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1-24 11:32:29

진수

1. 일반적인 의미
1.1. 선박 제조 과정
2. 《정사 삼국지》의 저자3. 인터넷 방송인 머독의 본명4. 식객의 등장인물5.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의 등장인물6. 서진(西晉)의 인물7. 동오의 인물

1. 일반적인 의미

  • 進數 : 진법 항목 참조.
  • 眞數 : 항목 참조.
  • 眞髓 : 사물이나 현상의 가장 중요한 본질적인 부분으로 ~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식으로 쓰인다.
  • 進水 : 선박 제조 과정

1.1. 선박 제조 과정


유조선, 컨테이너선이나 항공모함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군함 등 대형 대중량 선박의 건조 과정에서 기본적인 선체가 만들어지고 방수 구조가 확립되면 선대에서 벗어나서 바다에 띄우고 보는 것이다. 이후 바다에 띄운 채로 의장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내외부 장비품의 설치라든가 상부구조물의 도색 등 최종적인 마무리를 한다.

완성 전에 물에 띄우는 이유는 배를 건조하는 선대를 사소한 마무리 공사를 위해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다음 배를 건조하는 데 막대한 지장이 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는 육상에서 의장 공사까지 다 한후에 진수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실질적인 선박의 완성은 의장이 완료된 후로 잡는다.

하지만 진수 자체가 배가 선박으로서 태어났다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리고 진수를 한 후에 배가 다시 육지로 올라오는 경우는 심각한 손상을 입었거나, 대규모로 개조를 하거나, 폐함 처분되어서 스크랩되거나 하는 경우로 일종의 비상 상황이라는 사태기 때문에 선박으로서의 일상 생활이 시작되었다는 의미도 있다.[1] 그래서 '진수식'이라 불리는 기념 행사를 거의 대부분 실시한다. 이 때 꼭 거치는 행사가 바로 샴페인 등이 든 술병을 배에 부딪혀서 깨뜨리는 행사로 선박이 사고 없이 무사히 항해하기를 기원하는 것. 종교를 적대시한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이런 행사는 꼭 할 정도로 오래된 전통이다. 코미디 창작물에서는 진수식에서 이 술병이 부딪히자마자 배가 해체(...)되어 버리는 클리셰가 있다. 이 행사 때 술병이 제대로 깨지지 않으면 그 배의 앞날은 불운하다는 미신이 있다.

위에 언급한대로 진수 했다고 해서 배를 당장 쓸 수 있는게 아니며, 군함의 경우 진수 후 해군에 인도하기까지 약 1~2년 정도 걸린다.[2] 그리고 배와 장치들을 다룰 수 있는 승조원을 훈련시키며 군함에 있는 버그를 잡아내야 하기 때문에 군함이 취역했다 하더라도 제대로 전력화 되는데에 또 시간이 걸린다. 이 진수와 인도, 전력화를 구분 못하여 발생한 논란이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통영함 논란이었다. 한국 해군함, 해경함의 경우, 일반인이 보기에는 다 만든 것처럼 보일 정도까지 공사한 후 진수식을 하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이것은 현대에도 항상 그런 것은 아니며, 과거 울산급 호위함의 초도함 진수식때는 외국처럼 레이더와 주포를 포함한 무장 일체를 아직 설치하지 않은 수준까지 공사하고 진수식을 치뤘다.

2.정사 삼국지》의 저자

진수(역사가) 문서로.

3. 인터넷 방송인 머독의 본명

본명 박진수. 머독(인터넷 방송인) 문서 참조.

4. 식객의 등장인물

김진수(식객) 항목 참조. 주인공 성찬과 이름을 합치면 진수성찬이 된다(...).[3]

5.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의 등장인물

최진수(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문서 참조.

6. 서진(西晉)의 인물

진수(서진) 문서로.

7. 동오의 인물

진수(오나라) 문서 참조.

[1] 배가 진수되는 것은 육지에서 바다로 가는 것이 아닌, 드라이도크에서 바다로 가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모든 배는 의무적인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그때 드라이도크에 들어가게 된다. 최소 5년에 한번은 진수되기 이전으로 돌아가는 셈이다.[2] 그래서 진수일과 취역일에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비유하자면 진수일은 배의 생일이고, 취역일은 임관일인 셈.[3] 실제로 드라마 식객에서 이 드립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