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달란트(talent, 탤런트)는 고대 지중해 세계에서 사용되었던 무게의 단위 가운데 하나이다. 1달란트는 60파운드. 1파운드는 453.6그램이다. 즉, 1탈란톤은 27.216킬로그램이다.고전 그리스어로 '탈란톤(τάλαντον)'이라고 불렸으며, 라틴어로는 '탈렌툼(talentum)'이라 읽혔다. 한국어 '달란트'는 한국어 개역한글 성경에서 유래한 표기로 기독교 교회를 중심으로 보급되었다. 영어로 재능, 능력을 뜻하는 '탤런트' 역시 달란트에서 파생한 말이다.
달란트와 대응하는 무게로 수메르에는 구(Gu)가 있었다.
2. 도량형과 가치
탈란톤은 무겁고 묵직한 물건의 무게를 세는 단위였으나, 대개 은본위제(또는 금본위제)였던 당시 경제 제도에서 은화의 명칭, 화폐 단위를 가리키는 개념으로도 쓰였다.[1] 은화 1탈란톤은 대략 무게 1탈란톤의 은의 가치를 뜻했다. 1탈란톤은 6000 드라크마 은화의 가치에 해당하는데, 드라크마는 약 4.3g의 은화였고 1탈란톤은 대략 25.8kg 정도가 된다.아래 다루듯 성경에서 1, 2, 5탈란톤 등의 수치가 묘사되기에 현대인, 특히 기독교인들은 그 가치를 궁금해하곤 한다. 2000년도 전의 옛날이니 정확한 가치를 환산하기는 어렵지만 가치가 낮지는 않다. 숙련된 기술자의 하루 임금이 드라크마 은화 1개 수준이었다. 현대 대한민국의 건설 일용직 잡부의 평균 일당이 약 15만 원(2025년 기준)이니 이를 1드라크마로 치면 1탈란톤은 거기에 6000을 곱해 9억 원으로 환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 드라크마는 일용 잡부의 임금이 아니고 숙련 전문 기술자의 하루 임금이니 그보다도 더 높은 가치에 상당한다고 할 수 있다. 6000일에[2] 해당하는 일당이니 1탈란톤만 있으면 수 년은 아무것도 안 하고 놀고 먹어도 거뜬히 생활할 수 있는 금액인 것이다.
은 무게로 치자면 1탈란톤, 즉 27kg 가량의 은의 가치는 한화로 5400만 원(2025년 은 시세 기준) 정도이다. 그런데 이 당시는 은가격이 금의 1/5~1/10 정도로 아주 비쌌기에[3] 지금의 10배 정도로 쳐주기도 한다.
탈란톤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사료가 많다. 펠로폰네소스 전쟁 당시 거대 제국화된 아테네의 연 수입이 약 1000탈란톤이었으며, 전쟁 말기 아테네가 시라쿠사 원정에 투입한 군자금이 4500탈란톤이었다. 이 돈으로 전함 216척, 병력 4만, 그리고 이들을 먹일 식량과 용병 급료 등을 충당할 수 있었다. 기원전 4세기경 해방 노예인 파시온(Pasion)이 운영하던 아테네의 방패 공장의 1년 매상이 1탈란톤 정도였다고 한다. 이 공장에는 노예 70여 명을 고용하고 있었으며 당시 기준으로는 꽤 큰 편이었다. 당시 그리스 중장보병이 용병으로 고용될 때 하루 임금이 3오볼, 즉 0.5 드라크마였다.[4] 당시 숙련 기술자의 경우 연봉이 대략 200 드라크마 정도였다고 하니 1탈란톤은 전문 기술자 30명의 연봉에 해당하는 거액이다.[5]고대 그리스, 로마의 기본 화폐 단위는 은화를 기반으로 한 은본위제였으며, 금화는 은화에 따라 환산해서 가격을 책정했다. 즉 금(gold) 1탈란톤이라고 하더라도 은화 1탈란톤=6000드라크마에 따른 금액이지 금의 무게를 재어 탈란톤으로 계산한 건 아니다.
참고로 신약성경 시기에 탈란톤은 너무 큰 단위여서 실제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경우는 없었다고 한다.
3. 기독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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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마태오의 복음서#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마태오의 복음서#25장 14-30절(달란트의 비유)|25장 14-30절(달란트의 비유)]]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14 "하늘 나라는 또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먼 길을 떠나면서 자기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기었다.
1. 그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돈 다섯 달란트를 주고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주고 또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
1.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곧 가서 그 돈을 활용하여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다.
1.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그와 같이 하여 두 달란트를 더 벌었다.
1.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가서 그 돈을 땅에 묻어두었다.
1. 얼마 뒤에 주인이 와서 그 종들과 셈을 하게 되었다.
1.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주인님, 주인께서 저에게 다섯 달란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잘하였다. 너는 과연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이다. 네가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였으니 이제 내가 큰 일을 너에게 맡기겠다. 자,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하고 말하였다.
1. 그 다음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와서 '주인님, 두 달란트를 저에게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두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 그래서 주인은 그에게도 '잘하였다. 너는 과연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이다. 네가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였으니 이제 내가 큰 일을 너에게 맡기겠다. 자,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하고 말하였다.
1. 그런데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와서 '주인님, 저는 주인께서 심지 않은 데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시는 무서운 분이신 줄을 알고 있었습니다.
1. 그래서 두려운 나머지 저는 주인님의 돈을 가지고 가서 땅에 묻어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여기 그 돈이 그대로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 그러자 주인은 그 종에게 호통을 쳤다. '너야말로 악하고 게으른 종이다. 내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사람인 줄로 알고 있었다면
1. 내 돈을 돈 쓸 사람에게 꾸어주었다가 내가 돌아올 때에 그 돈에 이자를 붙여서 돌려주어야 할 것이 아니냐?
1. 여봐라, 저자에게서 한 달란트마저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사람에게 주어라.
1. 누구든지 있는 사람은 더 받아 넉넉해지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1. 이 쓸모없는 종을 바깥 어두운 곳에 내쫓아라. 거기에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누구든지 있는 사람은 더 받아 넉넉해지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마태오의 복음서 25:14-30(공동번역 성서)
마태복음 25:14~30에 나온 세 종에게 은화[6]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7]를 주고 나중에 계산하여 그 돈을 불려 이익을 얻은 자에겐 복을 내리고, 활용하지 않고 묵힌 자는 무능한 종이라면서 내쫓아내버렸다는 비유가 나온다.1. 그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돈 다섯 달란트를 주고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주고 또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
1.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곧 가서 그 돈을 활용하여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다.
1.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그와 같이 하여 두 달란트를 더 벌었다.
1.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가서 그 돈을 땅에 묻어두었다.
1. 얼마 뒤에 주인이 와서 그 종들과 셈을 하게 되었다.
1.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주인님, 주인께서 저에게 다섯 달란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잘하였다. 너는 과연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이다. 네가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였으니 이제 내가 큰 일을 너에게 맡기겠다. 자,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하고 말하였다.
1. 그 다음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와서 '주인님, 두 달란트를 저에게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두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 그래서 주인은 그에게도 '잘하였다. 너는 과연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이다. 네가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였으니 이제 내가 큰 일을 너에게 맡기겠다. 자,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하고 말하였다.
1. 그런데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와서 '주인님, 저는 주인께서 심지 않은 데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시는 무서운 분이신 줄을 알고 있었습니다.
1. 그래서 두려운 나머지 저는 주인님의 돈을 가지고 가서 땅에 묻어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여기 그 돈이 그대로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 그러자 주인은 그 종에게 호통을 쳤다. '너야말로 악하고 게으른 종이다. 내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사람인 줄로 알고 있었다면
1. 내 돈을 돈 쓸 사람에게 꾸어주었다가 내가 돌아올 때에 그 돈에 이자를 붙여서 돌려주어야 할 것이 아니냐?
1. 여봐라, 저자에게서 한 달란트마저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사람에게 주어라.
1. 누구든지 있는 사람은 더 받아 넉넉해지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1. 이 쓸모없는 종을 바깥 어두운 곳에 내쫓아라. 거기에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누구든지 있는 사람은 더 받아 넉넉해지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마태오의 복음서 25:14-30(공동번역 성서)
당시의 화폐 기준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이들은 가끔씩 달란트가 적은 돈으로 생각해 1달란트 받은 사람이 남들에 비해 너무 적게 받은 거 아니냐며 이상히 여기는 경우가 있다. 위에서 설명했듯 정확한 환산은 어렵지만 1달란트만 해도 매우 큰 돈이다. 그래서 주인이 게으르고 염치없는[8] 종을 책망할 때 "1달란트라도 사람들에게 빌려줘서 이자라도 받아먹을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다. 매우 큰 돈이니까 이자만 받아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했는데 그러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보통 교회에선 달란트를 재능에 비유하여 썩히지 말고 재능을 펼치라고 가르친다. 다만 이 해석에 유의를 할 필요가 있는데, 달란트 비유는 예수의 하나님 나라(천국, 하늘나라, βασιλεία τῶν οὐρανῶν)의 비유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태복음에서 천국 비유는 마태복음 20장의 포도원 일꾼 비유처럼 "누가 더 많이 무엇을 했느냐"가 아닌 "그 존재가 얼마나 충성되게 했느냐"가 중심이다. 이때 달란트를 선천적인 재능으로 해석하면 "사람은 선천적으로 재능의 차이가 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달란트를 재능이 아닌 맡겨진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미 달란트라는 초거대 가치를 가진 일을 주인이 종에게 믿고 맡겼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그게 1이든 2든 5든). 따라서 달란트의 해석은 불합리한 재능 차이가 아닌 '각자 맡겨진 능력에 따라 주어진 책임감 있는 일'이라는 측면에서, 마태복음에 등장하는 천국 비유와 공통점을 지닌다.
1.#23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왕이 자기 종들과 셈을 밝히려 하였다.
1. 셈을 시작하자 일만 달란트나 되는 돈을 빚진 사람이 왕 앞에 끌려왔다.
1. 그에게 빚을 갚을 길이 없었으므로 왕은 '네 몸과 네 처자와 너에게 있는 것을 다 팔아서 빚을 갚아라.' 하였다.
1. 이 말을 듣고 종이 엎드려 왕에게 절하며 '조금만 참아주십시오. 곧 다 갚아드리겠습니다.' 하고 애걸하였다.
1. 왕은 그를 가엾게 여겨 빚을 탕감해 주고 놓아 보냈다.
1. 그런데 그 종은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밖에 안 되는 빚을 진 동료를 만나자 달려들어 멱살을 잡으며 '내 빚을 갚아라.' 하고 호통을 쳤다.
1. 그 동료는 엎드려 '꼭 갚을 터이니 조금만 참아주게.' 하고 애원하였다.
1. 그러나 그는 들어주기는커녕 오히려 그 동료를 끌고 가서 빚진 돈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어두었다.
1. 다른 종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분개하여 왕에게 가서 이 일을 낱낱이 일러바쳤다.
1. 그러자 왕은 그 종을 불러들여 '이 몹쓸 종아, 네가 애걸하기에 나는 그 많은 빚을 탕감해 주지 않았느냐?
1. 그렇다면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할 것이 아니냐?' 하며
1. 몹시 노하여 그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를 형리에게 넘겼다.
1. 너희가 진심으로 형제들을 서로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실 것이다."
마태오의 복음서 18장(공동번역성서)
성경에는 10000 달란트를 빚진 종도 나오는데, 이는 대충 계산해도 몇 조 원 단위의 액수이다. 거의 국가나 기업의 프로젝트 단위에서나 들을 만한 액수이니 예시 현실적으로 개인이 질 수 있는 채무라고 보긴 어렵고 과장된 표현으로 절대로 갚을 수 없는 빚을 주인에게 졌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1. 셈을 시작하자 일만 달란트나 되는 돈을 빚진 사람이 왕 앞에 끌려왔다.
1. 그에게 빚을 갚을 길이 없었으므로 왕은 '네 몸과 네 처자와 너에게 있는 것을 다 팔아서 빚을 갚아라.' 하였다.
1. 이 말을 듣고 종이 엎드려 왕에게 절하며 '조금만 참아주십시오. 곧 다 갚아드리겠습니다.' 하고 애걸하였다.
1. 왕은 그를 가엾게 여겨 빚을 탕감해 주고 놓아 보냈다.
1. 그런데 그 종은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밖에 안 되는 빚을 진 동료를 만나자 달려들어 멱살을 잡으며 '내 빚을 갚아라.' 하고 호통을 쳤다.
1. 그 동료는 엎드려 '꼭 갚을 터이니 조금만 참아주게.' 하고 애원하였다.
1. 그러나 그는 들어주기는커녕 오히려 그 동료를 끌고 가서 빚진 돈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어두었다.
1. 다른 종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분개하여 왕에게 가서 이 일을 낱낱이 일러바쳤다.
1. 그러자 왕은 그 종을 불러들여 '이 몹쓸 종아, 네가 애걸하기에 나는 그 많은 빚을 탕감해 주지 않았느냐?
1. 그렇다면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할 것이 아니냐?' 하며
1. 몹시 노하여 그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를 형리에게 넘겼다.
1. 너희가 진심으로 형제들을 서로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실 것이다."
마태오의 복음서 18장(공동번역성서)
마태오의 복음서 15장 15절에 '각자 능력대로'라는 말에서 파생하여 달란트라는 말을 재능이나 은사, 소명 등과 같이 신이 내려주었다고 생각하는 것을 가리켜 부르는 말로도 사용한다.
4. 변용
교회나 유치원 등에서 '달란트'라는 이름의 토큰이 쓰이곤 한다.4.1. 유아 예체능 학원에서 지급하는 가상 화폐
2010년도부터 등장한 피아노 학원이나 미술학원에서 아이들에게 지급하는 가상화폐다. 주로 말을 잘듣거나 상을 타오면 준다. 학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1~ 100달란트 단위로 주며 학원 원장이 근처 분식집과 계약해 분식집에서 아이가 준 달란트 만큼 학원원장에게 다시 지급하면 그것을 돈으로 환산해 준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학원 내에서 달란트를 모으면 학용품이나 간식으로 바꿔주는 경우도 있다. 현재까지 이어오는 유아 예체능 학원의 관습. 비슷한 경우로 칭찬스티커가 있다.4.2. 일부 교회에서 쓰이는 유소년반 한정 가상 화폐
위 기독교 용법에서 유래하였다. 대체로 성경 암송 등이나 기타 이벤트[9]로 달란트를 주며, 특정 시기(주로 부활절)에 열리는 달란트 시장(달란트 잔치)에서 장난감이나 학용품을 구입하거나 교회에서 준비한 놀이 코너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개념이 퍼져 주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원에서도 실시하는 모양. 이쪽도 역사가 꽤 깊다.그러나 교회라고 다 하는 건 아니며, 개중에는 달란트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보이는 교회 또한 적지 않다. 여기에는 값어치를 따질 수 없는 노력이라는 개념을 달란트라는 형태로 유형화하며, 아이들에게 물질만능주의라는 잘못된 사고관을 가르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잦은 화폐개혁(?)도 지적받곤 한다. 달란트 시장에서 원하는 고가의 물건을 사기 위해 열심히 달란트를 모으는데 갑자기 달란트 디자인이 바뀌어 기껏 모은 의미가 없어져 아이들에게 허무함과 좌절감을 심어주기도 한다.
5. 동음이의어
5.1. 필리핀 퀘존 지역화폐
필리핀 퀘존의 지역화폐로 유래는 당연히 2에서 유래했으며, 개신교 계열 방식의 지 기아대책 아동개발사업(CDP) 센터 주관의 역화폐로, 어린 아이들이 가족과 성경을 읽으며 받은 달란트로 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달란트를 모아 기아대책 아동개발사업(CDP)센터로 가져오면 페소로 바꿔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5.2. TV 드라마의 배우를 지칭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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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탤런트#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탤런트#|]]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3. 악튜러스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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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달란트(악튜러스)#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달란트(악튜러스)#|]]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4. 네이버 베스트 도전만화
회사원이면서 원래대로였다면 평범한 속에서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야 했던 '크레이머'라는 인물이 어느 순간부터 사지를 제대로 못 쓰게 되면서 자신의 재능을 통해서만 세상을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전작인 엘리자베스 1호를 생각해 봤을 때에도 만만치 않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만화. 아직 베도에 있고 인지도가 없다는 것을 생각해 봤을 때는 의외인 만화이다. 기본적으로 마치 동화를 읽는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만화이다.
장점은 다른 웹툰들이 다량으로 찍어낸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그림체이며 실제로 빨리 그리게 위해 특화된 그림이라면, 이것은 컷 하나하나가 정성껏 그린 흔적이 보인다. 단점이라면, 고퀄리티에 작가 본인이 게임 회사 일을 병행하며 그리기 때문에 일주일 당 컷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 게다가 썸네일부터 고퀄리티라는 인상을 주는, 유화 느낌이 나는 채색 방식은 매우 독창적이나, 정작 본문을 보면 동세나 인체 비례가 불안정해 채색을 못 따라오는 아마추어 느낌이 난다는 게 아쉬운 점.
하지만 스토리는 따스하고, 감동적이며, 전하는 분위기 같은 것들도 현재 네이버 정식 웹툰들이랑 비교해봤을 때 전혀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캐릭터들 얼굴이 그다지 일반적 취향의 미형도 아니기 때문에, 초딩, 철없는 중딩들에게 별점 테러와 근거없는 비방 당하고 들을 것 같은 느낌. 따라서 그냥 베도에서 아는 사람들에게만 알려져 있으면 좋겠으나. 사실 베도에만 있기에 아까운 작품이다.
포텐업에 선정당했다. 요즘 보기 드문 따뜻한 스토리를 다루고 있어, 자극적이진 않지만 어떻게 보면 진정한 의미의 한국식 히어로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작과 다르게 기독교적 가치관을 지니고 있지만, 기독교적 색채는 진하지 않아 기독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편하게 볼 수 있다.
[1] 현대에 무게와 화폐 단위의 이름이 동일한 예로는 파운드가 있다.[2] 정확히 16년하고도 5개월 정도이다.[3] 이에 비해 금은 현대에도 고대와 가치가 비슷하다. 왜냐하면 금이 늘어난 만큼 금이 쓰이는 곳도 많기 때문이다. 전자기기에는 대부분 금이 들어가며, 이전까지는 사치일 뿐이었던 금니나 금도금 역시 몸에 무해한 금의 특성상 의료용으로 쓰인다. 반면 은은 전기전도율이 높다는 특징밖에 두드러지는 게 없는데, 전기전도율은 약간 낮지만 그에 비해 훨씬 값싼 구리와 연철이 존재하기에 전선으로도 잘 쓰이지 않는다.[4] 단, 용병의 경우 전투가 없는 날에도 무조건 임금이 주어졌다.[5]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에 따르면 대략 천만 원 정도라고 했다.[6] NIV성경에서는 money로, 헬라어 성경에서는 단지 달란트(탈란톤)라고만 표현되어 있다. 다만 헬라어 성경의 뒷부분에는 세 번째 종이 주인의 돈(헬: 아르귀리온, 은화)을 숨겼다는 표현이 있어서 달란트가 무게 단위가 아닌 화폐 단위임을 짐작케 해 준다.[7] 금화로 줬다면 1달란트만 해도 제법 무거운 돈뭉치일 것이고, 은화로 줬다면 한 궤짝은 나온다.[8] 1달란트 받은 자는 주인이 씨 뿌리지 않은 데서 결과를 원하는, 불가능한 일을 요구하는 융통성 없는 자라면서 디스까지 한다. 자신이 받은 것을 남들과 비하면 작다고 시작부터 포기한 태도를 보인다.[9] 친구를 교회에 데려오면 전도를 했다는 상으로 달란트를 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