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27 22:46:54

더들리(유튜버)

<colcolor=#fff> 더들리
Dudely
파일:더들리 유튜브.jpg
유튜브 시작일 <colbgcolor=#ffffff,#1c1d1f>2020년 3월 23일
유튜브 구독자 수 111만 명[기준]
유튜브 조회수 630,501,585회[기준]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개요2. 컨텐츠3. 어록4. 여담

1. 개요

"안녕하세요, (지역 이름)에 있는 (상호명)에 다녀왔습니다. 음식(또는 시설)만 보실 분은 0분 00초로 가시면 됩니다."[3]
식당, 호텔 등의 고가 음식점을 주로 다루는 리뷰 유튜버. 주로 호텔 뷔페파인 다이닝, 오마카세 같은 5성급 호텔과 고가 음식점 등 비용이 많이 드는 곳을 위주로 한다.

본래 블로거였으며 블로그임에도 훌륭하고 희귀한 고급 레스토랑/호텔 리뷰들이 많다. 오마카세 열풍으로 구독자가 상승하면서 유튜브로 유명해졌지만 블로거 시절에도 매니아 층이 존재하는 리뷰어였으며 블로그에서 글 보다가 유튜브도 구독하고 간다는 댓글들도 종종 존재한다.

2. 컨텐츠

  • 주로 서울에 있는 초밥 및 오마카세 등 가격대가 높은 식당 위주의 리뷰를 한다. 그 외에도 순대국 같은 일반적인 메뉴의 맛집들도 종종 소개하며, 여행을 다니면서 지방이나 해외의 맛집들도 많이 찍고 업로드한다. 수도권에서 오마카세나 뷔페 등을 제외한 진입장벽이 낮은 식당들은 대체로 노포를 많이 찾아가는 편. 본격적인 유튜버 활동은 2019년 12월부터 시작했다.
  • 영상은 '식당까지 가는 길+잡설' > '자리까지 이동+식당 설명' > '메뉴 설명하면서 먹기'로 나뉜다. 중간중간 음식과 식당에 관련된 이야기도 하는 편.
  • 리뷰 컨텐츠에만 집중하여 본인을 포함한 영상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의 얼굴을 노출하지 않는다. 그 외에도 차량 번호판, 식기, 거울에 반사되는 얼굴 등 민감할 수 있는 정보들을 철저히 모자이크한다.[4][5]
  • 인위적인 추임새나 리액션, 먹방 장면, 억지 광고가 없는 담백한 영상 및 편집과 입담 등으로, 부담 없이 볼 수 있다고 호평이 많다. 이지리스닝

3. 어록

안녕하세요 (식당 위치)에 있는 (식당 이름)에 다녀왔습니다
○○은 xx분 xx초, □□는 xx분 xx초입니다. (매 영상 시작할 때)[6][7]
상당하죠. / 상당합니다. (긍정적인 표현을 할 때 자주 쓴다)[8]
곤란하죠. / 곤란합니다. / 왜이러나 싶은 / 생각을 좀 해봐야되는 (부정적인 표현을 할 때 자주 쓴다)
긴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아요나 구독해 주시면 조금 더 아주 많이 감사드리겠습니다. 알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웃트로)
~해서 장점이 있는 곳이에요

4. 여담

  • 호텔 뷔페파인 다이닝, 오마카세 특성상,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식당의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가끔씩 가성비 좋은 가게 소개도 종종 하는 편이지만, 이런 가성비 좋은 가게는 이미 입소문이 퍼질대로 퍼진 곳이라서, 예약부터 쉽지 않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은 곳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엔트리, 미들급 오마카세 중에서 입소문이 덜한 곳 중 더들리가 갔다고 하면, 다른 유명 유튜버들처럼 홍보가 되어 사람이 몰리고 예약 난이도가 치솟기 때문에, 관련 커뮤에서는 싫어하는 반응이 꽤 나오는 편이다. 물론 하이엔드급 식당들은 원래 이런것에 관계없이 예약 난이도에 별 차이가 없다.
  • 이로 인해, 파인 다이닝 식당을 예약하는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이 대략적인 음식과 서비스를 미리 볼 수 있다는 점. 비싼 돈을 주고 갔는데, 예상과 다르거나 본인이나 일행이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면 돈만 버리게 되는 꼴인데, 영상을 참고하면 이러한 실수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는다. 최근에는 파인 다이닝의 문턱이 많이 낮아지고 SNS가 발달하면서 정보를 찾아보기 편해졌지만 코로나 이전 시기만 하더라도 굉장히 정보가 한정적이었기에 더들리의 블로그 글이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는 비중이 높았다.
  • 긍정적인 의미로 '상당하다'와 부정적인 의미로 '곤란하다'라는 우회적인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특히 단점을 언급하는 경우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으나 다르게 보면 오히려 좋은 경우도 있다'거나, '업장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와 같이 직접적인 비평보다는 업장을 존중하는 객관적인 입장을 고수한다. 직설적이고 큰 소리로 비평하는 리뷰 유튜버가 많던 시대에 잔잔하면서도 둥글둥글하게 리뷰하던 모습이 호감을 많이 샀다. 곤란하다, 상당하다 같은 독특한 표현을 특유의 어조로 하다보니 댓글창을 보면 그런 그의 말투를 따라하는 댓글이 많다.[9] 하지만 긍정적인 의미로는 '상당하다' 말고 '맛있다'와 '괜찮다'와 같은 직설적인 표현도 자주 사용한다.
  • 잡설 파트에서 업장의 위치나 접근성 등을 설명할 때 지도 어플을 사용하는데, 심플한 그림판 그림과 글씨체, 가끔씩 나오는 귀여운 졸라맨 등이 눈길을 끈다.
  • 팔에 털이 많은 편이다. 앞서 말한 귀여운 그림 등과 대비되는 부분.
  • 야채를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영상에서도 야채를 먹지 않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고기나 갑각류[10] 해설에 비해 야채쪽 해설이 압도적으로 빈약하다. 하지만 식당의 가격대가 높으면 자연스럽게 먹는다고.
  • 좋아하는 음식은 성게알로 유튜브의 프로필 사진도 성게알이다. 성게알의 상태가 좋거나 양이 많다면 꽤나 신나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다.
  • 상당한 대식가에 [11]도 좋아하지만, 이와 별개로 탄산음료는 칼로리가 적은 제로콜라탄산수를 마시고 다이어트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을 멘트에서 찾을 수 있다.
  • 유튜브 초기에는 국내 식당이 주를 이루었지만, 이후에는 해외 여행을 가거나 출장 차 미주와 유럽을 방문해 현지의 레스토랑을 가는 영상도 종종 보인다. 이때부터 뉴욕세끼 NYeat와 많이 엮이기 시작했는데, 서로 영상에 언급하기도 하고 댓글을 달기도 하면서 우호적인 콜라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 풀이 비슷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 세가빠이다. 어렸을 때 메가 드라이브세가 새턴드림캐스트를 구입해서 플레이했다고 이야기한다.
  • 구독자 10만 명 돌파 기념으로 브이로그 영상 업로드 및 2021년 3월 5일에 업로드되는 영상을 맞추는 퀴즈와 더불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간격으로 쇼츠 동영상이 올라오는데, 본영상으로 올라간 버전을 요약 버전으로 올리기도 하고 본영상으로 만들기에 애매한 가게를 쇼츠로 돌리기도 한다. 쇼츠의 영상 길이의 한계가 있다 보니 잡담은 최대한 쳐내고 핵심인 음식 맛에 대해 평가하는 부분만 편집되어서 올라오는 편. 쇼츠 특성상 다수의 시청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보니 풀 영상에 비해 식당이나 음식에 대한 평가보다는 비싼 가격에 대한 얘기가 더 많은 편이다. 잡담 파트가 없다 보니 영상 재미는 떨어지지만 평가만 빠르게 보고 싶다면 쇼츠 영상도 찾아볼 만 하다.
  • 기혼자이다. 2022년 여름에 미국 시카고를 다녀왔다는 영상에서, 결혼 5주년 기념 여행이라고 했다. 이후 2024년 3월 아내가 임신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2025년 4월 2일 업로드 된 산후조리원 리뷰 영상에서 딸을 얻었다고 출산 소식을 알렸다.
  • 아내를 두고 '같이 사는 일행', '일행으로 온 양반'이라고 표현하곤 한다. 덧붙여 아내가 좋아하지 않는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나눠받곤 하는데(주로 오마카세 초밥) 먹성이 점점 좋아지는지 가면 갈 수록 가짓수가 줄어들어 아쉽다고 한다(...). 누나는 미국에 거주하는데 누나가 한국에 올 때면 같이 식당에 방문하여 영상을 촬영하기도 한다. 아내와 달리, 나눠주기는 커녕 있는 것도 뺏어가는 사람이라며 툴툴거려 여느 남매와 다름 없는 사이인 듯하다.
  • 고려대학교 출신이다. 2023년 6월 18일 업로드한 영상에서 성시경과 대학 동문이라고 밝혔다.
  • 같이 간 일행이 20년 전 쯤 중학생이었다고 언급했다.[12] 일행의 나이를 30대 중후반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더들리 본인의 나이도 비슷하거나 약간 많을 것으로 추정되며, 00학번인 성시경보다 대학 후배인 것으로 보아 1980년대 초중반생으로 추정된다.
  • 작은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 거의 대부분의 영상에 자막을 삽입하여 영상이 보기 편하고 깔끔하다는 의견이 많다. 물론 발음이 또렷해서 자막 없이도 보기 좋은 편. 가끔 부가적인 설명을 위해 그리는 그림들이 매우 귀엽다는 평도 많다.
  • 닉네임 '더들리'는 스트리트 파이터 3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더들리에서 따왔다고 한다.

[기준] 2025년 09월 23일[기준] [3] 영상을 항상 이와 같은 문구로 타임라인을 언급하며 시작한다.[4] 심지어는 모수의 안성재 등 이미 방송에 여러번 출연하는 스타 셰프의 가게에 가서 셰프의 사진이 찍히더라도 모자이크를 한다.[5] 이 모자이크 장면이 타 유튜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서 사람에 따라 거슬릴 수는 있지만, 타 유튜버들이 자신의 영상에 타인의 얼굴을 동의 없이 무편집으로 노출하여 이따금 논란이 되는 상황을 생각하면 사전에 아예 문제시 될 만한 요소를 자르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한 듯하다.[6] 이 부분과 본론 사이에는 리뷰한 곳으로 가는 차 창밖 영상이 쭉 재생되며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한다. 잡설이라고는 하지만 입담이 좋고 교통편, 주차 가능 여부등을 비롯한 유용한 정보도 많아 보고 가면 좋다.[7] 하나의 영상에 세개 이상의 단계가 있다면, 단계별로 대사가 추가된다. 보통 호텔 숙박 패키지 리뷰할 때 나온다.[8] 상당히라는 말을 상당히 자주 쓰기 때문에 가끔 "상당히 상당하죠"라는 말도 한다.[9] 발음도 또렷하고 특유의 어투가 인상적이라서, 아예 영상의 모든 스크립트를 받아쓰기한 댓글도 많다. 보통 “안녕하세요, XX에 있는 OO에 다녀왔습니다.“라는 댓글을 시작으로 대댓글에 이어지는 말들이 쭉 적히며, 더익 만점 드립으로 마무리된다.[10] 고기 못지 않게 갑각류를 좋아한다고 종종 언급했다.[11] 당연하지만 호텔 숙박 패키지가 아닌 상태에서 차를 운전해서 식당에 왔다면 술을 마시지 않는다. 술을 마시는 날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12] 2022년 4월 17일 업로드한 '미우' 방문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