 머리는 햐쿠렌의 것을 통째로 이식했다. 무릎 장갑은 로우에이의 어깨 장갑이고, 콕피트 장갑도 교체되었다. 백팩은 로우에이의 부스터로 교체했다. 왼쪽 어깨 장갑의 스러스터는 제거되었다.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G의 오리지널 스토리 우드르헌트에서 등장한다.
3. 작중 활약
14화에서 본기가 건조되기 전 시노가 그레이즈 改의 아뢰야식을 테스트하는 장면과 건조 후 16화에서 격납고에 수납된 모습과 함께 라이드 매스가 시노에게 부탁받은 노즈아트를 그리는 모습이 등장. 라이드에 의하면 노즈아트는 시노가 일종의 부적으로서 부탁했다고 한다. 이를 들은 타카키 우노는 반신반의.첫 출전은 17화로 올가 일행이 탄 론치를 노리던 아인의 슈발베 그레이즈와 교전한다. 이 때 아인이 크랭크의 그레이즈가 다시 나타난 것에 놀라자 시노는 그딴 촌스런 이름이 아니라 내 류세이고라며 응수. 아인은 엄격한 크랭크의 기체를 천박한 색으로 도장했다며 분노한다.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에 의해 고전하는 건담 키마리스의 지원을 위해 아인이 류세이고를 떨쳐내 슈발베를 놓친 대신 이사리비의 함교를 노리던 그레이즈를 밀어낸다.[4] 시노의 첫 대 모빌슈트전이었으나 첫 출격 버프와 함께 슈발베 그레이즈를 상대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19화에서 쿠탄 3형을 장비하고 다시 한번 아인의 슈발베 그레이즈와 대치. 쿠탄 3형의 고기동성으로 몰아붙이나 와이어 앵커에 속박당하면서 쿠탄 3형이 슈발베의 총격에 파손당해 튕겨나가고 간신히 배틀액스로 슈발베의 라이플을 파괴하지만 기체가 묶여 제대로 공격하지 못하다 아인이 키마리스를 구하러 이탈하면서 풀려난다. 기체가 이후 중력에 붙잡히면서 셔틀에 회수된다.
21화에서 발바토스와 함께 그레이즈 리터에 맞서며 처음에는 봉시진에 당황하지만 미카가 진을 흐트려놓자 아뢰야식의 이점을 살려 난전 속에서 미리 설치해놓은 함정에 빠진 그레이즈 리터를 배틀 엑스로 격퇴한다.[5]
24화에서 아군 기체들과 함께 걀라르호른 모빌슈트 부대로부터 철화단의 후미를 방어하고 있었으며 3일을 내리 싸운 탓인지 파일럿의 감정을 기체의 음직임으로 표현하는 개그를 잠깐 보여준다(...). 그리고 최후의 싸움에서 모빌슈트 부대를 선공하여 활약하나 그레이즈 아인이 급습하여 아지와 라프터가 탄 로우에이를 분쇄하자 분기탱천하여 그레이즈 아인과 맞서지만 결국 중파당하고 만다. 파일럿인 시노는 생존.
1기와 2기의 사이를 다룬 우르드 헌트에서 시노와 함께 재등장, 기체의 헤드는 햐쿠렌의 것으로 데체되었으며, 꽤나 개수한듯 오른팔에 다른 기체의 외장을 장비하거나 흉부의 디자인이 변경되는 등, 전체적으로 모습이 바뀌었다. 물론 여전히 컬러링은 핑크색이다(...)
이후 류세이고에 장비된 아뢰야식 시트와 전투 데이터는 시노 전용의 시덴 카이에 이식되며 류세이고라는 이름도 그대로 이어진다.
4. 류세이고의 이름을 계승한 머신들
- 초대 : 모빌 워커
시노가 자신이 탑승했던 분홍색 모빌 워커에 붙인 이름이다.
- 2대 : 그레이즈 改
본 항목에서 설명하는 류세이고이다.
- 3대 : 시덴 카이 (시노전용)
- 4대 : 건담 플라우로스
5. 모형화
5.1. 건프라
5.1.1. HG
<colbgcolor=#d9628d><colcolor=#FFF> 등급 | High Grade Iron-Blooded Orphans |
스케일 | 1/144 |
발매 | 2016년 1월 30일 |
가격 | 1,2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달롱넷 / 건담홀릭 |
HG 그레이즈 改를 기반으로 컬러링이 변경됐고 신규 조형의 머리 형상, 어깨 장갑, 스커트, 단총신 형태의 라이플이 추가됐다. 그레이즈 改용 파츠가 그대로 남기 때문에 핑크 컬러의 그레이즈 改도 구현할 수 있다. 그리고 백련과 같은 뒷 스커트를 사용하기에 백련의 블레이드를 장비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규 조형으로 제공되는 무릎 조인트 파츠를 이용하여 장거리 부스터 쿠탄3형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6. 기타
이름 탓인지 팬들 사이에서는 원본의 이름에서 살짝 비튼 그레이즈 게이라고 하거나 유희왕 5D's의 후도 유세이가 타고 다니던 D휠과 컬러링 및 이름이 같은 탓에 라이딩 듀얼 드립도 나오고 있다.(...)분홍색 계열의 색상과 대형 스러스터가 내장된 큼지막한 어깨 장갑, 그리고 전반적으로 둥글둥글한 곡선 위주의 디자인 덕분에 기동전사 건담 0083의 가베라 테트라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은 듯. 또한 앞서 말한 것과 같은 특유의 색상과 곡선적인 디자인 덕분에 기동전함 나데시코 TV판의 에스테바리스 텐카와 아키토 탑승기를 떠올린 사람도 적지 않았다.
게다가 설정화에선 분명 분홍색인데, 실제 프라모델의 초기 샘플의 사출 색은 색깔이 붉은색이었다 보니 이 기체의 탑승자는 가면남이 된다던가, 일반 그레이즈보다 3배 빠르다는 등의 드립도 나왔었다. 사출색은 이후 조정. 프라모델에는 단총신 형태의 라이플과 쿠탄 3형에 대응하는 조인트가 포함된다. 또한 햐쿠렌의 뒷 스커트를 사용했다는 설정처럼 햐쿠렌의 외날 블레이드를 뒷스커트에 수납하는 것이 가능.
건담 인포 내에 명칭은 유성호가 정식 명칭이었으나 1월 8일 부로 류세이고로 변경되었다.[6] 또한 일본 공식 홈페이지 내의 영어 명칭도 2016.1.23. 기준으로 Graze Custom Custom[7]에서 Graze Custom II로 변경.
여담으로 이름이 1년 전쟁의 조역인 류 호세이를 연상시킨다.
[1] 17화의 첫 출전 당시 나디 유키노조 카사파와 라이드 매스가 류세이고라는 이름을 듣고 어이없어 했다.[2] 이 때문에 HG 류세이고 프라모델의 뒷 스커트에 햐쿠렌의 블레이드를 장비할 수 있다. 어깨의 경우는 철화단의 자체 파츠라 기존 그레이즈보다 방어력이 낮았던 것을 햐쿠렌의 것으로 교체하였기에 보다 방어력이 높아진 것. 다만 제일 중요한 콕피트 장갑은 방어력이 떨어지는 기존의 자체 파츠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 그 때문인지 발바토스와 구시온 리베이크처럼 파일럿이 리바운드로 인해 코피를 흘리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았다.[4] 이 때 함수에 바주카탄이 날아오는 것을 막지 못해 유진 세븐스타크가 넌 왜 잘 하다 매번 이러냐며 화내고 시노가 처음인데 어쩔 수 없다고 말싸움을 벌였다.[5] 참고로 비스킷과 올가가 알려줬기에 망정이지 잘못하면 그 함정에 시노가 걸렸을 상황이였다.[6] 철혈 시리즈부터는 한자를 사용한 기체는 전부 일본식 한자 발음으로 번역되어 수입되고 있다.[7] 일어식 표기로는 グレイズ改改. 다소 이상해 보일지도 모르는 명명법이지만 이미 선례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