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172a31><colcolor=white> 니키타 부야노프 Nikita Buyanov | Никита Буянов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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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명 | 진번[1] Geneburn |
| 출생 | 1986년 11월 4일 ([age(1986-11-04)]세) |
러시아 SFSR 캄차카 주 빌류친스크 | |
| 국적 | |
| 학력 | ITMO 국립연구대학교 (응용 및 컴퓨터 광학 / 학사) |
| 직책 | Battlestate Games 최고운영책임자 |
| 직업 | 게임 개발자, 음악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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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의 게임 개발사 Battlestate Games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동사에서 개발한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Escape from Tarkov의 디렉터.Escape from Tarkov의 총괄 디렉터로 유명하지만 사실 3D 그래픽 아티스트 겸 사운드 담당자이기도 하다. Geneburn이 그의 명의이며 타르코프의 사운드 트랙들 대부분은 그의 작품들이다.
2. 생애
- 2003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정보기술·기계·광학 연구대학[2]에서 응용 및 컴퓨터 광학을 전공으로 졸업하였다.
- 2006년 11월, TriNet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를 시작하였다.
- 2008년 11월, TriNet을 퇴사하고 Indee Interactive에 입사하여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였다.
- 2010년 11월, Indee Interactive를 퇴사하고 AbsolutSoft의 컨설턴트로 참여하였다.
- 2014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Battlestate Games를 설립하고 게임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 2016년 3월 1일, 영국에 Battlestate Games Limited 법인을 추가로 설립하였다.
- 2016년 8월 4일, Escape from Tarkov의 클로즈 알파(Closed Alpha) 버전을 출시하였다.
- 2016년 12월 28일, Escape from Tarkov의 클로즈 알파 확장(Extended Alpha) 버전을 출시하였다.
- 2017년 7월 27일, Escape from Tarkov의 클로즈 베타(Closed Beta) 버전을 출시하였다.
- 2023년 12월 17일, Escape from Tarkov: Arena의 클로즈 베타(Closed Beta) 버전을 출시하였다.
- 2025년 4월 10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Escape from Tarkov: Arena를 스탠드얼론 버전으로 초기 출시하였다.
- 2025년 11월 15일, 10년간의 개발을 마치고 드디어 Escape from Tarkov를 1.0버전으로 정식 출시하였다.
3. 인터넷 밈
타르코프 유저들 사이에서는 애증의 대상이자 공공의 적으로, 같은 러시아 게임사인 가이진의 안톤 유딘체프, 키릴 유딘체프 형제와 마찬가지로 개발을 맡은 Escape from Tarkov 관련 이슈에 대해 레딧, X등의 커뮤니티에서 온갖 뻘글을 쓰거나 망언을 쏟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통 게임 개발사에서 욕먹는 개발자는 실제 해당인의 잘못이 아님에도 얼굴마담이자 개발진들의 수장으로서 억울하게 욕을 얻어먹는 경우도 많지만, 유딘체프 형제와 니키타의 경우는 자신의 공인 아이디로 욕을 사서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그래서인지 타르코프 커뮤니티에서는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타르코프에 논란이 발생할 때마다 부모님이 호출되는 경우가 많다. 해당 패드립에 의하면 니키타 어머니는 항상 쇼어라인 앞바다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어느 순간부터는 설명 없이 쇼어라인 사진만 붙어있어도 작성자가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흔해진 밈이다.[3]
그래도 미운정 고운정이 다 들었는지 타르코프 아레나 출시 이후 전체 EOD 구매 유저 대상으로 서버를 열고 나서, 반동패치[4]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2023년 연말 라이브 방송에서 향후 정식출시를 포함한 대략적인 로드맵을 밝히며 칭찬도 적지 않게 듣고 있다.[5]
유저들의 지원과 비판 덕분에 게임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도, 본인이 유저들에게 피해를 주고 욕쳐먹을 짓을 엄청 했다는 건 알고 있는지 비난을 너무 가혹하게 하면 밴을 하겠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동안 큰 비난을 듣지 않고 잠잠하였으나, 신규 에디션인 The Unheard 에디션의 출시를 두고서 다시금 전세계 타르코프 유저들에게 쌍욕을 듣는 중이다. 250달러라는 무지막지한 가격에 밸런스를 뒤흔들만한 기능, 유저들이 원했던 PVE 끼워팔기까지 모든 구성이 노골적으로 Pay To Win 기조로 돈을 뜯어먹으려 한다고 비판을 받고 있다. 거기에 더해 The Unheard 에디션의 주요 컨텐츠인 PVE를 DLC가 아닌 기능 추가라고 말하는 등 EoD 구매자를 대놓고 엿먹이는 발언으로 엄청난 비판을 들었으며, 이후의 인터뷰에서도 (유저들의 비난을) 딱히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강행하겠다는 투의 인터뷰를 함으로써 국내외를 막론하고 타르코프 커뮤니티는 니키타를 욕하는 반응 일색이다.[6]
결국 과거 자신이 관여했다가 내친 텐센트의 Arena Breakout이 지속적인 성장과 게임 시스템에서 진보된 모습을 보이자 타르코프 대체제가 없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흔들리고 있는지, 뒤늦게나마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해졌고 유저들 의견을 좀 더 듣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1.0 정식 출시에 대한 인터뷰 영상 #에서 본인의 밈적 이미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인터넷상에서 '논란 많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며 자신을 욕한다는 건 잘 알고 있고 인정하는 바이지만, 자신은 10년 이상의 개발기간을 비롯해 인생을 타르코프에 투자한 만큼 타르코프에 정말 진심이며, 자신의 개발 방향성은 유저들이 더 즐길 수 있는 것을 지향했다는 것. 또한 아크 레이더스 같은 익스트랙션 슈터의 유사 장르 게임을 언급하며 그들이 대중성을 잡은 것은 좋은 일이고 훌륭하다고 칭찬하였으나, 그러한 게임들은 하드코어하지 않고 그렇게 개발하는 개발사가 없기에, 자신들의 방향성은 하드코어함에 맞춰졌다고 역설했다.
한동안 큰 욕을 먹지 않다가, 1.0 정식 출시와 함께 런칭한 스팀 버전과 관련해, 본인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터져버리면서 출시 당일 게임 접속이 몇시간 이상 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여 엄청난 비판에 시달렸다. 물론 니키타를 익히 알던 기존 유저들은 자업자득이라는 평가.
4. 여담
- 기혼 상태이다.
- 스파게티가 최애 음식이다.
- 요요 묘기를 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ASh-12.7의 개발 총책임자를 맡은 KBP의 직원과 친한 사이라고 한다.
- 본 문서의 프로필은 타르코프 위키 출처인데, 1986년생이 2003년에 4년제 대학을 졸업했다는 것은 13세에 입학해서 17세에 대학을 졸업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니키타가 정말 정말 엄청난 수재여서 월반으로 입학, 졸업한 것이 아니라면, 86년생이라는 출생연도가 잘못 기록되었거나, 대학 '입학'을 졸업으로 잘못 표기한 것으로 추정. 입학 시점이 2003년일 경우 17세에 입학한 것이 된다.
[1] 음악가로서 활동할 때 사용하는 이름.[2] 일명 ITMO 국립연구대학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국립 연구 중심 대학으로, 정보기술·기계·광학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국가 연구형 대학교이다. 참고로 레닌, 푸틴이 졸업한 대학교인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Saint Petersburg State University)와는 전혀 다른 독립된 대학교이다.[3] 링크[4] 반동을 캐릭터가 잡던 이전과 달리 유저가 직접 잡아야한다. 거기에 특유의 기괴한 총구 앙등현상 역시 크게 완화됐다.[5] 여담이지만 이 방송에서 잠깐 주스를 마신다고 하고 정작 꺼내들어서 마신게 한국산 소주 참이슬에 자두 향을 첨가한 과일소주인 '자두에 이슬'이어서#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러시아인이다보니 보드카에 비교하면 참이슬은 주스라는 개드립이 성행했다.[6] 타르코프는 총기 라이센스 등으로 비용을 많이 투자하고 있고, 장르 자체가 신규 유입이 적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 BM 자체가 기형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BM의 변경은 필요하긴 했지만, 밸런스와 관계 없는 치장 아이템이 아니라 노골적인 페이 투 윈 아이템은 여러모로 선을 많이 넘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