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닛 탑
드라강
Dragao
유닛 정보
유닛 타입
TAG
파이어팀
없음
불입 박스
단종
주 역할
장거리 직사 화력 지원
"엄폐한 채로 기다렸습니다. 그날 내려진 교전 수칙에 따라 우리 부대는 기갑 지원 부대가 도착할 때까지 꼼짝하지 않았죠. 제 기억으로는 그 날 작전 지역은 소름 끼칠 정도로 조용하고 으스스한 침묵에 잠겨있었는데 그러다 드라강이 모습을 드러냈고, 소음과 불길이 세상을 집어삼켰습니다."
-- 아콘테시멘투 레굴라 소속 호아나 바르셀로스. 실바니아 시 퇴거 작전. 2차 파라디소 공세.
-- 아콘테시멘투 레굴라 소속 호아나 바르셀로스. 실바니아 시 퇴거 작전. 2차 파라디소 공세.
"Semper aggresus"(항상 공격하라)
- 돌격 용기병 연대 모토.
Dragão, Acontecimento Dragoons.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판오세아니아 소속 TAG. 복수형은 Dragões[1].- 돌격 용기병 연대 모토.
1. 배경 스토리
"화염으로서 지배한다."
아콘테시멘투 용기병 연대
아콘테시멘투에 주둔하는 판오세아니아 기갑 기병대 용기병 연대원들은 드라강 태그를 운영한다. 이 연대의 용기병들이 사용하는 태그인 드라강은 중 돌격화기를 운용할 수 있도록 특수조정된 원격조종 태그다.
드라강은 "Samper Agressus(항상 공격하라)" 라는 연대 구호에 걸맞게 강습 작전과 진격군을 근접화력지원으로 보조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이들의 전투방식은 신속하고 극적이다. 드라강이란 이름의 유래가 된 그 막강한 화력으로 전장을 흠뻑 적시는 것이다.
드라강이란 포르투갈어로 전설 속의 불을 뿜는 용과 특정 기병 병과를 가리키는 용기병 모두를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용기병들은 화기를 소지하는 부대였으며, 자신의 군마로 전장 주변을 기동하면서 적에게 타격을 입히기 가장 알맞은 곳을 찾아다니는 부대였다.
이 부대가 부대명에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건 그 출신 행성, 그것도 브라질 출신의 개척민들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그 이름은 드라강이 아콘테시멘투 돌격대의 일원임을 알려주며, 역사적인 옛 브라질 연대의 뛰어난 명성을 잇는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아콘테시멘투 드라강 연대가 처음 창설되었을 때 각 대대는 당시 판오세아니아의 제식 태그였던 어드밴스드 퀀트로닉스 AOG-1B, 통칭 "본피쉬" 를 지급받았다. 이 태그는 통상 무장체계를 탑재하고 있었고, 부대의 목적에 맞도록 약간의 개수가 가해졌다. 하지만 아콘테시멘투 병력이 중앙 아메리카 전역에 배치된 동안 이 기체가 연대의 임무에 따라오지 못한다는 사실이 자명해졌다.
전통적인 태그의 주무장인 중기관총은 표준형이든 멀티형이던 간에 드라강의 무기로서는 그리 걸맞지 못했다. 돌격 지원 부대로서 이들 태그에게는 사정거리가 길고, 특수탄, 특히 장갑관통탄을 탑재할 수 있는 초고속 화기가 필요했다. 이를 통해 장갑을 찢어발기는 화염의 폭풍으로 적을 몰아치고 아군의 진격을 엄호할 수 있도록 말이다.
초고속 자기력 기관포(Hyper-Rapid Magnetic Cannon, HMC)는 드라강의 요구에 걸맞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HMC는 장거리에서도 금속박편을 엄청난 관통력으로 쏘아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드라강은 개발 및 테스트 단계에서부터 여러 기술적인 문제가 제기되었다.
당시 판오세아니아 아르마다나 여러 지상 자주포 부대는 이미 레일건 기술을 도입하고 있었다. 하지만 해당 무기체계는 그 거대한 사이즈 때문에 인간형 태그가 지고 다니기에는 지나치게 무거웠다.
이 문제점은 판오세아니아의 유명한 첨단 병기 회사인 스위테크의 기술자들이 해결했다. 스위테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전 초고속 자기력 기관포의 경량화 버전인 구르게스 모델을 개발했다.
하지만 새로이 소형화 된 장비를 개발했어도 해군용 함포는 여전히 어마어마하게 큰 무기였다. 구르게스 모델을 드라강의 주무기로 탑재하려면 어깨에 장착할 새로운 형태의 무장탑재창을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그래서 기술자들은 신형 스쿠알로 태그의 동체를 강화하고, 섬세하게 재조정된 자이로스코프와 보정장치를 탑재했다. 표준형 스쿠알로의 조준 사격 통제 체계 역시 새로운 무기에 맞춰 조정되었다.
구르게스 HMC는 일반적인 초고속 레일건에 탑재하는 회전식 개틀링 시스템 대신 대형 냉각장치를 내장하고 있다. 최고참 드라강 파일럿들은 이전 전투에서 종종 일어나곤 하던 과열문제에 대해 지적하곤 했고, 그들의 조언에 따라 이런 개수가 이루어졌다.
드라강의 보조무기로서는 당연히 돌격부대의 선봉으로서 적절한 무기가 필요했다. 드라강은 적진을 무너뜨릴 수 있는 병기를 요구했고, 중형 화염방사기는 그 목적에 딱 맞는 병기였다.
하지만 드라강의 어깨에 장착된 HMC는 그 거대한 크기와 육중한 무게 때문에 화염방사기를 주무기에 내장하는 건 불가능했다. 그런 이유로 드라강 전용 중형 화염방사기가 새로 제작되었다.
보통 중형급이나 중량급 태그들은 백병전이나 근접전에 대비해 주무장에 화염방사기를 탑재하기 때문에 이처럼 독립적으로 화염방사기를 탑재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이것이 신형 드라강이 주무장에 맞춰 재설계된 이유다. 그 강력한 초고속 자기력 기관포, 엄청난 속도로 멀리까지 뿜을 수 있는 판오세아니아 용들의 불길 말이다.
- 사보!에 계시된 루벤 포르베스의 기사문
아콘테시멘투 용기병 연대
아콘테시멘투에 주둔하는 판오세아니아 기갑 기병대 용기병 연대원들은 드라강 태그를 운영한다. 이 연대의 용기병들이 사용하는 태그인 드라강은 중 돌격화기를 운용할 수 있도록 특수조정된 원격조종 태그다.
드라강은 "Samper Agressus(항상 공격하라)" 라는 연대 구호에 걸맞게 강습 작전과 진격군을 근접화력지원으로 보조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이들의 전투방식은 신속하고 극적이다. 드라강이란 이름의 유래가 된 그 막강한 화력으로 전장을 흠뻑 적시는 것이다.
드라강이란 포르투갈어로 전설 속의 불을 뿜는 용과 특정 기병 병과를 가리키는 용기병 모두를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용기병들은 화기를 소지하는 부대였으며, 자신의 군마로 전장 주변을 기동하면서 적에게 타격을 입히기 가장 알맞은 곳을 찾아다니는 부대였다.
이 부대가 부대명에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건 그 출신 행성, 그것도 브라질 출신의 개척민들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그 이름은 드라강이 아콘테시멘투 돌격대의 일원임을 알려주며, 역사적인 옛 브라질 연대의 뛰어난 명성을 잇는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아콘테시멘투 드라강 연대가 처음 창설되었을 때 각 대대는 당시 판오세아니아의 제식 태그였던 어드밴스드 퀀트로닉스 AOG-1B, 통칭 "본피쉬" 를 지급받았다. 이 태그는 통상 무장체계를 탑재하고 있었고, 부대의 목적에 맞도록 약간의 개수가 가해졌다. 하지만 아콘테시멘투 병력이 중앙 아메리카 전역에 배치된 동안 이 기체가 연대의 임무에 따라오지 못한다는 사실이 자명해졌다.
전통적인 태그의 주무장인 중기관총은 표준형이든 멀티형이던 간에 드라강의 무기로서는 그리 걸맞지 못했다. 돌격 지원 부대로서 이들 태그에게는 사정거리가 길고, 특수탄, 특히 장갑관통탄을 탑재할 수 있는 초고속 화기가 필요했다. 이를 통해 장갑을 찢어발기는 화염의 폭풍으로 적을 몰아치고 아군의 진격을 엄호할 수 있도록 말이다.
초고속 자기력 기관포(Hyper-Rapid Magnetic Cannon, HMC)는 드라강의 요구에 걸맞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HMC는 장거리에서도 금속박편을 엄청난 관통력으로 쏘아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드라강은 개발 및 테스트 단계에서부터 여러 기술적인 문제가 제기되었다.
당시 판오세아니아 아르마다나 여러 지상 자주포 부대는 이미 레일건 기술을 도입하고 있었다. 하지만 해당 무기체계는 그 거대한 사이즈 때문에 인간형 태그가 지고 다니기에는 지나치게 무거웠다.
이 문제점은 판오세아니아의 유명한 첨단 병기 회사인 스위테크의 기술자들이 해결했다. 스위테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전 초고속 자기력 기관포의 경량화 버전인 구르게스 모델을 개발했다.
하지만 새로이 소형화 된 장비를 개발했어도 해군용 함포는 여전히 어마어마하게 큰 무기였다. 구르게스 모델을 드라강의 주무기로 탑재하려면 어깨에 장착할 새로운 형태의 무장탑재창을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그래서 기술자들은 신형 스쿠알로 태그의 동체를 강화하고, 섬세하게 재조정된 자이로스코프와 보정장치를 탑재했다. 표준형 스쿠알로의 조준 사격 통제 체계 역시 새로운 무기에 맞춰 조정되었다.
구르게스 HMC는 일반적인 초고속 레일건에 탑재하는 회전식 개틀링 시스템 대신 대형 냉각장치를 내장하고 있다. 최고참 드라강 파일럿들은 이전 전투에서 종종 일어나곤 하던 과열문제에 대해 지적하곤 했고, 그들의 조언에 따라 이런 개수가 이루어졌다.
드라강의 보조무기로서는 당연히 돌격부대의 선봉으로서 적절한 무기가 필요했다. 드라강은 적진을 무너뜨릴 수 있는 병기를 요구했고, 중형 화염방사기는 그 목적에 딱 맞는 병기였다.
하지만 드라강의 어깨에 장착된 HMC는 그 거대한 크기와 육중한 무게 때문에 화염방사기를 주무기에 내장하는 건 불가능했다. 그런 이유로 드라강 전용 중형 화염방사기가 새로 제작되었다.
보통 중형급이나 중량급 태그들은 백병전이나 근접전에 대비해 주무장에 화염방사기를 탑재하기 때문에 이처럼 독립적으로 화염방사기를 탑재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이것이 신형 드라강이 주무장에 맞춰 재설계된 이유다. 그 강력한 초고속 자기력 기관포, 엄청난 속도로 멀리까지 뿜을 수 있는 판오세아니아 용들의 불길 말이다.
- 사보!에 계시된 루벤 포르베스의 기사문
2. 성능
아콘테시멘투 충격군의 상징과도 같은 화력지원용 TAG. 판오세아니아의 다른 태그에 비해 꽤 싼 편이라 비교적 운용에 부담이 덜한 편이다. 몇몇 차이점을 제외하면 노매드의 잘라만드라 소대와 거의 동일한 성능으로, 주무장은 16에서 32인치까지 명중 보정을 받는 AP나 쇼크탄을 데미지 15로 5발 연사[2]하는 HMC. 그야말로 아콘테시멘투 특유의 강력한 액티브 턴 화력을 형상화한 것과 같은 존재로, 액티브 턴에 보정거리에서 BS 18로 갈기는 HMC의 화력은 인피니티 최고 수준이다. 만일 카모나 ODD 같은 명중 보정 기능 없이 액티브 턴 상태의 드라강에게 노출된다면 그냥 해당 모델을 치울 준비를 하는 것이 더 낫다. 근접거리로 들어온 적에게는 중 화염방사기를 발사할 수 있어 카모 모델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강력함은 액티브 턴에만 보장되는 것으로, 리액티브 턴에는 HMC의 화력이 5분의 1로 줄어들며 사거리 보정을 못받는 거리도 꽤 긴 편이기 때문에 때문에 중화기를 이용해 작정하고 달려드는 적에게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상대는 드라강이 액티브 턴에 무슨 짓을 할 수 있는 지 알기 때문에 어떻게든 드라강을 박살내려 할 것이다. 따라서 드라강이 포함된 로스터를 짠다면 액티브 턴까지 드라강을 보존할 방법을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 HMC를 제외하더라도 방호력이 기갑 기병대 급이라 생존성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적이 아예 작정하고 화력을 집중한다면 순식간에 파괴당할 수 있다.
[1] 드라공이스. 포르투갈어로 표기상 õe는 옹이로 표기된다. 미묘하게 보이는 발음인건 어쩔수 없다.[2] 같은 무기를 한 쌍 들거나 링크트 팀을 결성하지 않는 한 5발 연사가 가능한 무기는 HMC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