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19 14:07:51

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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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들소 가족.jpg
아메리카들소(Bison bison)

1. 개요2. 소와의 차이3. 용법4. 좁은 의미의 '들소속'5. 기타

1. 개요

일부 야생 소과(Bovidae) 동물들을 가리키는 말.

2. 소와의 차이

오늘날 소의 기원이 되는 무리 가운데 가축화되지 않은 것은 멸종하였다. 가축화된 소의 야생의 조상인 오록스는 1627년 폴란드[1]에서 마지막으로 죽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들개 같은 것과는 달리 가축화된 (Bos taurus)가 뛰쳐나가 야생화된 경우는 손에 꼽는다. 통제에서 벗어나더라도 소가 워낙 경제적으로 가치가 있다 보니 야생으로 탈출한 놈들은 반드시 잡아 간다. 혹시나 원 주인이 안 데려가도 언젠가 누군가가 땡 잡았다면서 데려갈 것이다. 그리고 소는 야생성을 너무 잃어버렸기 때문에 가축 우리를 벗어난 소는 야생의 육식 동물을 피할 줄 몰라서 쉽게 잡아먹힌다.

다만 강인한 품종이 풀려났다거나, 풀려난 곳의 환경에 소를 잡아먹을 만한 포식자가 없다면 생존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난쟁이하마가 멸종되고 유입된 덤불멧돼지가 도입되었지만 소가 살 수 있는 생태적 위치가 비어있는 데다가 소를 잡아먹을 만한 육식 동물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기껏해야 나일악어 정도), 주민들이 키우던 소가 탈출해서는 수천 수만 마리씩 떼를 짓고 살았었다고 한다. 마다가스카르의 왕들은 한번 사냥에 이런 야생 소를 수천 마리씩 죽이면서 위용을 뽐냈다고. 이와 더불어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에 속하는 인도양 남부의 섬인 암스테르담 섬에선 1871년에 버려진 소 다섯 마리가 번식하여 섬의 생태계를 초토화시키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2010년에 모두 박멸되었다.

3. 용법

위에서 다루었듯 야생 소는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보통 들소라고 부르는 것은 진짜 는 아니고 소하고 비슷하게 생겼지만 종이 다른 별개의 야생동물이다. 물론 아래 언급할 '소와 비슷한 여러 동물들'도 소과(Bovidae)에는 속하므로 소와 친척뻘은 되는 종이지만, 적어도 종이 같은 들개의 상황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

이처럼 소와 비슷해보이는 부류의 동물은 계통적 연관성이 크지 않다. 인도들소(Bos gaurus), 반텡(Bos javanicus), 아메리카들소(Bison bison), 유럽들소(Bison bonasus), 아프리카물소(Syncerus Caffer), 물소(Bubalus bubalis), †?쿠프레이(Bos sauveli) 등이 '들소'로 불리는 동물들로, 이들의 속명은 다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나마 인도들소(Bos gaurus), 반텡(Bos javanicus)은 소속(Bos)에 속해 우리가 아는 소와 가깝다. 생물학 용어로서 '들소속'은 Bison을 가리키며, 아메리카들소(Bison bison), 유럽들소(Bison bonasus)만이 들소속에 속한다.

다만 종종 들소와 소(Bos taurus) 간 이종교배가 발생하기도 하며, 생식도 가능해 미국에는 바이슨-소 혼혈 개체가 있다. 소와 아메리카들소의 관계는 개와 아프리카들개의 관계 수준의 거리가 있다.

영어 단어 'buffalo'를 음차한 '버팔로'도 자주 쓰인다. 그런데 buffalo라는 단어는 물소(water buffalo, Bubalus bubalis)와 아프리카물소(African buffalo, Syncerus caffer)를 가리키는 데 쓰고, 유럽들소와 아메리카들소만을 가리킬 때는 bison(바이슨)을 주로 쓴다. 사실 '들소'와 '버팔로'는 용법이 서로 상반되는 편이다. 보통 한국어 '들소'는 유럽들소나 아메리카들소 등, 즉 영어로 'bison'인 것들을 주로 지칭하고, 영어 'buffalo'는 주로 물소들을 지칭한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바이슨'보다 '버팔로'가 영어 유입 외래어로 훨씬 더 빈번하게 쓰이며[2] '버팔로'를 치면 아메리카들소와 물소가 반반 정도 나와 약간 섞인 측면이 있다. 아메리카들소를 지칭하는 예 물소를 가리키는 예 그래서 물소가 buffalo(영어식 용법)인 건 맞는데 물소가 버팔로라거나 들소에 속한다고 하면 다소 이상하게 들린다.

사실 미국에서라고 이런 혼선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당장 영어 위키백과 아메리카들소 문서만 해도 문서 초입에 "아메리카 바이슨 (흔히 '아메리카 버팔로', 줄여 '버팔로'라고 알려져 있다. 진짜 버팔로와 헷갈리지 말 것)."[3]이라고 주의를 주고 있으며, 유명한 들소 사냥꾼인 윌리엄 프레드릭 코디의 별명은 "버팔로 빌"이지 "바이슨 빌"이 아니다.

4. 좁은 의미의 '들소속'

들소속
Bison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920px-American_bison_k5680-1.jpg
아메리카들소
(American bison, Bison bison)
학명 Bison
(Hamilton Smith, 1827)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우제목(Artiodactyla)
소과(Bovidae)
들소속(Bison)
[ 펼치기 · 접기 ]
* 들소아속(Bison)
  • 아메리카들소(B. bison)모식종
  • 비젠트(B. bonasus)
  • †스텝들소(B. priscus)
  • †비손 옥시덴탈리스(B. occidentalis)
  • †거대들소(B. latifrons)
  • †비손 안티쿠스(B. antiqus)
  • †비손 보익트스테덴시스(B. voigtstedtensis)
  • †비손 멘네리(B. menneri)
  • †비손 하나이주미엔시스(B. hanaizumiensis)
  • †비손 스코에텐사키(B. schoetensacki)
  • † 에오비손아속(Eobison)
  • †비손 팔라에오시넨시스(B. palaeosinensis)
  • †비손 시발렌시스(B. sivalensis)
  • †비손 게오르기쿠스(B. georgicus)
  • †비손 데지울리이?(B. degiulii)?
  • 위치 불확실(Incertae sedis)
  • †비손 타마넨시스(B. tamanensis)
소과의 한 속으로, 앞서 말한 생물학적 용어 상의 들소다. 아메리카들소비젠트 2종만이 현존하며, 분류상 가장 가까운 동물은 야크다.

유럽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무거운 동물이며, 현재 이들을 사냥할 수 있는 동물은 늑대 무리와 불곰뿐이다.

IUCN 기준 전 종이 준위협(NT)에 속해있어 멸종위기종이 아니다. 그러나, 아메리카들소의 아종인 숲들소는 취약종(V)이며, 비젠트의 아종인 카르파티아들소와 캅카스들소는 아예 멸종했다.

5. 기타

  • 들소가 서식하는 국가에서는 주로 건장한 체구에 저돌적인 인물들(주로 스포츠 선수들)을 들소에 비유한다. 특히 검은색 들소가 가장 많이 비유에 쓰인다.
  • 1800년대의 미국 증기 기관차들이 삽날처럼 생긴 배장이를 달고 다니게 만든 원인도 이 들소 때문이다. 증기 기관차 문서 참고.
  •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구대륙 사람들이 가축을 길러 국가를 세웠을 시기에도 들소 사냥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 아메리카들소는 유라시아의 소, 물소들보다 사나워 가축화를 할 수가 없었다.
  • 선사시대 살았던 자이언트들소(Giant bison, Bison latifrons)는 위의 들소속에 속하지만, 몸길이 4.75m, 어깨 높이 2.3m, 체중 1,25~2t로 여타 들소들보다 훨씬 거대했다. 또한 뿔 길이는 213cm로 현대 들소보다 확연히 길었다.
  • 플라이스토세 시절 살았던 아프리카물소의 친척 아프리카거대물소(African giant buffalo, Syncerus antiquus)는 아프리카물소보다 덩치가 훨씬 컸으며, 무려 2m에 달하는 거대한 뿔을 가지고 있었다.


[1] 프랑스의 역사책인 세계생활사에서는 리투아니아에서 죽은 걸로 나온다. 아마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영토가 겹쳤던 시절인 듯하다. 하지만 최후의 오록스가 살던 장소는 바르샤바 서남쪽에 있었던 마조비아 왕실 보호림으로, 현재는 분명한 폴란드의 영토이다.[2] 구글 따옴표 결과가 2025년 6월 기준으로 10배 정도 차이가 난다.[3] The American bison, commonly known as the American buffalo, or simply buffalo (not to be confused with true buffalo)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