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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멜루 루카쿠의 국가대표 경력을 정리한 문서.루카쿠는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벨기에 U-21 대표팀에 데뷔하였고, 골을 기록했다.
2010년 2월 24일, 크로아티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벨기에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2010년 11월 17일에는 러시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이자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후 루카쿠는 벨기에 국가대표 선수로도 꾸준하게 선발되면서 2013년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A조에 속한 벨기에에게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 2골을 터뜨렸다. 2014년 5월 26일에 루카쿠는 룩셈부르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고, 팀은 5-1 대승을 거두었다.[1]
그리고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부상으로 브라질 월드컵 출전이 불발되면서 월드컵 기간 동안 벨기에 국가대표팀의 주포 역할을 맡게 되었다. 32강 조별리그 3경기에서는 득점이 없었으나, 16강 미국전에서 연장 전반 3분 케빈 더브라위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고, 15분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1골 1도움으로 2-1 승리를 이끌며 벨기에의 8강행의 1등 공신이 되었다.
2016년 3월 30일 열린 포르투갈과의 친선 경기에서 동생인 조던 루카쿠의 어시스트를 받아 1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나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각각 한골씩을 기록한 포르투갈에게 1-2로 패배하였다.
1.1. UEFA 유로 2016
그러다가 유로 2016 24강 조별리그 1차전 이탈리아 전에서는 좀처럼 기회를 찾지 못하다가 후반 8분, 역습상황에 키퍼와의 1대1 찬스를 얻어냈지만 크로스바 위로 날려버리며 기회가 날아가버린다. 이후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다가 후반 27분 루카쿠를 빼면서 디보크 오리기를 투입하는데 커다란 실책이 되어버렸다. 루카쿠 빼면서 오리기를 투입한 의도는 속공 시 루카쿠보다 발빠른 오리기에 더 강점이 있다는 점을 의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이탈리아가 라인을 아예 내려버리면서 역습을 시도할 상황 자체가 안생겼다.[2] 이런 상황에서는 중앙에서의 지공, 측면을 활용한 크로스플레이, 혹은 중거리슛을 통해 공격을 진행해야 되는데 이 세 상황 모두에서 루카쿠가 오리기보다 강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그러다가 오리기에게 두차례 정도 크로스가 날아왔으나, 수취거부하며 찬스 증발. 그렇게 0-2 완패를 당했다.24강 조별리그 2차전 아일랜드전에서는 48분에 맞은 역습상황에서 KDB가 왼쪽 측면으로 시원시원하게 돌파해 들어간 뒤 중앙으로 볼을 내줬고, 이것을 루카쿠가 아크 정면에서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여기에 70분에 맞은 역습 상황에서도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렇듯 루카쿠는 지난 이탈리아전에서의 부진을 딛고 총 2골을 퍼부으며 팀의 3-0 대승에 기여했다.
24강 조별리그 3차전 스웨덴전에서는 이렇다할 찬스를 잡지 못해했고, 후반 27분에 루카쿠가 키퍼와의 절호의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이삭손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루카쿠가 이삭손의 키를 넘기는 칩슛으로 골을 기록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난 것. 그렇게 벨기에는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었는데, 다행히 후반 막바지 라자 나잉골란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두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 헝가리 전에서는 팀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음에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8강 웨일스 전에서는 나잉골란의 선제골로 경기를 쉽게 풀어가나했지만, 이내 역전을 당하면서 루카쿠를 포함해 벨기에 전체가 조급해한다. 그러다 1-3까지 벌어지면서 벨기에는 마루앙 펠라이니의 머리를 노리는 뻥축구를 구사하기 시작했고, 당연히 이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못했다. 그렇게 충격적인 1-3 역전패를 당하면서 유로 2016 무대를 떠나게 되었다.
1.2.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11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하여 벨기에가 조 1위로 본선 직행을 하는데 1등 공신이 되었고, 2017년 11월 15일, 일본과의 친선 경기에서 1-0 결승골을 기록하는 A매치 31번째 골을 넣어 벨기에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였다.2018년 6월 1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32강 조별리그 1차전 파나마전에서 선발출전하여 멀티골을 집어넣으면서 조국의 이번대회 첫 승을 이루어내었다. 5일 뒤, 6월 23일 2차전 튀니지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센스있는 마무리 능력으로 2경기 연속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다만 이 경기에서 상대의 거친 태클에 계속 넘어졌고, 결국 이로 인한 발목 부상으로 인하여 3차전 잉글랜드에서의 출전은 미지수다. 결국 잉글랜드전에서는 선발로 나오지 않았다.[3] 그래도 1-0 승리를 거두고 3전 전승에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일본전에선 득점왕을 경쟁하는 선수답지 않게 경기 내내 득점 기회를 포착하지 못했으나, 2-2 스코어가 이어지던 후반 추가시간 3분에 맞은 역습 찬스에서 오프더볼 능력으로 윙백 뫼니에에게 공간을 열어주고 뫼니에의 크로스를 절묘하게 샤들리에게 흘려주면서 샤들리의 3-2 극적인 버저비터 골에 큰 기여를 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브라질 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환호하는 루카쿠.[4]
8강 브라질전에선 누구나 예측하다시피 브라질이 가패삼기로 두들기고 벨기에는 우주방어를 펼치고 카운터와 세트피스를 노리는 형세로 흘러갔는데, 결과는 2:1로 벨기에가 세트피스와 역습 찬스를 살리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은 루카쿠-더 브라위너-아자르 삼각편대가 우주의 기운을 받은 날이었고, 루카쿠는 마음 먹은대로 드리블을 통해 역습을 전개하며 브라질 문전을 위협했다. 단순하지만 효율적인 역습에 브라질 수비진은 수차례 위기에 빠졌고, 70분을 넘어 벨기에가 완전한 굳히기 태세로 전환할 때까지 마음놓고 라인을 위로 끌어올릴 수가 없을 정도였다. 이 경기 이후 루카쿠가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자신이 이미 에버튼에서 경험한 전술이었기에 마르티네즈의 전술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케빈 더 브라위너와 에덴 아자르에게 이 전술에서 어떤 움직임을 가져가야 하는지를 설명을 할 정도였었다.[5]
그러나 4강 프랑스 전에서는 철벽모드로 각성해 있던 라파엘 바란에게 밀리며 존재감을 잃었고, 그나마 몇 번 있는 기회도 살리지 못하고 놓치면서 0-1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다.
그리고 3·4위전인 잉글랜드 상대로 벨기에가 전체적으로 밀어버리는 듯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루카쿠는 이번에 움직임이 많이 둔탁해져서 중반에 벨기에의 공수 전환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으며 골키퍼와 1대1 완벽한 찬스들을 아쉬운 볼터치로 슛은 커녕 골키퍼에게 패스하듯이 줘버린게 너무 컸다. 결국 감독도 루카쿠의 상태를 인지하였는지 득점왕 경쟁인 상황이었음에도 그냥 빠르게 교체시켰다.
대회가 끝난 뒤 그리즈만이 결승전에서 한 골을 더 득점하면서 동률이 되었는데 그리즈만이 어시스트를 더 많이 기록해 실버부트는 그리즈만이 가져갔고, 루카쿠는 브론즈부트를 수상했다.
[6]
2018 러시아 월드컵: 6경기(선발 6경기) 4골 1도움
1.3. 2018-19 UEFA 네이션스 리그
리그A[7] 2조 아이슬란드전에 선발출장하여 PK를 유도하는 반칙을 얻어냈고 곧바로 추가골까지 넣었다. 후반 80분에는 메르텐스의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왼발로 골대에 집어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하며 벨기에의 3-0 완승을 이끌었고, 후스코어드 닷컴에서는 루카쿠에게 평점 9.1점, 팀 내 최고점수를 부여했다.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선취골에 이어서 후반 80분 2-1로 다시 앞서가는 재역전골까지 집어넣으며 네이션스 리그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4. UEFA 유로 2020
유로 2020을 앞두고 열린 친선경기 그리스전과 크로아티아전에 출장했고 크로아티아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다.유로 2020 24강 조별리그 러시아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최상의 폼을 선보였다. 루카쿠는 결승골 이후 에릭센의 쾌유를 비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덴마크전에서는 우측면을 파괴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고 핀란드전에서 한 골을 추가하며 유로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16강 포르투갈전에서는 주앙 팔리냐를 피지컬로 탈탈 터는 등 루카쿠의 질주 본능을 포르투갈이 제어하지 못했고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인터뷰에서 나는 내 클래스를 점점 끌어올리고 있다. 그렇지만 내가 월드클래스 선수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은 적다면서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8]
8강 이탈리아전에서는 0-2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 시간에 제레미 도쿠가 얻어낸 PK를 성공시켜 추격의 불씨를 지폈으나 더 이상 벨기에에서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아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대회 종료 이후 대회 공식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유로 2020: 5경기(선발 5경기) 4골
1.5. 2022 FIFA 월드컵
유럽 예선 1차전 웨일스전에서는 후반 28분 페널티킥 득점으로 3-1 승리를 거뒀다.유럽 예선 2차전 체코전에서는 벨기에가 후반 5분 선제실점을 하고 15분에 루카쿠가 동점골을 넣어 1-1 무승부를 만들었다.
유럽 예선 3차전 벨라루스전에서는 벤치에서 휴식했지만 골잔치가 나오며 8-0 승리, 4차전 에스토니아전에서 멀티골로 5-2 승리를 이끌었다.
유럽 예선 5차전 체코전에서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고 후반 20분 살레마키어스의 마지막 골을 어시스트해서 3-0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는 루카쿠의 A매치 100번째 경기였다.
100번째 경기 직후 허벅지 통증으로 소속팀에 조기 복귀했으나 큰 문제는 없었다.
이후 벨기에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완전하지 못했고 결국은 32강 조별리그 1차전 캐나다전은 결장했다. 그나마 모로코와의 2차전에서 후반 36분, 토마 뫼니에와 교체 투입되며 잠깐 그라운드를 밞았다. 그리고...
3차전 크로아티아전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출전해 안 좋은 의미로 본인의 인생경기를 찍었다. 이 날 루카쿠는 한국전 호날두와 함께 이번 대회 단일 경기 공격수 최악의 폼으로 기록될 정도였다. 후반 골문 바로 앞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몇 분 후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크로스를 올릴 때 이미 라인 아웃이기는 했지만 빈 골대에 때린 헤더가 하늘로 솟구쳤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는데, 그 뒤에 골문 바로 앞에 있던 자신에게 온 공을 왼발로 골대 옆으로 차더니, 결정적으로 후반 추가시간 빈 골대 앞에서 자신 앞으로 온 찬스에 배치기를 시전해 동료들이 온몸 바쳐준 승점 3점을 그대로 허공에 날려버렸다.#[10] 혼자 무려 3골을 0골로 만들어 버린 셈.[11] 해트트릭 같은 기록은 고사하고 애초에 저 중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하나만 넣었더라면 크로아티아를 조 3위로 밀어내고 벨기에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12][13] 다만 이렇게 되면 16강 상대가 지난 대회에서 만난 일본이었을 텐데, 일본이 그나마 조 1위들 중에서는 가장 무난한 상대였다 한들 일본은 벨기에와의 역대 전적과 경기력이 훌륭하다는 점, 지난 대회의 복수를 벼르고 있을 것이라는 점, 무엇보다 조별리그를 통해 일본은 4년 전보다 강해졌고, 벨기에는 4년 전보다 약해졌다는 걸 감안하면 만약 16강에서 리턴 매치가 성사되었을 경우 오히려 벨기에가 망신을 당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벨기에가 조 2위로 16강에 갔다면, 16강에서 일본, 8강에서 브라질, 4강에서 아르헨티나, 결승에서 프랑스를 만났을 텐데, 심지어 벨기에는 2014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에게, 2018 월드컵에서 프랑스에게 각각 0:1로 패한 기록이 있어서 저들에게 복수할 기회도 있었는데 그걸 루카쿠가 날려버린 셈.
이번 경기에서 그야말로 벨기에의 후반전 모든 찬스를 도맡아 날려먹은 탈락의 주역이었으며, 본인도 경기 종료 후 얼굴을 감싸며 서럽게 울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스로에게도 화가 났는지 주먹질로 벤치 유리를 깨버렸다. 이렇게 지난 대회 3위가 조 3위로 바뀌어 버리며 벨기에 황금세대의 마지막 월드컵은 조별리그 탈락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부상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다는 핑계도 있으나, 그래도 너무 좋은 찬스를 수없이 날려먹은지라 면죄부를 받을 리가 만무하다. 특히 팀 공격의 다른 주축이었던 에덴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로 폼이 완전히 망가졌기에 이번 대회에서 본인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한 상황이었지만 결국 탈락의 원흉이 되었다.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벨기에 황금세대들은 완전히 끝났다고 봐야할 것이고 루카쿠는 2022년 기준 만 29세로 이론상 다음 대회 출전은 가능하나 다음 대회에서는 그도 에이징 커브를 맞이하는 시점이고 벨기에의 황금 세대들은 대부분 다음 대회에서 볼 수 없기에 벨기에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의문인 상황이다. 하지만 이것도 루카쿠의 실수들 때문에 떨어진 것이기에 다음 월드컵 때는 16강 이상 올라갈 확률도 어느 정도는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2경기
1.6. UEFA 유로 2024
1.6.1. 예선
2023년 3월 25일 9번에서 10번으로 변경하면서 새로운 등번호와 함께 스웨덴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이후 3월 28일 독일과의 친선전에서 골을 넣으면서 벨기에의 최다 골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 중이다.
6월 21일 에스토니아와의 유로 2024 예선 4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함과 동시에 벨기에 최다 골 기록을 75골로 늘렸다.
9월 13일 에스토니아와의 유로 예선 6차전에서도 2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했다. 이 멀티골로 펠레의 A매치 골 기록과 동률을 이뤘으며 펠레의 기록을 넘는 것은 시간 문제가 되었다.
10월 14일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예선 7차전에서 후반 18분 골을 넣으며 A매치 78골을 달성하면서 펠레의 A매치 골 기록을 넘기는 데 성공했다.
양학 본능을 내세워 수많은 골을 예선에서 폭격하고 있다. 그러나 클럽이나 국대를 가리지 않고, 무대가 커지는 본선 토너먼트 혹은 벨기에와 체급이 비슷한 강팀을 상대로는 득점률이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한다는게 정말 씁쓸한 문제이다.
11월 20일 아제르바이잔과의 유로 예선에서 37분 만에 4골을 퍼부으며 엄청난 활약을 하였다. 전반전이 끝난 후 교체되어 승부는 다행히(?) 5:0으로 마무리되었고 유로 예선 골 기록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10골을 넘은 14골로 압도적인 득점 랭킹 1순위에 배치되었다. 전성기로서의 나이인 30세에 여전히 대표팀의 핵심으로 활약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유로 2024 본선에서 A매치 100골의 금자탑을 노려볼 수 있다.
1.6.2. 본선
1차전 슬로바키아전에서 지난 월드컵 3차전의 악몽이 그대로 연장되었다. 전반 2분 문전 3미터 앞에서 날린 강슛이 골키퍼를 강타했고, 3분 뒤에는 1대1 상황을 놓쳤고, 41분에 또다시 1대1을 날렸다. 60분에는 문전 코앞에서 상대 수비수가 준 행운의 백헤더를 유효슈팅은 커녕 옆골망에 꽂아버렸다. 골망을 두 번 가르기는 했지만 2골 다 취소로 날려버리며 약팀을 상대로는 골을 잘 넣는다는 평가마저 의심 받게 만들었다. 다만 2번째 골 취소는 로이스 오펜다의 핸드볼 파울에 의한 것이었기에 루카쿠의 잘못은 아니었다.2차전 루마니아전에서는 5번의 슛을 날리고 3번을 유효 슈팅으로 기록했지만 2번은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1번을 오프사이드로 취소 당했다. 벌써 대회에 나와서 3번이나 옵사를 당해 3차전에서도 옵사로 무득점 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16강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는 1번의 유효슈팅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팀의 16강 탈락에 일조했다.
[1] 그런데 이 경기가 교체제한을 넘겨서 교체가 이루어졌기에, A매치로 공인이 되지 못했다.[2] 그나마 이게 오리기 투입 이후 나타난 변화라면 모르겠으나, 이탈리아는 오리기 투입 전부터 라인을 내려놓고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게 문제.[3] 이미 벨기에는 16강을 확정지었기에, 루카쿠가 부상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이 경기에 안 나올 가능성이 높았다.[4] 관찰력이 좋은 사람은 알겠지만 그 사건이 터진 그 경기장 카잔 아레나가 맞다.[5] 이 전술은 반복 훈련을 통해서 숙달한 시간이 충분한 클럽팀들 말고는 수행을 하기 힘든 전술이다. 허나, 마르티네즈는 이 전술을 과감히 도입을 하였고 선수들은 그 전술을 브라질 전에서 완벽하게 실행에 옮겨주었다.[6] 루카쿠는 브론즈부트, 아자르는 실버볼, 쿠르투아는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아자르가 2019년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세 선수 모두 첼시를 떠났다. 하지만 루카쿠는 첼시를 떠난지 7년만에 다시 첼시로 돌아오게 되었다.[7] 12개팀[8] 2020-21 시즌에 루카쿠는 호날두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9] 오른발, 왼발, 헤더, 배로 슛을 했는데 전부 다 막혀버렸다.막힌게 아니라 본인이 못넣었...[10] 심지어 박스 가운데에는 에덴 아자르가 노마크 상태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 물론 아자르가 있었다고 해도 이정도로 완벽한 오픈 찬스면 공격수가 직접 슛을 시도하는 것이 타당하고, 오히려 패스했으면 지나치게 이타적이라고 한소리 들어도 할 말 없는 상황이었다. 못넣었으니 문제지... 그나마 변호를 하자면 앞쪽의 수비한테 약간 시야가 가렸을 가능성은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어정쩡하게 배치기를 한 것은 용서가 안되는 실책이다. 머리를 숙여서 헤더로 밀어넣든지, 발리슛을 시도하든지, 시야가 가려서 이 두개가 어려웠다면 가슴 트래핑을 해서 한번 잡고 마무리하든지 했어야 하는데 이도저도 아닌걸 해버린 것.[11] 실제로 이 날 벨기에의 xG값은 3을 넘어갔다.[12] 벨기에가 크로아티아를 이기면 모로코가 2승 1무로 조 1위, 벨기에가 2승 1패로 2위, 크로아티아는 1승 1무 1패로 3위(탈락).[13] 이 경기 이후 루카쿠가 크로아티아의 수비수라며 루카 쿠비치라는 별명이자 국적변경 드립이 성행했다. 루카 모드리치와 이름이 같아서 진짜 크로아티아 이름으로 보이는 건 덤.[14] 설상 일본을 이기고 8강에 진출하더라도 상대가 러시아 월드컵때보다 많이 물오른 브라질인지라 약해진 벨기에 입장에선 100% 광탈 확정. 이렇게 될 경우 아르헨티나 입장에선 준결승 경기가 매우 힘들어졌을테니 결과적으로는 루카쿠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에 약간이나마 기여를 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