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26 09:43:21

독일철도 101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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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철도의 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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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철도 101형 전기기관차
DBAG Baureihe 101 elektrolokomotive
파일:DB_BR_101.jpg
독일철도 101형
<colcolor=#d02e26> 열차 형식 전기 기관차
구동 방식 전기 동력집중식 열차
제작 회사 ADtranz
도입 연도 1996 ~ 1999년
궤간 1,435mm 표준궤
차륜 배치 Bo′Bo′
영업 속도 200km/h
최고 속도 220km/h
최대 출력 6,400kW (약 8,600마력)
신호 방식 PZB90, Sifa, LZB
급전 방식 15kV 16.7Hz AC
제어 방식 VVVF-GTO
동력 장치 교류 유도전동기

1. 개요2. 기타3. 관련 문서


DBAG Baureihe 101 Bombardier TRAXX

1. 개요

독일 도이체반에서 운영중인 고성능 전기 기관차. 1996년부터 145대의 차량이 도입되었으며, 지금도 절찬리에 다니는 기관차 중 하나이다. 높은 최고속도 덕택에 주로 인터시티를 견인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나, RE나 화물도 가끔씩 견인하는 모습도 종종 보이곤 한다.

1990년대 독일은 서독 시절부터 써 오던 103형을 대체할 고속 전기 기관차가 필요했다. 103형은 유럽횡단급행 열차를 견인하는 기관차였고, 최대속도가 280km/h를 넘어가는 무시무시한 기관차였다.[1] 그래서 독일철도는 당시 가장 큰 회사였던 ADtranz(현 봄바디어)에 새로운 전기 기관차를 주문하게 되고, 여기서 탄생한 것이 101형이다.

103형의 재적 수였던 145대를 정확히 주문하여 2003년에 전부 대체하였고, 이후에 인터시티를 견인하던 120형[2]을 일부 대체하기에 이른다. 현재는 인터시티 하면 떠오르는 기관차가 될 정도가 되어 독일의 곳곳을 다니고 있는 중.

2. 기타

  • 이 기관차의 제작사인 ADtranz는 2001년봄바디어로 인수되었고, 봉바르디에 TRAXX 시리즈의 탄생으로 이어지게 된다.
  • 참고로 101형이 등장하기 이전인 1992년, 경쟁사인 지멘스는 이미 오이로슈프린터 개발을 끝내고 프로토타입(ES64P) 모델을 내놓은 상태였다. 이 기관차는 도이치반에서 127형이라는 분류번호를 받아[3] 각종 운용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후 지멘스의 프로토타입 관리 및 화물철도 회사인 Dispolok으로 소유권이 넘어갔다. 1995년, ES64P의 양산형 모델인 ES64F의 생산이 시작되었고 차량 테스트와 형식 인증이 끝난 1998년부터 도이치반에 152형이란 분류번호로 도입되었다.
  • 태생이 고속 여객열차 견인기인 만큼 ICE Ex-Metropolitan이라는 객차형 고속열차의 전용 기관차로 운용되기도 했다. 다만 이 기관차들[4]은 특별사양이라 다른 101형과는 최고속도를 비롯한 여러 스펙상의 차이가 있으며, 그런 만큼 아예 객차와 편성으로 묶여 동차처럼 취급되고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았다. 현재 메트로폴리탄 전용기는 객차들과 함께 아예 운행을 종료한 상태.
  • 101형의 사진을 보면 대체로 더럽다, 그것도 좀 많이(...). 다만 가끔씩 세차를 한 경우에는 많이 깨끗한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또한 도이치반의 열차들 중 광고 래핑이 가장 다양한 열차이기도 하다. 10개의 래핑 차량이 있다고 한다.
  • 2021년 말부터 일부 차량에 인터시티 객차와 도색을 맞춘 신도색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3. 관련 문서


[1] 물론 실제로는 직선구간이 아니면 저 속도로 달리지 못하고 200km/h를 겨우 냈다. 이유는 고속주행에서의 진동 때문인데, 자세한 내용은 호버트레인 참조.[2] 도이치반에 1979년부터 도입된 전기 기관차로, 심지어 지금도 영업중이다! 장수만세[3] 프로토타입 단 1대만 생산되었기 때문에, 정확히는 127형 001번 차량.[4] 101 130-3호, 101 13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