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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아트 포우 발트파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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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서적판
루트아트 포우 발트파르트
코믹스 루트아트 포우 발트하르트
일문 ルトアート・フォウ・バルトファルト
영문 Rutart Fou Bartfort
성별 남성
국적 호르파트 왕국
가족관계 모친 조라, 누나 메르세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라이트 노벨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등장인물.

2. 특징

조라의 아들로, 애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이지만 바르카스를 속여 발트파르트 남작가의 장남이자 후계자로 만들었다.

IF 외전에서 로즈블레이드 가문이 조사한 바로는 누나인 메르세와 친부도 같은 것으로 보인다.

바르카스를 아버지로 대하지도 않는 주제에, 자신이 발트파르트 가문의 후계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리온이 세운 공적은 물론 재산과 지위까지 모두 자신의 것이라는 정신나간 생각을 하고 있다. 심지어 리온의 엄청난 활약들이 과장된 것이라 치부해버려서 리온을 얕잡아보기까지 한다.

3. 작중 행적

가난한 남작 가문의 후계자 주제에 허영심만 많아서, 학원에서도 같은 시골 귀족들과 어울리지 않고 무리해가며 부자 귀족들과 어울렸다. 학원 졸업 후, 왕도의 발트파르트 저택에서 지내는데 훗날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시골 영지 경영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시간이나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판오스 공국과의 전쟁으로 호르파트 왕국이 멸망할 위기에 처하자, 조라와 함께 왕도를 탈출하기 위해 바르카스의 비행선을 타려고 했으나, 바르카스가 가문의 장남으로서 출진할 것을 종용하자 "시골 영주 야만인 따위가 나에게 명령하지 마."라며 반항했다. 게다가 이를 본 조라가 광분하여 루트아트가 바르카스 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실수로 폭로해버려, 결국 조라와 함께 그 자리에서 발트파르트 가문에서 쫓겨난다.[1] 전쟁 후, 전시 도주 혐의로 기사 칭호를 박탈되었고, 어머니의 친정도 마찬가지로 말소되었기에, 귀족 신분을 잃게 되어 어머니와 함께 '숙녀의 숲' 조직에 의탁한다.

숙녀의 숲이 라셸 신성 왕국에 협조하여 반란에 동참하게 되자, 학원에 정원사로 잠입하여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폭동이 일어나자 버림말로 마장의 파편을 주입당해 폭주하여 리온과 약혼자들을 습격하는데, 마장에 잠식당하면서 리온의 후작 지위나 로스트 아이템 등은 자신의 것이라 지껄이는 등 완전히 맛이 간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괴물로 완전히 변하고, 과 리온의 협공에 여기저기 썰리며 무력화당하다가, 리온의 마지막 일격으로 사망한다.

3.1. 서적판

웹판과 행적이 거의 동일하나, 쿠테타 당시의 행적이 달라졌다. 리온의 약혼자들과 에리카 왕녀를 납치하라는 지시를 받아 학원에 정원사로 잡입하지만, 근무 태만으로 상사한테 갈굼당한다. 이를 본 마리에가 뭐 저런 불량한 직원이 다있냐며 한탄할 정도. 이후 폭동이 일어나자 공적으로 위장한 라셸 병력의 길잡이로 나서는데, 길잡이 주제에 자신이 지휘관인 것처럼 행동한다. 에리카와 마리에를 납치하려 시도했으나, 마리에를 구출하러 나타난 5인방에게 되려 격퇴당했고, 도망치던 중에 제나핀리를 발견하여 두 자매를 대신 납치한다. 숙녀의 숲이 쓰는 아지트[2]에서 메르세가 제나를 구타하는 것을 즐겁게 지켜보고 있었으나, 자매를 구하러 온 리온이 난입하여 그대로 리온에게 복날 개패듯 쳐맞고 쓰러진다.

이후 어머니 조라를 걱정하여 기어서 다가갔으나, 갑자기 조라에게 마장의 파편을 주사당하고, 조라와 메르세에게 이번에라도 쓸모있는 역할을 하도록 리온을 공격하라며 버림받는다. 그 충격에 벗어나지 못한 채 마장에 잠식당했기에, 결국 리온이 아니라 조라와 메르세를 덮치게 된다. 리온 일행은 그 틈을 타 건물을 빠져나왔고, 리온이 직접 괴물이 되어가는 루트아트를 상대하게 되는데, 리온의 작위나 재산은 물론 약혼자들까지 자신의 것이라고 지껄여, 분노한 리온의 소총 난사에 소멸당한다.

3.2. IF 외전 「마리에 루트」

오플리 백작령을 취득하게 된 바르카스가 닉스를 백작으로 만들어 백작령을 물려주자, 이에 반발하여 애초에 하지도 않던 남작가의 업무를 거부한다.[3] 판오스 공국과의 전쟁이 발발하여, 발트파르트 남작가도 소집명령이 내려왔음에도 참전하지 않았다. 이때 믿어지지 않지만 흑기사와 대등하게 상대한 바르카스가 중상을 입어 한동안 병원에서 요양하게 되자, 이를 빌미로 조라 일가는 루트아트가 작위를 계승하게 하여 남작가를 탈취하려 시도한다. 이때 디어드리가 개입하여 조라 일가가 위조된 왕명을 내세우는 것을 밝혀내고, 덧붙여서 참전도 안한 주제에 뻔뻔하게 작위를 탈취하려 든다고 루트아트를 조롱하자, 이에 반박하지 못하고 물러난다. 남작가 저택에서 행패를 부리고 있던 중, 왕태자를 습격했다는 혐의를 받았던 클라리스를 리온이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왕태자 측근들에게 접근하여 리온을 고발했고, 마침 리온을 제거하려는 생각을 품고 있던 왕태자 율리우스가 이 사실을 알게되자, 자신의 독단으로 리온을 토벌할 10척 규모의 소함대를 편성해 루트아트를 사령관으로 임명한다. 왕태자의 측근 지위와 자작으로의 승작을 약속받아, 이에 감격한 조라와 메르세의 응원을 받으며 출정하였으나, 사실 루트아트의 함대는 리온이 왕가에 반기를 들었다는 증거로 쓰일 버림패였다. 루트아트는 서자인 닉스와 리온까지 참전하는 마당에 전쟁 소집에 응하지 않고 도주한 겁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기에, 함대의 군인들도 사령관이 된 루트아트를 언짢아 했다. 그런 주제에 이정도 전력이면 남작령을 불바다로 만들수 있다며 광분하여 강행군을 재촉하였으나, 백작이 된 닉스와 레드글레이브 공작가의 후계자인 길버트의 연합 함대 30척에 포위당하자 이에 당황하여 저항도 못한채 격침당한다.

[1] 사실 바르카스도 이 사실을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지만, 왕국의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입 밖으로 낼 수는 없었는데, 조라가 이 사실을 언급함으로써 내칠 명분을 얻게 되었다.[2] 숙녀의 숲 조직원들은 라셸 연합 왕국이 자신들을 버림패로 썼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조라 일가를 버리고 도주한 상황이었으나, 조라 일가는 그 상황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런 와중에 조라 모녀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루트아트를 구박하는 것은 덤.[3] 닉스의 백작 책봉 자체를 막으려는 시도도 했으나, 닉스를 사위로 맞은 로즈블레이드 백작가가 루트아트 남매의 혈통을 약점으로 잡으면서 무산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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