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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건 D.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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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동양 판타지, 개그 |
작가 | 양영순[1]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5. 01. 28. ~ 연재 중 |
연재 주기 | 수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1. 개요
한국의 웹툰. 작가는 덴마로 유명한 양영순.2. 줄거리
무원을 지켜주던 '대갈마륜' 사라졌고, 이 사건으로 인해 유동의 형인 무동이가 죽게 된다.
홀로 남은 유동이는 적자가 되기 위해 가문을 대표하여 사라진 대갈마륜을 찾으러 떠나게 되는데...
과연 무사히 대갈마륜을 되찾아올 수 있을까?!
홀로 남은 유동이는 적자가 되기 위해 가문을 대표하여 사라진 대갈마륜을 찾으러 떠나게 되는데...
과연 무사히 대갈마륜을 되찾아올 수 있을까?!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5년 1월 28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된다.4. 특징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통상적인 웹툰과 마찬가지로 스크롤 형식을 띄고 있으며, 에피소드 마지막마다 다음 에피소드의 한 장면을 예고편 삼아 보여준다. 작화의 신체 비율은 덴마처럼 데포르메이면서도 인형 같은 느낌보다는 다소 각지고 사지의 비율이 안맞으며 캐릭의 표정이 다 비슷비슷해서 기괴하다는 평가가 있다.5. 등장인물
- 장유동
주인공. 무원국 승지의 노비. 무원국의 4군자 중 한명인 남(南)무원 '장만기' 대감의 10명의 자식 중 얼자이기에 세명의 적자(통칭 '삼태자')와 다섯 서자한테 사딜리며 살고 있었다. 때문에 친형인 무동과 다르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자기보신에 몰두해 일도 설렁설렁하는 뺀질이지만, 임기응변이 뛰어난 성격. 마륜으로 구현하는 무기는 슬링샷. 원래는 훈련용 마륜을 썼으며 그때는 대충 "사바하, 어떻게든 되겠지"로 등록했지만, 형이 죽은 후에 새로 마련한 전투마륜을 얻은 뒤에는 형이 생전에 한 조언을 본받아 "사바하, 똥 쌀 밥 왜 먹어!"(...)[2]로 바꿨으며, 형의 마륜도 물려쓰고 있다.(이쪽 진언은 형과 동일)
초반에 당갈의 부하인 태지를 붙잡는 활약(?)을 했지만, 자신의 실책으로 형이 죽은 상황에서[3] 대갈마륜 회수팀에 남무원의 대표로서 선발되는데[4] 이게 자신을 버림패로 쓰는거라 여겼고, 이에 자신이 정말 유일하게 해낼 수 밖에 없다는 걸 이용해 자신이 탈환에 성공해서 돌아온다면 '적자'로 받아달라는 제안을 걸었고, 장대감 역시 내 도움없이 한다면 좋다고 승락하면서[5] 대갈마륜을 회수하기 위해, 그리고 형이 뜻을 살아서 이루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6]
- 아깃또
무원국에서 추포(追捕)수로 활동하는 뱀의 사념사. 6화에서 체포한 태지를 심문하려는 현감의 의뢰로 불려와 사념수를 이용한 우로보로스 고문[7]을 하는 것으로 첫등장.
이후 8화에서 대갈마륜 회수를 위한 백악림 원정에 참여하기로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막히자[8] 백주의 손녀로 태어난 저주받은 인생을 탓하며 혼자서라도 대갈마륜 회수를 할 방법을 찾던 중, 11화에서 모종의 기연으로 사군자의 장자인 장유동과 만나 그의 대갈마륜 회수팀에 합류한다.
탕개.
5.1. 무원국
- 장무동쓸모없다고 버려진 죽은 나무 안에는 사람을 살리는 보살이 숨어있었던거야.
장유동의 형. 마륜으로 구현하는 무기는 '검', 진언은 "사바하, 구하지 않으면 무엇을 얻으리!" 혼자서 노비 10명 몫의 일을 하는 강인한 육체[9]와, 생불 같은 정신의 소유자로 동생과 달리 손해보는 한이 있더라도 성실한 나날을 보내왔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도 많이 도왔는지 그가 죽은 후에는 남무원의 모든 노비들이 찾아와 조문을 했으며, 그의 기일을 남무원 노비의 축일로 삼아 매해 무동을 기리게 될 정도였다.
이런 성격이 된 이유는 7화에서 밝혀지는데, 어린 시절 마륜 공방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지난 목공실에서 본 아름다운 목불상(木佛像)이 집을 짓고 남아서 버린 나무를 조각해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깨달음을 얻었고, 그때부터 쓰다 남은 나무를 깎아내 아름다운 불상을 만들듯이, 자신도 노비로서의 운명을 다듬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찾아내리란 결심을 했다고 한다.
유동은 평소 형의 우직함을 답답하게 여기긴 해도, 다른 형들과 달리 한 핏줄이니만큼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가족[10]이었으며, 내심 형의 성실함을 본받고 있었다.
- 해공 선생
1화에서 어느 현자의 대갈마륜을 빼낸 마륜 장인. 점에 가까운 둥근 눈썹에 약간 검은 피부, 그리고 이마에는 꿰맨 듯한 상처가 나있는게 특징이다.
10년 후에는 무원국의 마륜 장인으로 일하는 동시에 유동과 무동의 스승을 겸하고 있다.[11]
- 장만기입증해라. 노비로 태어났으나, 노비로 죽지 않을 운명이란 걸.10화 中
무동과 유동의 아버지. 무원국의 사군자 중 남쪽을 담당하는 대감으로, 얼자인 무동과 유동뿐만 아니라, 다섯명의 서자와 세명의 적자를 두었다.
- 우란
사군자 중 한명인 동무원 김대감의 장녀. 인기 아이돌[12]이 동시에 블랙 레벨의 낭도로서의 무력까지 갖춘 팔방미인.
사군자의 장자라 그런지, 여러 장비를 담아내는 다중 마륜을 사용한다. 발동 진언은 "사바하, 원하면 감당해."
- 동구
사군자 중 한명인 남무원 장대감...동생의 아들. 남무원에서 이름난 도박 폐인으로, 그나마 사람 취급(?) 해주는 건 장대감의 얼자인 유동 뿐이라는 모양. 정언령의 발동 진언은 "사바하, 군자는 대로행!"[13]
- 현감
5.2. 범사국
- 진광
5.2.1. 석천사
- 당갈
무원국 승지에서 대갈마륜 경비대의 주방 이모. 하지만 그 정체는 범사국의 수괴 '임랑'의 명으로 무원국의 대갈마륜을 탈취하기 위해 잠복한 백악림의 첩자로, 오랜 암약으로 경비대들의 신뢰를 산 사이 음식에 독을 타 경비대들을 무력화시킨 뒤, 부하들을 이끌고 대갈마륜을 빼내...지만 일부 살아남은 경비대가 음식 가지고 장난 친 벌로 날린 검기에 사지가 잘려나가 리타이어.(...) 이후 아지트에서 재생 치료를 시도하지만, 연세 때문에 치유가 어려워지자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접붙이기[14]를 시도한다.
- 태지
당갈의 휘하인 백악림 산적 출신의 사념사. 거대한 사념수를 소환할 정도로 강하기에 노비 10명 몫의 힘을 발휘하는 무동조차 고전시켰지만, 유동의 어이없는 전략에 낚여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에 관군에 체포됐다.(...) 이후 관군으로 잠복하던 소지의 도움으로 탈출해 국경을 넘으려다 유동이 새로 마련한 전투마륜의 슬링샷을 맞고 소지와 함께 다리가 터져나간 것도 모자라, 국경수비대한테 모가지까지 잘린다.
- 소지
- 각귀
5.3. 설정
- 마륜
무원국의 장비. 평소에는 팔찌 형태를 하고 있으며, 팔에 끼지 않고 들고 다니면, 끼우는 빈 부분에 영상을 띄워 볼 수 있기에 스마트폰 역할을 한다. 전투시에는 손목에 착용하고 "사바하, ○○!"라는 진언을 외치면[15] 무기를 소환할 수 있다.
마륜에 힘을 불어넣을 경우, 색이 변하는데 등급은 화이트<블루<퍼플<브라운<블랙<레드 순으로 높다. 특히 레드에 경우 레드등급의 마륜이 뜨면 그 주변의 마륜도 공명을 일으켜 발화현상을 일으킨다.(일명 '공명 발화') - 대갈마륜
- 정언륜
- 도깨비 마륜
14화에서 언급된 마륜. 정황상 환술을 일으키는 마륜으로 보인다.
- 단자
마륜에 끼워 자연속성의 능력을 부여하는 단자.
- 경계
- 갱
- 국가
- 태원국
- 범사국
무원국의 윗나라. - 아라국
무원국의 이웃나라. - 전소국
- 간비국
- 당갈
6. 평가
1화부터 고유명사가 난무하는데다 세계관을 묘사하기 위해 주인공을 늦게 등장시키고, 주변인들만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다보니 오히려 내용을 이해하기 힘든 역효과가 일어나 진입장벽이 생겼다. 캐릭터의 이름이나 지명조차 나레이션으로 뜨지 않고, 직접 언급할때끼지 기다려야 하기에 파악하기 힘든 건 덤.무엇보다 작가의 전작들인 플루타크 영웅전(웹툰)과 덴마, 특히 덴마의 결말이 너무나도 처참했던지라 첫 연재된 1~3화 전부 별점이 2점 초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댓글의 반응 또한 "전작처럼 떡밥만 잔뜩 뿌리다 수습 안 하고 런할 것이라 생각하니 어떤 소재를 가져와도 기대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평이 주된 상황이다. 만화 자체로만 봐도 초반부터 흡입력 하나만큼은 매우 뛰어났던 덴마에 비해 초반부조차 내용이 그닥 흥미롭지 않아 이젠 유일하게 남아있던 장점마저 사라졌다는 평가가 많다.
게다가 라미레코드 이후부터 깔끔한 채색과 간략하게 데포르메된 작화와는 달리, 굉장히 지저분한 채색과 인체비율이 맞지 않는 우스꽝스러운 그림체가 되어버렸다. 작가의 전작인 '란의 공식' 그림체로 돌아왔다는 반응이 댓글창에 더러 있으나, 란의 공식은 표정묘사의 디테일과 인체비율이 맞기라도 하지 달마건은 똑같은 얼굴만 공장처럼 찍어내는 수준에 사지가 안맞게 그리는 경우도 많을 정도로 디테일이 부족하다. 한마디로 어차피 작가 이름빨에 볼 사람은 보니 그냥 작화를 성의없이 그린 것이며 채색담당부터 그런 식으로 거칠게 칠한 거다. 굳이 말하자면 덴큐 수준으로 퇴화된 것에 가깝다.
특이사항으로 쿠키 유료분까지도 9점대가 없으며 보통 6-7점대로 깎인 것이다. 결국 돈주고 들어가서라도 미리 별점을 깎았다는 뜻이며 이는 팬이 안티로 돌아서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사례이다.[16] 이렇게 욕하면서 꾸준히 보는 독자들은 스스로를 달마견[17]이라고 자조하는 지경.
사실 네이버 웹툰에서 조회수가 하위권인 작품이라도 재미없으면 무시하고 안보지 유료든 무료든 9점대는 찍는다. 평점 찍고 댓글 쓰는게 귀찮은 일인데다 작품의 전개가 오래될수록 애독자들만 남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평점이 마구 깎이고 악플로 도배되는 현상은 조회수나 전개와 상관없이 작가의 퇴출을 바라는 시위에 가깝다.[18] 그렇기 때문에 달마건 재미있다고 작품과 작가를 실드치는 댓글까지 어그로로 찍혀서 비추폭탄과 악플이 마구 떨어지는 실상이다.
물론 별점 테러나 악플을 달아봤자 양가는 꿋꿋히 연재
7. 기타
작중 배경은 동양풍 판타지를 표방하기에 옛말이 자주 나오지만, 가끔씩 일상씬에서 매니아, 옛썰 같은 영어가 나오곤 한다.[1] 채색은 천우현 담당.[2] 왜 이런 진언인지는 7화 참고.[3] 4화에서 대피하는 와중에도 자신을 배제하는 8명의 적자와 서자들을 골탕 먹이고자 툇마루를 지탱하는 기둥을 뽑았는데, 걸리라는 형들은 안 걸리고 사념수와 싸우던 무동이 툇마루에 끼이는 바람에 그대로 무방비하게 사념수의 공격을 받아버렸다. 그나마 아버지는 약식(빈소 없이 간략하게 차리는 장례)이긴 해도 가족장이라도 치뤄줬지만, 나머지 형들은 노상방뇨 치고는 너무 선 넘은 대가를 치룬다는 고인드립을 쳤다.[4] 대갈마륜 강탈 사건은 무원국 사군자의 책임도 있기 때문에 사군자의 장자들도 회수팀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장대감의 다른 자식들은 (장대감의 주장으로는) 무동처럼 사념수한테 당했기 때문에 그나마 몸이 성한 유동을 택했다고 한다. 정작 형들은 자신과 무동을 빼고 비상통로로 도망친 주제에 정확히 발만 깁스를 찬 걸 보면, 이들 역시 대피 중에 툇마루에 꼈거나(...) 유동을 버림패로 보내기 위해 다친 척을 하는 듯..[5] 때문에 다른 장자들과 달리 호위할 낭도없이, 스스로 동료를 모집해야 했다.[6] 노비 신분이라 서자도 감지덕지한 마당에 본처의 자식들과 똑같이 대해는 2계급 특진을 딜로 건 것이다.(...) 당연히 다섯 서자들은 들고 일어섰지만, 삼태자들은 각각 아버지 말씀이니까/진짜 혼자 돌아올 힘이 있으면 적자라 할 만하지/어차피 뒤질 거 그냥 냅두라며 달관했다.[7] 비늘이 사념으로 만든 역린사(비늘이 거꾸로 돋힌 뱀)를 상대의 입에 넣는 고문. 이 뱀은 상대의 내장을 타고 다시 몸밖으로 나온 뒤, 다시 입으로 들어가는 걸 반복한다.[8] 표면적인 이유는 일 잘하는 애를 굳이 사지로 보낼 이유가 없다며 행수가 붙잡은 것이지만[9] 한번 베어낸 대상을 여러 토막 내는 기술도 터득했다.[10] 11화에서 어머니는 머슴하고 정분이 나서 야반도주를 했다고 언급되지만,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11] 7화에서 밝혀지길 어린 시절, 무동이 마륜을 만들러 공방으로 가는 날, 유동&무동의 어머니에게 작업을 걸며 나타난게 첫만남이라고 한다.[12] 참고로 팬덤명은 우량아.[13] 君子大路行. 군자는 언제나 큰 길로 간다는 말이지만, 이 양반이 항상 도박에서 잃고 빚에 시달리는 걸 보면, 썩 좋은 의미로 등록한 진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14] 정황상 이식 수술.[15] 진언은 사용자마다 다르게 등록된다. 가령 2화의 엑스트라는 "바르고, 성실하게", 유동은 훈련마륜을 쓸 당시에는 "어떻게든 되겠지"였다가 이후 바꾼다.[16] 덴큐와 마찬가지로 핵피엔딩이라는 유래없는 용두사미 결말로 욕을 먹은 노블레스를 연재한 손제호의 차기작 일렉시드는 2023년 11월에 진행한 네이버 웹툰 찐덕Pick TOP3 에서 '작품을 열람한 독자 중 쿠키 결제 비중이 높은 작품' 남성 부문에서 1위를 하기도 하는등 승승장구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팬들의 분노가 단순한 분노가 아님을 알 수 있다.[17] 전작에서 백경대를 모티브로 지은 팬덤명이 덴경대이듯이, 이번에는 욕하면서도 기어코 돈 주고 사는 개돼지라는 자조를 담아 제목에 붙은 '건'에 작대기 하나 더 그어 지은 이름.[18] 이런 식으로 조회수만 많은데 평점은 낮은 작품이 구룡:사로카나 배달왕이 있다.[19] 덴마를 봐왔던 팬들은 보면 알겠지만 있어보이는 전개라고 해봤자 거의 덴마로 부터 짜집기한 래퍼토리라서 뿐이라서 분명 다른 작품인데 익숙한, 혹은 그보다 못한 전개를 느낄 수 있다.[20] 이쪽은 사정이 더욱 처참한게, 안 그래도 작가가 직접 쉴드치려던 독자들마저 비하하며 기싸움을 걸어 아무도 작가의 편을 들어주지 못했고, 작품 자체도 퀄리티가 수준 이하라서 독자들에게 관심조차 식어서 거뜰어보지도 않게 되었다. 현재는 무베댓 운동을 실천하는 독자들이 점령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