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과 러시아의 항공모함 계보 | |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 → → → → 경사갑판 도입 / 건조취소 프로젝트 85형 항공모함 → → → → → → |
/ 소련·러시아 해상병기의 계보 : 항공모함 | 전략 원자력 잠수함 | 원자력 잠수함 | }}}}}}}}} |
1. 개요
러시아 연방해군의 항공모함 도입 계획에 대한 역사를 다루고 있다.주력 해군 항공전력인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의 경우 현대화 대개장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이어 나갈 차세대 항공모함에 대한 명칭, 계획, 설계안 등의 세부적인 논의는 지속되고 있다.[1] 따라서 본 문서의 내용은 러시아 해군의 차세대 항공모함 획득사업에 관한 논의 부분을 모두 다루도록 서술되었고 러시아 해군은 이하 서술된 다양한 설계안(案)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장기간의 논의와 평가를 거쳐서 조선소와 형상을 선택할 예정이다.
2. 사업 논의
러시아 연방정부와 러시아 연방의회는 시리아전에서 실전으로 투입 된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의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항모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져 각 함대에 2척씩, 총 8척을 배치하려는 것을 목표로 한 신규 항공모함 획득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2017년 4월 기존 배수량이 8만 5천톤, 6만 5천톤으로 줄어 들다가 시토름급의 건조를 보류하는 대신 기존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 근대화 개수 부분의 타당성이 더 높다는 일시적인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시토름급 신형 항공모함의 건조는 무기한 연기되었고, 기존의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을 최신 전장 환경에 맞추어 개보수하는 걸로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2018년 2월 다시 건조를 진행하는 계획이 발표되었다.기사 링크
결론적으로 러시아는 장기적인 방향의 국가 군사 계획에 따라 신형 항공모함 획득 사업에 따른 건조 논의는 확정되었으나, 정확이 어떤 설계안과 건조 시작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상시적으로 변경되고 있다. 따라서 최초 계획이 제시 된 2017년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 설계안들을 바탕으로 중단기적인 건조가 아닌 장기적인 방향의 논의만이 지속되고 있다.
2021년 5월 20일 러시아는 2033년까지 대형 차기항모 3척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1척 건조에는 약 5500억 루블(한화 약 7조 8000억)이 소요될 예정이며 건조안은 시토름급과 라만틴급 두 안 중에 결정할 것이라고 하며 추진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2.1. 프로젝트 23000E형 항공모함 슈토름
Авианосцы проекта 23000 «Шторм» |
슈토름(Проекта 23000 Шторм)은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중항공순양함의 후계함으로서 계획된 최초의 항공모함 설계안이다. 모스크바 인근에서 2015년 6월 열린 Army-2015 전시회에서 프로젝트 23000E형 항공모함의 설계안의 목업이 처음 공개되었다. 함명의 어원은 러시아어로 폭풍우를 뜻하는 슈토름이다.
러시아 연방 모스크바에서 열린 Army-2015 전시회에 출품된 항공모함 모형 |
2015년 3월 23일 러시아 해군 참모총장 빅토르 치르코프(Viktor Chirkov) 제독은 러시아가 10만 톤급의 슈퍼캐리어 건조 설계한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발표하였다. 최초 제원은 배수량 10만 톤, 길이 343m, 함재기 90~100대, RITM-200 원자로의 큰 특징으로 정리된다. 배수량 100,000톤 이상, 길이 330m, 폭 40m, 흘수 11m다. 핵추진 함정으로, 원래 계획에는 재래식 추진도 고려되었었다. 이 함정은 30노트 이상 (55km/h)으로 항해할 수 있고 해상상황 6 ~ 7단계 (파고 9m 이상이 특징) 에서도 운항이 가능하다.
비행갑판은 경사갑판을 갖춘 이중 구조의 갑판이며 4개의 이륙 위치가 있다. 함재기가 전자기식 캐터펄트로 발진해서 스키점프대로 완전히 이함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시토름급은 120일간 바다에 머물 수 있고. 승조원은 4,000명에서 5,000명이며 100대 이상의 항공기를 실을 수 있다. 함재기로는 현재 개발중인 Su-57 함재기 사양과 Su-33, MiG-29K를 탑재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Yak-44E와 같은 조기경보기와 Ka-27 등의 대잠헬기를 탑재할 수 있다.
핵추진과 가스터빈을 혼용하며 출항시간을 15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선술했듯 스키점프대와 캐터펄트를 모두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것을 각 함대에 2척씩, 총 8척을 배치하려는 것이 러시아의 워너비라고 한다. 물론 예산의 문제로 중단기적으로 건함에 착수할 예정은 아니고, 2030년 이후 2030년대 중반 이후부터 여유를 갖고 건조 타당성을 평가할 예정으로 제시된 설계안이다.
러시아의 모바일게임 모던 워쉽에서 4티어 공격항모로 등장한다.
2.2. 크릴로프 국가연구센터 설계안
크릴로프 국가연구센터 설계안은 2018년 8월 러시아 크릴로프 국가연구센터(Russia’s Krylov State Research Center, KSRC)는 Army-2018 행사를 통하여 새로운 쌍동선형태의 만재 44,000톤 핵추진 항공모함 모델을 제안되었다. 하지만 러시아판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을 목표하여 제안하였음에도 프로젝트명조차 부여받지 못하였으며 사업 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되어 사업안 완성에는 실패하였다.2.3. 프로젝트 11430E형 항공모함 라만틴
라만틴(Проекта 11430E Ламантин)은 2019년 7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행사에서 발표됨과 동시에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배수량은 기존 슈토름급보다 작은 만재 80,000톤 ~ 90,000톤 급이며 전장은 슈토름급보다 긴 350 m이다. 함재기로 고정익기를 60기 정도 탑재가 가능하다. 추가 자료 링크 함명의 어원은 러시아어로 바다소를 뜻하는 라만틴이다.새로운 항공모함 설계안은 이전 소련 해군의 울리야놉스크급 항공모함을 일정부분 기반하여 제작하였으며[2] 러시아 국방부는 앞으로의 여러 계획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
2.4. 네프스코에 연구센터 설계안 바란
바란(Варан)은 2021년 미디어를 통하여 소개된 기존 설계안과 상이한 전혀 새로운 타입의 설계안이다.#기사1, 기사2 앞선 여러 조선소와 연구센터가 제안하던 대형 항공모함 설계안과는 달리 크기를 줄인 중형 항공모함 설계안을 제안한 것이다.만재 80,000톤급 이상을 바라던 기존 안들과는 달리 만재 45,000톤급의 배수량에 전장 역시 약 250 m 정도이며 조금 작은 중소형 항모인 만큼 기본적인 함재기 탑재수는 전투기 24기, 헬기 6기로 다른 동급 함선들과 비슷하다. 특히 무인기를 약 20기 탑재하여 총 탑재수 50기를 예정하고 앵글드 덱도 적용할 것으로 이미지에 등장하였다. 이외로 함폭을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보다 훨씬 넓은 65 m로 만들어 크기는 작지만 탑재기 수를 늘리는 방식을 사용하는 기법도 적용되었다. 최고 속도는 26노트 정도로 약간 느린 것을 감안한다면 아마도 핵추진 이외의 방법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개념도 상에서는 단일 브릿지를 선체 앞쪽으로 위치시킨 것을 알 수 있다.
3. 수출용 건조 계획
2016년 인도 해군의 네 번째 항공모함 사업에 슈토름급 항공모함 설계안에 기반 한 신규 항공모함 사업을 제안했다. 세부적인 내용은 기존 설계안을 바탕으로 배수량은 원래의 10만톤보다는 줄어들었으며 현지화된 무장이 다수 반영되었다. 일단 이 사업은 보류 상태다.[1]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의 Nikolai Yevmenov 러시아 해군 담당자 발언(Commander-in-chief of the Russian Navy)[2] 실제로 함재기 이함 포인트가 4곳에 스키점프대와 측면의 캐터펄트 2개로 구성되어있다는 점이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