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수계/광한계) 설정(수선/무공/삼천세계/종명자) 서은현(행적/능력/인간관계/특징) |
SJD컴퍼니 | ||||||
김영훈 | 전명훈 | 강민희 | 오현석 | 김연 | 오혜서 | 서은현 |
||<-2><table width=400><table align=right><table bordercolor=#000><table bgcolor=#fff><table color=#000><bgcolor=#fff><color=#000> 프로필 ||
}}} ||
}}} ||
이름 | 김영훈 | |||
별호 | 천무신마(수계) 능광신마(중경계) 금신천왕(金迅天王)(대경계) | |||
성별 | 남성 | |||
종족 | 인간족 | |||
영근 | 없음 → 오영근[1] | |||
경지 | {{{#!folding [ 각 회차별 최종 경지 ] | <rowcolor=#fff>회차 | 구현 | 수선 |
0회차 | 오기조원 | 연기기~축기기[2] | ||
1회차 | ||||
2회차 | ||||
3회차 | 등봉조극 | |||
4회차 | ||||
5회차 | ||||
6회차 | ||||
7회차 | ||||
8회차 | ||||
9회차 | 월도입천 | |||
12회차 | 좌탈입망 | |||
13회차 | ||||
14회차 | ||||
15회차 | ||||
16회차 | ||||
17회차 | ||||
18회차 | ||||
19회차 | ||||
20회차 | 결단기[3][4] | |||
21회차 | ||||
998회차 | 허공분쇄 | |||
999회차 | ||||
1000회차 | ||||
1001회차 | 단천 | 천지쌍수 천인기 | ||
1002회차 | ||||
1003회차 | ||||
1004회차 | 천왕 |
소속 | {{{#!folding [ 각 회차별 소속 ] | <rowcolor=#fff>회차 | 소속 | |||
0회차 | 무림맹 | |||||
1회차 | ||||||
2회차 | 신마전 | |||||
3회차 | 무림맹 | |||||
4회차 | ||||||
5회차 | 진씨세가 | |||||
6회차 | ||||||
7회차 | ||||||
8회차 | ||||||
9회차 | ||||||
12회차 | 북향함대 | |||||
13회차 | ||||||
14회차 | ||||||
15회차 | ||||||
16회차 | ||||||
17회차 | ||||||
18회차 | ||||||
19회차 | 북향함대 | 무극교단 | ||||
20회차 | 삼목총 | |||||
21회차 | ||||||
998회차 | ||||||
999회차 | 삼목도 | |||||
1000회차[5] | 무소속 | |||||
1001회차 | ||||||
1002회차 | ||||||
1003회차 | ||||||
1004회차 |
가족관계 | 오예린(아내)[6] |
세계관 | 선협, 무협, 회귀물 |
등장 작품 |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 |
[clearf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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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의 등장인물. 2차 표지에서 서은현과 함께 양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14] 직함은 SJD 컴퍼니 영업개발부의 부장이다. 일명 김 부장.지구시절의 나이는 50대.[15] 정확한 나이는 불명.
2. 상세
삶은 곧, 기쁨인 것을 지금에서야 알았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무수한 선인(先人)들. 그리고 가족, 그리고 이 삶 그 자체에게, 감사한다.[16]
79화. 명(命) (3)
수계 편의 주요 인물이자 서은현의 무공 스승으로, 지구에서는 사실 서은현과 그다지 친하지 않아 데면데면한 관계였으나 각 회차마다 일련의 과정을 거쳐 서로 의형제 사이까지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79화. 명(命) (3)
3. 작중 행적
3.1. 수계 편
3.1.1. 0회차~12회차
서은현을 포함한 회사 동료 여섯 명과 함께 워크숍을 가던 중 급작스런 산사태에 휩쓸려 등선향의 숲 속 한가운데에 떨어진다. 다른 동료들이 신화적인 자질을 간파당해 하나 둘씩 천인기 수도자들에게 납치당하는 가운데 영근이 없다는 이유로 서은현과 단 둘이 수계에 방치되었으며, 이후 각 회차마다 동고동락하는 과정을 거쳐 서은현과 서로 의형제 사이로까지 발전하게 된다.뛰어난 무재를 십분 발휘해 전설의 경지인 오기조원에 오르고 무림맹을 창설해 무림맹주 자리에 앉는 등 처음엔 승승장구하는 듯 했으나 수도자들과 조우하며 상황이 급변한다. 범인들의 무공은 일반적으로는 수도자들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하기 때문. 매 회차마다 어떻게든 무공과 수도자들 사이의 간극을 극복해내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끝내 실패하고 절망하여 오기조원에서 얻은 영근으로 수도공법에 입문하거나 수도자와의 비무행을 다니다가 비명횡사하는 처참한 결말만을 맞는다. 그러나 서은현이 회귀하면서 매번 이전 회차의 깨달음을 정리하여 넘겨주고, 김영훈은 그 정리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지를 깨닫는 식의 시너지를 일으키며 점차 무공의 한계를 깨뜨리게 된다.
0회차에는 수도자들과 싸우다 공허간을 뜷고 비승에 성공하는듯 했으나, 시들과 싸우다 전사했다.
12회차에서는 서은현이 답천까지의 구결을 머리에 넣어주고 비승하여 한동안 등장하지 않게 된다.
3.2. 중경계 편
3.2.1. 13회차~17회차
17회차에 수계로 적강하면서 다시금 등장한다. 정확히는 김영훈 본체가 비승 전 남겨두고 간 분체로, 서은현이 넣어준 구결을 바탕으로 빠르게 경지를 답파해 월도쇄천을 넘어 어전일보에 해당하는 경지에 도달하고는 해당 분체를 만들어두고 갔던 것이었다. 본체 김영훈은 친구인 청문령을 구할 방법을 찾아 북향화 일행과 함께 고력계로 비승했다는 것이 분체를 통해 밝혀진다.3.2.2. 19회차
19회차에서 무극교단이 고력계에 불시착하자 드디어 본체로 등장. 북향화, 서란, 송진 일행과 함께 북향함대로 인근 해역들을 정복하고 있었으며, 정룡해역의 지배자인 육린에게 그에 대한 인정을 얻기 위해 정룡궁주의 무극교단 토벌작전에 참여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서은현과 재회하게 되었지만 당시 서은현의 외형이 19개의 머리가 달린 귀왕화였던지라 처음엔 못 알아보고 웬 미치광이가 의제인 서은현을 잡아먹고 흉내내는 것으로 착각한다(...)어쨌든 서은현과 한 판 붙게 되는데, 고력계에서 수집해온 여러 애병들을 피로하지만 체급이 남다른 서은현이었기에 일 수를 교환할 때마다 무기 하나가 부러지거나 갈려나간다.
3.2.3. 20회차
3.2.4. 21회차
인간족을 삼목총으로 대피시킨 이후의 시점인 21회차에서는 태수회 전체가 패배하고 인간족이 몰살당할 뻔하자 직접 뒷수습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심족 최고지도회 전원과 혼의 계위에서 대련하여 의념을 교류한다. 이후 사흘 간의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서은현이 자리에 나타나자 서은현이 좌탈입망 너머의 경지, 허공분쇄에 달했음을 알아보고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이후 서은현이 허공분쇄의 경지를 안정시키기 위해 폐관에 든 10년 간 인간족의 몸으로 심족 최고지도회에 들었으며, 그를 따르는 추종자 무리가 상당히 생겨나 광한무림맹(...)이라는 단체가 생겼다는 근황이 언급된다.
3.2.5. 998회차
3.2.6. 999회차
서은현이 혈음과 진인들의 추격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일행을 통째로 무색검원에 옮겨놨기에 그동안 등장이 없었다가 강민희를 구해내 데려오자 다같이 회포를 푼다. 서은현이 삼목도의 성사가 된 뒤에는 일행과 함께 유리삼목산에 자리를 잡았으며, 이후 서은현과 같이 끊임없이 무공에 대해 토론을 나누면서 삼목도의 이면에 있는 만다라를 해석해나간다.서은현이 삼목도의 성사가 된지 1000년이 된 시점. 순간의 공(空)을 터득하여 어전이보, 즉 허공분쇄의 극한에 도달했다.
이후 혈음과 종명자 일행간의 전투 도중 혈음의 자폭으로 인해 선견천역으로 튕겨져 나갔다.
3.3. 대경계 편
3.3.1. 1002회차
홍범과 전명훈의 협조로 동료들의 현황을 파악하려던 서은현에 의해 간만에 모습을 보인다. 이 때 서은현의 존재를 느끼고는 단천경에 이른 무예를 휘둘러 자신에게 닿은 서은현의 시선을 베어내며 직접 찾아오라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전한다.그러나 막상 선견천역으로 넘어오자 일행을 맞이한 현무에 의해 근황이 밝혀지는데, 이미 죽었다. 심지어 현무의 손에 의한 타살인 상황. 다만 듣는이인 서은현의 감상에 의하면 '죽였다'는 말은 진실이나 그 안에는 서은현을 놀리기 위한 함정이 있어보인다고 한다.
3.3.2. 1003회차
3.3.3. 1004회차
서은현이 제안한 거래를 받아들인 저승의 천존이 힘을 써서 김연, 오현석과 함께 쌍지천역으로 옮겨진다. 단 김영훈의 의식은 이전 회차처럼 육체와 분리되어 외해에서 수행 중이었는데, 서은현의 탱화를 통해 전승을 받은 직후 외해 속으로 깊숙히 들어갔기에 바로 쌍지천역에서 합류한 시점엔 깨어나진 못한 상태였다. 그러나 한데 모인 종명자들의 인력에 이끌려 언젠가는 반드시 일행 곁으로 돌아와 눈을 뜰 것이라고 언급된다.서은현이 대라선 승급을 끝내고 작명상제 현랑의 상비천역으로 이동한 직후 의식을 되찾는다. 현무와 수행하던 중 이변을 느끼고 현무로부터 이탈, 외해의 끝자락 경계에서 시간의 천존을 만났으나 외해의 혼돈 탓에 조난당한 상태였었다는 모양. 이후 18억년에 걸쳐 혼돈 속에서 법칙을 찾아냈으나 정신력의 한계로 삼신성으로 의식을 잠재운 채 자동항해 상태로 수미산까지 복귀했다고 한다. 오현석이 지선의 역사해석 능력으로 파악한 바로는 복귀까지 족히 200억년이 걸렸다고.
복귀한 김영훈은 칠화왕 금신천왕의 경지에 올랐으며 시간의 천존으로부터 수미산의 구조, 지구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 등을 사사한 상태였고, 공허의 천존 현무가 그를 사냥하기 위해 진체를 강림시키는 중임을 알린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종명자의 권능은 [세 번째 절대]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공허의 천존은 다른 천존과 달리 종명자의 권능을 잡아먹으며 수행중이기 때문에 현무가 살아있는 한 종명자는 절대로 수미산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천왕에 오르면서 1004회차 분량의 모든 기억을 되찾는 데 성공하며, 종명자 동료들 중 작중 최초로 서은현의 회귀를 인지하고 위로해준다.[17][18]
현무와의 최종 결전에서 김영훈은 자신의 권능을 한계까지 발휘해 자신의 무 자체로 화하여 현무를 죽여 역사에서 지워버린 후 자신은 그 대가로 먼 훗날, 당대의 종명자 일행들이 알현실에 도달한 시점의 미래로 날아간다. 서은현이 종명자들을 이끌고 수계의 알현실에 도달한다면 그 시점에 현실에 나타나지만, 이에 실패한다면 김영훈은 시공너머의 허공간을 헤매다 소멸하는 결말을 맞이한다.[19]
또한 이로 인해 언젠가 이번 대의 종명자들이 수계의 알현실에 도달하는 광경에 이르기 전까지는 서은현이 이후 몇번을 회귀한다해도 김영훈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
4. 인간관계
4.1. SJD컴퍼니
- 서은현
같은 직장 동료이자 의제. 원래 지구에서는 서로 데면데면한 사이였으나 다같이 수계로 날아온 이후 우여곡절을 겪으며 의형제 관계가 되었다. 삼천세계에 온 뒤 서은현이 미쳐 있다는 사실을 은연 중 느끼고 있으나, 무(武)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에 서은현의 본성은 악해지지 않았다며 그를 믿어주고 있다.
- 전명훈
직장 동료이자 의제.
- 강민희
직장 동료. 똑똑하고 유능한 부하 직원으로 여기고 있다.
- 오현석
직장 동료이자 의제.
- 김연
직장 동료.
- 오혜서
직장 동료. 그리고 잠정적 적대 관계. 삼천세계에 온 뒤로 둘 사이에 별다른 연관은 없으나 서은현 일행으로부터 그녀가 일행을 배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4.2. 수계
- 북향화
12회차 이후 수계에서 고력계로 비승을 함께해 온 동료.
- 서란
12회차 이후 수계에서 고력계로 비승을 함께해 온 동료.
- 송진
12회차 이후 수계에서 고력계로 비승을 함께해 온 동료.
- 시호
12회차 이래 서은현의 지시를 따라 김영훈을 지켜준 존재. 그러나 기분 내킬 때마다 팔을 씹어먹겠다느니 하는 대사를 치는 바람에 답천경에 이른 김영훈에게 허구헌 날 두들겨맞는 처지가 된다. 이후 같이 고력계로 비승한 동료가 된다.
4.3. 광한계
5. 능력
서은현처럼 영근을 보유하지 않은 일개 범인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무공에 대해서는 전설상의 경지조차도 몇 개월만에 도달 가능할 정도로 초월적인 천재로, 실전 중 직접 필요한 무공을 창조하고 거기에 대성할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무공 재능의 소유자이다. 작중 천무(天武)의 화신이라고 일컬어지는데 이게 전혀 과장이 아니라 여겨질 지경.다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인해 수도공법과는 상성이 좋지 않은데, 천지영기가 풍부한 중경계에서 수도공법을 익혀도 결단기가 한계라고 한다.
하지만 끝없이 무공을 파고든 끝에, 종명자 일곱 중 최초로 천왕의 경지에 도달한 것은 물론, 공허의 천존 공인 역대 최강의 금신천왕으로써 공허의 천존을 죽였다. 물론 김영훈 자신도 말 그대로 도박에 가까운 무리수를 시도한 끝에 해낸 성과기도 하고, 수미산에서는 존재 자체가 불멸이라는 천존이 아무리 건타라까지 끌고 들어와 스스로 불멸을 포기했다지만, 그렇더라도 수미산 내부에서조차도 말도 안 되는 수준의 불멸성을 지니고 있었음에도 그걸 뚫고 죽여버렸던 것.[20]
5.1. 허각(虛覺)
무언가의 의도를 읽어내는 특수한 감각. 천족의 천기를 읽는 눈, 지족의 기의 흐름을 보는 눈, 심족의 의념과 심상을 보는 눈과는 전혀 다른 네 번째 감각으로 김영훈이 무언가의 의도를 읽어내고 조합 및 분해하여 실시간으로 무공을 창조할 수 있게 해준 창조성의 근원이다.서은현 또한 이 능력을 후천적으로 개화했는데 김영훈에 비하면 아직 미약하여 지금으로서는 그저 의도를 알아차리는 게 고작이다. 또한 김영훈의 것은 '어딘가'와 이어져 직접적으로 창조성을 내려받는 것이고, 서은현의 경우에는 물방울을 떨어뜨리고 떨어뜨려 쌓아올린 석순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
중경계 에피소드 후반부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허각은 삼천세계의 근간을 이루는 사천존의 권역 중 공허의 천존이 다스리는 공허간과 연결되는 감각임이 밝혀졌다.
====# ???? #====
진실 도달
김영훈이 가진 종명자로서의 진정한 능력. 허각은 어디까지나 명의 계위에 있던 권능이 아래로 내려오며 생긴 흔적일 뿐이며 이것이 그 본질이었다.
능력의 상세는 김영훈이 원하는 미래와 상상하는 진실에 도달하는 것. 진선의 운명 예언을 다른 방식으로 실행하는 것이지만 천존격에 이른 존재의 능력이니만큼 능력의 격은 이쪽이 훨씬 더 높으며 김영훈이 바라는 진실이 불가능할 수록, 김영훈이 생각하는 한계가 높을수록 더 강한 힘을 낼 수 있다.
김영훈이 지금껏 무인으로서 엄청난 성장을 거둔 것도 본인이 무인의 극점을 꿈꿔왔기 때문이며, 그의 진무(眞武)인 금신천왕의 형태는 이 진실도달의 권능과 김영훈 자신의 무예를 합한 것이다.
다만 이 권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진실도 분명히 한계점은 존재한다. 훗날 존재할지 알 수 없는 불확실한 가능성을 도달점으로 삼아 권능을 쓸 경우 일순간 초월적인 신위를 휘두를 수 있지만, 그 대가로 현재에서의 김영훈은 도달점으로 삼은 미래로 날아가 사라져버리며 그 미래가 실현되지 않는다면 시공 너머 허공간을 헤매다 소멸하는 결말을 맞게 되기 때문.
5.2. 무공
천인기에 해당하는 무공의 경지인 월도쇄천(越道碎天)을 이뤄내었을 뿐만 아니라 사축/합체기에 대응하는 너머의 경지, 좌탈입망에 이르렀다. 다만 사연이 있어 경지의 이름을 제대로 부르진 않는 상태. 이후 무를 마주하는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공을 체현하는 방식으로 허공분쇄에 도달. 심상구현으로 능광도(凌光刀)를 다루며, 심상의 형태는 거대한 금색 붕조이다. 575화에 단천경에 이른것이 확인됐다. 이후 1004회차의 마지막에서는 기어코 공허의 천존과도 동등한 구현 7단계에 도달하는데 성공해낸다.5.2.1. 삼신성
현무와의 대전에서 첫 번째 신성이자 창조의 성질을 지닌 범성(梵性)을 완전히 체득, 삼신성을 이루기 위한 첫 발을 확실히 올린다.그리고 이후 외해에서 200억년이란 시간을 보내면서 삼신성을 완전히 손에 넣는 데 성공하며 천왕에 오른다.
5.2.2. 구현
- 능광도(凌光刀)
입천에 오르면서 다루기 시작한 김영훈의 심상 구현. 빛의 속도로 집에 돌아가고 싶은 김영훈의 심상이 나타난 결과이다. 속도에 특화되었으며, 답천에 이르러서는 공간을 벨 수 있는 능력도 생겼다.
속도에 한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으로, 서은현이 뇌속에 달하는 월도겁천의 속도에 의식의 가속까지 더해도 쇄천 너머의 경지를 이룩한 김영훈을 간신히 육감에 의지해 따라가는 게 전부였다. 여기에 가속까지 더하면 천족과 지족의 힘을 더한 삼태극 상태의 서은현을 상대로도 세 수는 앞 설 정도.
허공분쇄에 도달하고서는 내지르는 일수의 속도가 아예 시간을 초월하여 찰나의 순간이나마 시간을 역행하는 신기가 가능해졌다.
=====# 진무 #=====
- 진무(眞武) 능광개벽(凌光開闢)
금신천왕 김영훈이 도달한 무의 극점.
5.2.3. 기예
무의 종명자로서 필요하다면 즉석해서 순식간에 상황에 맞는 무공을 만들어내는 특성상 사실상 무한에 가까운 기예를 보유한다. 그 중에서 이름이 밝혀진 기예는 다음과 같다.- 단맥도법(斷脈刀法)
김영훈이 단악검법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무공. 둔재를 위해 만들어진 단악검법에서 둔재를 위한 친절한 초식은 전부 빼 버리고 각기 초식들을 통합하여 그 요체만을 뽑아 만들어진 도법이다. 동시에 도법을 만들 당시 헤어진 동료들과 다시는 볼 수 없는 고향을 그리워하던 김영훈의 생각이 녹아들었고 이는 초식명에 반영되었다.
{{{#!folding [ 초식 열람 ]
|| 01 || 뫼얼 || 상단세와 하단세를 동시에 가격하는 초식. ||
02 | 산지기 | 도를 사방팔방으로 난무하며 회전하여, 이 영역 안으로 들어올 수 없게 공방일체를 취하는 초식. |
03 | 산등성이 | 끊이지 않는 도기를 뿜어내는 초식. |
04 | 산바람 | 가공할 속도의 찌르기로 상대의 흐름을 끊는 초식. |
05 | 산열림 | 산수화보다 흉폭한 도신의 난무를 사방팔방으로 퍼뜨리는 초식. |
06 | 산새 | 경쾌한 보법을 밟으며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빠르기로 도를 휘둘러 주변을 쳐 내고, 이 발걸음을 누구도 막을 수 없게 하며 파고들어 도를 휘두르는 초식. |
07 | 산울림 | 도명을 울리고, 기운을 빠르게 진동시켜 진동에 닿는 모든 것을 분쇄하는 초식. |
08 | 산소리 | 도에서 흘러나온 기운을 파의 형태로 뿜어내는 초식. |
09 | 산허리 | 도기가 지반을 파고들며, 강력한 도흔을 남기고 주변에 영향을 미치는 초식. |
10 | 용릉(龍陵) | 도의 끝이 꿈틀거리며 마구 짓쳐드는 초식. |
11 | 백두(白頭) | 짓쳐든 도신을 잡고 열 갈래로 올려 베는 초식. |
12 | 대간(大幹) | 열 갈래의 도기를 모두 한 갈래로 이어 일참으로 변모시키는 초식. |
13 | 월산(越山) | 월악보다 수 배는 빠른 일참을 내치는 초식. |
14 | 환향(還鄕) | 참격의 너머로 수십 갈래의 도기를 쏘아 보내며 합을 나누는 초식. |
15 | 도묘(刀墓) | 단맥도법의 일 초부터 십사 초까지의 모든 초식을 일합에 쏟아붓는 초식. |
16 | 산외산부진(山外山不盡) | 육신이 버티는 한 끝없이 싸울 수 있게 하는 초식. 본래 산외산부진과 우공이산은 어떠한 이론이자 개념일 뿐이었기에, 서은현은 일정 이상의 경지에 다다른 후 육신이 충분히 고강해지기 전에는 사용이 불가능했다. |
17 | 우공이산(愚公移山) | 산외산부진을 사용한 채로 천지의 응용으로 상대의 힘마저 빨아들이는 것으로, 그 힘을 역이용해 점차 힘이 강해지다가 몸이 버틸 수 없을 지경에 이르면 사망하는 동귀어진의 수. 16초 산외산부진과 17초 우공이산은 의념으로 상대의 전력과 나 자신의 몸 상태를 재어보는 것이 본질이다. |
- 월수궁무록(越修窮武錄) {{{#!folding [ 이후 명칭 ]
→ 조수월무록(眺修越武錄) → 조수월무경(眺修越武經) → 조수월무결(眺修越武訣) → 월수월무록(越修越武錄) → 월도월무록(越道越武錄) → 월도입천무(越道入天武)[21]}}}무를 겨룸에 있어, 색조가 부딪히는 것이 무공이라면… 그 색조 자체를 공격할 수는 없는가?
1회차부터 김영훈이 창안한 대(對) 수도자용 무공. 서은현이 이를 전수받으면 다음 회차의 김영훈에게 전승하고, 그것을 김영훈이 발전시켜 서은현에게 전수하면 다시 다음 회차의 김영훈에게 전승하는 방식으로 점차 발전시켰다.
절정경, 그리고 삼화취정에서 얻는 의념을 통해 간합을 주고받는 것을 넘어서 의념 그 자체를 공격하는것이 월수궁무록의 시작점이며, 이를 근간으로 수도자의 식(識)을 베어넘겨 인식을 잘라내 사각(死角)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상대의 시야에서 벗어나서 몸을 숨기는게 아닌, 상대의 시야라는 관념 그 자체를 잘라내 볼 수 없도록 한다.
입문 조건부터가 삼화취정이었기에 초반 회차에는 그저 암기하고 또 암기해 다음 회차의 김영훈에게 전달하는 정도만이 가능했으나, 4회차 마지막에 삼화취정에 도달한 이후로는 스스로 익혀 수도자를 상대하는데 쏠쏠히 사용한다. - 노중로무궁(路中路無窮)
월수궁무록의 극의이자 최후 절초. 수도자에게서 일말의 틈을 만들어 도주하기 위한 마지막 오의이다. 의식영역을 베어내는것을 넘어서, 내 정신력으로 상대의 정신력을 직접적으로 공격한다. 정신 그 자체를 직접 공격하는 특성상 적중한다면 그 어떤 방식으로도 흘려낼 수 없어, 순수히 본인의 정신력으로 버티는 것 외에는 막는것이 불가능하다.
- 능광개벽형(凌光開闢形)
함천존자의 깨달음을 보고 만들어 낸 초식으로, 김영훈이 자신의 무의 길을 공고히 하며 나온 무공이다. - 금시멸광(金翅衊光)
금시조(金翅鳥)의 형상을 투영하며 천지의 모든 빛을 도에 씌워 휘두르는 절기. 한순간 천지의 빛을 모두 끊어내기에 인지를 뛰어넘는다. 위력 면에서는 가장 뛰어나다. - 금효위개(金曉爲開)
금빛으로 타오르며 혼의 계위에 진입한 뒤 섬광으로 공격한다. - 금인옥음(金刃玉音)
도명(刀鳴)을 떨쳐 울려 거기에 실린 기파를 뿜어내 상대에게 스며들게 한 뒤 내부를 타격하는 절기. 서은현의 산명곡응에 대응하는 초식이다. - 금광석화(金光石火)
금빛을 몸에 씌워 광속을 초월하는 절기. 그 상태로 상대를 베어낸다. - 황혼타천(黃昏陀天)
능광개벽형 1~4형 및 그동안 김영훈이 만들어온 모든 무공을 통합한 절기. 파괴의 신성을 극대화했기에 속도는 물론이고 손에 꼽는 파괴력을 발휘한다. 발동시 도(刀)와 손이 융합하며 위타천과 같은 형상이 된다. 이 5형으로 외해를 헤엄쳐 왔다고 한다. - 금신천왕(金迅天王)
천왕으로서의 권능과 명을 자신의 무 속으로 녹여넣은 각성기. 몸이 완전히 금색으로 물들어 흡사 금광의 형상이 된다. 이 때의 속도는 광속 너머 영속의 수억 배를 초과한 무언가의 수준으로, 속도 면에서는 천존마저 추월한다. - 최종오의 금색대천세계(最終奧義 金色大千世界)
진무(眞武)를 이룩한 김영훈의 최종절기. [진실 도달]의 힘으로 막연한 가능성으로 날아가 무한의 힘을 이끌어낸 뒤 상대를 역사에서 지워버리는 일격을 날린다. 자신의 무(武)를 펼쳐 순수의 영역을 자신의 의지로 뒤덮는 구현 7단계에 맞닿은 기술로, 모두의 합격을 통해 만든 빈틈으로 이것을 꽂아넣어 현무를 영멸까지 몰아갔다.
- 칠채팔보
자신의 신형을 일곱 개로 분할하여 상대의 사각을 일시에 파고든다.
- 사십사일곤
찰나의 순간 44회의 참격을 휘둘러 일점 집중한다. 참격을 겹치기에 기존 공격력의 수십 배는 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 백식(百式) 가르기
능광개벽형 금광석화와 연계하여 사용한 창조무공. 일순간 빛을 초월해 일백 번의 참격을 휘두른다.
- 양생구전공(陽生九轉功)
금빛 실이 몸을 고치고 내가기공이 아홉 번 회전하며 합체기 수준의 재생력을 부여하는 무공이다.
5.3. 수선
본래 서은현이나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수도공법을 익히거나 하지는 않았으나, 20회차에서 태산의 주인을 직시한 여파로 오행 속성을 머금은 금단이 생겨나 저절로 결단기에 이르렀다.선견천역에 날아온 이후엔 서은현이 보여준 단초를 따라가 단천경을 이루기 위해 수도공법을 수행하여 천지쌍수 천인기를 달성했다.
6. 기타
- 군대 시절 보직은 카투사 보병. 무난하게 잘했고 일과시간이 끝나면 마누라 보러 갔었다고.[f]
- SJD 종명자들 중에서 가장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지구 귀환의 의지가 강한 편이다. 그러나 지구로 귀환해도 가족들은 이미 늙어죽었을 것 같다는 작가의 충격적인 답변이 있었다.# 일단 결말부에 해당하는 데다가, 작중 내에서 공개된 바는 아니기에 어떻게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다.
그대로 이어지면 너무 비극적이잖아
- 퍼스널 컬러는 황금색. 이는 심상 구현인 능광도의 색상임과 동시에, 서은현이 오기조원에 오르는 과정에서 관측한 기쁨의 색과 일치한다.
- 서은현과 함께 2차 표지를 장식 중인 인물이다.
7. 관련 문서
[1] 오기조원에 올라 환골탈태를 거치고 후천적으로 개화했다.[2] 수도공법도 익힌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정확한 경지는 불명.[3] 20회차 당시 태산의 주인을 목격하며 강제로 경지가 올랐다.[4] 김영훈의 수선 고점은 결단계가 한계라고 한다. 단, 어디까지나 자력으로 수련할 경우이지, 일개 범인이라도 섭취 즉시 사축기에 도달할 수 있을 만큼 영성이 풍부한 천련과를 먹는 경우에 사축기가 되기는 될 수 있다고 한다.[5] 등장하지 않았지만, 정황상 무소속일 것으로 보인다.[6] 449화에서 이름이 밝혀졌다.[a] 2023.06.25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b] 2023.07.11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c] 2023.08.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d] 2023.10.2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e] 2023.10.24.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f] 2023.12.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g] 2024.2.24. 엄청난의 블로그 Q&A[14] 2차 표지 왼쪽의 검은 삿갓을 쓰고 검은 옷을 입은 금안의 사내가 바로 김영훈이다.[15] 672화에서 언급됨.[16] 9회차에서 처음 월도입천경에 도달했을 때 나온 대사. 한계의 한계까지 스스로를 다그친 끝에 무공의 한계를 초월해 처음 수도자들의 영역을 침범하게 된 김영훈의 술회로, 소경계 에피소드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대사 중 하나라 할 수 있다.[17] 전명훈의 경우엔 반쯤 확신이 있긴 하였으나 어디까지나 능력에 대한 추측이었지, 서은현이 회귀를 겪으며 어떤 고초를 겪었는지는 알 도리가 없다. 즉 서은현의 회귀를 온전히 이해하게 된 동료는 김영훈이 최초이다.[18] 최초의 회차부터 존재해왔던 모든 김영훈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깨달은 서은현은 그 자리에서 오열하며 눈물을 흘린다.[19] 그러나 현무는 끝끝내 죽지 않았다. 아니, 죽지 못했다. 자세한 것은 644화 참조.[20] 다만 이후 공허의 천존은 모종의 이유로 아슬아슬하게 다시 되살아나버렸다. 물론 그렇다고 김영훈의 능력이 저평가당할 만한 건 아닌데, 마지막 일격은 비록 서은현의 보조로 현무의 팔이 잘린 탓에 불완전했다지만 공허의 춤 최종장을 넘어 이제 막 7단계에 도달한 김영훈과 공허의 천존 사이에 있던 경험의 차이를 뛰어넘어 확실하게 죽여버렸다. 종이보다 얇은 비단 한 장과 두터운 바닥 수준으로 차이가 나던 둘 사이의 격차를 뛰어넘어 공허의 춤 최종장 채로 천존을 죽여버릴 만한 위력의 공격을 날리고, 상기한 이유로 인해 죽지 않았을 뿐 그 이후로도 모든 가능성과 평행세계 전체에 걸쳐 다다다음 기수 종명자가 올 때까지 휴식에 전념하며 칠화왕의 힘을 빼앗지 않으면 회복할 수 없을 만한 상처를 남긴 셈이니 공허가 김영훈을 두고 괜히 자신을 죽일 수 있던 유일한 가능성이라고 한 게 아닌 셈.[21] 최종적으로 월도입천무라 명명했지만 작중에서는 계속 월수궁무록으로 서술된다.[a]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