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20:08:26

노르딘 암라바트

파일:AEK 아테네 FC 로고.svg
AEK 아테네 FC 2023-24 시즌
1 스탄코비치 · 2 무쿠디 · 4 시만스키 · 5 암라바트 · 6 옌손 · 7 가르시아 · 8 가치노비치 · 9 반 위얼트
10 추버 · 11 아라우호 (C) · 12 로타 · 13 피네다 · 14 폰세 · 19 엘리아손 · 20 만탈로스 · 21 비다
22 P. 페르난데스 · 23 필리오스 · 24 미토글루 · 25 갈라노풀로스 · 28 하지사피 · 29 시디베 · 30 아타나시아디스
31 차벨라스 · 35 코시디스 · 37 라도냐 · 53 마체라스 · 80 무스타코풀로스 · 99 티오라키스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마티아스 알메이다
* 이 표는 간략화된 버전이며,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
파일:NORNTIN-AMRAMPAT-pismall.png
AEK 아테네 FC No. 7
노르딘 암라바트
Nordin Amrabat | نورالدين أمرابط
본명 누레딘 "노르딘" 암라바트
Noureddine "Nordin" Amrabat
출생 1987년 3월 31일 ([age(1987-03-31)]세)
네덜란드 나르던
국적
[[모로코|]][[틀:국기|]][[틀:국기|]]
|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신체 조건 179cm
포지션 윙어, 중앙 공격수
주발 오른발
유소년 클럽 HSV 더 자위드보헐스
AFC 아약스
SV 하우전 (2003~2006)
프로 클럽 알메러 시티 FC (2006~2007)
VVV 펜로 (2007~2008)
PSV 에인트호번 (2008~2011)
카이세리스포르 (2011~2012)
갈라타사라이 SK (2012~2015)
말라가 CF (2014~2015 / 임대)
말라가 CF (2015~2016)
왓포드 FC (2016~2018)
CD 레가네스 (2017~2018 / 임대)
알 나스르 FC (2018~2021)
AEK 아테네 FC (2021~ )
국가대표 파일: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64경기 7골 (모로코 / 2011~2019)
가족 동생 소피앙 암라바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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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대회 기록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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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로코 국적의 AEK 아테네 소속 축구선수.

2. 클럽 경력

2006년에 알메러 시티에 입단한 뒤 VVV 펜로, PSV 에인트호번을 거치면서 5년간 에레디비시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이후 카이세리스포르로 이적하면서 터키 무대에 입성했다. 그리고 2012년 7월 12일,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하였다. 데뷔전은 8월 12일, 페네르바흐체 SK와의 터키 슈퍼컵 경기에서 가졌고, 첫 시즌에 터키 쉬페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입지가 크게 좁아졌고, 결국 2014년 1월 말라가로 임대를 갔다가 시즌을 마친 뒤 완전이적하여 2016년까지 뛰었다.

2016년 1월 18일, 610만 파운드에 왓포드 FC로 이적했다. 2년 반동안 왓포드 소속으로 48경기를 소화했다.

2017년 9월 1일,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레가네스로 1년 임대를 가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월드컵이 끝난 후 알 나스르 FC와 3년 계약을 맺었고, 2018-19 시즌에 맹활약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21년 여름, AEK 아테네와 2년 계약을 채결하면서 3년만에 유럽 무대에 복귀했다.

3. 국가대표 경력

네덜란드 유소년 대표팀에서 뛰었지만 2011년 11월,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을 선택했다. 데뷔전은 우간다와의 LG컵 경기에서 가졌는데 경기는 1:0으로 패배했다. 그리고 2일 뒤 카메룬전에서 국가대표 첫 득점을 기록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최종 명단에 올라 전경기 선발로 출전하게 되었다. 이란전에는 76분에 교체아웃되었다. 포르투갈전에서는 하파엘 게헤이루를 관광보낼 만큼의 맹활약을 펼쳤지만, 오심으로 패배하였고, 마지막 경기인 스페인전은 풀타임을 뛰면서 2:2 무승부 승점 1점을 기록하였지만, 본인의 맹활약에도 조별리그 승점 1점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는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다. 반면, 그의 동생 소피앙 암라바트는 최종 명단에 들어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에 힘입어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월드컵 4강이라는 신화를 써냈다. 공교롭게도 동생이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써올때 16강, 8강 상대가 지난 대회때 같은 조에 속했던 스페인과 포르투갈이었다. 동생이 대신해서 4년전 형의 복수를 해준 셈.

4. 대회 기록

5. 여담

남동생인 소피앙 암라바트도 축구선수로,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볼 수 있다. 엘라스 베로나 FC에서 뛰다가 2020-21 시즌부터는 ACF 피오렌티나에서 뛰게 되었다. 그후 23-24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게 되었다.

원래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었지만 월드컵에서의 인상적인 활약과 더불어 아래의 명언으로 유명해졌다.

VAR? It's bullshit!
VAR? 그거 쓰레기야![1]
스페인전 경기 종료 후

이 말이 나온 이유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비디오 판독이 처음 도입되었는데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이 비디오 판독이 너무나도 축구 강대국 한테만 유리했기 때문이다. 모로코는 연달아 2경기에서 그 비디오 판독 때문에 손해만 봤다.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페페가 명백히 핸드볼 파울을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심 마크 가이거는 못 본 척 넘어갔고 비디오 판독도 전혀 하지 않았다.[2] 스페인과의 경기에서는 제라르 피케가 후반 1분과 후반 35분에 연달아서 핸드볼 파울을 했음에도 역시 비디오 판독은 침묵했다. 그런데 후반 막판 아스파스의 골 장면 때는 당시 주심을 맡은 라브샨 이르마토프는 비디오 판독을 통해 스페인의 득점을 선언했다.[3][4] 이렇게 모로코에는 엄격하기 그지 없는 비디오 판독이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같은 유럽 팀에는 필요할 때마다 착착 적용시켜주니 모로코 입장에서 VAR이란 정말 쓰레기 같은 제도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암라바트가 경기가 끝난 후에 위와 같이 "VAR은 쓰레기다."고 말한 것이다. 오죽했으면 당시 경기를 중계하던 MBC에서도 "모로코 선수들에겐 정말 상처가 가득한 VAR입니다."라고 하며 동정했을 정도였다.[5]-제3자가 봐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당사자인 선수와 모로코인들은 얼마나 빡치겠는가?-

그리고 포르투갈전을 마친 후 언론을 통해 마크 가이거 주심이 호날두와 페페의 유니폼을 달라고 했던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4년 뒤인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16강전에서 스페인에게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여 사상 첫 8강 진출을 이룬 것에 모자라, 사상 첫 4강 진출까지 이루어냈는데, 심지어 8강전 상대가 포르투갈이라 간접적으로 원한을 풀게된다. 여담으로, 동생인 소피앙 암라바트가 해당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1] 'Bullshit'은 상당한 비속어로 직역하면 '개소리' 정도 되겠다. 옆에서 그의 팔을 잡는 선수는 하킴 지예시다.[2] 당시 KBS의 해설이였던 이영표가 "(오심을 잡아내기위해서)VAR이 존재하는 이유가 이거거든요, 근데 이거(오심) 못 잡아내면서 VAR를 왜 하는지 저로써는 이해가 안 갑니다."'라고 당시의 포르투갈에게만 유리한 판정을 내렸던 심판을 날카롭게 꼬집었다.[3] 물론 이 장면은 분명히 스페인의 골이 맞다. 왜냐하면 아스파스의 팔만 모로코의 2번째 수비수보다 앞에 있었는데 축구에서 팔은 득점을 할 수 없는 부위이기 때문에 오프사이드를 판단하는 데선 제외된다. 원리원칙대로라면 상대방 2번째 수비수보다 코만 앞으로 나와 있어도 오프사이드다. 그러나 모두 동일 선상에 있는데 손이 앞에 나와 있을 경우에는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파일:주심 스페인한테 코너킥 왼쪽에서 차라고 했으나 오른쪽으로 차고 득점.jpg 하지만 먼저 스페인의 코너킥상황에 주심은 왼쪽코너에서 차라고 지시했으나 스페인이 빠른 진행을 위해 판정을 씹고 오른쪽코너에서 진행했는데 이때 2:2를 만드는 동점골이 터진데다가 판정 불복으로 인한 골 취소가 아닌 오프사이드 여부만 보고 인정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었고 스페인의 골이 오프사이드냐 아니냐를 떠나서 모로코가 VAR이 필요할 때에는 침묵했으면서 스페인이 VAR을 필요로 할 때는 칼 같이 돌렸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4] 더군다나 모로코는 본래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나라이고(그것도 스페인이 네덜란드, 영국이나 미국 등 여러 나라에 식민지를 하나 둘씩 뺏기는 와중에도 마지막까지 지켰던 식민지였다.) 현재도 모로코의 영토 일부를 점거하고 있기 때문에 양국 간의 관계는 현재도 매우 좋지 못하다. 그런데 심판 판정 때문에 패했으니 모로코 입장에서는 분노가 치밀 수밖에 없다. 한일전에서 우리가 심판의 편파판정 때문에 일본에 졌다고 생각해 보면 될 것이다. 그럼 모로코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5] 당시 포르투갈 모로코전 경기를 담당했던 가이거 주심은 대한민국과 독일 심판을 담당했으며, 이 때도 독일에게 유리한 판정을 내렸지만, 마지막 후반전에서 VAR을 사용하여 대한민국의 골을 인정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