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주요 등장인물 | ||
서지혜 | 호이찬 | 최진수 |
최진수 Choi jinsu | |
<colbgcolor=#dcdcdc,#010101> 생년월일 | 1982년 12월 27일 |
나이 | 34세[1] |
상태 | |
str | 6 |
dex | 7 |
stm | 4 |
int | 10 |
luc | 6 |
cha | 6 |
will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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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냐..아니야아니야...이런걸 바란게 아냐, 난 모두가 행복하기를.....
책임을 져야 해요.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의 주연 등장인물.
현재 |
좀비 치료 백신을 발견한 천재 박사. 30대에 역사를 바꿨다고 소개되었고[3]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얼굴 반쪽에 화상자국이 있는데 이는 좀비 사태가 벌어졌을 때 다리미로 자기 얼굴을 지진 결과물이다. 5살에 고등수학을 마스터, 14살에 생리학 논문을 썼고 20대에 박사학위를 얻었다.[4] 모교 HB 대학교
기본적으로 자신을 '좀비 사태의 책임자'로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사건에 관계될 경우 앞뒤를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 무모한 경향이 있다. 원래 성격이 내성적이고 감정적으로 굉장히 예민해서 툭하면 손목을 긋거나 목을 매고, 손을 지지고 빌딩에서 투신하는 등 자해와 자살시도를 반복하고 있는 중, 좀비 사태에 대한 죄책감에 끊임없이 시달리고 있다. 화상으로 얼룩진 외모와 달리 굉장히 심약하고 책임감이 강하면서 상냥한 성격. 하지만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어서 보디가드 겸 좀비 처리기관 팀장인 시연에게 정신적으로 크게 의존하고 있고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스포일러] 시연이 음료 하나 줬다고 하루를 기쁘게 보낼 정도다. 높으신 분들의 평가에 따르면, 다소 광적인 집착.[7] 시연과 같이 자는 사이지만, 일 때문에 같이 자는 사이라고 한다.[8] 최진수도 시연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덤으로, 모래인간이 말하길 착한 사이코에다가 중2병이라고.. 음료수 일화 때문에 단순유식하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2. 작중 행적
연구원 시절에 돼지 유전자를 기반으로 에이즈 백신을 발명했는데, 이 결과물을 적절하게 생각한 담당 교수 토마스 제프리가 이 결과를 퍼뜨린 덕분에 유명 인사가 되었다. 다만 이 백신의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으로 전세계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불행한 과거가 있다. 이후 최진수는 이에 대한 죄책감을 발판 삼아 벙커에 숨어서 단독으로 좀비 바이러스 백신[9]을 발견하는데 성공하고[10] 이로 인해 세계적으로 귀중한 인재가 된다. 좀비 바이러스를 병기로 이용하려는 정부에 지시를 따라 기존의 백신이 듣지 않는 변종 좀비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다시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고 있었지만, 해당 바이러스가 투여된 시체가 호이찬에게 도난당하면서 다시 혼란의 핵심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 과정에서 최서진에게 사살당한 김인서의 시신을 회수하고, 좀비 혐오단체의 돌팔매를 맞고 기절한 서지혜를 트럭으로 좀비혐오자들을 밀어버리며 구하기도 했다[11] 이진아의 증언을 토대로 호이찬을 체포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호이찬에게 자신의 아내를 파멸로 이끈 장본인이라는 비난을 듣게 된다. 그의 비난에 최진수는 자신이 좀비 사태의 책임이 있을지언정 손에 피를 묻히는 선택을 한 것은 호이찬 개인의 책임이라고 대응한다. 이에 호이찬은 자신에게 남아 있었던 선택권을 없애버리고, 사람만을 위한 세상을 만들어버린 것이야말로 최진수가 만든 백신 때문이라는 처절한 절규를 날린다.[12] 그의 일갈에 정신붕괴한 최진수는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펜으로 자신의 왼눈을 후벼파는 자해를 저지른다. 다행히 펜이 뇌를 찌르지 않아 목숨은 건졌지만, 한쪽 눈을 완전히 실명하고 만다.
이후 되어 감옥에서 탈출한 호이찬을 잡기 위해 해고된 시연과 손을 잡고 스스로가 미끼가 되지만, 오히려 호이찬에게 허를 찔려 납치되고 만다. 그리고 호이찬에게 고문당해 이 과정에서 자해하여 죽어있던 눈 하나가 뽑히고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일부 털어놓고, 시연에게서 변종 바이러스를 얻기 위한 인질로 사용된다.
저격수에 의해 살아남지만 시연이 변종바이러스를 먹어버린 탓에 좀비화될 위기에 처하자 냉정하고도 또 책임감으로 시연을 구하기 위해 시험관에 잠재운다. 새 백신 개발을 위해 방안을 찾던 중 호이찬에게서 납치당했다는 최서진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녀를 조사하던중 변종바이러스의 백신을 얻을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고[13]최서진을 설득하지만, 오히려 그녀는 그걸 이용하고 서지혜를 들먹이면서 최진수를 농락하기 시작한다. 어그로가 제대로 끌려 잠시동안 최서진과 협력했던 피디 류하정의 집에 가는데, 하정과 지혜는 없었다. 이진아가 들이닥쳐서 최서진이 놀란 틈을 타 최서진을 마취하고 트렁크에 넣은 채로 이진아와 출발한다. 물탱크가 수십개있는 층에서 서지혜와 호이찬을 발견하고 최진수는 호이찬과 맞붙게 되는데
이에 서지혜는 변종 바이러스를 마시는 선택을 하며, 다행히도 항체가 있었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는다. 호이찬은 고뇌끝에 돌아가고 안심하는 찰나 최서진에 의해 총 개머리판으로 머리를 맞고 서지혜한테 접근한다. 최진수는 서지혜의 안전이 급선무라 생각하는 내면의 시연과 대화끝에 차에서 숨겼던 총을 꺼내 최서진에게 쏘고 서지혜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에필로그인 1년 후에 서지혜와 함께 변종바이러스 백신개발에 힘쓰고 있다. 대사로 보아 치료제가 거의 완성되었고, 곧 완치된 시연과 만날 수 있을 듯. 이름표 귀퉁이가 멀쩡하게 변했다.
3. 기타
사회적으로 높은 자리에 있기 때문에 작중 대부분의 등장인물은 최진수를 다 알고 있다. 극성 팬들도 있어서 토미에 드립까지 당했다... 하지만 존경을 받는 것과는 상관 없이 기행과 자살소동 때문에 직장 내에서 평은 그리 좋지 않은 듯 하다. 반장한테는 찌질하다는 소리를 들었고 호이찬은 그가 자살하는게 취미라는 걸 알고 있었다.주요 등장인물 중 재정적으로도 가장 넉넉하다. 물론 자신이 번 수입도 상당하겠지만, 5살 즈음에(80년대) 고등수학을 배우고 14살에(90년대) 생리학 논문을 쓸 정도로 학습 환경이 좋고[14] 2000년대 초반에 미국의 명문 사립대에 다니며 박사 과정까지 바로 따고, 숨어서 치료제 개발하던 시절에도 개인 벙커까지 있었으니 원래부터 잘 사는 집안 출신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그런지 자신감은 낮아도, 자기가 구타한 직원에게도 소송을 걸어서 승소하려면 돈이 꽤나 들거라고 말할 정도로 재력 면에서는 당당하다.[15]
어느정도 정보가 밝혀진 캐릭터 중 류하정[16], 장성한 딸이 있는 경찰 권정호 외에 가장 나이가 많지만[17] 모두에게 존댓말을 쓴다. 반말을 쓸 때도 있는 유일한 인물은 호이찬과 시연, 최서진. 시연을 좀비로 만들라고 명령한 호이찬에게 절규할 때, 시연의 제정신이 사라질 시 슬퍼할 때, 서진이 내놓은 계획대로 제대로 되지 않을 때이다. 이성이 증발한 상황일 때 말이 짧게 나오는 듯.
만약 책장의 책을 다 제대로 읽을 수 있다고 가정하면 최소 4개국어를 할 수 있다.
극중 호이찬과 대립관계에 있어서 그런지 둘의 외모가 대비된다. 작가의 말로는 눈썹이 짙다고 하는데 호이찬은 연출 상 눈썹이 그려지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이찬의 눈매가 매섭게 올라간 편이라면 진수의 눈은 둥글둥글하고, 이찬이 2:8 가르마를 탄 단정하면서 약간 나이들어보이는 짧은 머리를 했다면 진수는 뻗치고 남자치고 긴 머리를 하고 비니를 쓴, 비교적 젊은 스타일을 고수한다. 진수는 흰 가운에 티셔츠를 입는 캐주얼한 스타일을 고수하지만 이찬은 수감될 때를 제외하고 항상 정장을 입는다. 단순한 작화 때문에 어려보이는 것도 있고 실제로도 작가의 블로그의 드립을 보면 상당한 동안인듯 하다. 재미있는 점은 젊어보이는 진수가 호이찬보다 2살 연상이라는 것.[18] 덤으로 쓰고 다니는 빨간 비니는 유치원때부터 썼다.
둘의 행보도 상반되는데, 호이찬은 평범한 삶을 살던 사람이었고, 최진수는 천재성 덕분에 항상 주목을 받는 세계적인 학자다. 이찬이 처음에는 멀쩡해 보이다[19] 후반부에 멘붕해 미쳤다면, 진수는 초반에 수시로 자해를 할 정도로 심약했다가 나중에 시연이 변종바이러스에 감염되도 침착하게 행동할 정도로 정신력이 강해진다. 그리고 진수가 지나칠 정도로 책임감, 이타심에 집착한다면 이찬은 자기 보호 아동의 정보를 팔아버릴 정도로 무책임하고 이기적이다.
둘 다 지고지순한 순정남이고 머릿속의 연인이 행동 지시를 하는 것은 같으나 다만 진수 머릿속의 시연은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며[20] 실제 시연처럼 자기를 지켜주는 존재인데, 이찬 머릿속의 선혜는 실제 선혜와 거리가 있고 자기가 지켜야 할 대상이다.[21] 둘이 불러온 결과도 정반대다.
반면 주인공 서지혜와 작화상 캐릭터 디자인[22], 행보가 비슷하다. 둘 다 매우 우울한 캐릭터이며, 왼쪽 뺨에 빨간 상처가 있다.
우울증에 시달리는데다가 유리멘탈이라서 잘 실감이 안 나지만, 따지고 보면 진수는 상당히 올바르게 성장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뛰어난 재능을 가졌기 때문에 자신의 재능을 과신해 노력을 게을리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교만하게 행동하며 타인을 무시하는 천재들이 많은데, 그는 열심히 공부해 미국의 명문 사립대에 진학해 박사과정까지 따서 졸업하였다. 부잣집 출신에 사회적으로 높은 자리에 있으면 약자의 처지를 고려할 줄 모르고 갑질한다는 편견과 달리, 자기보다 아래에 있는 직원과 경호원 시연에게 공손하게 대하는 건 물론, 지혜, 인서같은 사회적 약자도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배려하려고 노력하는 예의바른 태도를 보여준다. 답답하고 현실도피적이고 시연에게 과하게 의존하는 찌질한 성격파탄자로 묘사되어 있지만, 이는 그동안 받았던 질투와 배신, 좀비사태 때 느낀 죄책감과 사태 수습 이후에도 발생하는 좀비 혐오나 기억이 돌아오는 좀비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등의 여러 문제로 충격을 받아서 그렇기 때문이다. 정신치료가 필요한 정신병 환자인데다가 좀비사태 이전부터 정신 건강에 안 좋은 환경에 놓여져 있던 것. 이걸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인격은 올바르고 성숙한 편이며 마지막에는 시연이 없이도 자기 몸은 물론 진아, 지혜를 챙기는 둥 완전히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공식 설정에 따르면 매력 수치는 6, 왼쪽 얼굴에 큰 화상이 있고 자존감이 낮아서 좋은 첫 인상을 주기 어려운데도 매력 수치가 6으로 중간 정도이니,[23] 원래 얼굴은 꽤 준수했을 듯 하다. 잘 보면 다른 남자 캐릭터들에 비해 머리가 길고 지저분한 것도 있고 일과 고생 때문인지 종종 다크서클이 그려지기도 한다.
녹차에 얼음을 넣고 설탕을 두 스푼 타서 마신다.
트럭, 자가용 운전을 하지만 무면허(!)다.
시연과 정식으로 사귀지 않지만 작중에서는 둘을 커플로 다뤄준다. 호이찬과 시연의 카드 게임에서 최진수는 "스페이드 킹"으로 표현되었다.[24] 시연이 좀비가 된 후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보면 시연을 진수의 애인으로 지칭한다. 호이찬도 둘을 커플로 인식했다. 최서진도 둘이 서로 좋아하는 것을 금방 알아챘다.
시연이 자기를 구해준 후 시연에게 메가데레하며 순애보가 이어지만, 그 전까지는 이름이랑 얼굴도 기억 못 할 정도로 시연에게 관심이 없었다... 하필 백신이 퍼지기 전 시연이 자기를 구하고, 자기도 시연 자매를 구한 사실도 잊었다. 그래도 최후반부에는 서로가 서로를 구해줬던 일을 기억해냈다.
이 웹툰 최고 인기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호이찬을 간접적으로 힘들게 했고, 나중에 호이찬의 주요 적이 되어서 호이찬과 독자들의 원성을 자주 받는 캐릭터다. 특히 호이찬보다 먼저 지혜를 구한 일 때문에 호이찬의 기회를 뺏어갔다고 욕을 먹었다.
모래인간의 후속작 나는 너를 보았다에서 동명이인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국과수 소속의 부검의로 나오는데, 30세인 남지호나 박정석과 말을 편하게 하는 걸 봐서는 나이대도 좀나없에서와 비슷한 듯 하다. 티오비의 어두침침한 그림체의 영향으로 독자들은 분명히 동안이라는 설정에 비해서 얼굴이 폭삭 늙었다고 반응했다.두꺼운 눈썹은 여전한데, 화상자국이 없다. 성격도 좀 더 밝다. 완결 쯤의 서지혜에게 장난을 치는 최진수 느낌?
모래인간이 언더테일 소재를 따와 그림을 그린 적 있었는데, 알피스 역할로 나왔다.
4. 명대사
호이찬,
당신은... 당신이 사랑하던 이를 위해, 좀비들을 위해 이런 일을 벌인다 말하지만.
당신은 사람이야. 당신에겐 그들을 대변할 권리가 없어. 바이러스를 뿌릴 권리가 없다고.
하지만... 그녀는 좀비야.
그래. 나나, 당신이나, 처음부터 우리가 결정할 일은 아니었어.
지금까지 있던, 그 수많은 일들.
변종 바이러스와 백신.
우리는... 그토록 날뛰었지만 말이야... 사실 우리는...
당사자가 아니야. 주변인들일 뿐이었어.
그녀가 선택해야 해.
바이러스를 퍼뜨리길 원하는 호이찬에게
당신은... 당신이 사랑하던 이를 위해, 좀비들을 위해 이런 일을 벌인다 말하지만.
당신은 사람이야. 당신에겐 그들을 대변할 권리가 없어. 바이러스를 뿌릴 권리가 없다고.
하지만... 그녀는 좀비야.
그래. 나나, 당신이나, 처음부터 우리가 결정할 일은 아니었어.
지금까지 있던, 그 수많은 일들.
변종 바이러스와 백신.
우리는... 그토록 날뛰었지만 말이야... 사실 우리는...
당사자가 아니야. 주변인들일 뿐이었어.
그녀가 선택해야 해.
바이러스를 퍼뜨리길 원하는 호이찬에게
[1] 시연의 나이(28)를 기준으로 한다면 34세. 호이찬의 나이(32)를 기준으로 해도 마찬가지. 시연보다 6살(!), 호이찬보다 2살 연상이다.[2] 프롤로그에서 서지혜는 좀비, 호이찬은 인간, 최진수는 찌질이라고 나왔다...[3] 좀비 바이러스 치료제를 발명했을 때 31세였다.[4] 모래일보에 최진수에 대한 기사가 실리는데 당시 27세였는데, 박사라고 쓰여졌다. 다만 이 부분은 작가의 실수였을 가능성이 있다. 기사가 실린 시점은 2013년 2월 15일이다. 이 때 진수의 나이는 31세였다. 다만 바이러스 확산 시점 이전부터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었기에 20대에 박사가 된 것은 맞을 것이다.[5] 정황상 이 오해는 후일 풀린 듯 하다. 현 시점에서 최진수는 엄청난 존경을 받고 있으며 stage 72에서는 택시에서 내리며 태워다 줘서 고맙다고 하자 택시기사가 가문의 영광이라고 표현할 정도이다. stage 21에서는 진수가 입원을 하자 팬사인회 분위기가 잡힐 정도였다! 만천하가 그를 계속 바이러스를 퍼뜨린 책임자라고만 알고 있었다면 아무리 치료제를 개발해냈다고 해도 이런 대접은 꿈도 꿀 수 없을 것이다. 서지혜가 그를 원망했을 때도 치료제를 개발해서 고통스러운 기억 속에서 살게 했다고 원망하지만, 바이러스를 퍼뜨린 사람으로 보지는 않는다. 진수를 원수로 생각해서 악담을 하는 호이찬조차도 당신 회사에서 만든 바이러스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했지, 그가 바이러스를 개발했다고 욕하지는 않았다. 아마 정정보도가 대대적으로 난 듯 하다. 이제 토마스 제프리는 전 세계로부터 바이러스를 퍼뜨려 세상을 지옥으로 만든 만악의 근원이자 제자에게 죄를 뒤집어씌운 비열한 학자로 나노 단위로 까이고 있겠지[스포일러] 하지만 진수도 시연의 은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밑에 서술.[7] 이에 높으신 분들은 정신적으로 예민한 진수를 제어하기 위해 시연을 보안팀장 자리에 앉히게 되었다고.[8] 중반부에 시연이 진수를 묶은 후 나중에 SM드립을 치는데, 스스로 줄을 푼 것 보니 BDSM까지 해봤을지도 모른다...근데 이양반의 자기혐오적인 성향을 보면 이남자, M포지션일수도 있다(...) 너무 그럴듯해서 취소선으로도 안썼다(...)[9] 정확히는 면역 혈청 또는 치료제라 해야한다. 백신은 병을 예방하는 도구이다.[10] 이때 지하에 몰래 숨어 백신 연구를 하다 강도의 습격을 받는다. 시연이 강도에게 습격을 받는 진수를 구해주는데, 후에 백신을 만든 진수가 시연의 언니에게 치료제를 투여해 시연과 시연의 언니를 구한다.[11] 김인서 사살사건 당시 김인서로 고인드립을 하는 직원을 구타했다. 이 부분은 정말로 충동적이고 불안한 정서가 드러난 부분. 서지혜 구출작전 역시 단독으로 한 무모한 행동이였다. 그래서 서지혜 건 때문에 시연에게 얻어맞았다. 선한 사마리아인 법을 따르는건 좋지만, 최진수 본인의 위치가 너무 높아서 그에 대한 시연의 부담이 큰 것이 문제. 서지혜 구출 작전에 대해서는 이진아의 평가대로,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을 충실하게 따른 나쁘지 않은 대처이다. 이 행동 때문에 직원들이 야근을 해야 하기는 했다. 민폐상사?[12] 백신을 통해 좀비가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해당 좀비의 '손상 정도'에 따라 그들의 '생사 여부'가 일괄적으로 판단되는 불행한 결과를 낳는다. 그리고 인간으로 돌아온 감염자들 역시 가해자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져 수많은 사람들의 차별에 직면하게 되었다. 쾌락 살인마에게 이러한 법을 이용해 합법적으로 아내를 살해당한 호이찬의 입장에서는 더더욱 최진수의 백신은 사람만을 위한 백신이자 사람만의 세계를 위한 것이었다.[13] 그건 바로 최서진의 뇌[14] 진수가 성장한 시기인 8~90년대에는 한국이 막 개발도상국을 벗어나던 시기라 수월성 교육은 먼 나라 이야기였다. 영재교육원 등이 활성화된 것도 2000년대 이후의 일이다[15] 과거가 불행하고 작품 내에서도 대단히 고생함에도 불구하고 luck 이 6으로 중간은 되는데, 잘사는 집에 태어나 능력에 맞는 공부를 하며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기에 그런 듯 하다. 덤으로 비열한 지도교수를 만나 누명을 쓰고 정부 때문에 억지로 변종 바이러스를 개발해야 돼서 인간 불신에 빠질만 했지만, 대신 시연이라는 좋은 경호원이자 연인을 만나고 선한 사람들인 지혜와 진아를 만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인복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16] 작가에 의하면 40대 초중반이라고 한다. 딸 세영이 7살이라고 하는데, 좀베사태가 한창이던 2013년에 좀비가 되었다고 가정하면 류세영은 2006년생 정도일 것이니 딸이랑은 33-4살 정도 차이날 듯?[17] 당연히 주요인물 6명 중 가장 연상이다. 호이찬과 최서진보다 2살, 시연보다 6살, 이진아보다 7살, 서지혜보다 14살 많다.[18] 사실 두 살 차이라고는 하나 최진수가 1982년 12월 27일생이고 호이찬이 1984년 1월 4일생이라 만으로는 1년 차이다. 학제상으로도 빠른 1984년생은 1983년생과 학교를 같이 다녔으니 역시 1년 정도 차이가 날 듯 하다.[19] 사실 겉으로만 멀쩡해 보였지 아내의 환상을 보는 둥 정신 건강이 썩 좋지 않았고 알코올 중독이었다.[20] 결국 최진수의 무의식이기 때문에, 실제 시연과 다른 점이 많다. 원래 시연은 지혜를 지혜양이라고 부르지 않고 서지혜나 그년(...)이라고 부르는 등 상당히 거친 성격인데 서지혜를 "지혜 양"이라고 지칭하는 등 상당히 온건한 성격이다.[21] 물론 중간에 두개골이 박살난 선혜를 총으로 쏴버린다.[22] 그러나 성씨가 다른 관계로 실제 외모는 닮은지는...[23] 대립했던 인물인 호이찬의 매력 수치는 8이다.[24] 시연은 클럽 퀸.[25]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병+중2병+유약한 성격+흉터+자해/자살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