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14:34:51

레이그란츠 더 페시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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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능력4. 작중 행적5. 관련 문서

1. 개요

박건의 연작 소설 시리즈 신드로이아 연대기 등장인물. 본명은 중석. 레이그란츠는 일루전 내의 캐릭터 네임이었으며, 뒤에 페시리온은 일루전에서 랜덤으로 결정되는 성씨의 개념이다.

2. 상세

첫 등장은 올마스터로 열혈과 단순무식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무투가로 첫등장은 빨랐지만 베가본드 길드의 인물도 아니었고, 애초에 주인공인 밀레이온 자체가 솔로 플레이 주의였기 때문에 별로 중요한 인물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사실 전 차원에 걸쳐서 오백 년에 한 번 날까 말까 한 천재라는 말도 부족한 초천재였다고 한다. 무신 다크에 의하면 무술의 재능은 밀레이온보다도 뛰어나다는 듯. 신드로이아 연대기 세계관에서는 전생의 노력에 따라서 다음 생에서의 재능이 결정나게 된다. 이것을 카르마(업)라고 하는데[1] 전생의 '혁월'로써 수백 년 간 무의 극한을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노력의 노력을 거듭해왔기 때문에 그 환생인 레이그란츠의 무의 재능은 유례 없을 정도였다.

그 재능의 예시를 보자면 다음과 같다.
  • 사실 직업은 무투가 정령사에 기사, 궁수, 암살자까지 해서 총 5개 직업이었다. 원래는 무투가만 선택하려고 했었고, 그걸 위해 몇 번이나 캐릭터를 삭제하고 다시 만들기까지 하면서 시도했음에도 정작 선택의 순간에는 매번 생각이 바뀌어 5직업을 선택했다고.[2] 사용하지 않는 기사/궁수/암살자의 경우 5레벨에서 봉인해둔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비급이나 쬐금 봤을 뿐. 하지만 현실과 동기화되면서 레벨이 경험치에 따른 강제적인 상승/억제가 해제되고 경지에 맞게 표기만 하고, 그 표기에 맞춰서 육체능력의 봉인을 풀어주는 상황이 되자 모든 직업이 단숨에 70대로 상승했다.[3]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마치 예전 무위를 되찾는거 같은 속력으로 실력이 급상승해서 결국 제니카/밀레이온에 이은 최고의 실력자가 된다.
  • 누군 하나도 제대로 못익히는 무공 수십 개를 대성의 경지까지 익힘. 똑같이 여러개를 익힌 밀레이온도 순수한 수련만으로는 당시 자신의 주력 무공인 뇌정신공 하나만 대성한 상태였다.
  • 무투가 마스터 스킬인 팔영분신을 영구적으로 유지시킨다는 목적으로 기라성같은 여러 신공들을 대충 섞어서 신공 하나를 뚝딱 만들어내고 분신에게 힘을 공급시켜줌으로서 영구적으로 유지 가능하게 했다.[4][5]

여하튼 올마스터 완결 시점에서는 밀레이온, 제니카에 이은 세 번째 초월자로서 이름을 날리는 존재가 된다. 이후로도 쭉 성장했는지 이 위명은 D.I.O 시점에서도 이어져 올마스터인 밀레이온, 마도황녀라고 불리는 제니카처럼 본인도 중급 초월의 경지에 올라[6] 무황(武皇)이라는 이명으로 불리게 된다. 다만 본인은 나름 밀레이온이나 제니카보다 평가가 떨어지는것에 그 후까지도 신경을 쓰고 있었던 듯.

지금은 엘로힘의 호법으로서 일을 한다고 한다. 가끔 쉴 땐 몽환계나 사상계 비슷한 곳에서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위장하고 추억에 잠기거나 하는 일도 있는 모양.

3. 능력

작가가 디오 연재중에 밝힌 공식 설정으로 올마스터 결말당시의 레이그란츠는 기본레벨 24에 각종 패시브 보정을 받아 평상시엔 29레벨이다. 전투시에만 전투특화 +2레벨, 무극신위로 +3레벨을 하여 34레벨이다. 그나마 무극신위의 제한시간은 5분. 즉 전투시에만 간신히 중급신위에 도달한다.

디오는 올마스터 엔딩에서 400년 이후의 세계이기 때문에 시간제한 중급신이 아니라 제대로 된 경지에 도달했다. 11권 연재분에서 생존확인. 밀레이온이 구해줬다. 이 때 밝혀진 바로는 허수공간에 떨어졌을때 그대로 있다가는 진짜로 죽을뻔 했지만, 밀레이온 덕분에 살아있을수 있었다는게 밝혀진다.[7] 그 후 밀레이온의 협력을 받아 은혜에게 초특급 기연을 선사해서 초월자로 만들어 준다.

디오 에필로그에서 레이그란츠가 마도황녀에 버금가는 무황이라고 언급되는걸 보면 밀레이온,제니카,레이그란츠는 거의 비슷한 레벨인건 맞아보인다. 물론 그중에서 전작 주인공인 밀레이온이 제일 특별하긴 하겠지만.

열일하는 과금기사에 무신경(상급신)에 도달하며 절대권능 수준의 기교를 가지고 무신기 의념신화라는 것을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무신경의 특징인지 광태극이나 한재연의 500갑자 심검을 보고 따라할수 있게 됐다.

4. 작중 행적

4.1. 올마스터

첫등장은 드워프 마을에서 알타그라 채광과 관련된 퀘스트에 등장했는데 자신의 힘이 330인걸 자랑하다가 퀘스트 조건이 힘 500이상인 걸로 나와 데꿀멍하는 장면이었다. 여기서 밀레이온과 처음으로 만났다. 그 후로는 등장이 거의 없다가 파니티리스에서 유리아제니카와 함께 퀘스트를 하던 중 밀레이온과 재회하는 장면이었는데... 이 이후로는 유리아와 세트로 취급당한다. 유리아가 좋아하는 듯한데 말실수를 해서 두들겨맞는 패턴. 밀레이온 왈 피곤한 커플.

정령사로서의 자질도 매우 뛰어나서 미초 서티와의 일전에서 정령사의 마스터 스킬인 정령융합을 기반해서 발전시킨 다중정령융합을 선보이기도 했고,[8] 신기와 정령의 힘을 빌어 초음속의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했다.[9]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요리사로 등장했고, 게벨로크와의 싸움에서도 등장했다. 꽤 빈번히 등장해 엑스트라가 아님을 나타내는 듯. 유리아와 함께 무신길드의 일원인 듯 하다. 지구와 파니티리스가 연결된 이후론 밀레이온과 함께 마족과 싸우다가 미국으로 파견되어 유리아와 재회한다. 그 이후로는 최종결전까지 활약하게 되는데…

다크가 오백 년에 한 번 날까 말까 한 무예의 천재라고 말하는 것이 그나마 존재감이 있었다. 신기는 타이탄이고, 그 형태 및 환원령의 이름은 가오가이가. 말 그대로 가오가이가인데... 필살기가 브로큰 매그넘. 덕분에 레이그란츠는 디바이딩 드라이버도 헬 앤드 헤븐도 골디언 해머도 못쓰는 주제에 니가 가오가이가냐고 깠다. 폭풍 저작권 크리 터지는 소리 들린다.. 환원령의 모습은 우락부락하고 건장한 남성인데 아무래도 자신의 이상을 나타낸 듯하다. 환원령하고 티격태격거리면서도 사이좋은 관계.

과거 전생에서는 혁월이라는 무사였었는데, 재능은 쥐뿔도 없었지만 오직 무예의 극한을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수십, 수백 년 간 무(武)에 전념해온 존재였다. 지방 무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20살때 일가가 몰상당한 후 그저 '무란 무엇인가?'만을 고민하면서 위험한것이 우글거리는 오지에 들어가 실전을 통해 무예 하나하나를 정진해왔다. 그렇게 한 400년쯤 수련만 하던중 도망친 제국의 공주를 만나고 수백 년의 수련으로 정신이 피폐해진 혁월은 그녀와 함께 세상으로 나온다. 제국은 도망친 공주가 남자 한명만 달랑 데려오자 옳다구나 하면서 달려들었지만 그대로 수도에 있는 전력 전부가 개박살났고 그대로 공주를 황제로 만들어준다. 이후 적국이 침공하자 10만 대군을 혼자 말살시켜버리고 그를 스카우트하려온 단천의 대공이라 자신을 소개한 마족공을 때려죽인다.[10] 그래서 그는 무신으로 숭배받게 된다.

그렇게 단련되고 단련된 영혼은 그 자체로 보석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천계, 마계는 물론 환계의 존재들까지도 그의 영혼을 탐내오며, 마족공이나 대천사, 신선 같은 초월자들은 그를 자신의 영역에 속하게 하려고 하지만, 그렇게 초월자가 되어버리면 그 형태에 고정되어 버리고, "무의 극한을 볼 수 있는 것은 오직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인간뿐"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청을 거절한다. 그러나 인간이기 때문에 아득한 경지를 이루어 수백년을 살아온 혁월도 수명의 한계가 찾아와 점점 죽어가고 있었다. 정확히는 이미 혁월의 육체는 죽었지만 그의 위엄쩌는 정신이 강제적으로 육체를 붙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자신의 황위를 양아들에게 넘겨준 여제가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혁월도 사랑을 느낀다.[11]

그러던 와중에 자신의 수양아들이자 제국의 황제가 그가 보기에는 바보같은 열등감으로 자신을 배신하고 자신의 어머니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그에 혁월은 자신보다 더 좋은 재능이 있음에도 노력하지 않는 것을 보며 분노하고 죽어가는 몸으로도 나라의 군대를 무너뜨린다. 죽어가는 여제를 보고 있던 와중 황가에 속한 정령에 의해 정령왕이 되면 그녀를 살릴 수 있으니 정령계로 오라는 제안을 듣지만, 수백 년 간 걸어온 외길에 대한 집착으로 망설이고 만다. 여인은 그럴 줄 알았다는듯이 웃지만 그래도 자신을 선택해줬으면 했다며 죽게 되고, 혁월 역시 슬퍼하며 무의 극한을 보지 못하고 죽게 된다.[12]

사도에게 대차게 발리나 전생의 기억을 완전히 각성한 이후, 일시적으로 상단전이 열리고 "무극"을 사용해서 상대하던 사도의 근원에 타격을 주고 쓰러뜨린다. 이 당시 타이틀 무극진자를 획득한다. 그리고 간지철철 넘치는 말투로 "따라잡았다, 밀레이온"이라고 말하지만… 그당시 밀레이온라일레우드를 들고 본격 우주깡패로 성장한 상태였기에 그만 개그가 되고 말았다.[13] 밀레이온은 템빨이지만

재미있는 점은 현실세계에서도 무술을 익히고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통사람한테 사용을 금하고 있는 아버지와 레이그란츠 스스로도 자신을 감추고 평범하고 소심한 모습을 유지하려고 해서 학교에서는 왕따빵셔틀 취급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후에는 마스터의 능력 각성으로 그런걸 다 뒤집어버린다.
최후의 8인
유리아 레이그란츠 키리에 로안 멜피스 제니카 밀레이온 은영[14]

좋아하던 유리아까지 덩달아 살아 있고, 지구 리셋 후 가장 행복한 결말을 얻은 사람 중에 한 명일듯.[15] D.I.O 시점에서도 살아있는 듯한 언급으로 봐서, 인간인 상태에서 초월자가 된 것 같은데, 전생을 생각하면 알수 없다. 아마 아직까지도 밀레이온에 대해 호승심으로 계속 수련하고는 있을 것 같긴 하다.

4.2. D.I.O

그리고 D.I.O에서 레이그란츠의 등장을 바랬던 팬들의 성원이 통했는지, 8권에서 초월자가 돼서 등장한다. 무황(武皇)이라는 칭호를 얻고 있으며, 현재는 연합엘로힘의 호법이지만 고등학교 교사로 은둔하고 있었다.

전우주에서 공식적으로 무황이란 칭호를 쓸 수 있는 건 레이그란츠 한 명 뿐이며 9개의 기본속성력을 마스터하고 3개의 절대속성인 시(時), 공(空), 무(無)[16]에도 간섭이 가능해서 시간제어, 물질창조마저 가능한 중급신 이상의 강자로 성장했다. 미션에 의해 13레벨 이상 마스터 100명 + 7대 성지의 그랜드 마스터 중 4명으로 레이드를 하지만 당연히 개박살난다. 애초에 은 레이그란츠가 저평가를 받고 있는걸 이용해 이들을 전멸시켜서 노블레스의 보수파를 움직일 목적이었다. 하지만 정말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그는 정말로 노블레스들에 의해 제거된다.

대충 상황은, 탄이 모조행성을 만들어서 그곳으로 옮기고, 강력한 결계를 쳐서 다구리를 치는데도 간단히 농락하고 "아니 왜 제니카한테는 마왕이랑 마룡후랑 탄이랑 다구리쳤는데 난 고작 이거야?"라고 불평한다.[17] 그러자 천향의 "너는 마도황녀보다 약하잖아"란 대답이 돌아왔고 빡친 레이그란츠가 초월기인 천권[18]으로 전부 박살내고, 진지한 가운데 갑자기 "가가가 가가가 가오가이거!"를 외치며 차원돌파로 가오가이거[19]를 소환하는 바람에 차원이 불안정해지고, 가오가이거에 탑승한채로 브로큰 매그넘과 함께 천권을 사용했는데, 마침 아크의 마스터 스킬인 경천의 물질붕괴가 촉발제가 돼서 차원 자체가 붕괴된 것. 그리고 천향의 언령으로 차원저편 허수공간으로 쫒겨나버렸다.

그렇게 우연에 우연에 우연에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레이그란츠가 허수공간에 떨어지면서 행방불명 된다.[20] 허수공간이 카오스와 근원에 관련된 것이라 신적 존재들도 잘못하면 소멸한다는 언급이 나오고, 작중에서 노블레스의 초월자들은 레이그란츠가 소멸했다는 평가를 내리지만, 전작의 비중있던 주연캐를 이렇게 없애 버릴리가 있나.

거기다 팔영분신 사용자인 레이그란츠인만큼 본체인지 어떤지 알 수도 없고, 허수차원이라고 해도 사실 밀레이온은 물론, 엑스트라A인 관영민조차 살아돌아온 곳이고[21] 애초에 너무 허무한 퇴장이라 진짜로 죽었을 리는 없을 거라 추측되지만, 오은혜의 성격이 좀 더 밝게 바뀌었다는 복선도 있기 때문에 오은혜에게 빙의되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있다.[22] 또한 윤용노의 집에 이차원 연결을 하는 기계(관영민과 악령을 소환한 마법진)도 있으니 그걸 통해서도 나올 수도 있을지 모른다. 아무튼 행방불명일 뿐이지 다시 재등장할 가능성은 차고도 넘친다.

여하튼 8권의 전투에서 예전 올마스터 일루젼 3위다운 강함을 보여주지만, 초월자들 사이에서는 엘로힘의 호법일뿐 딱히 크게 활약하거나 일을 벌이지 않고 평범하게 학교의 선생님으로 살고 있기에 주위에서 저평가를 받는 모양. 그래서 그런지 제니카는 "마왕조차 초월한 마도황녀"라고 불리지만, 레이그란츠를 저평가 하지않는 탄조차도 그저 "마왕에 버금가는 무황"이라는 언급하니… 일단 8권에서는 무극진자 타이틀의 힘도 사용하지 않았고[23] 모든 실력을 발휘하지 않은 모습이기에, 거기다 애초에 퇴장 자체가 너무 개그스러웠다(…).

일단 어찌저찌 밀레이온에 의해서 구해져 11권 말미에 재등장한다. 당시 윤용노에게 우로보로스 기관의 교수 임명장을 주러 찾아온 제니카와 같이 왔는데, 제니카가 '신혼여행'을 언급하자 "그녀석은 그럴 생각 1g도..."라고 말하려다가 제니카에게 한 대 얻어맞는다. 이후 동수와 제니카가 한바탕 붙으려고 할 때 그녀를 말린다.

4.3. 열일하는 과금기사

위업진행중이라고 언급된다. 437화에 멈출수 없기 때문에 우주가 위험해도 움직일수 없다고 한다. 다른 둘과 함께 상급초월자에 도달했으나 업적이 부족해서 신이 못 됐다고 한다. 절대권능 달라며 분노한다. 487화에 다크스타를 기습하며 등장. 삼권 신살이라는 기술로 미궁의 주인을 죽여버린다. 이권을 쓴다는 것을 보면 비슷한 기술이 더 있는듯하다.

5. 관련 문서


[1] 전생에서 자신이 한 일에 대해 환생에서 영향을 받는 것. 혹은 환생을 통해 그런 일이 쌓이는 것.[2] 일루젼 시스템으로 재능에 따른 직업 선택 암시다.[3] 암살자에게 필요한 극쾌의 마나운용법, 단검을 쏘아내는 투법, 은신법, 기사에게 필요한 중압형 마나운용법, 궁수를 위한 지연형 마나 유지법(날려보낸 화살에 검기 유지하는 법) 등을 모조리, 오직 무투가로서 익혀온 무공의 넓디넓은 응용력만으로 충분히 대처할 수 있었다는 것.[4] 물론 스펙이 낮아지기 때문에 진지하게 싸울 때 전투용으론 쓸 수 없지만 중간중간 기억과 의식의 통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습 관련으론 쓸모가 높다. 전투도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고, 500스텟 정도의 힘은 사용 가능하다는 듯.[5] 원리가 분신들의 진원을 힘의 공급으로 유지시켜준단 건데, 공급에 필요한 내공심법도 그냥 뚝닥뚝닥 만들어버린다. 밀레이온의 경우 그냥 여명의 검의 차원간섭 기능으로 때워버려 힘을 공급해줄 필요는 없다. 역시 더러운 템빨. 하지만 템빨을 안해도 가능하다는 점이 사기적인것. 밀레이온은 이를 보고 '저 심법을 실제로 운기하는 분신들이 당장 피를 토하고 쓰러져 뒈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미 충분히 사기다, 저거 하나만으로도 저놈은 대종사라 불리기에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고 평했다.[6] 올마 완결 시점에서는 혁월의 경지를 재현했을 뿐이다. 그 혁월이 하급 상위 초월자인 마족공 상대로는 이겼지만 중급으로 짐작되는 신공표 허유에겐 감히 싸울 생각도 못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리고 수명을 어떻게 못하고 죽었음에서 알 수 있듯이, 혁월은 결국 죽을 때까지 중급에 이르지 못했다. 전생을 각성하는 걸로 중급 초월자가 되는... 것도 이상하지만, 설령 된다해도 그러려면 일단 전생이 최하 중급이기는 해야 가능한 일 아니겠는가?[7] 허수공간은 올림포스신족이나 아르가르드신족 같은 괴물들도 완전히 허신으로 만들어 버릴 만큼 무시무시한 공간이지만, 초월자씩이나 돼서 닿자마자 녹는 곳은 아니다. 문제는 그곳이 끊임없이 표류자를 침식한다는 것과 그 침식은 언터쳐블이라도 천년만년 마냥 버틸 수는 없을 정도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일단 한번 현실로 돌아갈 길을 놓치면 자력으로는 최상급신이라도 절대 못 돌아온다'는 것. 밀레이온은 올마스터 최종전에서 이 혼돈에 저항하는 능력과 길을 찾는 능력을 깨워낸 지극히 특별한 케이스다.[8] 바로 막히고 한 대 맞아 뻗기는 했지만 말이다.[9] 정령을 이용한 일종의 제트엔진+에프터 버너. 이 스피드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한다.[10] 유저들처럼 기본적으로 신체(神體)를 가지지 않은 보통인간이 마족공을 단지 본신의 힘으로 능가한것.[11] 이들은 공식적으론 부부였지만 부부로서 제대로 시작한건 이때부터였던듯.[12] 이후 혁월의 생에 대한 작가가 남긴 코멘트는 '자잘한 중급 신위는 필요 없다며 단박에 상급 신위를 노리다가 실패'... 무의 신 자리를 노렸지만 무의 신은 이미 상급신이 아닌 최상급신이 꿰차버린 자리니 달성할 수 있을 턱이 없었다....[13] 다만, 라일레우드의 힘은 밀레이온의 힘이 아니고 이후에도 사라지기 때문에 따라잡았던 것은 사실[14] 밀레이온의 동생이다. 그리고 같이 있던 체르멘 인간이 아니니 노카운트[15] 더불어 위에 언급 된 왕따, 빵셔틀 취급하는 놈들은 리셋후에도 까불고 심지어 유리아에게까지 엄한 감정을 품다가 레이그란츠에게 얻어맞는다.[16] 시(時)는 시간, 공(空)은 공간, 그리고 무(無)는 물질의 창조와 소멸을 말한다.[17] 당머위 외전에서 전룡단은 개개인이 초월병기를 지원받아 잠깐 동안 중급 초월자 수준의 무력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8] 무극의 파생형이라는 듯.[19] 올마 때 모든 신기는 일루젼 서비스 종료와 함께 수거해갔었다. 대가를 지불한 뒤 대여가 가능하다는 Q&A 답변과 당머위에서의 기간테스를 볼 때 올마스터 때와 동일한 기체인듯 하다.[20] 얼마나 어이 없는 상황이냐면 계획을 세운 탄이나, 직접 싸운 그랜드 마스터들조차 멍 때릴 정도.[21] 물론 관영민 같은 경우에는 운이 좋았던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밀레이온도 특별한 경우였고 말이다.[22] 현재 행방불명중인 제니카가 빙의 되었을 가능성도 없는건 아니다[23] 현재 중급신 이상이라는걸 보면 이 타이틀도 권능급의 힘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혹은 타이틀이 아닌 무극진자의 힘 그 자체를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