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5:02:44

김재윤/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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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0년 2021년 2022년

1. 시즌 전2. 정규시즌3. 한국시리즈4. 시즌 총평

1. 시즌 전

2. 정규시즌

4월 4일 수원 한화전에서 2:2로 동점인 9회 초 1사 2루 상황에서 등판하며 시즌 첫 등판을 가졌고, 볼넷과 폭투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것은 성공했고, 9회 말에 배정대가 끝내기안타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초 구속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대부분의 경기에서 5자범퇴로 이닝을 종료시킬 정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블론이 없는 게 신기할 정도.
급기야 5월 23일 경기 후 ERA 1.69 WHIP 1.69로 ERA와 WHIP이 만나는 사태가 발생했다.
5월 26일 첫 블론을 하며 잠깐 두 수치가 멀어졌으나 5월 29일 현재 10세이브 ERA 1.69 WHIP 1.55로 다시 가까워지는 중.

5월 마지막 주에는 주간 5경기 중 4경기에 출장해 5⅓이닝 동안 80구 가까이 던지며 제대로 굴렀다. 26일에는 8회 등판해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으나 27일에는 2이닝을 막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하루 쉬고 29일에는 5자범퇴 세이브를 잡았으며 30일에는 삼자범퇴 세이브를 챙기며 두산 김강률, LG 고우석과 함께 세이브 공동 2위로 올라섰다.

6월 5일 경기 8-0으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 등판해 무려 27구나 던지며 1실점했다. 8점차에 마무리 투수를 올리고 30구 가까이 뿌리게 하는 기이한 투수교체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는데 결국 다음날 현충일 경기에서 무려 7-3 리드를 지키고 있던 무사 2,3루 상황에서 등판해 연속 4안타로 동점을 허용하는 사태가 발생하며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다행히 8일 경기에서는 3-2 한 점 차 리드하고 있는 8회 2아웃에서 등판해 9회까지 4아웃 퍼펙트 세이브를 기록하며 부진에서 금세 탈출했다.

6월 11일 수원 한화전에서 10회와 11회 멀티이닝 무실점 역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13일 경기에서는 6-3으로 앞선 9회 등판해 13호 세이브를 챙겼다.

6월 19일 두산과의 DH 2차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400승을 지켰다.

7월 2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역시 5자범퇴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이로써 팀은 7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또한 세이브 공동 2위로 올라섰다.

7월 8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4자범퇴[1]로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20번째 세이브를 올리게 되었다.

8월 15일 수원 삼성전에서 삼자범퇴로 22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팀 역대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하게 되었다.

9월 9일 대구 삼성전에서 7-5 9회말 2아웃 1,3루 상황에서 오재일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11일 수원 SSG전에서 최정에게 초구홈런을 맞아 블론세이브. 최주환에게 안타를 맞고 교체되었다. 최근 부진이 이어지자 다음날에는 세이브 상황임에도 임시마무리 이대은이 등판했다.

9월 14일 잠실 두산전과 16일 수원 롯데전에서 연달아 세이브를 챙기며 개인 통산 99세이브를 기록했다.

9월 23일 kt 통산 성적 총 347G-357⅓이닝을 소화했던 kt 필승조 마무리인 김재윤이 수원 한화전에서 100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17호 기록이다. 여담으로 이 기록은 아홉번째 구단인 NC보다 먼저 배출한 기록이다.[2]

10월 31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타이브레이크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여 마지막 타자인 호세 피렐라를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면서 kt의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본인 손으로 이뤄냈다.

3. 한국시리즈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어 4경기 모두 등판해 2세이브를 챙겼고, 전 경기 출장 덕분인지 한국시리즈 전체 MVP 투표에서 1표를 얻었다.

4차전에 8회 2사에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우승[3]을 안긴 kt의 마무리 투수가 되었다.

성적 : 4경기 4⅓이닝 6K 1실점 2세이브

4. 시즌 총평

65경기 67이닝 4승 3패 32세이브[4]
64K / ERA 2.42 / WHIP 1.21 / WAR 3.07[5]

구속 저하와 제구의 난조로 고생했던 시즌이지만 좋은 구위를 바탕으로 결국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30세이브도 달성하고 팀도 창단 첫 우승을 하며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좋은 시즌이 되었다.


[1] 땅볼-홈런-뜬공-삼진[2] NC의 마무리 이용찬이 97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어 올 시즌 내 100세이브를 달성할 가능성이 크지만 정작 이용찬의 세이브 대부분은 친정팀 두산 베어스에서 달성한 거다. 2015~17시즌 마무리였던 임창민은 통산 94세이브를 기록했다.[3] https://m.sports.naver.com/video/879922[4] 리그 4위[5] 팀 내 투수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