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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아티 | 필리핀 네그리토, 1899년 |
말레이시아 오랑 아슬리 | 안다만 네그리토 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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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등에 거주하는 오스트레일리아 인종[1] 계열 소수민족들의 총칭이다. 일반적으로 호주, 멜라네시아 등지에 거주하는, 오스트레일리아 인종에 속하는 민족은 이 분류에 넣지 않고 별도로 분류한다.이름 역시 까맣다 라는 뜻의 스페인어이다.
2. 상세
주로 말레이 반도[2]와 필리핀,[3] 안다만 제도, 태국 등에 분포한다. 이들은 농경 문화가 없었고 수렵과 채집 생활을 했으며, 나무 껍질로 만든 옷을 입고 동굴이나 나뭇잎으로 만든 집에서 살았다고 한다. 또한 안다만 제도의 네그리토는 불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네그리토는 말레이인보다 앞서 동남아시아 일대에 거주했으며, 현대 동남아시아의 여러 민족에 동화되었거나 일부는 고립되었다. 고립된 네그리토는 동남아시아 각국의 소수민족으로 존재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네그리토 상당수는 이후에 유입된 오스트로네시아인이나 오스트로아시아계 종족들과 혼혈되면서 주류민족에 동화되었는데 그것이 피부색에도 어느 정도 반영되어서 말레이인, 인도네시아인, 필리핀인 등 도서부 동남아시아인이나 중남부 크메르인 등은 피부색이 검은 편이다. 베트남이나 태국은 인종 자체가 피부가 하얗고 태국의 이싼지역이나 남부지역의 검은 사람들은 대부분 크메르, 말레이인이며 베트남의 피부가 검은 사람들도 크메르인, 참파인이 대다수다.[4]
현대 동남아시아 사회에서는 매우 큰 차별을 받고 있다.[5] 현재 대부분의 네그리토 계열 민족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 계통의 언어[6]를 사용하며, 일부는 아슬리 제어 등의 오스트로아시아어족 계통 언어를 사용한다. 인도령 안다만 제도[7] 이외의 지역에 기주하는 네그리토 계열 민족들 중에서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이나 오스트로아시아어족이 아닌 독자 어족의 언어를 쓰는 이들은 2023년 기준으로선 확인된 바 없는데, 아주 오래 전에 원시 오스트로네시아인이 남하하면서 이들에게 언어적으로 동화되었다고 추정된다.[8]
안다만 제도의 엉게인, 자라와인, 장길인, 센티넬인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이나 오스트로아시아어족이 아닌 독자적인 언어를 가지고 있다고 확인된 네그리토 계통 민족들인데, 다른 네그리토 계통 민족들과 달리 오랫동안 외부와의 접촉이 없었기에 고유 언어를 보존할 수 있었다고 추정된다. 이들이 사용하는 안다만 제어의 두 어족, 즉 대안다만어족과 엉게어족은 현대에 알려진 어떤 다른 어족의 하위 어파로도 분류되지 않는다. 안다만니코바르 제도 가운데 니코바르 제도에 거주하는 니코바르인들은 오스트로아시아어족에 속하는 니코바르 제어를 사용하며, 이들은 대개 네그리토로 묶이지 않는다. 안다만 제도민과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파푸아인은 외견 상 비슷하게 생겼는데, 실제로 원시 오스트로네시아인이 동남아시아로 남하하기 전에는 네그리토들이 지금의 인도네시아를 거쳐서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 섬으로 진출해서 현지 원주민들의 조상이 되었다. 때문에 이들의 언어가 비교언어학적으로 친연 관계일 것이라는 떡밥은 있고, 학계에서 이들 언어군을 한데 묶은 인도태평양어족 가설이 제안된 바 있지만, [9] 이에 대한 물증은 없는 상태다.
세계 최초로 닭고기를 소비한 인종이다. 다만 닭을 가축화했다는 의미는 아니고, 야생 상태의 산닭을 사냥해서 잡아먹은 것이다.[10]
3. 분류
- 아에타 - 필리핀에서 거주하는 네그리토로, 인구가 그나마 많고, 유일하게 디아스포라에 성공했다고 한다.
- 세망 - 오랑 아슬리[11]를 구성하는 민족 중 하나. 주로 말레이 반도 북부에 분포한다.
- 안다만 - 안다만니코바르 제도의 일부인 안다만 제도에 거주하는 네그리토 계열 민족들의 총칭.
4. 매체
재난물에서는 사망전대로 암시되는 일이 매우 많다.- 대항해시대 3: 동남아시아의 육상전 NPC 몹으로 등장한다.
[1]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및 멜라네시아인들이 해당되는 인종이다. 피부색 때문에 흔히 흑인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흔히 흑인 하면 떠오르는 인종인 니그로이드와는 유전적 거리가 매우 멀다. 마치 아프로아시안(니그로이드와 동아시아인의 혼혈)과 카포이드(코이산족 등 남아프리카 토착민족)가 서로 비슷하게 생겼지만 엄연히 별개의 인종인 것과도 같다.[2] 말레이시아 전체 인구의 5% 정도 존재한다.[3] 주로 루손 섬 북동부와 중부, 민다나오 섬, 팔라완 섬에 분포한다.[4] 북부-중부 베트남인들은 외모는 홍콩,대만인들과 유사하다.[5] 당장 말레이시아에서 네그리토는 사회의 제일 아래에 있는 민족 취급 받기도 한다. 선주민이라서 말레이인 우대정책 상 정책적인 혜택을 받도록 되어있지만 네그리토들은 사회주류가 아니기 때문에 지위향상에 큰 영향이 없었다. 과거 태국에서도 이들을 노예로 삼았고,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아유타야 왕국 시절 조선에 토인(흑인)을 바쳤다는 기록이 있는데 네그리토일 가능성이 높다. 기사[6] 대부분은 마인어 방언이며, 필리핀에 사는 네그리토들은 타갈로그어나 세부아노어, 일로카노어 등의 현지어 방언을 사용한다.[7] 인도령이지만 인도 아대륙보다 미얀마, 인도네시아와 더 가까워서, 지리적으로는 동남아시아로 분류된다.[8] 1880년까지 말레이시아 느그리슴빌란 주의 케나보이 강 유역에서 쓰였던 네그리토계 언어인 케나보이어가 고립어일 것이라는 추정은 있는데, 여기에는 오스트로아시아어족의 아슬리어파에 속한다는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9] 안다만니코바르 제도에서 쓰이는 대안다만어족과 엉게어족, 스리랑카의 선주민인 베다족이 사용하는 베다어, 뉴기니 섬에서 쓰이는 트랜스뉴기니어족에 더해서, 2021년 미분류 언어 상태인 쿠순다어와 고립어인 니할리어를 포함하는 가설이다.[10]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닭을 가축화한 이들은 동남아시아의 오스트로네시아어족 계통 민족들이다.[11] Orang Asli, 말레이어로 "원래부터 있던 사람"이란 뜻이다. 공식적으로 18개의 부족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크게 북부의 세망, 중부의 세노이, 남부의 프로토 말레이인으로 나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