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고대의 정복왕 반 세뉴가 대륙의 곳곳에서 발견했던 보석. 보통의 보석과는 달리 소유한 자의 마력을 증강시켜 전쟁터에서의 무기로 사용되었다. 달란트는 모두 여섯 개로서 반 세뉴가 소유한 이후부터 대륙통치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징표가 되었는데, 그로부터 1016년 뒤 팔 페트라르카 대제의 손에 넘어간 이후 제국의 수도 콘스텔라리움의 상징이 되었다. |
2. 등장 배경
원래는 가나의 탑에 장식물로 박혀있었지만, 어느 날 가나의 탑이 박살나면서 어디론가 뿔뿔이 흩어졌다. 달란트는 제국의 대륙 통치를 정당화하는 수단이었기 때문에 제국과 앙숙 관계인 공화국의 수상 알브레히트 본 하인베르그는 차기 수상 후보이자 자신의 조카인 엘류어드 본 하인베르그에게 달란트를 모아줄 것을 부탁한다. 한편 시즈 플레어와 마리아 케이츠는 아이스파인의 설명을 듣고 이것을 얻어 한 밑천 잡기 위해, 텐지는 마르튀니에서 위기에 빠져 있던 중 우연히 만난 세 사람과 동행하며 공화국 사람인 엘류어드와 함께 자신의 인생을 망친 제국에 복수하기 위해 이것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그런데 달란트를 하나둘 찾고 보니 새롭게 드러난 사실이 있었다. 이것은 말이야 보석이지만, 실제로는 사람의 신체 일부[1]처럼 생긴 징그러운 물질이었다. 그리고...
3. 정체
1장 막바지에서 엠펜저 람스타인에 의해 달란트는 6개가 아니라 7개이며 그중 하나는 셀린의 심장에 박혀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엠펜저는 일행이 힘들게 모은 달란트 3개를 전부 빼앗아 버린다. 엠펜저에게 일행은 단순히 달란트를 모으기 위한 꼭두각시였던 것이다.
3장 막판에서 이 달란트의 진짜 정체가 밝혀진다. 바로 사도의 신체의 일부. 즉 신의 신체의 일부라고도 할 수 있다. 달란트는 신과의 매개체 역할도 해서 7개를 모두 가지게 되면 신에 필적한 힘을 가지게 된다. 고대인들이 사도 하나를 deicider로 개발살내서 나온 달란트 7개 중 하나를 셀린의 심장에 이식했기 때문에, 당시의 기억이 봉인된 셀린 본인을 포함하여 그 사실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가, 가나의 탑에 있던 6개의 달란트와 합하여 총 7개가 되었다. 셀린의 심장에 달란트를 이식한 이유는 인간을 멸망시키려는 사도의 힘을 무력화시키기 위함이었다.
인간들에게 실망해 세상에 미련을 버린 엘리자베스 엔진은 이 진실을 6인위원회에게 가르쳐 주고, 자신은 인간의 신체로 옮겨 타 활동하는 등 행동을 개시한다. 그녀는 결국 절대선 시즈 플레어의 육체와 이 7개의 달란트, 그리고 그 제물이 될 어린양을 모아 파괴신 아흐리만을 소환한다.
4. 기타
유래는 당연히 기독교 용어이나 영어 철자는 좀 다르다.[1] 눈, 귀, 손, 뇌, 발, 입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