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7 22:37:51

노틸러스호(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파일:attachment/notilus(nadia).jpg
ノーチラス号
Nautilus
Le Nautilus

1. 개요2. 성능3. 무장4. 구성원5. 승무원6. 생활상7. 정체8. 최후

1. 개요

가이낙스의 장편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 등장하는 시대를 아득히 초월한 초과학력으로 무장한 특급 잠수함. 함명 유래는 쥘 베른의 해저 2만리에 등장하는 동명의 오버 테크놀러지 잠수함이다.

세계 지배를 꿈꾸는 가고일의 비밀결사 네오 아틀란티스의 정체를 알고 그에 맞서는 유일한 세력이기도 하다.

2. 성능

네오 아틀란티스가 운용하는 파괴공작용 잠수함 가피쉬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강함을 보이며, 작품 초반부가 지나도록 가피쉬들이 거뒀던 전과라곤 노틸러스호에 흠집을 조금 낸 정도. 사실 가피쉬도 시대를 상당히 초월한 물건이지만 워낙 노틸러스호의 스펙이 스펙인지라... (…) 이후 대노틸러스호 전용인 가피쉬II 시리즈가 등장하지만 크게 다를 건 없다.

길이 152m[1]로 엄청난 강도의 스페이스 티탄 장갑에 비행폭뢰, 유도탄, 어뢰기만장치, 쌍소멸 엔진, 자동화 전자장비 등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작중 연출로는 자쿠 부대를 홀로 쓸고 다니는 건담급의 위력을 보여준다. 주동력원은 쌍소멸 반응로다.

잠항속도는 무려 108노트(200 km/h)... 현대 핵잠수함들의 잠항속도가 빨라봐야 30~40 노트 사이에서 노는걸 생각하면 어마무시한 속도다. 이는 웬만한 어뢰들보다도 아득히 빠른 수치라서 현대에 실존 한다면 건드리지도 못하는 수준이다.[2]

특이하게도 위험시 브릿지와 보조 기관부를 포함한 '메인 블록'을 선체로부터 분리시킬 수가 있다. 분리된 선체는 마음먹기에 따라 고성능 폭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실제로 본편 22화에선 대파되어 가라앉아가는 노틸러스호를 추격해오던 가피쉬 함대를 이 방법으로 깡그리 날려버리기도 했다.

여기서 착각하면 안 되는 게, 전투 블록이 자폭하면서 발생한 엄청난 파괴력 때문에 쌍소멸 엔진이 이 전투 블록에 장착되어 있다는 인식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나디아 오마케 극장 9편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쌍소멸 엔진은 엄연히 메인 블록에 장착되어 있다.

다만 남은 메인 블록은 비무장에 항행 성능도 떨어져, 그야말로 최후의 수단인 셈... 그 외 메인 블록 후미에 위치한 후익 윗부분의 캡슐 블록[3] 또한 분리가 가능하다.

부상할 때에는 마치 고래가 점프하듯이 선체를 수직에 가깝게 세우고 솟구쳐오른 뒤 해수면을 내려치듯이 착수하는데 내부 인원들이 이 충격을 어떻게 견디는지는 불명이다.[4] 만화적인 연출인 듯.

3. 무장

  • 비행폭뢰
    노틸러스호의 주력 무기이자 유일한 대공무기. 갑판에 달린 8개의 발사구로부터 발사된다. 수직으로 하늘을 향해 발사되며 수면 위로 높이 솟구친 후 다시 수중으로 들어가 목표물을 향해 내리꽂힌다. 말그대로 비행하는 폭뢰. 이러한 발사 매커니즘 때문인지 위가 막혀있는 공간에서는 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유도탄이라고 혼용해서 부르기도 하는걸 보면 유도기능도 있는 듯. 훗날 공중전함의 방어막에 비행폭뢰가 막힐 때 어마어마한 폭발화염을 내뿜는데 노틸러스호가 가진 무기 중 가장 화력이 뛰어난 듯 하다. 뉴 노틸러스호에도 달려있는 무기지만 장전하는 장면만 나오고 발사된 적은 없다.
  • 유도탄
    비행폭뢰가 수직으로 발사된다면 유도탄은 여느 어뢰처럼 수평으로 발사된다. 노틸러스호의 날개 부분[5]에 발사구가 달려있으며 양 날개 모두 발사구가 달려있는지는 불명이다. 일단 왼쪽 날개 쪽 발사구를 클로즈업한 장면에선 개수가 18개였기에 양쪽 모두 달려있다면 총 36개의 발사구인 셈.[6] 순차적으로 유도탄이 우수수 발사된다. 발사소리가 무슨 기관총 쏘는 소리가 난다. 발사구 크기를 보면 비행폭뢰보다 탄두 크기가 작아서 발당 화력은 비행폭뢰보단 약한 듯 하지만 발사되는 양이 많아서인지 전방 6척의 가피쉬, 우현 4척의 가피쉬를 맞닥뜨렸을 때 전방을 향해 이 유도탄을 발사하고 비행 폭뢰를 우현쪽에 발사했다. 물론 18발의 유도탄으로 6척을 잡아낼때 비행폭뢰는 8발만 가지고 4척을 잡았으니 확실히 1발 당 화력은 비행폭뢰 쪽이 우세한 듯.
  • 홈가드 (대뇌격어뢰)
    상대 어뢰를 격침시켜서 방어하는 방어용 무장. 비행폭뢰처럼 수직으로 위를 향해 발사된 후[7] 그대로 상대 어뢰쪽 근처로 다가가 캡슐이 깨지고 안에 들었는 쇠구슬들이 상대 어뢰를 격침시킨다. 보조엔진 옆, 양 날개에서 발사되며 날개 당 7개의 발사구가 위치해있다. 작중 발사 시 한쪽 날개만 클로즈업했지만 실제 발사된 양은 7개 이상인걸 보아 양 날개 모두 발사시킨 듯 하며 프라모델에서도 양 날개 모두 발사구가 달려있다. 총 14발로 가피쉬가 발사한 24개의 어뢰 중 19개를 격침시킨걸 보아 꽤 방어율이 우수한 편.

4. 구성원

네모 선장이 모든 지휘를 맡고 있으며, 그와 엘렉트라를 비롯한 구 타르테소스 출신[네타]이 수뇌부의 과반수를 이루고 있다. 그 외에 네오 아틀란티스에 의해 생명의 위협을 받다가 구조받은 사람들이 국적과 인종을 가리지 않고 다수를 이루고 있다. 그런 만큼 네오 아틀란티스에 맞서는 동기는 그들의 무도한 행위를 막는다는 대의명분 외에 복수라는 것도 있다.

이러한 목적 하나를 위해 일치단결하고 있어 내부에 출신이나 인종에 따른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

엘렉트라가 초반 육지와 인연을 끊었다고 말했을 정도로 지상에 발을 딛는 일이 적다. 일부 승무원들이 네오 아틀란티스에 대한 정보수집을 위해 상륙한다든가, 기분 전환 차원의 사냥을 위해 섬에 상륙한 것, 보급을 위해 남극의 기지에 온 정도만이 작중에서 목격된 육지로의 왕복 사례.

5. 승무원

파일:attachment/notilus_staff.jpg
  • 에이코 윌란(Eiko Villan)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 조연이라 그런지 국내판에선 권혁수, 박영화 성우가 차례로 맡았다. 소나 등을 담당하는 노틸러스호의 선원. 프랑스인으로 이전에는 의 아버지가 선장으로 있었던 '엘리제 르 아블' 호에 타고 있었으나, 침몰 후 노틸러스호에 구조되면서 그대로 눌러앉았다. 친절하고 싹싹한 형님으로 쟝 일행에게 이것저것 신경을 써 준다. 함내 이콜리나 팬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데 목걸이에 이콜리나 사진을 두고 다니는 걸 보면 꽤 사랑하는 듯. 결국 이콜리나와 결혼하게 된다. 한국어 더빙판 이름은 에이코프.
  • 기관장
    성우는 시마카 유우 / 이우신, 이종혁-> 한상혁 곽대홍. 인생 경험이 풍부해 보이는 후덕한 인상의 흑인 노인. 노틸러스호의 메인 스탭들 다수가 그렇듯 이름이 안 나온다(...). 기관장이니만큼 기계 기술이 풍부해 이랑 잘 어울리는 모습이 보인다. 그 역시 타르테소스 출신으로 타르테소스 멸망서부터 네모와 행동을 같이 해온 사람으로 네모를 잘 이해하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 더불어 그 역시 가고일로 인해 아들 내외와 손주를 잃은 과거가 있어 네오 아틀란티스에 대한 복수심을 지니고 있다.
  • 조타장
    성우는 타하라 아루노/황윤걸. 30대 정도로 보이는 남성. 노틸러스호의 조타를 맡고 있다. 호쾌한 성격의 소유자. 그 역시 타르테소스 출신인 듯.
  • 부조타장
    에이코와 동갑으로 보이는 검은 색 머리칼의 남자. 언동을 볼 때 약간 껄렁한 구석이 있는 듯.
  • 항해장
    성우는 키요카와 모토무[9]. 인도인처럼 보이는 남자로, 터번을 하고 때때로 요가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페이트 외 2명이 사망한 뒤 추도사를 했다.
  • 이콜리나 에치노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미즈타니 유코/이선호. 마리와 중복이다.
    노틸러스호의 상냥한 간호사. 처음에는 1회성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라 이름도 주어져 있지 않았지만, 의외로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이후 계속 출연하게 되었다. 함내에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작중에서도 인기가 높다는 설정. 여담이지만, 이 팬클럽의 회원증은 의 성우인 히다카 노리코의 팬클럽 회원증과 똑같이 생겼다(...).

6. 생활상

고대 아틀란티스인들의 초월적인 과학력으로 제작된 만큼, 내부의 생활 여건은 현대의 관점에서 봐도 대단히 쾌적한 편이다.

식재료로 고래의 젖을 마신다든가 주 메뉴가 물고기라는 점은 모티브가 된 해저 2만리에 등장하는 원조 노틸러스호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보이나, 이 쪽은 전자처럼 식사가 호화롭지는 않은 모양이다. 하긴 애초부터 전쟁하려 모인 집단인데 음식의 질에 열을 올릴 여유가 있을 리가... 다만 장례식 때의 풍경을 보면 술은 구비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나디아와 쟝이 처음 노틸러스호에 승선했을 때 식사로 콘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대접받고 감자로 만든 통조림이 비상식량으로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볼 때 지상에서도 일부 식량을 조달받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지상에 발을 딛는 일은 드문 편이라 대부분의 물자는 배 내부에서 자급자족하는 편이다. 자재는 고대 아틀란티스인들이 남극에 마련해두었던 기지에서 보급받고 있다.

의료 여건은 근세의 관점에서 볼 때 거의 마술로 보일 정도로 뛰어난 약들이 구비되어 있으나, 일사병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점을 보면 현대의 의료기술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은 아닌 모양이다. 다만 바닷속을 항행하는 잠수함이라 육지에 올라오는 일이 드문 만큼 일사병에 대한 대비는 소홀했을 수도 있다.

7.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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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240만년 전 지구에 불시착한 아틀란티스인들이 남긴 유산으로서 '제2세대형 행성간 항행용 아광속 우주선 엘트리움급(第二世代型惑星間航行用亜光速宇宙船ヱルトリム)' 중 한 척. 게다가 양산형이다. 네모 일행은 타르테소스 멸망 이후 근방에서 찾아낸 이 배를 10여 년에 걸쳐 수리 개조하여 잠수함으로 만든 듯.[10]

다만, 뉴 노틸러스호를 보면 짐작이 가듯이 원래의 능력을 제대로 복구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당장 우주항해가 가능한 우주선이며, 대소멸 엔진이라는 엄청난 동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수함으로만 사용하며, 비행은 불가능하다는 점만 봐도 충분하다. 당장 몇 시간이라도 비행이 가능하다면 가피쉬같은 잠수함 따위는 그냥 바보가 돼버리고, 카르카로돈같은 비행선을 추격하지 못해서 버벅거리다가 역으로 기뢰 공격이나 받는 참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바벨탑기지도 한참 전에 들켜서 개발살났을 것이며, 네오 아틀란티스가 반격하려고 해도 벌써 저 멀리 날아가서 사라진 상태일 것이니...

레드노아에서 보이는 주렁주렁 매달린 동형함들을 보면 최소한 외견상 큰 차이점은 없다. 아틀란티스인들의 기본 설계가 워낙 훌륭해 잠수함으로 바로 적용 가능했거나, 기본적으로 잠수함으로서의 기능도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11][12]

8. 최후

본편 21화에서 역시 고대 아틀란티스의 병기로 무장한 가고일의 신무기 공중전함의 슈퍼 캐치 광선[13]에 의해 바다 위로 끌어올려진 뒤, 원자진동포[14]에 호되게 당하여 대소멸 엔진까지 정지하고 만다. 그 뒤 밑에 몰려든 가피쉬 부대의 집중 포격을 받고 공중전함의 섬멸폭탄 공격에 파괴될 위기에 몰렸다가, 샌슨의 기지로 인해 마련된 일순의 타이밍을 노려 슈퍼 캐치 광선 장치를 파괴한 덕에 겨우 벗어날 수 있었지만 이미 엄청난 손상을 입어 전투는 불가능한 상태였다. 사실상 이 때 주역메카로써의 운명은 끝난 셈. 덕분에 당시 시청자들이 받은 충격은 엄청났는데, 이래저래 가이낙스답다고 할 만하다.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가는 도중 가피쉬들의 공격을 받아 다시 위기에 빠지게 되고, 전투블록을 분리시켜 남은 압축공기를 이용한 부력으로 위로 띄운 뒤 자폭하게 만들어 가피쉬들을 전멸시킨다. 하지만 메인 블록 자체는 위로 부상할 공기가 남아있지 않아 계속 가라앉아 갔으며 네모는 자신의 방으로 쓰던 이 캡슐 블록에 나디아, 마리을 태워 해저로 가라앉아 가는 노틸러스호에서 탈출시켰다.

이후 메인 블록은 해저조류를 타고 타르테소스로 연결된 해저 터널로 흘러가게 되는데, 오마케 극장 9편에선 나디아 일행을 탈출시킨 후 얼마나 상황이 어려웠는가에 대해 언급된다. 대소멸 엔진도 재점화되지 않고 남은 보조전력도 바닥나가는 데다 곳곳이 파손되어 수압이 가중되면서 침수까지 일어나는 판에 그 물을 뺄 방법도 없었다. 게다가 해저 터널을 발견할 때를 대비해 추진력을 남겨둬야 했기 때문에 나중에는 보조 전력을 꺼야 했는데, 덕분에 승무원들 모두가 어둠 속에서 혹독한 추위에 시달려야 했다. 이걸 보면 나디아 일행을 탈출시킨 네모의 판단이 옳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고난 끝에 타르테소스에 도착한 이후 메인 블록에 남겨져있던 대소멸 엔진은 뉴 노틸러스호를 부활시키는데 동원된다.

레드노아 내부에도 동형함이 우주선 상태로 상당수가 보관되어 있었으며 최종화에서 나디아 일행은 이 중 한 척을 되살려내 대파된 뉴 노틸러스호 대신 탈출에 이용한다. 이 가동된 기종은 이전 노틸러스호와 비슷한 디자인이나, 브릿지의 형태가 전혀 다른 데다 외관도 뉴 노틸러스호와 같은 곡선적 리파인이 다소 들어갔고 브릿지 내부 역시 잠수함스러운 답답한 느낌이 들던 이전 노틸러스호와 달리 뉴 노틸러스호와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다. 같은 엘트리움이라도 기종간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15]

나디아 일행이 지구권에 돌아온 이후로는 바다 속에 가라앉힌다. 사실상 나디아의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셈.

[1] 참고로 1980년대에 개발이 완료되었고 현존하는 잠수함 중 가장 큰 타이푼급과 오하이오급이 약 170m. 게다가 단지 크기만 큰 게 아니라 성능까지.. 타이푼급이 커진 이유는 일부러 크게 만든 게 아니라 탑재할 탄도미사일의 소형화에 실패해서 함체를 크게 만든 거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2] 현존 가장 빠른 어뢰 중 하나인 쉬크발은 200노트의 속력을 자랑하지만 이마저도 비유도 어뢰이다.[3] 평상시에는 선장실로 사용되고 있다.[4] 충격완화 장치는 되어 있는 듯 하나 승무원들도 부상할 때는 다들 질색하는 걸로 봐서 익숙해지기 힘든 충격을 받는 듯 하다.[5] 보조엔진 옆[6] 작중에선 이 무기를 준비할 때 '좌현 발사관 준비 완료' 라는 언급을 한다. 그냥 유도탄 발사관이라고 안하고 굳이 좌현 발사관이라고 구체적으로 표현한 걸보면 양쪽 모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을 듯.[7] 그렇다고 비행폭뢰처럼 수면 위까지 치솟진 않는다.[네타] 현시점에서 순수혈통 아틀란티스인들은 네모와 나디아 2명밖에 없다. 네오는 한 번 죽은 상태에서 사이보그화된 상태이고, 가고일은 자신이 아틀란티스인이라고 믿고 있지만 지구인이다. 나머지 타르테소스인들은 아틀란티스 소속 지구인인 셈.[9] 가고일과 같은 성우.[10] 다만 함내의 현판을 보면 노틸러스호가 이 함급의 네임쉽인 것으로 보인다. 떡하니 함명이 엘트리움으로 표기되어 있으니..[11] 뉴 노틸러스호 역시 잠수함으로서의 기능이 있었다.[12] 단, 우주공간을 전제로 제작된 우주전함 특성상 해저보다 더한 환경에서 견뎌야하므로 오히려 잠항기능이 기능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우주공간을 전제로 한 설계가 해저정도는 당연히 견딜 수 있는 것이다.[13] 포신모양이 말굽자석 모양이다. 깨알같이 파란색과 빨간색에 N자와 S자까지 그려져있다. 이것이 가이낙스 유머센스!!![14] 고대에 여리고 성벽을 무너뜨린 물건이라고 한다.[15] 혹은 본래 우주용인 엘트리움급을 잠수함으로 개조하면서 빚어진 차이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