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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OST
Various Artists
2022.08.19.
| <colbgcolor=#457e7c><colcolor=#FBFCFC> 털보네 요리주점 주인 김민식 Kim Min-sik | |
| | |
| 배우: 임성재 | |
| 별명 | 털보, 털보 사장 |
| 해외 더빙 | |
[clearfix]
1. 개요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등장인물.2. 특징
3. 작중 행적
3.1. 1회
동그라미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청소하면서 깡을 듣고 따라 부르는데 가사에 맞춰[4] 김민식에게 "10만원 주세~요! 사장님 10만원 주세~요!"라고 외치고 김민식의 흰 수염을 뽑는 등 기행을 펼치는데, 이때 돈이 없다고 말하는 것 말고는 따로 동그라미를 꾸짖지 않는다. 그렇게 동그라미와 청소하지 말라고 실랑이 벌이는 중 우영우가 손님으로 오고 단골 손님이라 익숙해서인지 가볍게 인사 나누고 동그라미에게 재판에 상담 요청하는 걸 보고 실제로 재판에 가서 본 적도 없는 애한테 뭘 물어보시냐고 한다.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의 있습니다'만 잘 외치면 된다고 시범을 보여주면 곧 우영우가 조금 어설프게 따라하는데 그걸 보고 귀엽다는 듯이 흐뭇하게 미소지으며 웃는다.3.2. 4회
동그라미가 삼촌들에 의해 크게 사기를 당한 자신의 아버지 일에 스트레스 받아 우영우 앞으로 내놓은 맥주를 크게 들이키자 알바가 손님 맥주를 다 뺏어마시냐고 나무래면서 우영우에게 새로 한잔 드리냐라고 물어본다.3.3. 5회
늘 그렇듯 가게 뒷정리 및 식재료들 손질할 때 별 대사 없이 있는데 앞에 우영우와 동그라미가 '참참참'게임에서 쓰던 도구가 돈까스 고기 다질 때 쓰는 망치였고 그걸 바로 앞에 있는데 발견하지 못한체 찾고 있어서인지 이리저리 방황하는 모습이 나온다.3.4. 7회
우영우가 자신이 이준호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모르겠다면서 동그라미에게 상의해보려니깐 물어볼 사람에게 물어보라며 동그라미를 디스한다. 이준호를 생각하며 얼굴이 빨개지는 우영우를 보고 되게 흐뭇하다는 듯이 동그라미랑 같이 웃는다. 그러자 잘 모르겠으면 이준호를 만져서 분당 심박수를 확인해 보라고 하는데, 이때 김민식은 그건 범죄라고 야단을 친다.3.5. 9회
우영우가 결국 이준호에게 고백했다니깐 동그라미는 자기 신세 한탄하듯이 여기 주점에서 접시나 닦고 있다고 하는데 오늘도 접시는 자신이 다 닦았다고 팩트를 날리고 우영우에게 고백한 거 보기와 다르게 아주 용감하다고 칭찬한다. 이어서 우영우가 주점에서 동그라미와 셋이서 따로 말한 심장 박동수를 언급하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고백했다고 하니깐 어떻게든 손님 뜻은 잘 전달 됐을 거라고 격려해준다. 그러자 우영우가 이준호에게 한 번 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볼까 라고 물어보니 그것 만은 아니라고 알려준다. 동그라미는 아예 이준호에게 이준호 본인도 헷갈리게 잘해주는 건 어떻냐고 하고 김민식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때 어떤 행동을 하는 지 알려달라고 해서 가르쳐 주자[5] 우영우가 김민식을 연인에게 잘 해주는 방법을 많이 아는 사람으로 여기게 되어 그에게 새로운 사랑을 쟁취하려 하는 봄날의 햇살 같은 선녀를 소개해준다.3.6. 10회
최수연과 소개팅을 하는데, 이름 소개부터 썰렁 개그를 해 수연을 깜짝 놀라게 한다. 그 뒤로도 메뉴판을 보며 각종 음식 관련 아재개그를 남발하자 수연이 '집에 불이 났다'는 핑계를 가장한 발연기를 한 뒤 급히 자리를 뜨게 되고 그제야 차인 것임을 깨닫는다.[6]3.7. 11회
이 날도 어김없이 영우에게 김초밥을 내놓으며 최수연에게 차인 후 동그라미, 우영우와 함께 차인 이유에 대해 상담한다. 동그라미가 우영우에게 그날 최수연에게 어떤 아재개그를 했는지 말해주자 우영우는 발음이 유사한 단어들을 활용한 농담이냐면서 우영우는 재밌어한다. 그걸 보고 동그라미는 선녀가 변호사였으니 음식 농담이 아닌 변호사가 이해할 만한 농담을 해야 했다고 주장하며 영우에게 변호사 농담을 시전하고, 이에 자극받아 변호사 농담을 시전하고선 이걸 소개팅 때 했었어야 했다면서 아쉬워한다(...)3.8. 13회
우영우가 제주도 출장으로 한바다즈, 그 중에 권민우도 간다고 하고 그 말을 들은 동그라미는 김민식에게 우리도 가자고 하니 그렇게 가게 비우다가 손님 놓치면 어떡하냐고 하지만 손님이라고 우영우 하나 밖에 없는데 그 하나 밖에 없는 손님 따라서 같이 따라가줘야지 않겠냐고 반박하고 서로 가자, 싫다로 티격태격 하지만 결국 못이기고 한바다 변호사들과 함께 제주도로 간다. 한바다에서 빌린 펜션을 같이 사용하는 대신 식사는 동그라미와 같이 준비해서 변호사들에게 제공한다. 제주도 가서 렌트카를 구하는 과정에서 이준호는 나름 신형 승합차을 렌트했지만 김민식은 외제 쿠퍼형의 오픈카를 렌트하여 제대로 한번 재력을 과시한다. 그리고 문제의 황지사 관람료 매표소에서 수행원이 관람료를 요구하여 정명석이 그라미와 본인 꺼까지 세 사람 몫을 대신 내주자 더더욱 불편하고 납득하기 힘든 내색을 띄며 마지못해 정명석의 현금을 전달한다. 그리고 다음 날 바람 맞힌게 미안했던 최수연이 아침부터 전복죽 만드는 걸 보고 덕분에 호강한다면서 접근하자 나름 또 개그를 시전하는데, 역시나 반응은 좋지 않다.[7]3.9. 14회
우영우로부터 이준호에게 이별 통보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그라미와 함께 영우를 위로한답시고 노래방에서 그냥 그라미랑 신나게 이별 노래를 불렀다.[8] 그리고 돌아와서 최수연과 권민우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걸 목격한 동그라미가 다시 노래방에 간다고 하자 자신도 같이 따라간다. 다음 날 그라미가 권민우에게 자신과 선녀 중 누굴 택할 것이냐고 떼를 쓰자 끌고 나간다.[9] 재판이 끝난 후 돌아가는 길, 황지사 앞의 빈 매표소를 보고 우영우를 향해 승소 축하한다며 말을 건넨다. 한바다 일행을 따라 황지사에 다시 한 번 방문한다. 한바다 일행이 황지사에서 공양주로 일하던 행복국수 사장을 찾아내게 되는데, 행복국수 사장이 변호사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며 고기국수를 대접하자 맛있게 먹는다. 우영우가 고기국수를 두고 김밥으로 때우자 우영우 몫까지 두 그릇을 먹게 되었다![10]3.10. 15회
동그라미, 우영우와 같이 정명석의 병문안을 갔다. 간호해주시는 정명석의 어머니를 위해 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가져오는 정성을 보여주었다. 후에 우영우와 권민우 그리고 최수연이 가게에 오자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고 우영우와 친구들을 특별대우 한다고 하자 동그라미가 원래 손님 없는 가게라고 하면서 팩폭을 맞게 된다. 그래도 권민우가 음식이 맛있는데 왜 손님이 없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해하자, 기분이라며 서비스를 더 챙겨주겠다고 들뜬다. 그와중에 또 권민우에게 대시할 준비를 하는 동그라미를 발견하고 끌고간다.3.11. 16회
우영우, 이준호, 최수연, 권민우가 자신의 가게에서 조촐하게 회식을 하던 도중, 뉴스에서 라온사태 관련 기각 판결을 보도하는 장면이 나오자 "기각이면 승소?"라고 묻는다. 이준호가 그렇다고 하자 동그라미와 같이 분위기를 띄우면서 승소를 축하해준다.4. 주요 대사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김민식 입니다람쥐~ - 10회 |
오렌지를 먹은 지 이거 얼마나 오렌지~ - 10회 |
고르고 골라서 고르곤졸라 피자 치즈로 하겠습니다. - 10회 |
바나나, 먹으면 나한테 바나나? - 10회 |
쫄면 먹고 쫄면 안돼. - 10회 |
울면 먹고 울면 안돼. - 10회 |
중국에서 소개팅 한 것도 아닌데 왜 벌써 차이나? - 10회 |
아가리에 똥 처넣기!- 14회 |
국물에 기름기가 자글자글 올라오는게 엄청 맛있겠습니다! - 14회 |
5. 여담
- 털보네 주점에서도 '우영우 김초밥'이라는 김밥 메뉴가 따로 있다.
하나뿐인 손님을 위한 특별 메뉴
- 어느 정도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손님이 거의 없는 주점을 운영하면서[11], 사업에 별 도움이 안 되는 점원인 동그라미를 자르지도 않고 계속 고용하고,[12] 가게 문을 닫고 제주도로 떠나 그 자리에서 미니 컨버터블을 렌트한다.
- 가게의 손님이 없는 것과 별개로 실제 요리실력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법무법인 한바다 제주도 출장 에피소드에서 출장 기간에 요리사 역할로 일했는데, 정명석이 음식이 정말 맛있다고 극찬을 했고, 이후에 15회에서도 우영우와 최수연과 같이 찾아온 권민우가 사람이 없는 게 이상할 정도로 음식이 맛있다는 등 요리 실력이 수준급이라는 묘사가 지속적으로 나왔다.[13]
- 작중 언급된대로 훌륭한 요리솜씨와 다정다감한 성격, 화면으로 보이는 가게 인테리어나 수입차로 렌트카를 빌리는 등의 재력으로 볼 때,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많은) 상태의(미리미리 점원을 고용한) 창업 초기 주점으로 볼 수 있다. 딱히 SNS 등 홍보에 신경쓰지 않고 음식 맛과 주점 분위기로 승부를 보겠다는 주의라면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하다. 이런 가정이 현실이라고 친다면 극 4차원인 동그라미가 오픈멤버가 되고 메인 메니저가 될 공산이 큰데, 기행을 저지르는 매니저(점원)의 행태로 봐서 손님이 늘면 같이 늘어날 알바들의 운명은.... (동그라미김밥 같은 전용메뉴가 있다는 설정으로 보아 그라미도 요리에 뜻을 둔 듯 하니 장사가 계속 안될 것 같지는 않다.)
- 작중에서 나이가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대본집을 살펴보면 36살이라고 되어있다.
그럼 최수연은 9살 연상과 소개팅을 한 것이다
- 본 배역을 연기한 배우 임성재의 항목보다 본 배역의 항목이 나무위키에 먼저 만들어졌다. 드라마가 종영된 시점까지 배우 임성재의 항목은 작성되지 않았다. 2017년 영화 변산으로 데뷔한 뒤 같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 박정민과 같은 소속사에 들어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연애 빠진 로맨스 등 각종 영화에 꾸준히 조연으로 얼굴을 비추고 있는 배우.
[1] 15회를 기점으로 한바다즈의 아지트가 되었다.[2] 동그라미가 근무 중에 술을 먹어도 봐줄 정도니 다정한 성격을 넘어서 생불 수준이다.[3] 또한 제주도에 한번 같이 갔다왔었다고 정명석이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간병해주시는 정명석의 어머니도 생각해서 어머니가 드실 반찬들까지 손수 만들어 싸와서 병실 냉장고에 넣어주기도 하다.[4] "Hundred dollar bill"은 '100달러짜리 지폐'라는 뜻이므로 환산하면 10만원 정도가 된다.[5] 차 문 열어 주기, 도로 쪽으로 걷기, 의자 빼 주기, 물건 들어주기 등을 언급하는데 우영우는 이를 다 따라했다.[6] 이후 '중국에서 소개팅 한 것도 아닌데 벌써 차이나' 라며 허탈해한다.[7] 옆에 듣고 있던, 또라이가 별명인 그라미도 한심하게 볼 정도(...)입을 잘라야지[8] 이때 마지막에 나름 진지하게 각잡고 부른 노래는 김종서의 <지금은 알 수 없어>이다. 생각 이상의 가창력을 지녀 적잖은 시청자들을 다소 놀라게 했다.[9] 이때 권민우와 눈이 마주치자, 동그라미를 가리키면서 머리를 빙빙 돌리는 수신호를 보낸다. "그라미 얘 또라이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라는 뜻.[10] 이전에 우영우는 제주도에 오고 나서 이미'행운국수'에서 한 차례 고기국수와 이준호의 누나 집에서는 회와 수육 등의 여러 제주 특산물 요리들, 황지사 공양시간에는 비빔국수 등 김밥 아닌 음식들을 적지않게 먹은 뒤라 더 이상 우영우 입장에서의 보이는 그대로가 아닌 예상 외의 식감과 맛을 내는 음식들은 사양하고 싶었을 것이다.[11] 13회에서 동그라미가 영우의 제주도 출장에 따라가자고 할 때 가게는 어쩌고 가냐고 반론하지만, 동그라미가 손님이라곤 우영우 한 명밖에 없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자 말문이 막힌다(…). 15회에서도 다시 한 번 언급한다.[12] 우영우가 오는 이유가 동그라미 때문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주점에서 술 한 잔 안 마시고 김초밥만 먹는 손님 한 명 때문에 직원을 유지할 바엔 해고하고 혼자 일 하거나 아예 폐업할 것이다.[13] 이쯤되면 가게의 위치가 매우 좋지 않아 손님이 없다고 밖에는 그 이유를 추측하기 힘들다. 작중 대화내용으로 볼 때 요리솜씨가 굉장히 뛰어나고 딱히 술값을 바가지 씌운다는 언급도 없는 것으로 보아 그렇다. 안주 종류도 다양하고.