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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록 밴드 레드 제플린이 시도했던 음악 장르들을 정리한 문서.2. 상세
국내에서 레드 제플린의 이미지는 헤비 메탈 밴드라고 국한되어 있으나, 사실 레드 제플린은 비틀즈, 롤링 스톤스, 퀸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장르를 시도했던 밴드이다. 당장 로버트 플랜트부터가 레드 제플린은 헤비 메탈 밴드가 아니라고 주장했으며, 여러 장르들을 시도하면서 장르들의 발전을 이끌어낸 부분들이 평론가들에게도 높게 평가받는다. 또한 후대에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던 건즈 앤 로지스도 자신들은 레드 제플린처럼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밴드라고 했을 정도로, 시도한 장르들이 많았지만 영향력 또한 막대했던 밴드라고 평가받는다.[1]3. 목록
3.1. 하드 록
The Rover |
3.2. 블루스 록
Heartbreaker |
3.3. 프로토 메탈, 헤비 메탈
Whole Lotta Love |
3.4. 포크 록
That's the Way |
3.5. 소프트 록, 팝 록
All My Love |
3.6. 사이키델릭 록
Dazed and Confused |
3.7. 프로그레시브 록
Stairway to Heaven |
3.8. 컨트리, 컨트리 록
Hey, Hey, What Can I Do |
3.9. 블루스
Since I've Been Loving You |
3.10. 라가 록
Kashmir |
3.11. 기타 장르
- 레게 장르를 시도한 적도 있다. D’yer Mak’er가 레드 제플린의 대표적인 레게 넘버인데, 레게 장르의 전형적인 구조를 따르는 곡으로써 서양 권에서 유명한 레게 곡 중 하나로 꼽히는 곡이다.
- 삼바도 시도했었다. Fool in the Rain과 South Bound Saurez가 삼바로 분류되는 곡이다. 당시 로버트 플랜트가 남아메리카의 전통 음악에 감명을 받아 시도한 곡이라고 한다.
- 펑크 록 또한 더 후의 영향을 받아 Communication Breakdown 등의 곡에서 펑크 록 느낌이 나는 여러 곡들을 시도했는데, 이러한 곡들은 라몬즈 등 펑크 록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 펑크(Funk) 음악을 시도하기도 했다. 5집의 The Crunge가 복잡한 박자를 활용한 독특한 스타일의 펑크 넘버이며, 6집에서는 스티비 원더의 Superstition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Trampled Under Foot이라는 펑크 넘버가 수록되어있다.
[1] 이처럼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였음에도 음악적 평가가 높은 밴드는 비틀즈, 롤링 스톤스, 레드 제플린 정도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퀸의 평가를 생각해보자. 물론 퀸은 어클레임드 뮤직 기준 역대 아티스트 100위권 이내로 선정될 정도로 평가가 낮은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역대 아티스트 10위권 내로 무난하게 산정되는 이 셋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2] 소프트 록 아티스트로 한정되어 있는 비틀즈와는 정반대인 셈.[3] 다만 5집의 No Quarter를 사이키델릭으로 분류 하기도 한다.[4] 애초에 레드 제플린 현역 당시에는 얼터너티브 록이라는 장르 자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