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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0년 4월 16일부터 1990년 6월 12일까지 매주 밤 9시 50분 방영된 MBC의 월화 드라마. 연출 박복만. 원작은 최기인의 동명의 소설이다.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로, 지금도 나이 드신 분들은 잘 알고 있다.2. 등장인물
3. 그 외
이 드라마가 후대에도 계속 회자되는 이유는 방영 당시 KS 완성형 입력기 시스템에 '똠'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1990년 당시는 교육용 PC 사업이 막 마무리되었고, 국내 기업들도 기존의 페이퍼 하드카피에서 전산 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업무로 넘어가고 있던 시절인데, 이 '똠'자가 당시 한글 완성형에 없었다. 그래서 이 '똠'이라는 글자를 쓸 수 없었던 탓에 심지어 방영처 MBC 내부 전산에서조차 '또ㅁ' 등으로 끊어 쓰거나 '돔'으로 쓰는 일이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MBC 전산에 '돔방각하[2]'로 입력되는 모습이 MBC 뉴스 화면을 통해 그대로 전파를 탔다. 물론 토픽은 조합형 완성형 논쟁에서 완성형을 까는 내용.그래서 이 드라마의 제목은 지금도 완성형의 문제점으로 자주 지적되고 있다.[3] 조합형 완성형 논쟁 참고.
이와 비슷하게 한글 완성형에 없는 글자를 쓴 드라마는 맨도롱 또똣이 있다. 공교롭게도 둘 다 MBC 드라마들이다. 그나마 맨도롱 또똣은 인터넷이 발달한 후인 21세기에 나온 작품이라 일부 IPTV나 DTV 편성표 등의 표기 이외에는 똠방각하처럼 전산상의 큰 문제는 없었다.
어처구니없게도 드래곤볼에 나온 차오즈를 해적판 500원짜리 만화책에선 똠방이라고 부르고, 이 똠방각하란 말을 쓴 캐릭터 소개도 있었다. 왜 똠방이라고 불렀는지 정확한 원인은 불명이지만, 아마도 당시 인기 있던 드라마에서 그냥 갖다 썼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드래곤볼은 1990년 서울문화사판 정식 발매 만화책도 큰 인기를 끌었고 해적판은 정식판 나오기 전에 빨리 후딱후딱 찍어내어 팔아먹고 판 치우는 한철 장사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